•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기사보기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1 S/S 시즌 ‘하티스트’ 신상품 출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수성 이사장)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준서 부문장)과 공동으로 2021 S/S 시즌 모두를 위한 패션 ‘하티스트’ (Fashion for All Abilities 2021)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4월 ‘장애인의 날’에 맞춰 ‘하티스트’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21S/S 상품은 ‘하티스트’ 앰배서더로 발탁된 3명의 휠체어 사용자와 함께 제품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미팅과 품평회, 수차례 피팅을 거쳐 휠체어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의류를 개발했다. 그 결과 남성 셋업 수트와 셔츠, 여성 화이트 블라우스,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를 제작·출시했다. 상의 어깨에 늘어나는 액션밴드를 넣어 휠체어 추진 시 활동성을 높여주고 벨크로 여밈과 긴 지퍼를 활용해 쉽게 착탈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하티스트’만의 다양한 디테일을 넣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살렸다. 여성 트위드 셋업 제작에 참여한 ‘하티스트’ 앰버서더 최국화는 “허리 여밈으로 벨크로(일명 찍찍이)와 긴 지퍼 고리가 있어 혼자 착용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허리 밴딩으로 신축성이 탁월해 휠체어에 앉았을 때 허리 당김과 조여지는 부분 없이 편했다”고 말했다. ‘하티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 일환으로 장애인의 패션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론칭한 의류 브랜드이다.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콘셉트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의복을 개발·홍보해 장애인 의류 대중화와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상·하반기 보조기기 교부사업 품목으로 등록돼 장애인의 패션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비즈니스
    • 기업소식
    2021-04-19
  • 갤러리 단디, 변재형 개인전 ‘鍊金展覽會(연금전람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도예가 변재형의 첫 개인전 ‘鍊金展覽會(연금전람회)’가 개최된다. 변재형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도예공방 가림토’를 운영하고 있다. 묵묵히 전통 도예의 길(道)을 걸으며 일품 공예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오늘날 생활 양식의 급진적 변화로 점점 전시용 예술 자기가 설 자리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 변 작가는 작품을 창작할 때마다 항상 자신의 지향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시대에 맞서 소수의 필요와 기호를 충족하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 그가 함축하려는 현대 도예의 본질이자 진정성이다. 미련하고 답답해 보일지라도, 그는 자신의 신념을 추구하는 것을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변재형 작가는 2005년 제4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선을 시작으로, 천천히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는 특선을 수상했다. 전통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면서도 자신만의 예술혼과 미감이 담긴 상품을 제작하는 데 정진해온 결과, 2014년 공예문화진흥원 우수공예상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 작품이 전시되거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Solomon R. Guggenheim Museum)의 아트숍에 입점되는 등 그의 예술 세계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변재형 작가의 대표 상품은 깨끗한 소리가 공명하는 도자기 ‘울림독’과 가정용 전기 가마 ‘알케미 시리즈’다. 그는 울림독 개발 당시 제품 디자이너 박관우와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정제된 이미지인 디자인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적인 효과와 가치를 불어넣어 구현했으며, 단독 개발한 알케미 시리즈는 전력대비 초고출력이라는 우수한 성능을 지닌다. 이번 전시 제목은 ‘연금전람회(salon de alchemy)’로, 작가 본인이 준비 과정에서 스테인리스 재질의 전기 가마 알케미 시리즈를 십분 활용했음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유의 우직함으로 전통 양식을 한결같이 고수하는 변재형 작가. 그가 여러 도자기에 자신만의 현대적 감성을 어떻게 발휘하였는지는 다가오는 첫 개인전 ‘鍊金展覽會(연금전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행사
    2021-04-19
  •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돕는 역활 활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사단법인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산하 수출지원사업단(단장 문희경)과 파시픽커뮤니카시솔루션(주)(대표 박준영)은 4월1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파시픽커뮤니카시솔루션 본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악화와 판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여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파시픽커뮤니카시솔루션은 한국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수출 컨설팅 업무를 지원하고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수출지원사업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세무와 경영 관련 자문은 물론 수출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출 컨설팅을 지원한다. 파시픽커뮤니카시솔루션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홍보 및 컨설팅 전문 회사로 2020년에 이미 인도네시아의 종교부 산하 할랄보장청 아래 할랄연구소,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인도네시아 여성경제연합회, 경찰미디어연합, 벙클루주정부 5개 정부기관 및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한국 중소기업제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 초 할랄몰을 오픈하였다.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의 문희경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 큰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은 우수한데 홍보 부족으로 매출 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보면 늘 안타까운 마음으로 수출 지원을 하였는데 이번 협약식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아직까지 뜨거운 한류 열풍으로 한국상품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위기를 타파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산하 수출지원사업단은 제품은 좋으나 홍보가 부족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들을 단체로 구성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특히 2021년은 1,000개 기업 100개국 수출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사)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무대로 오랫동안 무역업무를 추진해 온 파스픽커뮤니카시솔류션 박준영 대표를 (사)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수석 전문의원으로 위촉했다
    • 비즈니스
    • 기업소식
    2021-04-19
  • 식약처, 가짜 식품원료 판별기술 개발
    [뉴스인사이트] 편집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년간 유전자 분석법을 통한 식품원료 118종의 진위 판별법을 개발하여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방법(Ⅱ)’에 담아 발간·배포한다.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민어/홍민어, 방어/부시리 등과 같이 생김새가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원료를 비싼 원료로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했다. 분석법이 개발된 식품은 ▲민어, 방어, 감성돔, 대하 등 동물성 원료 57종 ▲초석잠, 가시오갈피, 밀크씨슬 등 식물성 원료 61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짜식품 판별법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에 마련한 분석법을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 등에서 유통식품 진위 판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2021-04-19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형유산 너나들이 열린다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어제와 오늘을 담은 21세기 무형유산을 ‘너’,‘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사이를 뜻한다.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 다양한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로, 올해는 8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첫 무대인 ▲ 4월 28일에는 김준수, 유태평양, 한웅원 밴드가 출연해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받았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 5월 26일 공연에는 사물놀이의 대부 김덕수 명인, 앙상블 시나위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나위 음악과 진화하고 있는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 6월 30일 공연에는 북한 지역인 황해도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밴드 악단광칠의 무대가 열리며 ▲ 7월 28일에는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적 현대음악, 집시처럼 자유롭게 모든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남자 3인방 그룹 '상자루'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 8월 25일에는 한국 전통악기와 음악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연주자의 즉흥성을 극대화하는 연주를 보여주는 그룹 블랙스트링 공연이 펼쳐진다. ▲ 9월 29일에는 비브라포니스트이자 작곡가 마더바이브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현섭이 함께하는 비브라폰과 피아노, 그리고 다양한 국악기와의 만남의 무대가 열린다. ▲ 10월 27일에는 목소리로 우리 국악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국내 유일의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무대에 오른다. ▲ 11월 24일에는 전통음악 ‘편경’을 중심으로 우리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여 임용주의 '굉' 공연이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수칙을 준수하여 객석 제한 운영이 이루어진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 발열 체크, 1m 이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특히 공연장 출입부터 공연 후 공연장을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공연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 뉴스
    • 문화/행사
    2021-04-19
  • 수입김치 3중 차단으로 촘촘하게 관리합니다
    [뉴스인사이트] 편집부=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입김치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통관·유통 단계별 3중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 안심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수입김치 위생 관리 제조·통관·유통 3중 안전관리 강화 ▶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추진 ▶ HACCP 적용을 위한 「수입식품법」시행규칙 등 하위규정 신속 정비 ▶ 영업자 대상 수입김치 검사명령제 시행 강화 ▶ 소비자 참여 수입김치 안전관리 추진 ▶ 온라인 세계지도 기반 수입김치 공장 정보 제공
    • 뉴스
    • 사회
    2021-04-19
  • 인천시, 아직도 종이 명함 쓰세요?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인천광역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코로나를 예방 하는 친환경 명함 I'M BUBBLE 이벤트를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선, 인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지구야 00해’ 댓글과 필수 해시태그(#all_ways_Incheon) 명기해 응모한 사람 중, 70명을 선정해 친환경 버블 명함(1인당 50매)과 비접착식 종이 케이스를 선물한다. 친환경 명함 I'M BUBBLE은 특수 제작한 종이비누 형태로, 비누거품이 되어 물에 녹아 사라진다는 특성을 갖는다. 잉크 또한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을 활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 졌다. 인천시는 ‘인천형 그린뉴딜’을 통한 친환경 시대로의 전환을 앞장서기 위해 인천시장을 비롯한 자원순환 실무자들의 명함도 비누명함으로 교체, 친환경 업무 정책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비누명함은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을 저장하거나 사진을 찍은 뒤 손 등을 씻는 데 쓸 수 있는 친환경 명함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다수의 명함들은 ‘혼합재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소각처리 되고 있다”며 “현실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 명함 I'M BUBBLE’은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4-19
  • 경기도, 이재명표 핵심 정책 ‘기본주택(장기임대형, 분양형)’ 법제화 시동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주택(장기임대형, 분양형)’ 실행을 위한 법안들이 계속해서 국회에 제출되면서 정책 실현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이 대표 발의한 ‘토지분리형 분양주택 공급촉진 특별법(분양형)’ 제정안을 시작으로 2월 25일 이규민 의원(안성)이 대표 발의한 ‘공공주택 특별법(장기임대형)’ 개정안, 4월 14일 이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주택 특별법(분양형)’ 개정안 등 기본주택 관련 법안 3건이 계속해서 국회에서 발의됐다. 앞서 도는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에서 ‘보편적인 주거권 보장’으로 바꾸겠다며 지난해 7월과 12월 각각 경기도 기본주택 장기임대형과 분양형을 발표한 바 있다. 기본주택 장기임대형은 무주택자에게 아무런 자격조건 없이 적정 임대료로 30년 이상 안정적인 거주공간을 공급하는 주택 유형이다. 기본주택 분양형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형태로 거주의무기간 10년, 주택 양도 시 사업시행자에게 환매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 분양자가 사실상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다. 국회에 제출된 3개 법안은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의 법적 근거 확보와 연결된다. 이규민 의원의 법안 2건은 공공주택 범주에 기본주택 분양형과 장기임대형을 신설하고, 그 성격을 무주택자 대상 공급 등으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노웅래 의원의 법률안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형태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경기도의 기본주택 분양형 정책과 연계가 가능하다. 각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입주 자격(소득·자산·나이) 제한이나 입지, 임대주택 투기 등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문제점들이 해소돼 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법률안이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편적인 주거권 보장으로 바꿀 첫걸음이라 생각해 의미가 매우 크다”며 “보편적 주거권 보장과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중앙부처의 진취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며, 법안의 최종 통과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국회의원,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기본주택’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2월에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기본주택 콘퍼런스’ 개최 및 ‘GH 기본주택 홍보관’ 개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 뉴스
    • 정치
    2021-04-19
  • 문재인 대통령, 확대경제장관회의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은 오늘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잘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하고, 빠르게 추진되는 부분은 상황을 상세히 알려드리라”고 지시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해운업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관련 산업의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만약 시간이 필요하거나 빠른 시일에 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그 부분도 반드시 피드백을 해 드리면서 부처와 업계가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달라” 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면서 많이 돕고 있다”면서 진단키트, 마스크, 특수주사기 등의 지원 사례를 든 뒤 “중기부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사례를 정리해서 국민들께 알리면 앞으로 대기업이 더욱 중소기업을 보람있게 도울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에 특별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서 ‘투자’와 ‘고용’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최대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주시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선 산업과 관련해 “워낙 오랫동안 불황을 겪어 숙련 인력이 현장을 떠나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상황이 좋아져 내년에는 인력이 더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현장을 떠난 숙련공들에게 직업훈련을 시작하면 그 지역의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필요할 때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오늘 한몸처럼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급 단위에서 기업과 소통하고, 저 또한 기업이 일자리를 늘린다거나 고용을 늘리는 현장이 있으면 함께하면서 격려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한 뒤 회의를 마쳤다. 앞서 문 대통령은 확대경제장관회의 시작 전 기업인들과의 환담에서 “기업인들을 세종실로 모신 건 처음이다. 세종실은 원래 국무회의를 하던 곳인데, 오늘은 경제인들을 모시고 경제국무회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자동차 산업의 업황을 언급하면서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가 얼라이언스를 체결해서 국산화를 이뤄야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협력 관계를 위해서 정부도 지원하라”고 배석했던 이호승 정책실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은 “정부와 기업이 지혜를 모으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은 “(삼성전자에)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해외로 뛰고 있는데, 정부가 출장을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신속히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 당시 소-부-장 대응을 경험해보니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기업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이 기본이었다”면서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정부가 힘을 실어주면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뉴스
    • 정치
    2021-04-16
  • 신월여의지하차로 개통, 여의도~신월IC 8분 만에 주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여의도와 신월IC 구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가 16일 0시 개통됐다. 이에 따라 신월IC를 통과한 차량이 여의도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출퇴근 통행시간이 종전 32분에서 8분으로 단축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왕복 4차로, 총연장 7.53km의 국내 최초 도심 내 대심도 지하터널로, 국회대로 지하 50~70m 깊이에 뚫렸다. 소형차 전용도로로 너비 1.7m, 높이 2.0m 이하인 승합차까지 통행할 수 있으며, 통행요금은 2,400원이다. 도로 상부에는 2025년까지 광화문광장의 5배인 약 11만㎡의 친환경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서울 서남권 지역의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진다. 개통식은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에서 열렸다. 개통식에 참석한 장상기 의원은 “2015년 10월 착공 이래 5년 6개월 만에 드디어 도로가 뚫려 감개무량하다”며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상부 공원이 동서 교통축과 녹지축이 되어 서울 서남권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04-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