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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27일 개막…8월 중순까지 진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북 임실군은 오는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아쿠아 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의 물놀이장은 대형 풀, 대형슬라이드, 시스템 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을 갖췄다. 특히 시스템 슬라이드는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10m·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몽골 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난타 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최대 수용인원은 1천명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8천원, 임실군민 6천원이며 교환권으로 2천원을 돌려받아 행사장이나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방학 시즌에 많은 아이가 찾아오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임실에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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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부안 4.8 지진 피해 속출…전북도, 특교세 50억 지원 건의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피해 응급 복구,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부안군 계화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요청했다. 신속한 응급 복구, 재난 피해자 구호 등을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게 김 도지사의 판단이다. 김 도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피해 시설물 점검 및 복구를 조속히 끝내고 지진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북자치도에 접수된 지진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285건이다. 전날 오후 9시 기준(158건)보다 127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부안이 2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읍 19건, 고창 8건, 군산 4건, 익산 3건, 순창·김제·전주 각 2건이었다. 창고 벽체에 균열이 발생하고 담장이 기울어지는가 하면 화장실 타일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주를 이뤘다.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서까래 흙 일부가 떨어지는 등의 국가유산 피해도 있었다. 전북자치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전 8시 26분부터 규모 3.1 등 17차례 여진이 이어져 추가 피해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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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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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추석 명절 ‘물가’잡고, 서민경제 ‘활력’ 찾고, 남원시,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잡고, ‘활력’ 찾고' 라는 슬로건을 걸고,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물가안정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9월 1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농·축산물 점검 등 총4개 반을 구성해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2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 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으로부터 자발적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상태 등도 점검하며, 추석 전, 계량기 정기정사를 실시하여 상거래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추석 연휴기간동안, 지역화폐 ‘남원사랑상품권’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시 10% 할인 혜택에, 배달앱 ‘월매요’로 주문전화시 모바일상품권 2,000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두배 이벤트를 열어,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남원시장은 “최근의 물가급등, 기상이변, 코로나 장기화 및 재확산 등으로 서민들에게 금년 추석이 가장 어려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민물가도 잡고, 지역경제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 & ‘민생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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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나주시,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초읽기 … 호남 도읍 명성 되찾는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정체성 정립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나주목관아’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과원동·금계동 일원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공사를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목관아(사적 제483호)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나주목 객사와 내아, 관청, 향청, 향교 등을 아우르는 국가사적이다. 호남의 행정·경제·교육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은 지난 2002년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8호) 망화루 복원을 시작으로 2007년 동익헌, 2018년 금성관 연못 복원을 현재까지 완료했다. 이어서 복원이 추진되는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로 지방수령을 자문, 보좌하는 자치기구이다. 지금으로 치면 의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나주목 향청 존재는 ‘동국여지지 나주목 궁실조’(1656년), ‘나주군읍지’(1899), ‘속수나주지’(1920) 등의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대 콘크리트 건물 건립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돼 ‘적심’(기둥의 초석아래 돌로 쌓은 기초 부분) 이외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960년대 나주농지개량조합 사진자료를 통해 형태와 규모를 추정해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복원 설계 과정에서 향청 원형에 대한 내용이 실린 ‘조선총독부 지방청 이전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품신 나주안’(1911년, 국가기록원 소장)이 발견되면서 원형 고증에 기대를 모았으나 2022년 1월 문화재 사적분과위원회에서는 발굴 유구에 근거한 복원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향청 복원은 지난 2017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억9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적분과위 계획에 따라 향청 본청은 건축면적92.71㎡에 정면 3칸·측면2칸 규모 전통 한옥 형태로 복원될 예정이다. 여기에 문간채와 우물(1개소) 유구 등을 정비하고 향청 주변 광장·주차장 등 관광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872년 나주목 지도에는 4대문 안에 여러 관아 건물이 들어서 있어 목사고을 나주가 당시 얼마나 번성했는지 알 수 있다”며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소실된 유산의 복원 작업을 통해 명실상부 호남의 도읍이었던 나주의 명성을 되찾고 활용 가치를 높여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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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4개 선정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4개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업에는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남해군)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가, 우수 사업에는 △(김해시)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과 △(함안군)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경남형 뉴딜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시군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남형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계곡, 방파제 등 재해취약지역 20개소에 휴대전화 전파 수집 센서를 설치하여 홍수, 해일, 태풍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해당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경고방송을 하고 구조상황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능동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의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 사업은 최근 초연결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김해시의 도서관 서비스와 접목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도서관을 형상화한 가상공간에 도서 대출시스템을 연계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도서 큐레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가상 축제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게임 등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독서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해군의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읍·면 복지관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하여 정보전달, 복지관 간 연계, 간단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인구가 특히 많은 남해군은 이 사업이 지역, 연령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은 2016년부터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되었다.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수박 비닐하우스를 고정식 모델로 대체함으로써 일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설치와 철거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바이오차를 이용한 토질개선 등 수박재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거나 흡수할 수 있는 영농기술도 보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최우수 2개 사업에 각 최대 3억 원, 우수 2개 사업에 각 최대 2억원을 지원·관리하여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설화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민투표를 통해 경남형 뉴딜 개별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시·군,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형 뉴딜이라는 공모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군민이 생활주변에서 보고 경험하는 경남형 뉴딜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각 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뉴딜 시군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도내 우수 뉴딜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형 뉴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상남도는 지난 4월 5일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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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광주광역시의회, 일본정부의‘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식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월 17일(목)에 열린 2022년도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 제안으로 상정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용집 의장은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군함도에 이어 또 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 행태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안건 채택에 따라 국회와 청와대, 정부 소관 부처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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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으뜸전남 미래전략’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라남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끌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도정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전남도는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아래 핵심과제 35건, 지역발전과제 26건, 제도개선 9건으로 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마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주요 정당에 건의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에는 25개 과제가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16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전남공약을 비롯해 선거기간 약속 사업,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개별 과제의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구성된 특별팀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상황총괄반은 새 정부 정책기조 분석, 인수위 참여 인사와의 소통창구 파악, 국정과제의 체계적 관리를 맡는다. 공약실행반은 부처별 업무보고 동향을 파악하고,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전남 공약과 국정과제에 꼭 반영해야 할 으뜸전남 미래전략의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인수위에 참여할 국회의원, 당 관계자, 중앙부처 공무원, 전남에 우호적인 전문위원 등 인사와의 접점을 찾아 ‘으뜸전남 미래전략’의 국정과제 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초강력 레이저연구센터 구축,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등 현안이 국정과제에 꼭 포함되도록 논리를 발굴해 인수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흐름인 초광역 협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구축,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서울~제주 고속철도 등 과제를 광주․경남․경북 등 타 시․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공조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으뜸전남 미래전략과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전 실국이 한 팀이 돼 인수위 활동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대통령 당선인 전남공약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화를 위해 특별팀을 중심으로 인수위를 설득할 논리를 발굴하고,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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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영암군,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12개소 선정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총 12개소(공동체 활성화 분야 9개, 공기빛깔 – 씨앗 2개, 새싹 1개)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 긴말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 ·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 학산면 짚풀내음 외 8개소(39,000천원) △ 씨앗단계(마을공동체 사업 시작) 사업 : 2개소(사업비 10,000천원) △새싹단계 : 1개소(사업비 8,000천원)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로 지역 문제 해결 역량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들을 발굴 · 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었고 오는 23일에 영암고용복지센터에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채을 투자경제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창의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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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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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27일 개막…8월 중순까지 진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북 임실군은 오는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아쿠아 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의 물놀이장은 대형 풀, 대형슬라이드, 시스템 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을 갖췄다. 특히 시스템 슬라이드는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10m·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몽골 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난타 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최대 수용인원은 1천명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8천원, 임실군민 6천원이며 교환권으로 2천원을 돌려받아 행사장이나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방학 시즌에 많은 아이가 찾아오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임실에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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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부안 4.8 지진 피해 속출…전북도, 특교세 50억 지원 건의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피해 응급 복구,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부안군 계화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요청했다. 신속한 응급 복구, 재난 피해자 구호 등을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게 김 도지사의 판단이다. 김 도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피해 시설물 점검 및 복구를 조속히 끝내고 지진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북자치도에 접수된 지진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285건이다. 전날 오후 9시 기준(158건)보다 127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부안이 2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읍 19건, 고창 8건, 군산 4건, 익산 3건, 순창·김제·전주 각 2건이었다. 창고 벽체에 균열이 발생하고 담장이 기울어지는가 하면 화장실 타일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주를 이뤘다.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서까래 흙 일부가 떨어지는 등의 국가유산 피해도 있었다. 전북자치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전 8시 26분부터 규모 3.1 등 17차례 여진이 이어져 추가 피해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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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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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추석 명절 ‘물가’잡고, 서민경제 ‘활력’ 찾고, 남원시,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잡고, ‘활력’ 찾고' 라는 슬로건을 걸고,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물가안정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9월 1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농·축산물 점검 등 총4개 반을 구성해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2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 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으로부터 자발적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상태 등도 점검하며, 추석 전, 계량기 정기정사를 실시하여 상거래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추석 연휴기간동안, 지역화폐 ‘남원사랑상품권’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시 10% 할인 혜택에, 배달앱 ‘월매요’로 주문전화시 모바일상품권 2,000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두배 이벤트를 열어,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남원시장은 “최근의 물가급등, 기상이변, 코로나 장기화 및 재확산 등으로 서민들에게 금년 추석이 가장 어려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민물가도 잡고, 지역경제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 & ‘민생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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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나주시,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초읽기 … 호남 도읍 명성 되찾는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정체성 정립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나주목관아’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과원동·금계동 일원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공사를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목관아(사적 제483호)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나주목 객사와 내아, 관청, 향청, 향교 등을 아우르는 국가사적이다. 호남의 행정·경제·교육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은 지난 2002년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8호) 망화루 복원을 시작으로 2007년 동익헌, 2018년 금성관 연못 복원을 현재까지 완료했다. 이어서 복원이 추진되는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로 지방수령을 자문, 보좌하는 자치기구이다. 지금으로 치면 의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나주목 향청 존재는 ‘동국여지지 나주목 궁실조’(1656년), ‘나주군읍지’(1899), ‘속수나주지’(1920) 등의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대 콘크리트 건물 건립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돼 ‘적심’(기둥의 초석아래 돌로 쌓은 기초 부분) 이외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960년대 나주농지개량조합 사진자료를 통해 형태와 규모를 추정해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복원 설계 과정에서 향청 원형에 대한 내용이 실린 ‘조선총독부 지방청 이전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품신 나주안’(1911년, 국가기록원 소장)이 발견되면서 원형 고증에 기대를 모았으나 2022년 1월 문화재 사적분과위원회에서는 발굴 유구에 근거한 복원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향청 복원은 지난 2017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억9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적분과위 계획에 따라 향청 본청은 건축면적92.71㎡에 정면 3칸·측면2칸 규모 전통 한옥 형태로 복원될 예정이다. 여기에 문간채와 우물(1개소) 유구 등을 정비하고 향청 주변 광장·주차장 등 관광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872년 나주목 지도에는 4대문 안에 여러 관아 건물이 들어서 있어 목사고을 나주가 당시 얼마나 번성했는지 알 수 있다”며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소실된 유산의 복원 작업을 통해 명실상부 호남의 도읍이었던 나주의 명성을 되찾고 활용 가치를 높여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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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4개 선정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4개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업에는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남해군)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가, 우수 사업에는 △(김해시)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과 △(함안군)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경남형 뉴딜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시군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남형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계곡, 방파제 등 재해취약지역 20개소에 휴대전화 전파 수집 센서를 설치하여 홍수, 해일, 태풍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해당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경고방송을 하고 구조상황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능동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의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 사업은 최근 초연결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김해시의 도서관 서비스와 접목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도서관을 형상화한 가상공간에 도서 대출시스템을 연계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도서 큐레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가상 축제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게임 등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독서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해군의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읍·면 복지관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하여 정보전달, 복지관 간 연계, 간단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인구가 특히 많은 남해군은 이 사업이 지역, 연령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은 2016년부터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되었다.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수박 비닐하우스를 고정식 모델로 대체함으로써 일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설치와 철거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바이오차를 이용한 토질개선 등 수박재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거나 흡수할 수 있는 영농기술도 보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최우수 2개 사업에 각 최대 3억 원, 우수 2개 사업에 각 최대 2억원을 지원·관리하여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설화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민투표를 통해 경남형 뉴딜 개별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시·군,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형 뉴딜이라는 공모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군민이 생활주변에서 보고 경험하는 경남형 뉴딜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각 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뉴딜 시군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도내 우수 뉴딜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형 뉴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상남도는 지난 4월 5일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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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광주광역시의회, 일본정부의‘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식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월 17일(목)에 열린 2022년도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 제안으로 상정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용집 의장은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군함도에 이어 또 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 행태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안건 채택에 따라 국회와 청와대, 정부 소관 부처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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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으뜸전남 미래전략’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라남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끌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도정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전남도는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아래 핵심과제 35건, 지역발전과제 26건, 제도개선 9건으로 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마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주요 정당에 건의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에는 25개 과제가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16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전남공약을 비롯해 선거기간 약속 사업,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개별 과제의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구성된 특별팀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상황총괄반은 새 정부 정책기조 분석, 인수위 참여 인사와의 소통창구 파악, 국정과제의 체계적 관리를 맡는다. 공약실행반은 부처별 업무보고 동향을 파악하고,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전남 공약과 국정과제에 꼭 반영해야 할 으뜸전남 미래전략의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인수위에 참여할 국회의원, 당 관계자, 중앙부처 공무원, 전남에 우호적인 전문위원 등 인사와의 접점을 찾아 ‘으뜸전남 미래전략’의 국정과제 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초강력 레이저연구센터 구축,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등 현안이 국정과제에 꼭 포함되도록 논리를 발굴해 인수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흐름인 초광역 협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구축,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서울~제주 고속철도 등 과제를 광주․경남․경북 등 타 시․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공조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으뜸전남 미래전략과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전 실국이 한 팀이 돼 인수위 활동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대통령 당선인 전남공약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화를 위해 특별팀을 중심으로 인수위를 설득할 논리를 발굴하고,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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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영암군,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12개소 선정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총 12개소(공동체 활성화 분야 9개, 공기빛깔 – 씨앗 2개, 새싹 1개)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 긴말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 ·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 학산면 짚풀내음 외 8개소(39,000천원) △ 씨앗단계(마을공동체 사업 시작) 사업 : 2개소(사업비 10,000천원) △새싹단계 : 1개소(사업비 8,000천원)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로 지역 문제 해결 역량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들을 발굴 · 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었고 오는 23일에 영암고용복지센터에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채을 투자경제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창의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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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전남도, 전국 최초 음식점에 마스크걸이 지원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를 맞아 음식점 이용객의 위생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스크 걸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 이용객은 식탁 위에 올려 둔 마스크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음식물이 묻는 등 보관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전남도가 식탁 옆면이나 벽에 마스크를 걸도록 만든 마스크 걸이 4만 4천 개를 제작, 지난해 도가 지정한 안심식당 1천34개소에 3월 말까지 배부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2020년부터 전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를 실천하고, 수저 관리가 위생적이며 종사자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마스크 보관봉투 13만 개와 마스크 걸이 5천 개를 시범 제작해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 기피로 음식점들마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용객이 더 품격있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식당과 도민 모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청결하고 품격있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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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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