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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청신호' 켰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영)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 동안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그간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추진되는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위탁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의 공원으로,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83면), 비지터센터, 지형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사적 제357호) 복원 및 개방과 연계해 문화유산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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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흥행 예고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릉시는 오는 10월 13일(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안내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관광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최근 관광 트렌드의 정점에 서있는 3개의 관광상품(맨발걷기, 요가, 버스킹)을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포장한 종합 선물세트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기획됐다.본 행사에 앞서 2024년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흥행에 힘입어, 향후 강릉시가 전국 제일의 버스킹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출신 K-팝 스타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릉시 주관 대회에서 입선한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요가 강사를 스무 명 이상 대거 섭외해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1,000명의 참가자가 백사장에서 한꺼번에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요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 방면으로 백사장·송림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기존 맨발 걷는 길인 강문∼안목 송림 구간과 더불어 순포습지, 사천솔숲, 춘갑봉 일원을 맨발 걷는 길로 추가 조성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강릉시 관계자는 "참가 모집 초반부터 많은 관심으로 행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모인 1,000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강릉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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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25만 3300원∼27만 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월평균 소득 417만 9557원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708만 원 이하).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을 모집할 때는 620명이 신청한 바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청년존 등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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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본식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초량지구, 수정지구, 좌천·범일 지구로 나뉘어 각 구역별 현장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 의 지지와 통과를 기원하는 우렁찬 함성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특히, 부산역광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일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진행됐다.'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안이다. 부산을 새로운 남부권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산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고배를 마셨지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내 고향 부산이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지역 불균형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항만·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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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실시 합의
특위 구성 등은 추가 논의…추경안 처리 역시 추후 협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의회 여야가 임시회 파행의 원인이 된 고양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9일 합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소속 전체 도의원 76명 가운데 73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 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각 반환금 1천524억원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먼저 처리한 뒤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교섭단체 합의로 본회의에 올리게 되는데 민주당이 반대함에 따라 안건 상정이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 4일부터 의사일정을 보이콧해 이달 임시회(2~13일)가 파행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양당 대표와 부대표들이 의장실에서 만나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한 특위 구성 등은 추가 협의를 거쳐 양당이 내일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컬처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등 추경예산안도 처리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정사무조사 합의는 K-컬처밸리 사업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의 협약 해제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도 양당 합의를 전제로 행정사무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THE 경기패스 추가환급, 학교 급식비 증액 등 민생사업과 관련한 추경예산안 처리 지연에 대한 비난 여론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체 공정률이 3%에 불과한 가운데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K-컬처밸리 사업 기본협약'을 지난 6월 28일 해제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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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열린다"…보령 무창포서 10월 18∼20일 축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18∼20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 앞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로 1.5㎞ 떨어진 석대도까지 'S'자 모양 곡선의 바닷길이 열리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로 시작된다. 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은 다음 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어업자원을 결합한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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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 2회 통합채용…24곳 101명 선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는 산하 24개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 시험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주요 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GH) 13명 ▲ 경기관광공사 3명 ▲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아트센터 9명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 경기도의료원 8명 ▲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등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의 필기시험 시행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했다. 올해 2회 통합채용은 8월 28일~9월 3일 원서접수를 거쳐 9월 28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채용 홈페이지(gg.saramin.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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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유도 허미미, 보신각 타종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서울시는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보신각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열린다. 송가인,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부터 고정객석, 피크닉석 등이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보신각 일대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타종식에 참석한다. 허미미 선수는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후손이다. 독립운동가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씨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도 나선다. 시민 대합창단 200명의 합창 공연도 있다. 광복절 저녁 7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선보인다.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베르디와 모차르트, 푸치니 작품부터 민요 '아라리요' 등을 노래한다. 관람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7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한 시민 가운데 추첨으로 뽑는다.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라이브 서울' 홈페이지에서도 생중계한다. 광복절 당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운영된다. 서울광장에서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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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흘간 통신기록 없으면 안부전화'…안부확인 서비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3일간 휴대전화 수발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가정방문 등 추가 확인이 진행된다. 동시에 모바일 앱의 응급호출 기능이 작동돼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돕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문열림 센서와 같은 추가적인 장치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구가 진행한 '2024 성북정책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고독사 위험이 있는 3천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고립화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안부 확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북구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을 시작한 이번 서비스가 성북의 복지망을 촘촘히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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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청신호' 켰다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영)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 동안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그간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추진되는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위탁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의 공원으로,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83면), 비지터센터, 지형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사적 제357호) 복원 및 개방과 연계해 문화유산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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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청신호'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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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흥행 예고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릉시는 오는 10월 13일(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안내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관광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최근 관광 트렌드의 정점에 서있는 3개의 관광상품(맨발걷기, 요가, 버스킹)을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포장한 종합 선물세트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기획됐다.본 행사에 앞서 2024년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흥행에 힘입어, 향후 강릉시가 전국 제일의 버스킹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출신 K-팝 스타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릉시 주관 대회에서 입선한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요가 강사를 스무 명 이상 대거 섭외해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1,000명의 참가자가 백사장에서 한꺼번에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요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 방면으로 백사장·송림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기존 맨발 걷는 길인 강문∼안목 송림 구간과 더불어 순포습지, 사천솔숲, 춘갑봉 일원을 맨발 걷는 길로 추가 조성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강릉시 관계자는 "참가 모집 초반부터 많은 관심으로 행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모인 1,000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강릉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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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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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모집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25만 3300원∼27만 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월평균 소득 417만 9557원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708만 원 이하).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을 모집할 때는 620명이 신청한 바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청년존 등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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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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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본식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초량지구, 수정지구, 좌천·범일 지구로 나뉘어 각 구역별 현장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 의 지지와 통과를 기원하는 우렁찬 함성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특히, 부산역광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일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진행됐다.'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안이다. 부산을 새로운 남부권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산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고배를 마셨지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내 고향 부산이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지역 불균형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항만·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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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
-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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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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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실시 합의
- 특위 구성 등은 추가 논의…추경안 처리 역시 추후 협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의회 여야가 임시회 파행의 원인이 된 고양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9일 합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소속 전체 도의원 76명 가운데 73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 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각 반환금 1천524억원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먼저 처리한 뒤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교섭단체 합의로 본회의에 올리게 되는데 민주당이 반대함에 따라 안건 상정이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 4일부터 의사일정을 보이콧해 이달 임시회(2~13일)가 파행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양당 대표와 부대표들이 의장실에서 만나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한 특위 구성 등은 추가 협의를 거쳐 양당이 내일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컬처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등 추경예산안도 처리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정사무조사 합의는 K-컬처밸리 사업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의 협약 해제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도 양당 합의를 전제로 행정사무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THE 경기패스 추가환급, 학교 급식비 증액 등 민생사업과 관련한 추경예산안 처리 지연에 대한 비난 여론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체 공정률이 3%에 불과한 가운데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K-컬처밸리 사업 기본협약'을 지난 6월 28일 해제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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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실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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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열린다"…보령 무창포서 10월 18∼20일 축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18∼20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 앞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로 1.5㎞ 떨어진 석대도까지 'S'자 모양 곡선의 바닷길이 열리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로 시작된다. 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은 다음 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어업자원을 결합한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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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열린다"…보령 무창포서 10월 18∼20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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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 2회 통합채용…24곳 101명 선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는 산하 24개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 시험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주요 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GH) 13명 ▲ 경기관광공사 3명 ▲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아트센터 9명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 경기도의료원 8명 ▲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등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의 필기시험 시행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했다. 올해 2회 통합채용은 8월 28일~9월 3일 원서접수를 거쳐 9월 28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채용 홈페이지(gg.saramin.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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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 2회 통합채용…24곳 10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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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유도 허미미, 보신각 타종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서울시는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보신각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열린다. 송가인,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부터 고정객석, 피크닉석 등이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보신각 일대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타종식에 참석한다. 허미미 선수는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후손이다. 독립운동가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씨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도 나선다. 시민 대합창단 200명의 합창 공연도 있다. 광복절 저녁 7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선보인다.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베르디와 모차르트, 푸치니 작품부터 민요 '아라리요' 등을 노래한다. 관람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7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한 시민 가운데 추첨으로 뽑는다.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라이브 서울' 홈페이지에서도 생중계한다. 광복절 당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운영된다. 서울광장에서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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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유도 허미미, 보신각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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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흘간 통신기록 없으면 안부전화'…안부확인 서비스
-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3일간 휴대전화 수발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가정방문 등 추가 확인이 진행된다. 동시에 모바일 앱의 응급호출 기능이 작동돼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돕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문열림 센서와 같은 추가적인 장치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구가 진행한 '2024 성북정책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고독사 위험이 있는 3천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고립화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안부 확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북구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을 시작한 이번 서비스가 성북의 복지망을 촘촘히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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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흘간 통신기록 없으면 안부전화'…안부확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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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청신호' 켰다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영)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 동안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그간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추진되는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위탁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의 공원으로,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83면), 비지터센터, 지형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사적 제357호) 복원 및 개방과 연계해 문화유산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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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청신호'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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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흥행 예고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릉시는 오는 10월 13일(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안내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관광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최근 관광 트렌드의 정점에 서있는 3개의 관광상품(맨발걷기, 요가, 버스킹)을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포장한 종합 선물세트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기획됐다.본 행사에 앞서 2024년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흥행에 힘입어, 향후 강릉시가 전국 제일의 버스킹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출신 K-팝 스타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릉시 주관 대회에서 입선한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요가 강사를 스무 명 이상 대거 섭외해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1,000명의 참가자가 백사장에서 한꺼번에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요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 방면으로 백사장·송림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기존 맨발 걷는 길인 강문∼안목 송림 구간과 더불어 순포습지, 사천솔숲, 춘갑봉 일원을 맨발 걷는 길로 추가 조성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강릉시 관계자는 "참가 모집 초반부터 많은 관심으로 행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모인 1,000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강릉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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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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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모집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25만 3300원∼27만 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월평균 소득 417만 9557원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708만 원 이하).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을 모집할 때는 620명이 신청한 바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청년존 등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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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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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본식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초량지구, 수정지구, 좌천·범일 지구로 나뉘어 각 구역별 현장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 의 지지와 통과를 기원하는 우렁찬 함성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특히, 부산역광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일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진행됐다.'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안이다. 부산을 새로운 남부권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산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고배를 마셨지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내 고향 부산이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지역 불균형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항만·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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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실시 합의
- 특위 구성 등은 추가 논의…추경안 처리 역시 추후 협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의회 여야가 임시회 파행의 원인이 된 고양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9일 합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소속 전체 도의원 76명 가운데 73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 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각 반환금 1천524억원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먼저 처리한 뒤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교섭단체 합의로 본회의에 올리게 되는데 민주당이 반대함에 따라 안건 상정이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 4일부터 의사일정을 보이콧해 이달 임시회(2~13일)가 파행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양당 대표와 부대표들이 의장실에서 만나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한 특위 구성 등은 추가 협의를 거쳐 양당이 내일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컬처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등 추경예산안도 처리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정사무조사 합의는 K-컬처밸리 사업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의 협약 해제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도 양당 합의를 전제로 행정사무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THE 경기패스 추가환급, 학교 급식비 증액 등 민생사업과 관련한 추경예산안 처리 지연에 대한 비난 여론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체 공정률이 3%에 불과한 가운데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K-컬처밸리 사업 기본협약'을 지난 6월 28일 해제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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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실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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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열린다"…보령 무창포서 10월 18∼20일 축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18∼20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 앞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로 1.5㎞ 떨어진 석대도까지 'S'자 모양 곡선의 바닷길이 열리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로 시작된다. 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은 다음 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어업자원을 결합한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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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열린다"…보령 무창포서 10월 18∼20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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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 2회 통합채용…24곳 101명 선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는 산하 24개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 시험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주요 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GH) 13명 ▲ 경기관광공사 3명 ▲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아트센터 9명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 경기도의료원 8명 ▲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등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의 필기시험 시행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했다. 올해 2회 통합채용은 8월 28일~9월 3일 원서접수를 거쳐 9월 28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채용 홈페이지(gg.saramin.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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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 2회 통합채용…24곳 10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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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유도 허미미, 보신각 타종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서울시는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보신각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열린다. 송가인,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부터 고정객석, 피크닉석 등이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보신각 일대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타종식에 참석한다. 허미미 선수는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후손이다. 독립운동가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씨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도 나선다. 시민 대합창단 200명의 합창 공연도 있다. 광복절 저녁 7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선보인다.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베르디와 모차르트, 푸치니 작품부터 민요 '아라리요' 등을 노래한다. 관람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7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한 시민 가운데 추첨으로 뽑는다.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라이브 서울' 홈페이지에서도 생중계한다. 광복절 당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운영된다. 서울광장에서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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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유도 허미미, 보신각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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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흘간 통신기록 없으면 안부전화'…안부확인 서비스
-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3일간 휴대전화 수발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가정방문 등 추가 확인이 진행된다. 동시에 모바일 앱의 응급호출 기능이 작동돼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돕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문열림 센서와 같은 추가적인 장치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구가 진행한 '2024 성북정책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고독사 위험이 있는 3천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고립화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안부 확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북구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을 시작한 이번 서비스가 성북의 복지망을 촘촘히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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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흘간 통신기록 없으면 안부전화'…안부확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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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
-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를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 국내 최고 야간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국비 사업으로 시작돼 이제 부산의 시그니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나이트 페스타는 국제관광도시사업과 야간관광특화도시사업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나이트 페스타의 대표 콘텐츠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하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작년 큰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3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피크닉으로 낭만 가득한 한여름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나이트 페스타는 그동안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알려진 M드론라이트쇼, 불꽃축제 등 화려한 야간경관보다 중소규모의 ‘참여·체험형 야간관광’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부산 야간관광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기획 단계부터 관광 콘텐츠화에 오히려 유리한 스토리와 감성이 있는 용두산공원, 수영강, 다대포 등을 전략적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기에 2030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힙한’ 트렌드를 가미, 지난 2년간 나이트 뮤직 캠크닉, MZ 인기캐릭터 컬래버 야간 팝업스토어, 주막 콘셉트 나이트마켓 등 참여·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힘을 증명했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을 야간 콘텐츠에 반영한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감성 피크닉이다.개최 장소인 다대포 해수욕장은 세계 3대 석양 명소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견줄 만하다는 뜻으로 일부 누리꾼들이 지어준 ‘다대키나발루’라는 별명을 가진 부산의 대표 선셋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휴양지이다.긴 모래사장이 장관인 다대포는 동부산의 화려한 도심형 바다 야경과는 상반된 한적한 매력으로 감성 충전 가능한 ‘힐링’에 제격이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8월 9~10일, 16~17일, 23~24일 총 6회 진행되며,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바로 옆 제1잔디광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에서 진행하는 ‘썸머 트래블쇼’가 동시 운영돼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제품 구매와 각종 체험을 통해 한여름 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무료 관람이 가능한 본 행사는 사전 유료 티켓 구매 시 현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타월, 테이블 렌탈 등 보다 즐거운 캠크닉을 즐길 수 있다.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그동안 저평가된 서부산의 명소 다대포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이외에도 나이트 페스타에서는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담은 야간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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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