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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본식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초량지구, 수정지구, 좌천·범일 지구로 나뉘어 각 구역별 현장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 의 지지와 통과를 기원하는 우렁찬 함성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특히, 부산역광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일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진행됐다.'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안이다. 부산을 새로운 남부권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산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고배를 마셨지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내 고향 부산이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지역 불균형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항만·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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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를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 국내 최고 야간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국비 사업으로 시작돼 이제 부산의 시그니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나이트 페스타는 국제관광도시사업과 야간관광특화도시사업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나이트 페스타의 대표 콘텐츠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하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작년 큰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3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피크닉으로 낭만 가득한 한여름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나이트 페스타는 그동안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알려진 M드론라이트쇼, 불꽃축제 등 화려한 야간경관보다 중소규모의 ‘참여·체험형 야간관광’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부산 야간관광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기획 단계부터 관광 콘텐츠화에 오히려 유리한 스토리와 감성이 있는 용두산공원, 수영강, 다대포 등을 전략적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기에 2030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힙한’ 트렌드를 가미, 지난 2년간 나이트 뮤직 캠크닉, MZ 인기캐릭터 컬래버 야간 팝업스토어, 주막 콘셉트 나이트마켓 등 참여·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힘을 증명했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을 야간 콘텐츠에 반영한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감성 피크닉이다.개최 장소인 다대포 해수욕장은 세계 3대 석양 명소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견줄 만하다는 뜻으로 일부 누리꾼들이 지어준 ‘다대키나발루’라는 별명을 가진 부산의 대표 선셋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휴양지이다.긴 모래사장이 장관인 다대포는 동부산의 화려한 도심형 바다 야경과는 상반된 한적한 매력으로 감성 충전 가능한 ‘힐링’에 제격이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8월 9~10일, 16~17일, 23~24일 총 6회 진행되며,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바로 옆 제1잔디광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에서 진행하는 ‘썸머 트래블쇼’가 동시 운영돼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제품 구매와 각종 체험을 통해 한여름 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무료 관람이 가능한 본 행사는 사전 유료 티켓 구매 시 현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타월, 테이블 렌탈 등 보다 즐거운 캠크닉을 즐길 수 있다.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그동안 저평가된 서부산의 명소 다대포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이외에도 나이트 페스타에서는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담은 야간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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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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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부터!’ 올해 탄소포인트 2억 6,303만 원 지급
[뉴스인사이트] 감경민 기자=포항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만 6,617세대에 총 2억 6,303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09년에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매년 6월과 12월에 참여자에게 지급된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 이내 범위에서 산정돼, 연간 가정은 최대 5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에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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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가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계획 발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도민의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완화를 위해 우선 내년부터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를 할인하는 한편,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가대교 소형·중형차 휴일 통행료 20% 할인 시행 거가대교는 내년 1월 1일부터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하여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소형차는 기존 1만 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각각 2,000원에서 3,000원이 할인된다. 이번 할인은 민간투자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 약 870억 원을 활용하고, 통행료 할인 효과로 통행량 증가 예상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우선 휴일에 20% 할인하여 1년간 시범운영 하게 된다. 거가대교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대형차 및 특대형차 통행료를 각각 5,000원 인하했고, 이번 소형차와 중형차 통행료 할인이 추가되면서 전 차종이 20% 정도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2011년 1월 거가대교 개통 시부터 소형차 기준으로 1만 원의 높은 통행료 인하 요구에 대해서 13년 만에 최초로 할인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할인으로 휴일 약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남과 부산의 휴일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진해 신항, 가덕신공항 건설 등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창대교 출퇴근 차량 통행료 할인 추진 마창대교에 대해서도 통행료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우선 실시협약에 따라 올해 인상이 계획된 요금은 동결하고, 단기적으로 출퇴근 시간 탄력요금제 도입 등 도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창원시, 사업시행자와 함께 마련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운영한 민자도로 전담팀(TF)이 발굴한 마창대교의 운영 개선사항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추진하여, 재정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장기 추진계획 경남도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통행료를 단기적인 할인시행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에서 제안한 민자도로 제도개선을 위한 용역(국비 5억 원)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최종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부 주도 용역을 통해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가 갖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여 운영체계 개선, 재정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가대교는 건설과정에서 침매터널로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하고 도로체계와 교통망 관리 차원에서 (고속)국도 승격의 필요성 등을 정부에 제안하고 공동주무관청인 부산시와 고속국도 승격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마창대교는 기존 실시협약이 5년 지난 시점에서 변경된 상황과 실시협약 상 개선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 실시협약 변경안을 마련하여 사업시행자와 협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동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통행료 부담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개편 방안을 추진하여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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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심식당 지정으로 음식문화 개선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보급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심식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안심식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올해 70개소를 새로 지정했으며, 신규 지정업소에 덜어 먹는 기구(국자, 집게 등) 및 위생용품 등을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등 4대 실천 과제를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인터넷 검색 사이트와 T-map 에 안심식당 지정사항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는 194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4대 실천과제 미준수의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2023년에도 신규 지정업소 51개소와 기존 안심식당의 지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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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선'문경~상주~김천'연결철도 예타 통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분과위원회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 철도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 대동맥 철도SOC는 국토균형발전의 주축으로 사람과 물자를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임을 늘 강조해왔다. 하지만 연계효과가 고려되지 못한 철도건설로 인해 지역간 단절을 유발하고, 철도단절로 인해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언급돼 온 곳이 바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미연결구간이다. 이러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가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5월 예타를 착수한지 3년 6개월 만에 정책성평가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제성 부족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 통과된 것이다. 그간 경북도는 낮은 경제성 예측치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임이자 국회의원 및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 국회 정책토론회 3회 개최, 공동호소문 제출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30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 23~30년(설계3년, 공사5년)이며,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유발효과 2조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2321억원, 고용효과 약1만9839명으로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4.12예정), 김천~거제(‘27.12예정)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경북의 장래 철도망 네트위크 구축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지 내에 위치해 도시개발의 방해요소가 돼온 철도역이 준고속열차 운행역으로 지휘가 상승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다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을 적극 타진한 사필귀정의 결과이다”라며“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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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추석 명절 앞두고 공사‧거래 대금 조기 지급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공사·용역·물품대금에 대한 지급시기를 앞당긴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7일 이내)과 대금지급 기간(3일 이내)을 최대한 단축해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전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는 선금 신청을 독려해 업체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대금을 조기 지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소상공인, 근로자 등의 자금난 해소와 생활안정을 도모하여 추석 명절 내수 진작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홍립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 대금 지급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조기 지급으로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하도급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없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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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북도는 25일 오후 5시 도청에서 미국에서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타리USA사(대표 신상곤)가 울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과 경주빵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복명과원(회장 최대환)과 수출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현장격려를 위한 건강식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도 행복나눔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울타리USA는 2018년 설립 이래로 현재 LA 중심의 직매장 3개와 휴스턴, 뉴욕 등 9개 지역에 대리점 등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주를 포함한 지역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 54개 지자체 250개 기업, 2000여개 고급 농수산식품도 미국 시장으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초부터 경주 소재 상복명과원의 경주빵을 미국시장에 소개해 왔다.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영문 설명서 등을 보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연간 50만 달러, 4년간 2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미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상복명가원은 그간 국내시장을 주력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신상곤 대표는 “울진의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기부금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해외자문위원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문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우수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북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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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본식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초량지구, 수정지구, 좌천·범일 지구로 나뉘어 각 구역별 현장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 의 지지와 통과를 기원하는 우렁찬 함성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특히, 부산역광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일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진행됐다.'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안이다. 부산을 새로운 남부권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산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고배를 마셨지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내 고향 부산이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지역 불균형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항만·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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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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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
-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를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 국내 최고 야간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국비 사업으로 시작돼 이제 부산의 시그니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나이트 페스타는 국제관광도시사업과 야간관광특화도시사업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나이트 페스타의 대표 콘텐츠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하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작년 큰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3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피크닉으로 낭만 가득한 한여름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나이트 페스타는 그동안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알려진 M드론라이트쇼, 불꽃축제 등 화려한 야간경관보다 중소규모의 ‘참여·체험형 야간관광’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부산 야간관광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기획 단계부터 관광 콘텐츠화에 오히려 유리한 스토리와 감성이 있는 용두산공원, 수영강, 다대포 등을 전략적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기에 2030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힙한’ 트렌드를 가미, 지난 2년간 나이트 뮤직 캠크닉, MZ 인기캐릭터 컬래버 야간 팝업스토어, 주막 콘셉트 나이트마켓 등 참여·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힘을 증명했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을 야간 콘텐츠에 반영한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감성 피크닉이다.개최 장소인 다대포 해수욕장은 세계 3대 석양 명소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견줄 만하다는 뜻으로 일부 누리꾼들이 지어준 ‘다대키나발루’라는 별명을 가진 부산의 대표 선셋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휴양지이다.긴 모래사장이 장관인 다대포는 동부산의 화려한 도심형 바다 야경과는 상반된 한적한 매력으로 감성 충전 가능한 ‘힐링’에 제격이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8월 9~10일, 16~17일, 23~24일 총 6회 진행되며,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바로 옆 제1잔디광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에서 진행하는 ‘썸머 트래블쇼’가 동시 운영돼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제품 구매와 각종 체험을 통해 한여름 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무료 관람이 가능한 본 행사는 사전 유료 티켓 구매 시 현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타월, 테이블 렌탈 등 보다 즐거운 캠크닉을 즐길 수 있다.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그동안 저평가된 서부산의 명소 다대포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이외에도 나이트 페스타에서는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담은 야간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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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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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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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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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부터!’ 올해 탄소포인트 2억 6,303만 원 지급
- [뉴스인사이트] 감경민 기자=포항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만 6,617세대에 총 2억 6,303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09년에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매년 6월과 12월에 참여자에게 지급된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 이내 범위에서 산정돼, 연간 가정은 최대 5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에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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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부터!’ 올해 탄소포인트 2억 6,303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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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가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계획 발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도민의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완화를 위해 우선 내년부터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를 할인하는 한편,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가대교 소형·중형차 휴일 통행료 20% 할인 시행 거가대교는 내년 1월 1일부터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하여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소형차는 기존 1만 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각각 2,000원에서 3,000원이 할인된다. 이번 할인은 민간투자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 약 870억 원을 활용하고, 통행료 할인 효과로 통행량 증가 예상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우선 휴일에 20% 할인하여 1년간 시범운영 하게 된다. 거가대교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대형차 및 특대형차 통행료를 각각 5,000원 인하했고, 이번 소형차와 중형차 통행료 할인이 추가되면서 전 차종이 20% 정도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2011년 1월 거가대교 개통 시부터 소형차 기준으로 1만 원의 높은 통행료 인하 요구에 대해서 13년 만에 최초로 할인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할인으로 휴일 약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남과 부산의 휴일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진해 신항, 가덕신공항 건설 등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창대교 출퇴근 차량 통행료 할인 추진 마창대교에 대해서도 통행료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우선 실시협약에 따라 올해 인상이 계획된 요금은 동결하고, 단기적으로 출퇴근 시간 탄력요금제 도입 등 도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창원시, 사업시행자와 함께 마련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운영한 민자도로 전담팀(TF)이 발굴한 마창대교의 운영 개선사항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추진하여, 재정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장기 추진계획 경남도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통행료를 단기적인 할인시행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에서 제안한 민자도로 제도개선을 위한 용역(국비 5억 원)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최종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부 주도 용역을 통해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가 갖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여 운영체계 개선, 재정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가대교는 건설과정에서 침매터널로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하고 도로체계와 교통망 관리 차원에서 (고속)국도 승격의 필요성 등을 정부에 제안하고 공동주무관청인 부산시와 고속국도 승격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마창대교는 기존 실시협약이 5년 지난 시점에서 변경된 상황과 실시협약 상 개선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 실시협약 변경안을 마련하여 사업시행자와 협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동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통행료 부담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개편 방안을 추진하여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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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가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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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심식당 지정으로 음식문화 개선
-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보급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심식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안심식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올해 70개소를 새로 지정했으며, 신규 지정업소에 덜어 먹는 기구(국자, 집게 등) 및 위생용품 등을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등 4대 실천 과제를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인터넷 검색 사이트와 T-map 에 안심식당 지정사항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는 194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4대 실천과제 미준수의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2023년에도 신규 지정업소 51개소와 기존 안심식당의 지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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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심식당 지정으로 음식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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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선'문경~상주~김천'연결철도 예타 통과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분과위원회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 철도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 대동맥 철도SOC는 국토균형발전의 주축으로 사람과 물자를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임을 늘 강조해왔다. 하지만 연계효과가 고려되지 못한 철도건설로 인해 지역간 단절을 유발하고, 철도단절로 인해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언급돼 온 곳이 바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미연결구간이다. 이러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가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5월 예타를 착수한지 3년 6개월 만에 정책성평가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제성 부족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 통과된 것이다. 그간 경북도는 낮은 경제성 예측치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임이자 국회의원 및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 국회 정책토론회 3회 개최, 공동호소문 제출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30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 23~30년(설계3년, 공사5년)이며,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유발효과 2조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2321억원, 고용효과 약1만9839명으로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4.12예정), 김천~거제(‘27.12예정)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경북의 장래 철도망 네트위크 구축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지 내에 위치해 도시개발의 방해요소가 돼온 철도역이 준고속열차 운행역으로 지휘가 상승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다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을 적극 타진한 사필귀정의 결과이다”라며“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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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선'문경~상주~김천'연결철도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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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추석 명절 앞두고 공사‧거래 대금 조기 지급
-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공사·용역·물품대금에 대한 지급시기를 앞당긴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7일 이내)과 대금지급 기간(3일 이내)을 최대한 단축해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전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는 선금 신청을 독려해 업체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대금을 조기 지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소상공인, 근로자 등의 자금난 해소와 생활안정을 도모하여 추석 명절 내수 진작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홍립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 대금 지급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조기 지급으로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하도급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없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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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추석 명절 앞두고 공사‧거래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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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북도는 25일 오후 5시 도청에서 미국에서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타리USA사(대표 신상곤)가 울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과 경주빵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복명과원(회장 최대환)과 수출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현장격려를 위한 건강식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도 행복나눔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울타리USA는 2018년 설립 이래로 현재 LA 중심의 직매장 3개와 휴스턴, 뉴욕 등 9개 지역에 대리점 등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주를 포함한 지역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 54개 지자체 250개 기업, 2000여개 고급 농수산식품도 미국 시장으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초부터 경주 소재 상복명과원의 경주빵을 미국시장에 소개해 왔다.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영문 설명서 등을 보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연간 50만 달러, 4년간 2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미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상복명가원은 그간 국내시장을 주력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신상곤 대표는 “울진의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기부금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해외자문위원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문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우수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북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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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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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본식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초량지구, 수정지구, 좌천·범일 지구로 나뉘어 각 구역별 현장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 의 지지와 통과를 기원하는 우렁찬 함성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특히, 부산역광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일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진행됐다.'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안이다. 부산을 새로운 남부권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산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고배를 마셨지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내 고향 부산이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지역 불균형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항만·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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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입법 촉구 범시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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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
-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를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 국내 최고 야간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국비 사업으로 시작돼 이제 부산의 시그니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나이트 페스타는 국제관광도시사업과 야간관광특화도시사업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나이트 페스타의 대표 콘텐츠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하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작년 큰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3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피크닉으로 낭만 가득한 한여름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나이트 페스타는 그동안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알려진 M드론라이트쇼, 불꽃축제 등 화려한 야간경관보다 중소규모의 ‘참여·체험형 야간관광’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부산 야간관광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기획 단계부터 관광 콘텐츠화에 오히려 유리한 스토리와 감성이 있는 용두산공원, 수영강, 다대포 등을 전략적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기에 2030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힙한’ 트렌드를 가미, 지난 2년간 나이트 뮤직 캠크닉, MZ 인기캐릭터 컬래버 야간 팝업스토어, 주막 콘셉트 나이트마켓 등 참여·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힘을 증명했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을 야간 콘텐츠에 반영한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감성 피크닉이다.개최 장소인 다대포 해수욕장은 세계 3대 석양 명소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견줄 만하다는 뜻으로 일부 누리꾼들이 지어준 ‘다대키나발루’라는 별명을 가진 부산의 대표 선셋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휴양지이다.긴 모래사장이 장관인 다대포는 동부산의 화려한 도심형 바다 야경과는 상반된 한적한 매력으로 감성 충전 가능한 ‘힐링’에 제격이다.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8월 9~10일, 16~17일, 23~24일 총 6회 진행되며,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바로 옆 제1잔디광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에서 진행하는 ‘썸머 트래블쇼’가 동시 운영돼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제품 구매와 각종 체험을 통해 한여름 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무료 관람이 가능한 본 행사는 사전 유료 티켓 구매 시 현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타월, 테이블 렌탈 등 보다 즐거운 캠크닉을 즐길 수 있다.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그동안 저평가된 서부산의 명소 다대포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이외에도 나이트 페스타에서는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담은 야간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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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다른 주황빛 석양 맛집 다대포에서 즐기는 감성가득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캠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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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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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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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부터!’ 올해 탄소포인트 2억 6,303만 원 지급
- [뉴스인사이트] 감경민 기자=포항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만 6,617세대에 총 2억 6,303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09년에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매년 6월과 12월에 참여자에게 지급된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 이내 범위에서 산정돼, 연간 가정은 최대 5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에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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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부터!’ 올해 탄소포인트 2억 6,303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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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가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계획 발표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도민의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완화를 위해 우선 내년부터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를 할인하는 한편,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가대교 소형·중형차 휴일 통행료 20% 할인 시행 거가대교는 내년 1월 1일부터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하여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소형차는 기존 1만 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각각 2,000원에서 3,000원이 할인된다. 이번 할인은 민간투자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 약 870억 원을 활용하고, 통행료 할인 효과로 통행량 증가 예상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우선 휴일에 20% 할인하여 1년간 시범운영 하게 된다. 거가대교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대형차 및 특대형차 통행료를 각각 5,000원 인하했고, 이번 소형차와 중형차 통행료 할인이 추가되면서 전 차종이 20% 정도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2011년 1월 거가대교 개통 시부터 소형차 기준으로 1만 원의 높은 통행료 인하 요구에 대해서 13년 만에 최초로 할인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할인으로 휴일 약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남과 부산의 휴일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진해 신항, 가덕신공항 건설 등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창대교 출퇴근 차량 통행료 할인 추진 마창대교에 대해서도 통행료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우선 실시협약에 따라 올해 인상이 계획된 요금은 동결하고, 단기적으로 출퇴근 시간 탄력요금제 도입 등 도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창원시, 사업시행자와 함께 마련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운영한 민자도로 전담팀(TF)이 발굴한 마창대교의 운영 개선사항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추진하여, 재정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장기 추진계획 경남도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통행료를 단기적인 할인시행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에서 제안한 민자도로 제도개선을 위한 용역(국비 5억 원)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최종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부 주도 용역을 통해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가 갖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여 운영체계 개선, 재정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가대교는 건설과정에서 침매터널로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하고 도로체계와 교통망 관리 차원에서 (고속)국도 승격의 필요성 등을 정부에 제안하고 공동주무관청인 부산시와 고속국도 승격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마창대교는 기존 실시협약이 5년 지난 시점에서 변경된 상황과 실시협약 상 개선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 실시협약 변경안을 마련하여 사업시행자와 협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동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는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통행료 부담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개편 방안을 추진하여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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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가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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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심식당 지정으로 음식문화 개선
-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보급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심식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안심식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올해 70개소를 새로 지정했으며, 신규 지정업소에 덜어 먹는 기구(국자, 집게 등) 및 위생용품 등을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등 4대 실천 과제를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인터넷 검색 사이트와 T-map 에 안심식당 지정사항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는 194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4대 실천과제 미준수의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2023년에도 신규 지정업소 51개소와 기존 안심식당의 지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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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심식당 지정으로 음식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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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선'문경~상주~김천'연결철도 예타 통과
-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분과위원회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 철도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 대동맥 철도SOC는 국토균형발전의 주축으로 사람과 물자를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임을 늘 강조해왔다. 하지만 연계효과가 고려되지 못한 철도건설로 인해 지역간 단절을 유발하고, 철도단절로 인해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언급돼 온 곳이 바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미연결구간이다. 이러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가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5월 예타를 착수한지 3년 6개월 만에 정책성평가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제성 부족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 통과된 것이다. 그간 경북도는 낮은 경제성 예측치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임이자 국회의원 및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 국회 정책토론회 3회 개최, 공동호소문 제출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30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 23~30년(설계3년, 공사5년)이며,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유발효과 2조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2321억원, 고용효과 약1만9839명으로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4.12예정), 김천~거제(‘27.12예정)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경북의 장래 철도망 네트위크 구축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지 내에 위치해 도시개발의 방해요소가 돼온 철도역이 준고속열차 운행역으로 지휘가 상승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다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을 적극 타진한 사필귀정의 결과이다”라며“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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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선'문경~상주~김천'연결철도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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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추석 명절 앞두고 공사‧거래 대금 조기 지급
-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공사·용역·물품대금에 대한 지급시기를 앞당긴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7일 이내)과 대금지급 기간(3일 이내)을 최대한 단축해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전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는 선금 신청을 독려해 업체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대금을 조기 지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소상공인, 근로자 등의 자금난 해소와 생활안정을 도모하여 추석 명절 내수 진작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홍립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 대금 지급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조기 지급으로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하도급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없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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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추석 명절 앞두고 공사‧거래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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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북도는 25일 오후 5시 도청에서 미국에서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타리USA사(대표 신상곤)가 울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과 경주빵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복명과원(회장 최대환)과 수출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현장격려를 위한 건강식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도 행복나눔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울타리USA는 2018년 설립 이래로 현재 LA 중심의 직매장 3개와 휴스턴, 뉴욕 등 9개 지역에 대리점 등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주를 포함한 지역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 54개 지자체 250개 기업, 2000여개 고급 농수산식품도 미국 시장으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초부터 경주 소재 상복명과원의 경주빵을 미국시장에 소개해 왔다.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영문 설명서 등을 보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연간 50만 달러, 4년간 2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미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상복명가원은 그간 국내시장을 주력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신상곤 대표는 “울진의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기부금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해외자문위원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문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우수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북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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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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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 희망도서 활성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희망 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의 소요 시간이 15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돼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점은 관내 지역서점(대성서점, 알파서점, 별책다방, 일글책) 총 4개소이다. 신청방법은 이천어울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 준비 알림문자(SMS)가 도착하면 해당 서점으로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에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경영난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보다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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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