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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함흥관광
    함흥관광 함흥은 함경남도의 도소재지이며 북한의 중요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이다. 함흥은 동해의 함흥만기슭에 위치해 있다. 함흥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40여km거리에 있는 금야군(19세기에 함흥부 영흥군)은 태조 이성계의 고향이다. 평양에서 함흥까지의 거리는 313km이다. 함흥시에는 대규모의 화학, 기계, 방직공장들이 있으며 흥남항이 있다. 함흥지역의 연평균기온은 9.4℃이며 연평균강수량은 약 934mm이다. 함흥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함흥차사(咸興差使)일 것이다. 1398년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에 울분하여 태조 이성계는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내려갔다.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태종 이방원은 아버지로부터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아버지를 도성으로 모셔오려고 함흥으로 여러 번 사신을 보냈으나 이성계가 그 사신들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았다. 그때부터 한번 가면 깜깜무소식인 사람을 가리켜 함흥차사라고 한다. 함흥에는 동흥산의 구천각, 함흥 선화당, 함흥성, 마전유원지, 양천사, 안불사 등 많은 역사유적들과 천연기념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동흥산(東興山) 동흥산은 함흥시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고는 319m이다. 예전에는 생김새가 마치 용이 서리고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반룡산(盤龍山)이라고 불렸고 1977년에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동흥산이라 개칭하였다. 동흥산은 태조 이성계가 젊었을 때 말타는 연습을 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동흥산기슭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이 세워져있으며 그 주변에는 아름다운 단청을 한 구천각과 선화당,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300년 이상 자란 동흥산은행나무가 있다. 봄철에는 진달래꽃, 두봉화, 여름에는 무궁화, 장미꽃 등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동흥산의 자연풍경을 더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산마루에는 동흥산공원이 있는데 여기에 오르면 도시전망과 무연한 함흥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함흥성 함흥시 동흥산에 있는 고려시기의 성이다. 고려시기 북관을 개척하고 설치한 9개성의 하나로서 1108년에 동흥산을 배경으로 쌓은 함흥성 성안에는 병영, 무기고, 식량창고가 있었으며 성안팍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는 북장대가 있었다. 북장대에는 북상루가 있었는데 지금은 북상루터에 구천각이 있다. 함흥성은 고려시기 여진족을 물리치는 싸움과 조선봉건왕조시기 왜적을 반대하는 싸움에서 중요한 요새역할을 담당하였다. 함흥성은 건립 초기에는 함주성이라 불렀다. 구천각(九千閣) 동흥산 마루에 위치해 있는 구천각은 함흥성의 북장대로, 전시에는 전투 지휘처로 이용되던 곳이다. 화강암을 다듬어 쌓은 높은 축대 위에 누정을 올려놓았은 형식의 구천각은 고려시기인 1108년에 처음 세워졌다. 화강암을 잘 다듬어 쌓은 축대의 평면은 방형이며 그 한 변의 길이는 12.1m, 높이는 6.5m이다. 축대의 복판에는 홍예형(虹霓形)의 문길을 내고 그 속으로 21단의 계단을 쌓아 누정에 오르내리게 하였다. 축대 위에는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인 성가퀴를 돌리고, 활을 멀리 쏠 수 있는 구멍과 가까이 쏠 수 있는 구멍들을 내었으며, 축대의 네 면에는 빗물이 모여 흘러내릴 수 있도록 물홈을 팠다. 함흥 선화당(宣化堂) 선화당은 관찰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거나 복원된 건물은 공주 선화당, 대구 선화당, 원주 선화당, 그리고 북한의 함흥 선화당이다. 함흥선화당은 이조봉건왕조시기(1392년-1910년)에 함경도감영의 기본 건물로 쓰이던 역사유적이다. 당시 함흥감영은 여러 채의 건물들이 큰 건축군을 이루고 있었으나 지금은 선화당과 부속건물만 남아있다. 함흥 선화당은 1416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지금의 건물은 1764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마전유원지 마전유원지는 함흥시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다. 맑고 푸른 동해의 하얀 모래밭에 훌륭히 꾸려진 휴양관광지인 마전유원지에는 무성한 숲과 해수욕장, 야영소, 휴양소 등이 있다. 마전유원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으면서도 맑고 깨끗하며 백사장의 모래가 눈처럼 흰 것이 특징이다. 모래밭은 50~100m의 너비로 펼쳐져있다. 해마다 7월부터 9월까지 마전 유원지의 해수욕장은 휴양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군 한다. 마전 해수욕장은 2013년 이전에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김부자의 전용해수욕장이었다. 김정은위원장이 개건공사를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지시하여 지금은 정각, 2백석과 5백석 규모의 야외 청량음료. 야외공연무대와 야외 식사실, 탈의장, 휴양각 등이 건설되어 이용되고 있다. 마전유원지가 개장되고 나서 ‘7,8월 해양체육월간’에는 하루 평균 3만 5천명의 피서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평양시민들과 각 지역, 그리고 특히 함흥시민들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마전유원지를 다녀간다. 양천사(梁泉寺) 양천사는 함흥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로 약 60km 떨어진 고원군 락천리에 있는 사찰이다. 753년(경덕왕 12년)에 건설되었는데 현재 대웅전과 만세루, 무량수전만이 남아있다. 대웅전은 1636년에 고쳐 세운 것이고 만세루는 1729년에 증수한 것이다. 만세루는 현재 북한에 남아 있는 다락집 형태의 건물 중에서 가장 큰 크며 목조 조각과 단청이 뛰어나다. 일제강점기에는 함경도 석왕사(釋王寺)의 말사가 되었으나 6.25남침전쟁시기에 화재로 사찰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북한당국은 양천사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건물을 복구하고 국보문화유물 제113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양천사에는 당대의 시대상을 생동하게 반영하고있는 진귀한 회화작품들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력사유물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다. 그 규모와 력사에 있어서 조선에서 손꼽히는 절의 하나이다 안불사 안불사는 함흥에서 서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함경남도 금야군 동흥리에 있는 이조봉건왕조시기에 세운 사찰이다. 1393년에 처음으로 세워진 안불사에는 중심건물인 극락보전과 민적당이 있다.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조계문, 우화루, 민적당, 향로전, 칠성각, 산신당 등 부속건물들이 있었으나 1841년 화재로 불전과 누각 등이 소실되었고 1843년에 재건되었다. 극락보전은 정면 3간(9.89m), 측면 2간(7.52m)으로 규모는 작지만 두공에 연꽃 모양의 화려한 조각장식이 수놓아져 있다. 극락보전 내부 천장에는 학과 봉황새를 타고 피리와 악기를 연주하는 두 명의 동자승, 두꺼비를 낚고 즐거워하는 촌부 등의 그림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안국사에는 2천 여년 자란 은행나무가 있다. 북한당국은 이 은행나무가 약 2130여 년 자란 나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함흥냉면 함흥냉면은 함경도지방의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감자의 농마로 요리한 냉면이다. 함흥냉면은 감자녹말가루를 끓는 물에 익반죽하여 즉석으로 뽑은 질긴 국수에 양념으로 재운 생선회를 얹어 요리한 국수다. 함흥냉면에도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다. 감자농마로 만든 함흥냉면은 메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평양냉면과 차이난다. 메밀이 주원료인 평양냉면은 국수면발이 굵지만 농마가 주원료인 함흥냉면은 면발이 가늘며 질긴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은 육수물에 꿩고기나 닭고기를 고명과 함께 얹혀 먹지만 함흥냉면은 동해바다에서 나는 가자미나 명태 등 양념에 무친 생선회를 얹어 먹는다. 함흥화학공업대학(咸興化學工業大學) 함흥화학공업대학의 모체는 1947년 9월 15일에 설립되었던 흥남공업대학이다. 북한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업대학인 함흥화학공업대학은 설립당시 화학, 전기, 금속, 기계 등 7개 공학과로 구성된 4년제 대학이었다. 일제강점기에 함흥지역에 건설된 화학공장들이 해방 후 재건되면서 이 공장들을 복구할 인재들이 모이면서 이곳에 화학공업대학이 설립된 것다. 함흥화학공업대학은 이후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약학대학이 설립됨에 따라 화학공업 부문의 기술공학학과만을 가진 화학공업대학으로 개편되었다. 함흥수리동력대학(咸興水理動力大學) 함경남도 함흥시에 위치해 있는 함흥수리동력대학은 수리 및 동력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육성해내는 대학이다. 1959년 9월 1일에 평양건축종합대학(당시평양건설건재대학)의 수력건설학부와 원산농업대학의 관개학부가 분리 통합되어 평양수리대학으로 창립되었다가 1961년에 대학을 함흥시로 옮기면서 함흥동력대학과 병합하여 함흥수리대학으로 되었으며 1990년 10월 31일부터 함흥수리동력대학으로 개명하여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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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더더더마켓’개최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더더더마켓’, 2021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 횡성 둔내면 도시재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더더더마켓’, 2022년 5월 6일·7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2021년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하나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던 ‘더더더마켓’이 2022년 새롭게 돌아온다.더더더마켓은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마켓’이라는 의미로, 2021년부터 둔내면 소재지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둔내면 브랜드 가치의 강화를 위해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횡성 둔내면 주민협의체, 국토교통부가 합동해 진행했던 도시재생예비사업이다.올해 2022년 더더더마켓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 각기 다른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다가오는 5월, 1회차 더더더마켓은 ‘도란도란! 온가족이 함께하는 더더더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둔내면 하나로마트 앞 뚝방길일대(둔내로 88번길)에서 5월 6일과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이번 5월 더더더마켓에서는 횡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마켓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상품의 가치가 더욱 더 높아지는 ‘더더더경매’와 남녀노소, 어른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마술 공연, 지역주민단체 공연과 횡성군 주민 버스킹 공연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2021년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횡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했던 ‘더더더마켓’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자세한 사항은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더더더마켓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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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여의도 봄꽃길, 내년에 다시 만나요…4월 14일 여의서로 교통 통제 해제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영등포구가 여의서로 국회 뒤편 봄꽃길의 교통 통제 일정을 당초보다 4일 앞당긴 4월 14일 오전 11시로 변경 해제하고, 13일 오후 10시부터는 보행로 개방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와 봄비와 함께 찾아온 기온 저하로 벚꽃의 낙화율이 70%를 초과함에 따라, 봄꽃길 개방과 교통 통제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초 4월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예정되어 있던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은 4월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교통 통제가 해제되고 보행자들은 인도로만 통행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 후 3년 만에 여의서로 봄꽃길을 개방한만큼 상춘객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약 2,500여 명의 질서유지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보행자들을 우측방향으로만 통행할 수 있게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한편, 영등포구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여의서로 봄꽃길을 찾은 상춘객이 약 26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여의도 벚꽃길과 봄 나들이에 대한 사람들의 큰 관심과 열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벚꽃의 빠른 낙화와 봄비로 여의서로 봄꽃길 개방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며, “3년 만에 개방된 봄꽃길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상춘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봄에는 여의도 현장에서 봄꽃축제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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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모란봉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심부에 위치한 남산처럼 평양시 도심 한가운데 있는 금수산은 <평양8경>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금수산의 주봉인 모란봉을 일컬어 북한주민들은 모란봉이라고도 부릅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 개선동과 흥부동,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 대성구역 룡남동을 포괄하는 금수산은 북서방향으로 길이 약 4.3km, 주봉인 모란봉의 면적만 해도 270여 정보에 달합니다. 금수산의 가장 북서쪽에는 금수산태양궁전이 있고 모란봉기슭의 북쪽에 있는 나지막한 언덕인 룡남산을 중심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이 위치해 있습니다. 모란봉에는 남산타워와 유사하게 생긴 평양TV타워(조선중앙텔레비죤 중계탑)와 김일성경기장, 개선문, 모란봉극장, 개선청년공원, 모란봉유희장 등 문화체육오락시설들이 있으며 고전문화유적들인 을밀대, 칠성문, 청류벽, 최승대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란봉의 가장 남쪽 대동강변에는 평양의 유명한 옥류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평양부의 진산(鎭山)은 부의 북쪽 5리에 있는 금수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란봉은 대동강 기슭에 있는 명산으로 그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해 천하제일강산, 금수산이라고 불렀고 주봉인 모란봉은 생김새가 마치 모란꽃 같다고 하여 모란봉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연려실기술 별집 제16권 지리전고(地理典故)'에도 평양 “도읍의 진산(鎭山)은 금수산(錦繡山)이요, 그 윗봉우리는 모란봉”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을밀대(乙密臺) 을밀대는 모란봉의 중심봉우리에 있는 정각입니다. 6세기 중엽에 세운 을밀대는 고구려시기 을지문덕 장군의 아들인 을밀 장군이 이곳을 지켜 싸운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양성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사방이 트여 주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고 하여 '사허정(四虛亭)'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최승대(最勝臺)가 있었는데 1714년에 축대를 보수하면서 최승대는 모란봉으로 옮겨 을밀대 누정을 다시 지었습니다. ‘평양8경’의 하나인 을밀상춘(乙密賞春)은 을밀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봄 경치입니다. 칠성문(七星門) 모란봉극장에서 서쪽방향으로 100m도 안되는 곳에 위치한 칠성문은 평양성 내성의 북문으로 6세기 중엽 고구려시기에 처음 세워졌고 922년과 1711년에 개건되었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1764년에 개건한 것입니다. 칠성문이라는 이름은 북두칠성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에 있는 개선문과 평양아동백화점까지 이르는 1.3km 구간의 도로를 북한에서 칠성문거리로 명명하였습니다. 칠성문 지하로는 1980년대 북한당국이 건설한 길이가 약 6백m에 달하는 금릉동굴(국도터널)이 동서방향으로 뚫어져 있습니다. 북한당국은 학생들에게 “오늘도 진달래꽃, 살구꽃이 만발하는 봄날이면 청춘남녀들이 쌍쌍이 사랑을 속삭이며 칠성문을 드나들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칠성문 최승대(最勝臺) 금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모란봉에 있는 누정인 최승대는 6세기 중엽에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1714년에 수축공사를 하면서 이 자리를 10m 정도 높여 봉화대를 설치했고 오승대라고 불리다가 언제부터인지 기록은 없으나 모란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여기서 내다보는 경치가 제일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아 최승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1716년경에 큰 동종을 얼마간 설치하여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대는 진달래가 많이 피어나고 매화, 축향나무 등이 소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등과 어울려 신비로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승대는 함박메, 무봉 등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최승대 청류벽(淸流壁) 청류벽은 오랜 세월 대동강물이 흐르면서 모란봉의 동쪽기슭을 부딪혀 이루어진 깎아지른 벼랑입니다. 청류벽과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 방향으로 길게 가로놓인 섬이 능라도입니다. 능라도는 대동강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길이 2.7km에 둘레가 6km 정도가 됩니다. 청류벽 위에는 부벽루(浮碧樓)라고 부르던 정자가 있습니다. 393년에 세운 영명사의 부속건물로당시에는 영명루라고 불렀는데, 그 후 12세기에 이르러 '대동강의 맑고 푸른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정자'라는 뜻에서 부벽루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청류벽 밑을 흐르는 맑고 푸른 대동강물과 녹음이 비단결처럼 출렁이는 릉라도가 신비하리만치 아름답습니다. 금수산과 청류벽, 부벽루에 대한 자료들 중에 김홍도가 그린 ‘부벽루연회도’는 당시의 평양백성들의 생활을 잘 반영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 부임한 평안감사를 위해 마련된 모란봉 부벽루에서의 대연회장면을 그림은 성대한 연회장과 구경나온 평양백성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휘장이 쳐진 부벽루와 연회소식을 듣고 몰려온 평양백성들, 가까이 다가가 나졸에게 주의를 듣는 사람부터 손주를 업은 할머니, 연회와 상관없이 술판을 벌인 남정네, 다투다 어른들한테 꾸지람을 듣는 아이들까지 모습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멀리 바라보이는 능라도에서 밭 갈고 쟁기질하는 백성의 모습과 부벽루에서 풍악소리가 울리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낚시질하고 나룻배에 손님을 태우고 고기잡이하는 어부들의 모습도 당대사회의 평양의 모습을 잘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청류벽 김일성경기장 모란봉의 서쪽기슭에 위치한 ‘김일성경기장’은 평양공설운동장을 1969년에 개축하면서 모란봉경기장으로 부르다가 1982년 4월에 또다시 증축, 개장하면서 김일성경기장으로 명칭을 바꾼 이후로는 지금까지도 김일성경기장으로 불립니다. 경기장의 규모는 연건축면적 4만 6,000㎡, 경기장바닥면적 2만 300㎡, 관람석 면적 1만 2,133㎡, 관람석 계단수 43계단, 관람석은 4만여 석, 수용인원 10만명 정도입니다. 북한의 초중고 학생들이 출연하는 대집단체조, 군중집회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경기들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김일성경기장 옥류관 평양냉면을 대표하는 옥류관 평양냉면은 북한주민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음식입니다. 옥류관은 모란봉의 남쪽기슭, 대동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1961년 8월에 개관한 옥류관은 본관과 별관을 포함해 약 2,200석의 대규모를 가진 식당입니다. 전통한옥 건축형식의 2층 콘크리트 건물인 옥류관의 본관 식사좌석수는 1,000석, 별관은 1,200석으로 동시에 2,200명의 손님들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 베이징과 금강산에 분점을 두고 있습니다. 평양냉면과 평양온반 등이 주메뉴이며 철갑상어와 자라요리, 피자와 스파게티 등 서양요리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옥류관 모란봉극장 금수산의 서남쪽기슭에 위치한 모란봉극장은 칠성문의 동쪽으로 인접하고 있습니다. 모란봉극장은 1946년에 러시아식의 건축설계로 건설되었지만 6.25남침전쟁으로 파괴되었 지하극장으로 다시 재건축되었습니다. 현재의 모란봉극장의 모습은 전후 1958년에 다시 재건축된 것입니다. 모란봉극장은 1948년에 제1차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되었고 같은 해 4월에는 ‘남북조선제정당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재건축된 모란봉극장은 800석의 관람석과 회전무대를 비롯해 현대적 설비들이 갖추어져 예술공연, 국제회의 등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모란봉극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관람석이 배치된 된 공연장과 배우연습실, 창직실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건물로 앞부분 현관홀에는 계단을 시원하게 배치하였으며 뒷부분에는 대부분 사무실·배우연습실·창작실 등을 배치하였다. 평양TV타워(조선중앙텔레비죤) 중계탑 모란봉에는 북한 유일의 TV채널인 조선중앙텔레비죤 중계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북한의 ‘남산타워’라고 할 수 있는 이 중계탑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설공사가 진행되었고 첫 텔레비전시험방송을 시작한 후에 1963년 3월에 정식 방송을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1974년 4월 15일부터 컬러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양TV타워(모란봉텔레비죤중계탑) 김일성종합대학 금수산의 북동쪽 기슭의 나지막한 봉우리인 룡남산을 중심으로 150여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40만평방미터의 건축면적을 가진 김일성종합대학은 본청사와 9층의 1호교사, 22층의 2호교사, 화학부청사, 체육관, 대학출판소, 식물원, 기숙사호동들을 비롯한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양시 대성구역 룡남동에 위치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946년 10월 1일에 첫 개교를 하면서 해마다 10월 1일을 설립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설립 당시에는 7개 학부, 24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나 지금은 3개 단과대학, 14개 학부에 50여개의 학과가 있으며 약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180여 종의 식물과 120여 종의 아름다운 꽃향기 넘치는 봄, 록음우거진 여름, 단풍든 가을, 소복한 눈이 덮혀 설눈을 자랑하는 금수산의 경치는 사계절 평양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민속악기소리가 넘쳐나고 곳곳에서 춤판을 벌린 사람들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경치를 한폭의 그림에 담으려고 모란봉을 찾은 꼬마화가들도 볼 수 있습니다. 모란봉의 곳곳에는 그네터, 씨름터, 널뛰기터 등 다양한 민속놀이공간들이 설치되어 있어 평양시민들의 이상적인 피서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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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외교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외교부는 2022년 2월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 하였으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2022년 3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해외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외교부는 2022년 상반기 중 △우리 방역당국의 해외 방역상황 평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백신접종률 포함),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통상적인 각 국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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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 - 용악산편
    [뉴스인사이트]김형수 기자 = 용악산(북한에서는 룡악산으로 부르고 있다)은 평양직할시 만경대구역 용산동(룡산동)과 용봉리(룡봉리), 삼흥동 사이에 있는 고도가 292m의 산이다. 평양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용악산의 이름은 용이 하늘로 오르는 것 같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평양사람들은 ‘봄에는 정방산에 가서 꽃구경을 하고 가을에는 용악산에 가서 단풍구경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악산은 평양도심의 만수대에서 서쪽방향으로 직선거리로는 11km, 도로를 따라 가면 약 20km 에 위치해 있다. 용악산은 20여개의 절묘한 봉우리들과 수십여 개의 골짜기들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민족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는 ‘용곡서원’, 그리고 ‘법운암’과 같은 역사유적들이 있다. 용악산 문루를 지나 150m가량 올라가느라면 ‘삼룡골’이 있고 이곳에는 3마리의 용(龍) 조각을 중심으로 못과 정각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져 있다. 한 마리의 용이 긴 꼬리를 못에 척 드리운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용궁을 방불케 한다. 용곡서원은 용악산의 북쪽기슭에 위치한 조선시대(1656년)에 처음으로 건축되었다가 1713년에 재건한 건물이다. 용곡서원은 ‘태극변해’, ‘성리서’, ‘역학설’와 문집 ‘돈암전’의 저자인 이 지방 출신 유학자 돈암 선우협‘1588~1653’을 추모하여 세운 서원이다. 돌로 쌓은 네모난 담장으로 사방을 두르고 그 안에 앞의 강당구역과 뒤의 사당구역을 가르는 담장을 다시 쌓고, 그 담장 위에 기와를 얹었은 용곡서원의 넓은마당 양쪽에는 동재와 서재가 마주하고 있다. 2층은 통칸으로 하고 바닥에 마루를 깔고, 앞뒤(남쪽과 북쪽)는 틔어 놓고 양옆(동쪽과 서쪽)은 토벽 한 가운데에 창을 냈습니다. 이 건물의 1층은 서원으로 통하는 문이 있으며, 2층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당으로 이용되었다. 용곡서원은 평양8경의 하나인 용산만취(용악산의 푸른 빛)로 유명하다. 법운암(法雲庵) 법운암은 원래 평양도심 모란봉에 있었던 영명사(6.25남침전쟁 당시 전소)의 부속암자이다. 용악산의 중턱 해발 165m에 위치한 법운암에서 내려다 보면 만경대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법운암은 고구려시기에 처음 건립하고 조선봉건왕조시기에 고쳐지었다. 용악산에는 원래 법운암, 룡악사, 회룡사 등 고려시기에 건설한 3개의 절간이 있었지만 현재는 법운암만 남아 있다. 법운암은 본전과 산신각, 칠성각, 숭방 등 다섯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암자주변 기단형식이 고구려 성곽과 유사하고 주변에서 고구려 시대의 기와조각들이 발굴되어 고구려 때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본전 마당에는 고려시기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아담한 5층 석탑 1기가 서 있다. 백범 김구선생이 만주로 건너가기 전에 법운암에서 2년간(1900-1902년) 스님으로 은신하여 살았던 것으로 더 유명해졌다. 용악산생수(룡악산샘물) 북한에서 용악산일대는 물이 맑고 좋기로 유명하다. 평양에서 남포로 가는 방향의 평양시 만경대구역과 평안남도 대동군, 남포시 천리마구역 등으로 이어진 룡악산과 대보산, 오석산 등 산골짜기에서 솟아나는 샘물들은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신덕샘물, 대평샘물, 강서약수 등과 함께 용악산 샘물은 북한주민들이 좋아하는 음료수이다. 용악산샘물공장은 용악산의 북쪽에 위치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원로리에 위치해 있는 식수공장이다. 북한당국은 2011년부터 용악산샘물공장 개건공사를 진행하여 그때부터 용악산생수의 생산량을 많아지게 되었다. 북한당국은 용악산생수공장(룡악산샘물공장)에서 생산된 생수에는 건강에 좋은 필수미량원소들이 이상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식수뿐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매우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수샘물로 평가되는 용악산샘물은 원래 원로리에서 나오는 샘물이라는 의미에서 원로리샘물이라고도 불렀다. 북한의 노동신문 기상에도 ‘예로부터 물이 좋아 장수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그 이름도 원로리라 불리는 고장, 하지만 그 언제 이 고장의 샘줄기가 오늘처럼 거세차게 용솟음치며 끝없이 흘러나오는 인민의 약샘, 인민의 보물샘으로 되어본 적 있었던가’라며 용악산샘물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생산량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방북하는 외국인들을 통한 외화수입원이면서도 간부들에게만 공급되는 생수인 것으로 하여 아쉬움을 남긴다. 송덕정 송덕정은 용악산의 제일 높은 대봉정점에 있는 정각입니다. 용악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해발 292m의 대봉에는 《송덕정》이라는 크지 않은 정각이 있고 그 주변에는 특색 있게 꾸려진 휴식터가 있다. 송덕정은 등산로를 따라 걸어 갈 수도 있지만 차도가 있어 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다. 등산로정은 경사가 상당히 급해 힘은 들지만 송덕정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들이면서 평양시의 전경을 부감하는 기분은 대단히 감회가 깊다. 날씨가 개인 날이면 주체사상탑과 과학기술전당, 여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창전거리, 문수거리, 통일거리, 광복거리 등 평양시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만경대소년단야영소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용악산 기슭에 있는 소년단야영소이다. 용악산에 위치하여 지난 시기에는 용악산소년단야영소로 불리다가 2000년대 이후로 만경대소년단야용소로 개명하였다.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3개 호동의 야영각과 식당, 소년회관, 동물사, 보트장, 야외수영장, 야외농구장, 운동장 등 예체능시설들을 있다. 해마다 4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의 기간에 평양시안의 소학교(초등학교)와 초급중학교(중학교)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야영을 하고 있다. 용악산 등산과 함께 수영을 비롯한 여름체육종목을 위주로 하는 야영생활은 평양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다. 용악산 느티나무 북한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용악산 느티나무는 용악산의 법운암 앞 해발높이 150m 되는 곳에 있다. 나무 옆에는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죽나무와 회화나무들이 있고 주변에는 참나무, 밤나무, 대추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용악산느티나무는 1440년경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뿌리목 둘레는 7.1m이며 가슴높이둘레는 5m, 수관 지름은 15m, 높이는 18m 정도이다. 산에는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용악산 느티나무(제19호)외에도 용악산 참중나무(제20호), 용악산 향오동나무(제21호), 용악산 화나무(제22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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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인천둘레길’에는 자연과 근대 역사문화가 있다.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심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벼운 등산 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인천둘레길(16코스)은 각 구별 각 1개 이상의 코스가 조성돼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강화 마니산길·옹진 장봉도 섬길의 신비로운 자연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1코스(계양산)와 15코스(마니산)을 제외하면 모두 해발 200m 내외의 완만한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으로 제격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하는 둘레길 6코스(소래길)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걷기 좋은 길 5선’(2021.11.)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둘레길 외에도 계양산부터 청량산까지 이어지는 인천의 S자 능선을 연결한 숲길로 정상을 정복하는 인천종주길(총 10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스탬프북을 들고 완주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스탬프북은 인천시청 또는 가까운 군·구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숲길 내비게이션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이용하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완주 인증을 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비교적 낮고 완만한 산으로 이루어진 인천둘레길을 걸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일상회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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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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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 - 대성산편
    [뉴스인사이트] 김형수 기자 = 대성산(大城山)은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과 안학동, 삼석구역 장수원동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대성산은 예전에 구룡산 또는 로양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평양 지하 전철역인 낙원역(락원역)에서 도보로 약 700m 거리에 대성산입구라고 할 수 있는 대성산유원지입구가 있으며 이곳에서 탐승로를 따라 약 5km 올라가면 대성산의 정상인 장수봉(270m)에서 가닿게 된다. 대성산에서 대성(大城)이라는 뜻은 1500년 전 고구려의 수도 성이었던 대성산성에서 유래되었다. 대성산은 남쪽으로 대동강에 의하여 막혀있고 북쪽으로는 청룡산, 묘향산, 낭림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 서, 남쪽의 세 면은 평지와 잇닿아 있다. 대성산의 남쪽 약 5km 거리에는 대동강이 대성산을 반달 모양으로 둘러싸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평양시 도심인 만수대에서 대성산까지 거리는 개선문, 425문화회관, 여명거리, 김일성종합대학, 금수산태양궁전을 거쳐 국도로 약 12km이며 대성산의 남쪽기슭으로부터 장수봉으로 오르는 간선도로와 봉우리들을 연결하는 대륜환선도로의 길이는 16km나 된다. 대성산은 소문봉(蘇文峰), 을지봉(乙支峰), 장수봉(長壽峰), 북장대(北將臺), 국사봉(國士峰), 주작봉(朱雀峰) 등 6개의 봉우리들이 병풍을 둘러쳐진 것처럼 줄지어 솟아있고 매 그 봉우리마다에 정각들이 세워져 있다. 대성산의 소문봉, 을지봉, 장수봉 등의 봉우리 이름들은 고구려의 명장들이였던 을지문덕, 연개소문 등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성산에서 가장 높은 봉은 북쪽에 위치한 장수봉이며 남쪽으로는 소문봉, 동쪽으로는 을지봉, 서쪽으로는 주작봉이 있다. 금강산이나 묘향산에서 볼 수 있는 바위벼랑이나 기묘한 괴석들은 없지만 소나무를 비롯한 바늘잎나무들과 넓은잎나무들이 적절히 배합되어 푸른 숲을 이루고 있다. 대성산성 대성산성은 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천도를 준비하면서 안학궁건설에 앞서 수도방어성으로 쌓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장수왕의 선친인 광개토왕은 평양을 고구려의 수도로 결정하고 직접 평양을 수차 왕림하였고 주민들도 이주시켰다는 자료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성산의 능선들은 밖으로 경사가 가파로와 적군이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이끼 푸른 성벽은 대성산중턱을 가로지르며 지금도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성산성은 둘레는 7km를 넘으며 성 내의 면적은 약 27㎢나 된다. 그래서 많은 군대를 수용할수 있었다. 대성성 안에 위치한 장수봉밑에는 유사시에 왕이 들어가 있을 행궁이 있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행궁성이 있었다. 대성산성의 성벽에는 적병을 활로 쏠 수 있게 만든 65개의 치가 성벽 114m사이에 한 개씩 있었다고 한다. 역사학자들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성산 안에는 170여개의 못과 물주머니자리가 있는데 이것은 성안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하여 성안에 인공적으로 파놓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대성산성의 동천호(東川湖)와 미천호(美川湖)는 평양주민들에게 보트놀이 장소로 유명하다. 대성산의 6개 봉우리를 연결하는 능선들과 산의 중허리를 돌려 쌓은 대성산성은 오랜 세월이 흘러 지금은 성돌 무지들이 곳곳에 있고 원래 모습대로 남아 있는 곳은 소문봉의 일부 구간뿐이다. 주작봉과 소문봉 사이 골 안에는 2중으로 성벽을 쌓았으며 주작봉과 국사봉 사이 골 안은 3중으로 성벽을 쌓았는데 이 2중, 3중으로 쌓은 성벽의 길이 2,208m까지 합치면 성벽의 총 길이는 9,284m나 된다. 대성산성은 장수왕의 왕궁이었던 안학궁을 보위하는 위성(衛城)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안학궁터 대성산성 남쪽 소문봉 정자에서 고구려 장수왕의 왕궁이었던 안학궁의 중심까지 거리는 직선거리로 약 1km입니다. 현재 안학궁은 옛터만 남아 있다. 안학궁(安鶴宮)은 고구려의 궁이며, 장수왕이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한 427년에 건립되었고 장수왕의 5대손인 평원왕이 567년에 장안성으로 천도할 때까지 고구려 왕궁으로 사용되었다. 안학궁은 북쪽으로 대성산성이, 남쪽으로는 대동강이 반달모양으로 흘러 궁성을 보위하기에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안학궁터의 넓이 38만㎥로 경복궁의 면적보다 약 4배가 큽니다. 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 쌓았으며 성 둘레의 총길이는 약 2.4km이다. 안학(安鶴)이라는 이름은 대성산의 생김새가 학이 편안하게 쉬고 있는 형세라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학궁에는 모두 21채의 건물터와 31채의 회랑이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대성산 남문 대성산성의 서쪽에 위치한 주작봉의 남쪽기슭에는 옛 모습대로 복원된 높이 19.5m의 대성산성 남문이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자리 터만 남았던 대성산 남문은 1978년 9월에 원상태로 복원되었다. 남문은 든든하게 쌓은 축대와 그 양쪽에 잇달린 적대, 축대위에 세운 문루로 이루어져 있다. 우진각형식의 지붕은 장중한 맛을 돋구고 있으며 고구려의 무늬기와를 잇고 용마루 양끝과 아래지붕 추녀마루 윗부분에 치미를 놓아 아름답게 장식하였고 문루안팎에는 화려한 단청을 입혔다. 총 높이가 19.5m인 남문의 축대와 적대는 모두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석으로 쌓았다. 축대의 가운데부분에는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 문길이 있다. 문루는 정면 5간(17.15m), 측면 2간(6.3m)의 2층건물이다. 남문에서는 해마다 5.1국제노동자절, 8.15 광복절 등 경축일들을 맞으며 국제적인 연환모임들과 음악회, 체육경기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성산유희장(놀이공원) 대성산유희장은 1977년에 새로 완공된 평양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놀이공원이다. 대성산성의 주작봉 동쪽 기슭에 위치한 대성산유희장의 면적 0.8㎢에 달한다. 대성산유희장에는 우주비행선, 관성열차, 관성단차, 회전목마, 회전비행기, 대관람차, 민속유희장 등 16종의 유희시설들이 있으며 인근의 미천호와 동천호에는 보트장도 있다. 대성산유희장의 하루 수용인원은 약 3만명에 달한다. 조선중앙동물원 조선중앙동물원은 대성산성 외곽지역에 위치한 북한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다. 평양 지하전철역 락원역(낙원역)에서 3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중앙동물원은 대성산성의 입구인 남문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59년 4월에 개장한 동물원은 2016년 7월에 현대적으로 개건되었다. 동물원 입구정문은 입을 쩍 벌린 호랑이로 형상하여 이채로움을 더했다. 동물원에는 파충관, 원숭이관, 맹수사, 코끼리사, 기린사, 작은 말사 등 수십여 개의 동물관들과 특색있는 동물사들이 주변경치와 어울려 현대적으로 잘 꾸려졌다. 100여 정보의 부지면적에 8개의 동물관과 37개의 동물사를 가지고 있는 중앙동물원에는 800여종에 1만여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앙동물원에 설립된 4층 건물의 자연박물관은 연 건축면적이 3만 5천 여㎡에 달하며 우주관,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동물관, 식물관, 선물관, 전자열람실, 과학기술보급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선중앙식물원 조선중앙식물원은 중앙동물원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조선중앙동물원과 같은 시기인 1959년 4월에 설립된 조선중앙식물원은 식물분류원, 수목원, 화초원, 약초원, 과수품종원, 양묘시험장, 경제식물자원구, 국제친선식물관, 김일성화실, 김정일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중앙식물원에는 한반도의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금강국수나무, 금강초롱, 느삼나무 등을 비롯하여 약 3,000여 종의 식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중앙식물원의 식물박물관에는 바나나, 긴잎소나무, 종려, 소철, 대추야자, 고무나무 등 열대 및 아열대, 온대식물들도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선인장과 알로에, 남방 남양삼나무, 꽃계수나무, 백옥란 등 희귀한 식물들이 이곳을 찾은 참관객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있다. 현재 식물박물관 온실에는 200여 종류의 천여 그루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광법사 대성산성 안에 있는 광법사는 고구려가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기 이전에 이미 평양에 건립된 불교 사원이다. 북한당국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372년이었고 광법사는 이보다 20년 후인 392년에 건립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던 광법사의 총부지면적은 2만8400여㎡ 달한다. 광법사는 6.25남침전쟁시기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1991년 2월에 원상대로 복원되었다. 대성산혁명렬사릉 ‘대성산혁명렬사릉’은 북한의 현충원이라고 할 수 있는 열사를 위한 묘역이다. 대성산 주작봉 마루에 있는 이 묘역은 1975년 10월에 개장되었고 1985년 10월에 재건되었다. 해발고가 약184m인 대성산 주작봉 마루에 약 35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조성된 이 열사릉에는 김일성의 부인 김정숙, 김일성의 동생 김철주, 그리고 북한정권수립과 체제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사망한 160명의 인물들이 시신이 반신상 하단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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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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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함흥관광
    함흥관광 함흥은 함경남도의 도소재지이며 북한의 중요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이다. 함흥은 동해의 함흥만기슭에 위치해 있다. 함흥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40여km거리에 있는 금야군(19세기에 함흥부 영흥군)은 태조 이성계의 고향이다. 평양에서 함흥까지의 거리는 313km이다. 함흥시에는 대규모의 화학, 기계, 방직공장들이 있으며 흥남항이 있다. 함흥지역의 연평균기온은 9.4℃이며 연평균강수량은 약 934mm이다. 함흥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함흥차사(咸興差使)일 것이다. 1398년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에 울분하여 태조 이성계는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내려갔다.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태종 이방원은 아버지로부터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아버지를 도성으로 모셔오려고 함흥으로 여러 번 사신을 보냈으나 이성계가 그 사신들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았다. 그때부터 한번 가면 깜깜무소식인 사람을 가리켜 함흥차사라고 한다. 함흥에는 동흥산의 구천각, 함흥 선화당, 함흥성, 마전유원지, 양천사, 안불사 등 많은 역사유적들과 천연기념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동흥산(東興山) 동흥산은 함흥시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고는 319m이다. 예전에는 생김새가 마치 용이 서리고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반룡산(盤龍山)이라고 불렸고 1977년에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동흥산이라 개칭하였다. 동흥산은 태조 이성계가 젊었을 때 말타는 연습을 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동흥산기슭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이 세워져있으며 그 주변에는 아름다운 단청을 한 구천각과 선화당,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300년 이상 자란 동흥산은행나무가 있다. 봄철에는 진달래꽃, 두봉화, 여름에는 무궁화, 장미꽃 등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동흥산의 자연풍경을 더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산마루에는 동흥산공원이 있는데 여기에 오르면 도시전망과 무연한 함흥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함흥성 함흥시 동흥산에 있는 고려시기의 성이다. 고려시기 북관을 개척하고 설치한 9개성의 하나로서 1108년에 동흥산을 배경으로 쌓은 함흥성 성안에는 병영, 무기고, 식량창고가 있었으며 성안팍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는 북장대가 있었다. 북장대에는 북상루가 있었는데 지금은 북상루터에 구천각이 있다. 함흥성은 고려시기 여진족을 물리치는 싸움과 조선봉건왕조시기 왜적을 반대하는 싸움에서 중요한 요새역할을 담당하였다. 함흥성은 건립 초기에는 함주성이라 불렀다. 구천각(九千閣) 동흥산 마루에 위치해 있는 구천각은 함흥성의 북장대로, 전시에는 전투 지휘처로 이용되던 곳이다. 화강암을 다듬어 쌓은 높은 축대 위에 누정을 올려놓았은 형식의 구천각은 고려시기인 1108년에 처음 세워졌다. 화강암을 잘 다듬어 쌓은 축대의 평면은 방형이며 그 한 변의 길이는 12.1m, 높이는 6.5m이다. 축대의 복판에는 홍예형(虹霓形)의 문길을 내고 그 속으로 21단의 계단을 쌓아 누정에 오르내리게 하였다. 축대 위에는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인 성가퀴를 돌리고, 활을 멀리 쏠 수 있는 구멍과 가까이 쏠 수 있는 구멍들을 내었으며, 축대의 네 면에는 빗물이 모여 흘러내릴 수 있도록 물홈을 팠다. 함흥 선화당(宣化堂) 선화당은 관찰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거나 복원된 건물은 공주 선화당, 대구 선화당, 원주 선화당, 그리고 북한의 함흥 선화당이다. 함흥선화당은 이조봉건왕조시기(1392년-1910년)에 함경도감영의 기본 건물로 쓰이던 역사유적이다. 당시 함흥감영은 여러 채의 건물들이 큰 건축군을 이루고 있었으나 지금은 선화당과 부속건물만 남아있다. 함흥 선화당은 1416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지금의 건물은 1764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마전유원지 마전유원지는 함흥시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다. 맑고 푸른 동해의 하얀 모래밭에 훌륭히 꾸려진 휴양관광지인 마전유원지에는 무성한 숲과 해수욕장, 야영소, 휴양소 등이 있다. 마전유원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으면서도 맑고 깨끗하며 백사장의 모래가 눈처럼 흰 것이 특징이다. 모래밭은 50~100m의 너비로 펼쳐져있다. 해마다 7월부터 9월까지 마전 유원지의 해수욕장은 휴양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군 한다. 마전 해수욕장은 2013년 이전에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김부자의 전용해수욕장이었다. 김정은위원장이 개건공사를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지시하여 지금은 정각, 2백석과 5백석 규모의 야외 청량음료. 야외공연무대와 야외 식사실, 탈의장, 휴양각 등이 건설되어 이용되고 있다. 마전유원지가 개장되고 나서 ‘7,8월 해양체육월간’에는 하루 평균 3만 5천명의 피서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평양시민들과 각 지역, 그리고 특히 함흥시민들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마전유원지를 다녀간다. 양천사(梁泉寺) 양천사는 함흥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로 약 60km 떨어진 고원군 락천리에 있는 사찰이다. 753년(경덕왕 12년)에 건설되었는데 현재 대웅전과 만세루, 무량수전만이 남아있다. 대웅전은 1636년에 고쳐 세운 것이고 만세루는 1729년에 증수한 것이다. 만세루는 현재 북한에 남아 있는 다락집 형태의 건물 중에서 가장 큰 크며 목조 조각과 단청이 뛰어나다. 일제강점기에는 함경도 석왕사(釋王寺)의 말사가 되었으나 6.25남침전쟁시기에 화재로 사찰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북한당국은 양천사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건물을 복구하고 국보문화유물 제113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양천사에는 당대의 시대상을 생동하게 반영하고있는 진귀한 회화작품들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력사유물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다. 그 규모와 력사에 있어서 조선에서 손꼽히는 절의 하나이다 안불사 안불사는 함흥에서 서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함경남도 금야군 동흥리에 있는 이조봉건왕조시기에 세운 사찰이다. 1393년에 처음으로 세워진 안불사에는 중심건물인 극락보전과 민적당이 있다.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조계문, 우화루, 민적당, 향로전, 칠성각, 산신당 등 부속건물들이 있었으나 1841년 화재로 불전과 누각 등이 소실되었고 1843년에 재건되었다. 극락보전은 정면 3간(9.89m), 측면 2간(7.52m)으로 규모는 작지만 두공에 연꽃 모양의 화려한 조각장식이 수놓아져 있다. 극락보전 내부 천장에는 학과 봉황새를 타고 피리와 악기를 연주하는 두 명의 동자승, 두꺼비를 낚고 즐거워하는 촌부 등의 그림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안국사에는 2천 여년 자란 은행나무가 있다. 북한당국은 이 은행나무가 약 2130여 년 자란 나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함흥냉면 함흥냉면은 함경도지방의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감자의 농마로 요리한 냉면이다. 함흥냉면은 감자녹말가루를 끓는 물에 익반죽하여 즉석으로 뽑은 질긴 국수에 양념으로 재운 생선회를 얹어 요리한 국수다. 함흥냉면에도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다. 감자농마로 만든 함흥냉면은 메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평양냉면과 차이난다. 메밀이 주원료인 평양냉면은 국수면발이 굵지만 농마가 주원료인 함흥냉면은 면발이 가늘며 질긴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은 육수물에 꿩고기나 닭고기를 고명과 함께 얹혀 먹지만 함흥냉면은 동해바다에서 나는 가자미나 명태 등 양념에 무친 생선회를 얹어 먹는다. 함흥화학공업대학(咸興化學工業大學) 함흥화학공업대학의 모체는 1947년 9월 15일에 설립되었던 흥남공업대학이다. 북한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업대학인 함흥화학공업대학은 설립당시 화학, 전기, 금속, 기계 등 7개 공학과로 구성된 4년제 대학이었다. 일제강점기에 함흥지역에 건설된 화학공장들이 해방 후 재건되면서 이 공장들을 복구할 인재들이 모이면서 이곳에 화학공업대학이 설립된 것다. 함흥화학공업대학은 이후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약학대학이 설립됨에 따라 화학공업 부문의 기술공학학과만을 가진 화학공업대학으로 개편되었다. 함흥수리동력대학(咸興水理動力大學) 함경남도 함흥시에 위치해 있는 함흥수리동력대학은 수리 및 동력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육성해내는 대학이다. 1959년 9월 1일에 평양건축종합대학(당시평양건설건재대학)의 수력건설학부와 원산농업대학의 관개학부가 분리 통합되어 평양수리대학으로 창립되었다가 1961년에 대학을 함흥시로 옮기면서 함흥동력대학과 병합하여 함흥수리대학으로 되었으며 1990년 10월 31일부터 함흥수리동력대학으로 개명하여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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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더더더마켓’개최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더더더마켓’, 2021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 횡성 둔내면 도시재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더더더마켓’, 2022년 5월 6일·7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2021년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하나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던 ‘더더더마켓’이 2022년 새롭게 돌아온다.더더더마켓은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마켓’이라는 의미로, 2021년부터 둔내면 소재지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둔내면 브랜드 가치의 강화를 위해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횡성 둔내면 주민협의체, 국토교통부가 합동해 진행했던 도시재생예비사업이다.올해 2022년 더더더마켓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 각기 다른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다가오는 5월, 1회차 더더더마켓은 ‘도란도란! 온가족이 함께하는 더더더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둔내면 하나로마트 앞 뚝방길일대(둔내로 88번길)에서 5월 6일과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이번 5월 더더더마켓에서는 횡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마켓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상품의 가치가 더욱 더 높아지는 ‘더더더경매’와 남녀노소, 어른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마술 공연, 지역주민단체 공연과 횡성군 주민 버스킹 공연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2021년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횡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했던 ‘더더더마켓’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자세한 사항은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더더더마켓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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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여의도 봄꽃길, 내년에 다시 만나요…4월 14일 여의서로 교통 통제 해제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영등포구가 여의서로 국회 뒤편 봄꽃길의 교통 통제 일정을 당초보다 4일 앞당긴 4월 14일 오전 11시로 변경 해제하고, 13일 오후 10시부터는 보행로 개방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와 봄비와 함께 찾아온 기온 저하로 벚꽃의 낙화율이 70%를 초과함에 따라, 봄꽃길 개방과 교통 통제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초 4월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예정되어 있던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은 4월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교통 통제가 해제되고 보행자들은 인도로만 통행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 후 3년 만에 여의서로 봄꽃길을 개방한만큼 상춘객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약 2,500여 명의 질서유지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보행자들을 우측방향으로만 통행할 수 있게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한편, 영등포구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여의서로 봄꽃길을 찾은 상춘객이 약 26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여의도 벚꽃길과 봄 나들이에 대한 사람들의 큰 관심과 열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벚꽃의 빠른 낙화와 봄비로 여의서로 봄꽃길 개방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며, “3년 만에 개방된 봄꽃길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상춘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봄에는 여의도 현장에서 봄꽃축제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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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모란봉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심부에 위치한 남산처럼 평양시 도심 한가운데 있는 금수산은 <평양8경>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금수산의 주봉인 모란봉을 일컬어 북한주민들은 모란봉이라고도 부릅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 개선동과 흥부동,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 대성구역 룡남동을 포괄하는 금수산은 북서방향으로 길이 약 4.3km, 주봉인 모란봉의 면적만 해도 270여 정보에 달합니다. 금수산의 가장 북서쪽에는 금수산태양궁전이 있고 모란봉기슭의 북쪽에 있는 나지막한 언덕인 룡남산을 중심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이 위치해 있습니다. 모란봉에는 남산타워와 유사하게 생긴 평양TV타워(조선중앙텔레비죤 중계탑)와 김일성경기장, 개선문, 모란봉극장, 개선청년공원, 모란봉유희장 등 문화체육오락시설들이 있으며 고전문화유적들인 을밀대, 칠성문, 청류벽, 최승대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란봉의 가장 남쪽 대동강변에는 평양의 유명한 옥류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평양부의 진산(鎭山)은 부의 북쪽 5리에 있는 금수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란봉은 대동강 기슭에 있는 명산으로 그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해 천하제일강산, 금수산이라고 불렀고 주봉인 모란봉은 생김새가 마치 모란꽃 같다고 하여 모란봉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연려실기술 별집 제16권 지리전고(地理典故)'에도 평양 “도읍의 진산(鎭山)은 금수산(錦繡山)이요, 그 윗봉우리는 모란봉”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을밀대(乙密臺) 을밀대는 모란봉의 중심봉우리에 있는 정각입니다. 6세기 중엽에 세운 을밀대는 고구려시기 을지문덕 장군의 아들인 을밀 장군이 이곳을 지켜 싸운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양성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사방이 트여 주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고 하여 '사허정(四虛亭)'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최승대(最勝臺)가 있었는데 1714년에 축대를 보수하면서 최승대는 모란봉으로 옮겨 을밀대 누정을 다시 지었습니다. ‘평양8경’의 하나인 을밀상춘(乙密賞春)은 을밀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봄 경치입니다. 칠성문(七星門) 모란봉극장에서 서쪽방향으로 100m도 안되는 곳에 위치한 칠성문은 평양성 내성의 북문으로 6세기 중엽 고구려시기에 처음 세워졌고 922년과 1711년에 개건되었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1764년에 개건한 것입니다. 칠성문이라는 이름은 북두칠성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에 있는 개선문과 평양아동백화점까지 이르는 1.3km 구간의 도로를 북한에서 칠성문거리로 명명하였습니다. 칠성문 지하로는 1980년대 북한당국이 건설한 길이가 약 6백m에 달하는 금릉동굴(국도터널)이 동서방향으로 뚫어져 있습니다. 북한당국은 학생들에게 “오늘도 진달래꽃, 살구꽃이 만발하는 봄날이면 청춘남녀들이 쌍쌍이 사랑을 속삭이며 칠성문을 드나들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칠성문 최승대(最勝臺) 금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모란봉에 있는 누정인 최승대는 6세기 중엽에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1714년에 수축공사를 하면서 이 자리를 10m 정도 높여 봉화대를 설치했고 오승대라고 불리다가 언제부터인지 기록은 없으나 모란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여기서 내다보는 경치가 제일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아 최승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1716년경에 큰 동종을 얼마간 설치하여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대는 진달래가 많이 피어나고 매화, 축향나무 등이 소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등과 어울려 신비로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승대는 함박메, 무봉 등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최승대 청류벽(淸流壁) 청류벽은 오랜 세월 대동강물이 흐르면서 모란봉의 동쪽기슭을 부딪혀 이루어진 깎아지른 벼랑입니다. 청류벽과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 방향으로 길게 가로놓인 섬이 능라도입니다. 능라도는 대동강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길이 2.7km에 둘레가 6km 정도가 됩니다. 청류벽 위에는 부벽루(浮碧樓)라고 부르던 정자가 있습니다. 393년에 세운 영명사의 부속건물로당시에는 영명루라고 불렀는데, 그 후 12세기에 이르러 '대동강의 맑고 푸른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정자'라는 뜻에서 부벽루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청류벽 밑을 흐르는 맑고 푸른 대동강물과 녹음이 비단결처럼 출렁이는 릉라도가 신비하리만치 아름답습니다. 금수산과 청류벽, 부벽루에 대한 자료들 중에 김홍도가 그린 ‘부벽루연회도’는 당시의 평양백성들의 생활을 잘 반영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 부임한 평안감사를 위해 마련된 모란봉 부벽루에서의 대연회장면을 그림은 성대한 연회장과 구경나온 평양백성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휘장이 쳐진 부벽루와 연회소식을 듣고 몰려온 평양백성들, 가까이 다가가 나졸에게 주의를 듣는 사람부터 손주를 업은 할머니, 연회와 상관없이 술판을 벌인 남정네, 다투다 어른들한테 꾸지람을 듣는 아이들까지 모습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멀리 바라보이는 능라도에서 밭 갈고 쟁기질하는 백성의 모습과 부벽루에서 풍악소리가 울리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낚시질하고 나룻배에 손님을 태우고 고기잡이하는 어부들의 모습도 당대사회의 평양의 모습을 잘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청류벽 김일성경기장 모란봉의 서쪽기슭에 위치한 ‘김일성경기장’은 평양공설운동장을 1969년에 개축하면서 모란봉경기장으로 부르다가 1982년 4월에 또다시 증축, 개장하면서 김일성경기장으로 명칭을 바꾼 이후로는 지금까지도 김일성경기장으로 불립니다. 경기장의 규모는 연건축면적 4만 6,000㎡, 경기장바닥면적 2만 300㎡, 관람석 면적 1만 2,133㎡, 관람석 계단수 43계단, 관람석은 4만여 석, 수용인원 10만명 정도입니다. 북한의 초중고 학생들이 출연하는 대집단체조, 군중집회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경기들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김일성경기장 옥류관 평양냉면을 대표하는 옥류관 평양냉면은 북한주민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음식입니다. 옥류관은 모란봉의 남쪽기슭, 대동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1961년 8월에 개관한 옥류관은 본관과 별관을 포함해 약 2,200석의 대규모를 가진 식당입니다. 전통한옥 건축형식의 2층 콘크리트 건물인 옥류관의 본관 식사좌석수는 1,000석, 별관은 1,200석으로 동시에 2,200명의 손님들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 베이징과 금강산에 분점을 두고 있습니다. 평양냉면과 평양온반 등이 주메뉴이며 철갑상어와 자라요리, 피자와 스파게티 등 서양요리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옥류관 모란봉극장 금수산의 서남쪽기슭에 위치한 모란봉극장은 칠성문의 동쪽으로 인접하고 있습니다. 모란봉극장은 1946년에 러시아식의 건축설계로 건설되었지만 6.25남침전쟁으로 파괴되었 지하극장으로 다시 재건축되었습니다. 현재의 모란봉극장의 모습은 전후 1958년에 다시 재건축된 것입니다. 모란봉극장은 1948년에 제1차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되었고 같은 해 4월에는 ‘남북조선제정당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재건축된 모란봉극장은 800석의 관람석과 회전무대를 비롯해 현대적 설비들이 갖추어져 예술공연, 국제회의 등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모란봉극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관람석이 배치된 된 공연장과 배우연습실, 창직실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건물로 앞부분 현관홀에는 계단을 시원하게 배치하였으며 뒷부분에는 대부분 사무실·배우연습실·창작실 등을 배치하였다. 평양TV타워(조선중앙텔레비죤) 중계탑 모란봉에는 북한 유일의 TV채널인 조선중앙텔레비죤 중계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북한의 ‘남산타워’라고 할 수 있는 이 중계탑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설공사가 진행되었고 첫 텔레비전시험방송을 시작한 후에 1963년 3월에 정식 방송을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1974년 4월 15일부터 컬러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양TV타워(모란봉텔레비죤중계탑) 김일성종합대학 금수산의 북동쪽 기슭의 나지막한 봉우리인 룡남산을 중심으로 150여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40만평방미터의 건축면적을 가진 김일성종합대학은 본청사와 9층의 1호교사, 22층의 2호교사, 화학부청사, 체육관, 대학출판소, 식물원, 기숙사호동들을 비롯한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양시 대성구역 룡남동에 위치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946년 10월 1일에 첫 개교를 하면서 해마다 10월 1일을 설립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설립 당시에는 7개 학부, 24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나 지금은 3개 단과대학, 14개 학부에 50여개의 학과가 있으며 약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180여 종의 식물과 120여 종의 아름다운 꽃향기 넘치는 봄, 록음우거진 여름, 단풍든 가을, 소복한 눈이 덮혀 설눈을 자랑하는 금수산의 경치는 사계절 평양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민속악기소리가 넘쳐나고 곳곳에서 춤판을 벌린 사람들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경치를 한폭의 그림에 담으려고 모란봉을 찾은 꼬마화가들도 볼 수 있습니다. 모란봉의 곳곳에는 그네터, 씨름터, 널뛰기터 등 다양한 민속놀이공간들이 설치되어 있어 평양시민들의 이상적인 피서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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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외교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외교부는 2022년 2월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 하였으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2022년 3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해외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외교부는 2022년 상반기 중 △우리 방역당국의 해외 방역상황 평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백신접종률 포함),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통상적인 각 국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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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 - 용악산편
    [뉴스인사이트]김형수 기자 = 용악산(북한에서는 룡악산으로 부르고 있다)은 평양직할시 만경대구역 용산동(룡산동)과 용봉리(룡봉리), 삼흥동 사이에 있는 고도가 292m의 산이다. 평양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용악산의 이름은 용이 하늘로 오르는 것 같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평양사람들은 ‘봄에는 정방산에 가서 꽃구경을 하고 가을에는 용악산에 가서 단풍구경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악산은 평양도심의 만수대에서 서쪽방향으로 직선거리로는 11km, 도로를 따라 가면 약 20km 에 위치해 있다. 용악산은 20여개의 절묘한 봉우리들과 수십여 개의 골짜기들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민족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는 ‘용곡서원’, 그리고 ‘법운암’과 같은 역사유적들이 있다. 용악산 문루를 지나 150m가량 올라가느라면 ‘삼룡골’이 있고 이곳에는 3마리의 용(龍) 조각을 중심으로 못과 정각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져 있다. 한 마리의 용이 긴 꼬리를 못에 척 드리운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용궁을 방불케 한다. 용곡서원은 용악산의 북쪽기슭에 위치한 조선시대(1656년)에 처음으로 건축되었다가 1713년에 재건한 건물이다. 용곡서원은 ‘태극변해’, ‘성리서’, ‘역학설’와 문집 ‘돈암전’의 저자인 이 지방 출신 유학자 돈암 선우협‘1588~1653’을 추모하여 세운 서원이다. 돌로 쌓은 네모난 담장으로 사방을 두르고 그 안에 앞의 강당구역과 뒤의 사당구역을 가르는 담장을 다시 쌓고, 그 담장 위에 기와를 얹었은 용곡서원의 넓은마당 양쪽에는 동재와 서재가 마주하고 있다. 2층은 통칸으로 하고 바닥에 마루를 깔고, 앞뒤(남쪽과 북쪽)는 틔어 놓고 양옆(동쪽과 서쪽)은 토벽 한 가운데에 창을 냈습니다. 이 건물의 1층은 서원으로 통하는 문이 있으며, 2층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당으로 이용되었다. 용곡서원은 평양8경의 하나인 용산만취(용악산의 푸른 빛)로 유명하다. 법운암(法雲庵) 법운암은 원래 평양도심 모란봉에 있었던 영명사(6.25남침전쟁 당시 전소)의 부속암자이다. 용악산의 중턱 해발 165m에 위치한 법운암에서 내려다 보면 만경대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법운암은 고구려시기에 처음 건립하고 조선봉건왕조시기에 고쳐지었다. 용악산에는 원래 법운암, 룡악사, 회룡사 등 고려시기에 건설한 3개의 절간이 있었지만 현재는 법운암만 남아 있다. 법운암은 본전과 산신각, 칠성각, 숭방 등 다섯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암자주변 기단형식이 고구려 성곽과 유사하고 주변에서 고구려 시대의 기와조각들이 발굴되어 고구려 때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본전 마당에는 고려시기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아담한 5층 석탑 1기가 서 있다. 백범 김구선생이 만주로 건너가기 전에 법운암에서 2년간(1900-1902년) 스님으로 은신하여 살았던 것으로 더 유명해졌다. 용악산생수(룡악산샘물) 북한에서 용악산일대는 물이 맑고 좋기로 유명하다. 평양에서 남포로 가는 방향의 평양시 만경대구역과 평안남도 대동군, 남포시 천리마구역 등으로 이어진 룡악산과 대보산, 오석산 등 산골짜기에서 솟아나는 샘물들은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신덕샘물, 대평샘물, 강서약수 등과 함께 용악산 샘물은 북한주민들이 좋아하는 음료수이다. 용악산샘물공장은 용악산의 북쪽에 위치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원로리에 위치해 있는 식수공장이다. 북한당국은 2011년부터 용악산샘물공장 개건공사를 진행하여 그때부터 용악산생수의 생산량을 많아지게 되었다. 북한당국은 용악산생수공장(룡악산샘물공장)에서 생산된 생수에는 건강에 좋은 필수미량원소들이 이상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식수뿐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매우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수샘물로 평가되는 용악산샘물은 원래 원로리에서 나오는 샘물이라는 의미에서 원로리샘물이라고도 불렀다. 북한의 노동신문 기상에도 ‘예로부터 물이 좋아 장수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그 이름도 원로리라 불리는 고장, 하지만 그 언제 이 고장의 샘줄기가 오늘처럼 거세차게 용솟음치며 끝없이 흘러나오는 인민의 약샘, 인민의 보물샘으로 되어본 적 있었던가’라며 용악산샘물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생산량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방북하는 외국인들을 통한 외화수입원이면서도 간부들에게만 공급되는 생수인 것으로 하여 아쉬움을 남긴다. 송덕정 송덕정은 용악산의 제일 높은 대봉정점에 있는 정각입니다. 용악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해발 292m의 대봉에는 《송덕정》이라는 크지 않은 정각이 있고 그 주변에는 특색 있게 꾸려진 휴식터가 있다. 송덕정은 등산로를 따라 걸어 갈 수도 있지만 차도가 있어 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다. 등산로정은 경사가 상당히 급해 힘은 들지만 송덕정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들이면서 평양시의 전경을 부감하는 기분은 대단히 감회가 깊다. 날씨가 개인 날이면 주체사상탑과 과학기술전당, 여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창전거리, 문수거리, 통일거리, 광복거리 등 평양시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만경대소년단야영소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용악산 기슭에 있는 소년단야영소이다. 용악산에 위치하여 지난 시기에는 용악산소년단야영소로 불리다가 2000년대 이후로 만경대소년단야용소로 개명하였다.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3개 호동의 야영각과 식당, 소년회관, 동물사, 보트장, 야외수영장, 야외농구장, 운동장 등 예체능시설들을 있다. 해마다 4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의 기간에 평양시안의 소학교(초등학교)와 초급중학교(중학교)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야영을 하고 있다. 용악산 등산과 함께 수영을 비롯한 여름체육종목을 위주로 하는 야영생활은 평양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다. 용악산 느티나무 북한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용악산 느티나무는 용악산의 법운암 앞 해발높이 150m 되는 곳에 있다. 나무 옆에는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죽나무와 회화나무들이 있고 주변에는 참나무, 밤나무, 대추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용악산느티나무는 1440년경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뿌리목 둘레는 7.1m이며 가슴높이둘레는 5m, 수관 지름은 15m, 높이는 18m 정도이다. 산에는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용악산 느티나무(제19호)외에도 용악산 참중나무(제20호), 용악산 향오동나무(제21호), 용악산 화나무(제22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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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인천둘레길’에는 자연과 근대 역사문화가 있다.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심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벼운 등산 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인천둘레길(16코스)은 각 구별 각 1개 이상의 코스가 조성돼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강화 마니산길·옹진 장봉도 섬길의 신비로운 자연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1코스(계양산)와 15코스(마니산)을 제외하면 모두 해발 200m 내외의 완만한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으로 제격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하는 둘레길 6코스(소래길)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걷기 좋은 길 5선’(2021.11.)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둘레길 외에도 계양산부터 청량산까지 이어지는 인천의 S자 능선을 연결한 숲길로 정상을 정복하는 인천종주길(총 10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스탬프북을 들고 완주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스탬프북은 인천시청 또는 가까운 군·구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숲길 내비게이션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이용하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완주 인증을 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비교적 낮고 완만한 산으로 이루어진 인천둘레길을 걸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일상회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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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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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김형수 기자의 북한관광지 - 대성산편
    [뉴스인사이트] 김형수 기자 = 대성산(大城山)은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과 안학동, 삼석구역 장수원동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대성산은 예전에 구룡산 또는 로양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평양 지하 전철역인 낙원역(락원역)에서 도보로 약 700m 거리에 대성산입구라고 할 수 있는 대성산유원지입구가 있으며 이곳에서 탐승로를 따라 약 5km 올라가면 대성산의 정상인 장수봉(270m)에서 가닿게 된다. 대성산에서 대성(大城)이라는 뜻은 1500년 전 고구려의 수도 성이었던 대성산성에서 유래되었다. 대성산은 남쪽으로 대동강에 의하여 막혀있고 북쪽으로는 청룡산, 묘향산, 낭림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 서, 남쪽의 세 면은 평지와 잇닿아 있다. 대성산의 남쪽 약 5km 거리에는 대동강이 대성산을 반달 모양으로 둘러싸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평양시 도심인 만수대에서 대성산까지 거리는 개선문, 425문화회관, 여명거리, 김일성종합대학, 금수산태양궁전을 거쳐 국도로 약 12km이며 대성산의 남쪽기슭으로부터 장수봉으로 오르는 간선도로와 봉우리들을 연결하는 대륜환선도로의 길이는 16km나 된다. 대성산은 소문봉(蘇文峰), 을지봉(乙支峰), 장수봉(長壽峰), 북장대(北將臺), 국사봉(國士峰), 주작봉(朱雀峰) 등 6개의 봉우리들이 병풍을 둘러쳐진 것처럼 줄지어 솟아있고 매 그 봉우리마다에 정각들이 세워져 있다. 대성산의 소문봉, 을지봉, 장수봉 등의 봉우리 이름들은 고구려의 명장들이였던 을지문덕, 연개소문 등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성산에서 가장 높은 봉은 북쪽에 위치한 장수봉이며 남쪽으로는 소문봉, 동쪽으로는 을지봉, 서쪽으로는 주작봉이 있다. 금강산이나 묘향산에서 볼 수 있는 바위벼랑이나 기묘한 괴석들은 없지만 소나무를 비롯한 바늘잎나무들과 넓은잎나무들이 적절히 배합되어 푸른 숲을 이루고 있다. 대성산성 대성산성은 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천도를 준비하면서 안학궁건설에 앞서 수도방어성으로 쌓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장수왕의 선친인 광개토왕은 평양을 고구려의 수도로 결정하고 직접 평양을 수차 왕림하였고 주민들도 이주시켰다는 자료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성산의 능선들은 밖으로 경사가 가파로와 적군이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이끼 푸른 성벽은 대성산중턱을 가로지르며 지금도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성산성은 둘레는 7km를 넘으며 성 내의 면적은 약 27㎢나 된다. 그래서 많은 군대를 수용할수 있었다. 대성성 안에 위치한 장수봉밑에는 유사시에 왕이 들어가 있을 행궁이 있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행궁성이 있었다. 대성산성의 성벽에는 적병을 활로 쏠 수 있게 만든 65개의 치가 성벽 114m사이에 한 개씩 있었다고 한다. 역사학자들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성산 안에는 170여개의 못과 물주머니자리가 있는데 이것은 성안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하여 성안에 인공적으로 파놓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대성산성의 동천호(東川湖)와 미천호(美川湖)는 평양주민들에게 보트놀이 장소로 유명하다. 대성산의 6개 봉우리를 연결하는 능선들과 산의 중허리를 돌려 쌓은 대성산성은 오랜 세월이 흘러 지금은 성돌 무지들이 곳곳에 있고 원래 모습대로 남아 있는 곳은 소문봉의 일부 구간뿐이다. 주작봉과 소문봉 사이 골 안에는 2중으로 성벽을 쌓았으며 주작봉과 국사봉 사이 골 안은 3중으로 성벽을 쌓았는데 이 2중, 3중으로 쌓은 성벽의 길이 2,208m까지 합치면 성벽의 총 길이는 9,284m나 된다. 대성산성은 장수왕의 왕궁이었던 안학궁을 보위하는 위성(衛城)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안학궁터 대성산성 남쪽 소문봉 정자에서 고구려 장수왕의 왕궁이었던 안학궁의 중심까지 거리는 직선거리로 약 1km입니다. 현재 안학궁은 옛터만 남아 있다. 안학궁(安鶴宮)은 고구려의 궁이며, 장수왕이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한 427년에 건립되었고 장수왕의 5대손인 평원왕이 567년에 장안성으로 천도할 때까지 고구려 왕궁으로 사용되었다. 안학궁은 북쪽으로 대성산성이, 남쪽으로는 대동강이 반달모양으로 흘러 궁성을 보위하기에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안학궁터의 넓이 38만㎥로 경복궁의 면적보다 약 4배가 큽니다. 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 쌓았으며 성 둘레의 총길이는 약 2.4km이다. 안학(安鶴)이라는 이름은 대성산의 생김새가 학이 편안하게 쉬고 있는 형세라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학궁에는 모두 21채의 건물터와 31채의 회랑이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대성산 남문 대성산성의 서쪽에 위치한 주작봉의 남쪽기슭에는 옛 모습대로 복원된 높이 19.5m의 대성산성 남문이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자리 터만 남았던 대성산 남문은 1978년 9월에 원상태로 복원되었다. 남문은 든든하게 쌓은 축대와 그 양쪽에 잇달린 적대, 축대위에 세운 문루로 이루어져 있다. 우진각형식의 지붕은 장중한 맛을 돋구고 있으며 고구려의 무늬기와를 잇고 용마루 양끝과 아래지붕 추녀마루 윗부분에 치미를 놓아 아름답게 장식하였고 문루안팎에는 화려한 단청을 입혔다. 총 높이가 19.5m인 남문의 축대와 적대는 모두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석으로 쌓았다. 축대의 가운데부분에는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 문길이 있다. 문루는 정면 5간(17.15m), 측면 2간(6.3m)의 2층건물이다. 남문에서는 해마다 5.1국제노동자절, 8.15 광복절 등 경축일들을 맞으며 국제적인 연환모임들과 음악회, 체육경기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성산유희장(놀이공원) 대성산유희장은 1977년에 새로 완공된 평양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놀이공원이다. 대성산성의 주작봉 동쪽 기슭에 위치한 대성산유희장의 면적 0.8㎢에 달한다. 대성산유희장에는 우주비행선, 관성열차, 관성단차, 회전목마, 회전비행기, 대관람차, 민속유희장 등 16종의 유희시설들이 있으며 인근의 미천호와 동천호에는 보트장도 있다. 대성산유희장의 하루 수용인원은 약 3만명에 달한다. 조선중앙동물원 조선중앙동물원은 대성산성 외곽지역에 위치한 북한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다. 평양 지하전철역 락원역(낙원역)에서 3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중앙동물원은 대성산성의 입구인 남문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59년 4월에 개장한 동물원은 2016년 7월에 현대적으로 개건되었다. 동물원 입구정문은 입을 쩍 벌린 호랑이로 형상하여 이채로움을 더했다. 동물원에는 파충관, 원숭이관, 맹수사, 코끼리사, 기린사, 작은 말사 등 수십여 개의 동물관들과 특색있는 동물사들이 주변경치와 어울려 현대적으로 잘 꾸려졌다. 100여 정보의 부지면적에 8개의 동물관과 37개의 동물사를 가지고 있는 중앙동물원에는 800여종에 1만여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앙동물원에 설립된 4층 건물의 자연박물관은 연 건축면적이 3만 5천 여㎡에 달하며 우주관,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동물관, 식물관, 선물관, 전자열람실, 과학기술보급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선중앙식물원 조선중앙식물원은 중앙동물원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조선중앙동물원과 같은 시기인 1959년 4월에 설립된 조선중앙식물원은 식물분류원, 수목원, 화초원, 약초원, 과수품종원, 양묘시험장, 경제식물자원구, 국제친선식물관, 김일성화실, 김정일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중앙식물원에는 한반도의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금강국수나무, 금강초롱, 느삼나무 등을 비롯하여 약 3,000여 종의 식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중앙식물원의 식물박물관에는 바나나, 긴잎소나무, 종려, 소철, 대추야자, 고무나무 등 열대 및 아열대, 온대식물들도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선인장과 알로에, 남방 남양삼나무, 꽃계수나무, 백옥란 등 희귀한 식물들이 이곳을 찾은 참관객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있다. 현재 식물박물관 온실에는 200여 종류의 천여 그루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광법사 대성산성 안에 있는 광법사는 고구려가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기 이전에 이미 평양에 건립된 불교 사원이다. 북한당국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372년이었고 광법사는 이보다 20년 후인 392년에 건립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던 광법사의 총부지면적은 2만8400여㎡ 달한다. 광법사는 6.25남침전쟁시기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1991년 2월에 원상대로 복원되었다. 대성산혁명렬사릉 ‘대성산혁명렬사릉’은 북한의 현충원이라고 할 수 있는 열사를 위한 묘역이다. 대성산 주작봉 마루에 있는 이 묘역은 1975년 10월에 개장되었고 1985년 10월에 재건되었다. 해발고가 약184m인 대성산 주작봉 마루에 약 35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조성된 이 열사릉에는 김일성의 부인 김정숙, 김일성의 동생 김철주, 그리고 북한정권수립과 체제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사망한 160명의 인물들이 시신이 반신상 하단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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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서울관광 상생 협력 프로젝트‘서울 여행큐레이터’참가자 15일까지 모집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의 판도 속에서 새로운 관광 상품 기획과 판로 개척이 절실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관광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기존 여행업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 현직 여행사 임직원, 프리랜서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 서울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부터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까지 교육하는 ‘서울 여행큐레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여행업계가 다년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 및 현장경험에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지속 성장해나가는 우수 관광스타트업을 결합,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 컨설팅은 ’21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콘텐츠 · 체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자전거나라’가 진행한다. 또한,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은 ’16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수상기업인 ‘㈜프렌트립’이 담당한다. ‘서울 여행큐레이터’ 아카데미는 서울 전 · 현직 여행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현장답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2주간(10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의 교육 수료 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상품기획자에게는 ‘프립’ 플랫폼 상품 등록 및 판매 기회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 관광 상생 협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여행업 종사자들이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 · 판매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면서, “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관광 전문가들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플랫폼에 등록 · 판매까지 하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관광 시장에 대한 이해와 생태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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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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