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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명절 ‘물가’잡고, 서민경제 ‘활력’ 찾고, 남원시,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잡고, ‘활력’ 찾고' 라는 슬로건을 걸고,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물가안정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9월 1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농·축산물 점검 등 총4개 반을 구성해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2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 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으로부터 자발적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상태 등도 점검하며, 추석 전, 계량기 정기정사를 실시하여 상거래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추석 연휴기간동안, 지역화폐 ‘남원사랑상품권’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시 10% 할인 혜택에, 배달앱 ‘월매요’로 주문전화시 모바일상품권 2,000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두배 이벤트를 열어,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남원시장은 “최근의 물가급등, 기상이변, 코로나 장기화 및 재확산 등으로 서민들에게 금년 추석이 가장 어려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민물가도 잡고, 지역경제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 & ‘민생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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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나주시,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초읽기 … 호남 도읍 명성 되찾는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정체성 정립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나주목관아’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과원동·금계동 일원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공사를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목관아(사적 제483호)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나주목 객사와 내아, 관청, 향청, 향교 등을 아우르는 국가사적이다. 호남의 행정·경제·교육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은 지난 2002년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8호) 망화루 복원을 시작으로 2007년 동익헌, 2018년 금성관 연못 복원을 현재까지 완료했다. 이어서 복원이 추진되는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로 지방수령을 자문, 보좌하는 자치기구이다. 지금으로 치면 의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나주목 향청 존재는 ‘동국여지지 나주목 궁실조’(1656년), ‘나주군읍지’(1899), ‘속수나주지’(1920) 등의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대 콘크리트 건물 건립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돼 ‘적심’(기둥의 초석아래 돌로 쌓은 기초 부분) 이외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960년대 나주농지개량조합 사진자료를 통해 형태와 규모를 추정해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복원 설계 과정에서 향청 원형에 대한 내용이 실린 ‘조선총독부 지방청 이전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품신 나주안’(1911년, 국가기록원 소장)이 발견되면서 원형 고증에 기대를 모았으나 2022년 1월 문화재 사적분과위원회에서는 발굴 유구에 근거한 복원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향청 복원은 지난 2017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억9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적분과위 계획에 따라 향청 본청은 건축면적92.71㎡에 정면 3칸·측면2칸 규모 전통 한옥 형태로 복원될 예정이다. 여기에 문간채와 우물(1개소) 유구 등을 정비하고 향청 주변 광장·주차장 등 관광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872년 나주목 지도에는 4대문 안에 여러 관아 건물이 들어서 있어 목사고을 나주가 당시 얼마나 번성했는지 알 수 있다”며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소실된 유산의 복원 작업을 통해 명실상부 호남의 도읍이었던 나주의 명성을 되찾고 활용 가치를 높여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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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4개 선정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4개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업에는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남해군)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가, 우수 사업에는 △(김해시)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과 △(함안군)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경남형 뉴딜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시군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남형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계곡, 방파제 등 재해취약지역 20개소에 휴대전화 전파 수집 센서를 설치하여 홍수, 해일, 태풍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해당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경고방송을 하고 구조상황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능동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의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 사업은 최근 초연결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김해시의 도서관 서비스와 접목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도서관을 형상화한 가상공간에 도서 대출시스템을 연계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도서 큐레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가상 축제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게임 등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독서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해군의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읍·면 복지관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하여 정보전달, 복지관 간 연계, 간단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인구가 특히 많은 남해군은 이 사업이 지역, 연령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은 2016년부터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되었다.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수박 비닐하우스를 고정식 모델로 대체함으로써 일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설치와 철거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바이오차를 이용한 토질개선 등 수박재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거나 흡수할 수 있는 영농기술도 보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최우수 2개 사업에 각 최대 3억 원, 우수 2개 사업에 각 최대 2억원을 지원·관리하여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설화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민투표를 통해 경남형 뉴딜 개별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시·군,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형 뉴딜이라는 공모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군민이 생활주변에서 보고 경험하는 경남형 뉴딜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각 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뉴딜 시군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도내 우수 뉴딜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형 뉴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상남도는 지난 4월 5일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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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광주광역시의회, 일본정부의‘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식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월 17일(목)에 열린 2022년도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 제안으로 상정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용집 의장은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군함도에 이어 또 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 행태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안건 채택에 따라 국회와 청와대, 정부 소관 부처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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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으뜸전남 미래전략’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라남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끌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도정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전남도는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아래 핵심과제 35건, 지역발전과제 26건, 제도개선 9건으로 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마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주요 정당에 건의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에는 25개 과제가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16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전남공약을 비롯해 선거기간 약속 사업,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개별 과제의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구성된 특별팀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상황총괄반은 새 정부 정책기조 분석, 인수위 참여 인사와의 소통창구 파악, 국정과제의 체계적 관리를 맡는다. 공약실행반은 부처별 업무보고 동향을 파악하고,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전남 공약과 국정과제에 꼭 반영해야 할 으뜸전남 미래전략의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인수위에 참여할 국회의원, 당 관계자, 중앙부처 공무원, 전남에 우호적인 전문위원 등 인사와의 접점을 찾아 ‘으뜸전남 미래전략’의 국정과제 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초강력 레이저연구센터 구축,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등 현안이 국정과제에 꼭 포함되도록 논리를 발굴해 인수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흐름인 초광역 협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구축,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서울~제주 고속철도 등 과제를 광주․경남․경북 등 타 시․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공조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으뜸전남 미래전략과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전 실국이 한 팀이 돼 인수위 활동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대통령 당선인 전남공약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화를 위해 특별팀을 중심으로 인수위를 설득할 논리를 발굴하고,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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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영암군,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12개소 선정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총 12개소(공동체 활성화 분야 9개, 공기빛깔 – 씨앗 2개, 새싹 1개)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 긴말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 ·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 학산면 짚풀내음 외 8개소(39,000천원) △ 씨앗단계(마을공동체 사업 시작) 사업 : 2개소(사업비 10,000천원) △새싹단계 : 1개소(사업비 8,000천원)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로 지역 문제 해결 역량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들을 발굴 · 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었고 오는 23일에 영암고용복지센터에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채을 투자경제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창의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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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전남도, 전국 최초 음식점에 마스크걸이 지원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를 맞아 음식점 이용객의 위생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스크 걸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 이용객은 식탁 위에 올려 둔 마스크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음식물이 묻는 등 보관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전남도가 식탁 옆면이나 벽에 마스크를 걸도록 만든 마스크 걸이 4만 4천 개를 제작, 지난해 도가 지정한 안심식당 1천34개소에 3월 말까지 배부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2020년부터 전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를 실천하고, 수저 관리가 위생적이며 종사자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마스크 보관봉투 13만 개와 마스크 걸이 5천 개를 시범 제작해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 기피로 음식점들마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용객이 더 품격있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식당과 도민 모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청결하고 품격있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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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본격 시동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자문과 추진상황 점검, 성과평가를 이행할 추진위원회가 19일 공식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1명을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회장,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KATA 회장)이 공동위원장, 관광문화체육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여행업계, 학계, 언론인, 도의원 및 공공기관 대표 등 24명으로 이뤄졌다. 추진위원회 분과는 기획총괄, 관광기반 조성‧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및 마케팅, 민관협력 4개로 각각 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방문의 해 종료 후 성과평가가 완료되는 2024년 3월까지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창희 공동위원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용식 전남관광협회장, 박강섭 KOTPA 대표이사, 한범수 경기대 교수, 정후연 아름여행사 회장, 박상대 여행스케치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는 청정‧힐링의 대명사인 전남이 안심‧안전여행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전남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오창희 공동위원장은 “여행업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상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적극 권장하겠다”며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정회원은 2천432개사, 특별회원은 항공사와 호텔 등 56개사다. 문금주 부지사는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시장이 많이 침체했는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계기로 ‘다시 전남 관광’이라는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초 주요 인사 및 도민을 초청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어 전남 안심여행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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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남악신도시, 정원도시로 거듭난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가 16일부터 4일간 남악신도시 김대중 광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 무안한 컷(CUT)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전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작가정원 8개소, 주민참여정원 15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총 43개의 크고 작은 정원을 선보인다. 작가정원은 ‘나이트가든’을 주제로 김대중광장 일원에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질 높은 정원으로 꾸며, 도민이 정원을 즐기도록 행사 이후에도 존치한다. 주민참여정원은 도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게형 ‘벤치가든’을 주제로 조성한다. 정원별로 솔로, 연인, 가족 등의 소주제를 표현한다. 상가정원은 상가 앞 ‘윈도가든’을 주제로 남악의 상가들이 직접 자신의 상가를 꾸미는 정원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 포토존 역할과 아름다운 거리경관 연출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43개 정원 중 작가정원 4개소, 주민참여정원 4개소, 상가정원 5개소 등 13개 우수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 남악신도시 김대중광장 행사장에서 열린다. 김영록 도지사, 남태헌 산림청 차장,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와 남악신도시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는 정원 점등식이다. 정원이 조명과 함께 남악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행사장 곳곳에선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정원 사진전, 어린이 식물 탐사대, 정원 처방행사, 정원 작가 토크 등을 진행한다. 방문객과 참여 상가를 위한 ‘무안한 컷 정원소풍’ 이벤트도 열린다. 지정 상가나 작품의 인증샷 미션 수행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지급한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정원 조성을 체감하도록 정원을 확대하고 정원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도민이 찾아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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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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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시기장터 반값 기획전,‘제철제맛‘3탄 진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 거시기장터가 반값 기획전을 준비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2일 전라북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7월‘제철제맛’반값 기획전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거시기장터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품목으로 선정된 무주 백도 복숭아는 금강 상류 맑은 물과 덕유산자락 시원한 공기가 감싸는 육지 속의 섬 ‘앞섬’마을에서 재배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특히 올 봄 기습한파를 이겨내고 열매를 맺어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상품이다. 복숭아농가 전체가 GAP인증을 받아 7월말 첫 수확을 하고, 무주반딧불조공법인에서 생산·선별·유통까지 품질을 관리했다. 7월 26일부터 8월1일까지 거시기장터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제철제맛’ 팝업창을 클릭한 후 쿠폰을 발급받아 주문하면, 시중가 25,000원의 무주 백도 복숭아 2.7kg을 50%할인된 12,100원대에 구매가능하다. 수확 후 익일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본 쿠폰 할인에 더해, 지자체 온라인몰 최초 업무제휴를 맺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5∼6월 2달 연속 조기완판된 전북 제철농산물 온라인프로젝트 「제철제맛」은 전북농협과 함께 매월 1개 품목을 정해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석면 농산유통과장은 “거시기장터 제철제맛은 소비자에게 전북 제철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생산자는 온라인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주 복숭아는 내가 어릴 적 여름마다 먹고 자라왔다. 그 시절 그 맛과 추억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시기장터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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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올해 두 번째 수출계약 성사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올 들어 두 번째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에 따르면 6월 21일, 익산 식품클러스터 내에 공장을 운영 중인 「N사」와 「상하이 초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初岛(上海)供应链科技有限公司)」간 ‘중국판매 및 물품공급’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80만불(약9억원) 규모의 청포도, 복숭아, 사과 등 N사 음료제품의 중국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이는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와 중국사무소의 적극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중국사무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 선도기업 중 하나인 N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차례나 상담회를 진행할 만큼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1일에는 이번 계약 당사자인 ‘상하이 초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 현용군(玄勇军) 대표가 설립한 상품판매 플랫폼인 ‘지우싱(九星)’과 「전라북도 상품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우싱(九星)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업체로 기업에 국제물류, 중국 국내 창고보관, 택배물류, 유통망, 공급망 금융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사무소는 지난 4월, (주)강산명주와 중국 유통회사인 ‘상하이준성국제무역유한공사’간 뽕주와 복분자주 수출․수입 계약을 체결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 계약 성사도 이어져 코로나19 상황에서 큰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 이지형 중국사무소장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현용군 대표는 1999년부터 한국 상품을 유통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상하이 쟈딩구(嘉定区)에 한국전용상품관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 대표는 한국전용상품관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및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전북상품의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 송주섭 기업지원과장은 “해외수출 기업의 경우 차질없이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꼼꼼히 챙겨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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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전라남도 장흥 어업인, 바다지킴이 자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24일 장흥 장환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보호와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어업인 자정 결의대회를 했다. 최근 득량만 일원에서는 불법 어구를 이용한 무분별한 어획과 어구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해 어획량이 줄고 바다가 황폐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흥 어업인들이 스스로 바다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장흥 통발어업인 60여 명과 전남도, 장흥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금어기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함께, 장환항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박 25척을 투입해 장흥 5개 읍면 해상에 침적된 폐통발과 어구를 수거하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폐통발 안에 있던 낙지 1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수산자원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풍족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불법 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금어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장흥 어업인들처럼 어업인 스스로 자정노력을 통해 어촌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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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 접견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코로나19 시대 광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23일 열린 광산구 소재 우즈베키스탄인 쉼터 개소에 참석하기 위해 노짐 후사노프 장관이 광주를 찾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파이지에브 하이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안리나 주한 우즈베키스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노동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해외 노동자들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간 경제교류,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은 “어제 쉼터 개소식 후 자국 근로자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한결같이 광주가 살기좋은 지역이고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근로자쉼터 개소에도 시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우즈벡 간 경제교류 및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 뒷받침하고 광주에서 일하고 계신 우즈벡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일하면서 꿈도 달성하고 고국에 돌아가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시는 동안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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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광주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만든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는 쓰고 버리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은 순환 이용하는 방식으로 환경보전과 경제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먼저 광주시는 재활용품 품질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 82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91억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에 자원관리도우미를 800여 명 배치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2월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분리배출함 508개 설치, 홍보현수막 3700개 게첨, 홍보물 4000장 배부, 단지 내 안내방송, 시·구 합동점검 등을 통해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하도록 지원해왔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이와 관련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품 사전 선별, 투명페트병 라벨이나 종이상자 테이프 분리 유도 등 자원재활용품을 고품질화 하는 활동을 한다. 아울러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주민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서민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구 산수동·지산동·지원동, 북구 용봉동 등 4개 동을 자원순환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나서 불법투기 근절,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들 지역은 대학가, 원룸촌으로 거주민의 거주기간이 짧고 일부 주민의식 부족으로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이물질이 섞인 재활용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골목토크를 통해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로 전환하는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하고 마을협의체 등 관리자를 지정·운영하게 된다. 광주시는 2020년 10곳, 2021년 광산구 첨단2동·북구 용봉동 등 5곳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19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환경부 주관 스마트그린도시조성 공모사업에 ‘동구 꼬(꽃)두메 자원순환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2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쓰레기 제로마을 만들기, 도시기후탄력성 강화사업, 자원순환 교육실천 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펼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쓰레기 없는 마을’이 전국 모델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생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식 함양을 위해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은 지난 3월 시작됐으며 12월까지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문강사단이 294학급을 방문해 실시한다. ‘음식물 줄이면 행복해요’를 주제로 ‘헨젤과 그레텔의 특별한 여행’ 동화구현방식의 이론교육과 음식물쓰레기 분리하기 그림게임 등 교구활용 교육을 병행한다. 5월까지 초등학교 16개교 81학급 1609명, 중등학교 3개교 19학급 485명 등 총 100학급 209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재활용활성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친화적으로 이용·관리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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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담홍보전은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여 광역지자체 최초로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의 핵심 콘텐츠인 전라북도와 13개 시군(전주 제외)의 귀농귀촌 정보와 홍보영상이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에는 시군별 임시거주시설, 귀농‧귀촌 정책 및 귀촌정보, 주작목 경영비용, 시군별 홍보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1 맞춤형 상담을 위해 시군별 온라인 화상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채팅 및 전화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카테고리 중 온라인박람회를 클릭하면 화상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2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이 진행되며, 6월 24일, 26일에는 7개 시군(익산, 정읍, 완주, 무주, 장수, 순창, 고창) 화상상담이 가능하고 25일, 27일에는 6개 시군(군산, 남원, 김제, 진안, 임실, 부안)의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도시민들이 전라북도에 대한 이해와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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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여성·가족·아동 5대 분야 23개 누리정책 발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성‧보육 특별주간(6.7.~6.11.)’ 운영의 후속 조치로 ‘여성‧가족·아동을 위한 5대 분야 23개 누리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누리정책에는 여성‧보육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가족공동체의 행복,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여성의 평등한 사회참여, 인권이 보장되는 안전과 자립,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등 5대 핵심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의 숙원사업들을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수용했고,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광주시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장치를 한층 강화하고, 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광주시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1012개소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되어 있는 CCTV가 어린이집마다 적소에 설치되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점검 결과 CCTV 설치 완료 및 정상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반별로 매월 5만원씩 안심보육비(반별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법적 의무화된 보육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1인당 교육비 2만원씩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항목도 기존 8개에서 화재집기, 풍수해 등을 포함한 14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질도 개선한다. 광주시는 어린이집 급식비를 점진적으로 유치원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1인당 1일 급식비 : 유치원 2700원, 어린이집 2415원) 또한 조리사 대체인력이 필요할 시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가정‧민간어린이집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 및 재선정 시 각각 1회에 한해 어린이집 1개소당 100만~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공백 해소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인력 지원에 대해서는 종사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에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지역아동센터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둘째, 광주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현재는 출생아 수에 관계없이 출생축하금을 100만원씩 일괄 지급하고 있으나, 광주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 등 다자녀 출생축하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7월부터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출산 후 120일 이내 산모에 대해 최대 5회(총 20시간) 이내에서 신생아 수면관리, 산모 유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예비산모를 위한 ‘막달(출산전 3개월)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광주시는 또 관내에 주소지를 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에 대해 7월부터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까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광주시는 여성가족복합센터 건립 등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가 여성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여성가족복합센터(가칭)’ 건립에 나선다. 센터는 여성 교류 및 가족친화, 돌봄 등 종합적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어린이 상상 놀이터(가칭)’ 건립도 추진한다. 이 공간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공연장, 창의‧에코놀이터, AI미래직업체험관, 자연 체험장 등으로 채울 예정이다. 넷째, 광주시는 여성‧아동의 인권이 보호받는 안전과 자립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광주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에 대해 6월부터 급식비 단가를 1인당 1식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독립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자립정착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해 건실한 자립과 안전한 사회정착을 돕기로 했다. 복지시설에 일정기간 입소했다가 퇴소하는 한부모가족의 자립정착금도 6월부터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서구(2곳)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쉼터도 동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5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일시보호시설을 추가 건립해 위기 아동들을 사회적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성매매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들에 대한 자립지원금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폭력 피해여성들의 자활생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도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및 코로나19 방역 지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연계 교육‧서비스 확대, 여성활동가 양성 및 전문교육 과정 신설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지원 확대 등의 요구사항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여성‧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안전불안 요소들을 민주‧인권도시 광주가 앞장서서 해소함으로써 여성이 존중받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광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를 실현하겠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근간인 가족공동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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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1-06-23
  • 김영록 지사, “강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보수·정비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강진읍, 도암면, 대구면 일원에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 부여 △전남인재개발원 현장교육 코스 △탄소제로정책 선도기업 지원 등을, 온라인에서는 △까치내재 터널공사 조속 완료 △보은산 트레킹길 신규 개설 △농특산물 수출 물류비 확대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요청했다. 강진군에선 그린빌라~동성리 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까치내재 터널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26년 준공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개발원에 대해선 “올해 강진으로 이전해 명칭을 바꾸고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강진이 공무원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매년 상습 침수와 가뭄 피해를 겪는 농민들이 안정적 농업용수를 사용하도록 강진군 배수개선사업으로 13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읍 위대한 유산사업(155억 원)과 맘편한 센터(75억 원)는 2022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현장 40명, 온라인 150명 등 총 19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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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전라북도, 전주탄소국가산단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 선정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는 21일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중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국토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가 2006년부터 추진하는 탄소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단지가 조성단계부터 탄소중립의 실현과,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건축물 설치, 스마트교통 인프라설치, 물순환쿨링과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024년까지 3,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입주기업의 에너지 자립화는 15%이상 확보되고, 120개 기업의 생산성 30%이상 및 녹생공간 조성확대로 탄소배출 저감을 20%이상 향상되고, 4,1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 3개소 중 전국 유일하게 전북도내 2개 단지(새만금, 전주탄소)가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가 지난 4월 기 선정된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5,6공구, 3.7㎢) 이어 전국 1~2곳을 추가로 진행되는 만큼, 새만금으로 인해 타 지자체에 비해 불리할 수도 있었지만, 스마트그린산단에 관심이 많은 김윤덕 의원실 등 지역구 의원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최종 선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전주시와 전북연구원 등과 탄소산업의 강점과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소‧부‧장특화단지 선정 등 주변여건 등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우리도만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전략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이다. 선정된 국가시범산업단지에 대해서는 국토부 및 관계 부처의 스마트그린 사업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스마트그린 요소를 구현하는 기업에 대해 산업시설 용지 분양가 인하, 우선 공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첫 단계부터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국토부 공모 선정으로 탄소산업의 메카인 전주탄소국가산단이 새만금산단과 더불어 대한민국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선도하고 전라북도가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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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광주광역시,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토론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교통의 현재를 진단해 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린뉴딜·대중교통 중심의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선포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박민철 박사(도시교통정비계획 용역 책임기술자)는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수립 배경과 광주시 교통현황 및 문제점, 비전 및 목표, 세부 추진과제, 추진체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이정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상준 조선대학교 교수, 윤현석 광주일보 정치부 부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 이신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정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도입하고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추진 등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헬로 광주’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을 참고해 선진교통체계의 전국적인 선도 모델이 될 만한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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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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