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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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사진제공=전라남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자문과 추진상황 점검, 성과평가를 이행할 추진위원회가 19일 공식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1명을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회장,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KATA 회장)이 공동위원장, 관광문화체육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여행업계, 학계, 언론인, 도의원 및 공공기관 대표 등 24명으로 이뤄졌다.

추진위원회 분과는 기획총괄, 관광기반 조성‧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및 마케팅, 민관협력 4개로 각각 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방문의 해 종료 후 성과평가가 완료되는 2024년 3월까지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창희 공동위원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용식 전남관광협회장, 박강섭 KOTPA 대표이사, 한범수 경기대 교수, 정후연 아름여행사 회장, 박상대 여행스케치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는 청정‧힐링의 대명사인 전남이 안심‧안전여행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전남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오창희 공동위원장은 “여행업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상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적극 권장하겠다”며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정회원은 2천432개사, 특별회원은 항공사와 호텔 등 56개사다.

문금주 부지사는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시장이 많이 침체했는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계기로 ‘다시 전남 관광’이라는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초 주요 인사 및 도민을 초청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어 전남 안심여행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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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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