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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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에도 계속되는 사랑나눔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간다
    [뉴스인사이트] 김형수 기자=2022년 새해에 들어와서도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이하 미사협, 대표 이영철) 탈북민 가족봉사단의 사랑나눔은 계속되고 있다. 미사협 가족봉사단은 새해 첫날에도 대전 사랑더하기나눔봉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해오던 나눔봉사활동인 대전 동구지역 독거어르신 가정 연탄나눔 및 식품나눔봉사를 진행하였다. 대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수많은 나눔봉사를 수년간 진행해온 사랑더하기나눔봉사단은 탈북나눔단체인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탈북민 가족봉사단과 함께 오래전부터 소외계층 연탄봉사, 환경미화봉사, 어르신반찬봉사, 탈북민정착 후원봉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후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있다. 추운 날씨도 사랑이 넘친 봉사원들의 뜨거운 마음에 녹아버린 듯 하다 이번 봉사에는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님도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동구지역 소외계층가정에 사랑연탄 및 식품 나눔봉사을 해주신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남과 북의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라고 격려해주었고 사랑더하기봉사단 회원들은 ‘앞으로 미사협 탈북민가족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행복한 사랑을 서로 나누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봉사로 한민족의 정을 느껴나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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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김형수 기자의 북한 관광지- 개성관광편
    [뉴스인사이트] 김형수 기자= 개성시는 평양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곳에 있다. 평양에서 개성으로 가자면 철길로도 가능하지만 평양-개성고속도로를 따라 차로 가는 것이 더 편리하다. 평양과 개성사이의 중간지점인 수곡휴계소에서 휴식도 하고 휴게소로 부터 몇개의 터널을 지나면 1억 8천여만년 전 공룡의 발자리화석도 볼 수 있다. 개성은 약 500년간 한민족의 첫 통일국가 고려(918-1392)의 수도였던 역사의 도시이며 외세에 의해 강요된 조선의 국토양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이 깃든 분계연선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적으로 이름난 약재인 고려인삼의 원산지이다. 개성지구의 12개의 역사유적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박연폭포 박연 못에 물이 고였다가 떨어지면서 생긴 폭포라고 하여 박연폭포라고 불리는 박연폭포는 개성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4㎞ 떨어진 곳에 있는 개성의 대표적인 명승지이다. 박연폭포는 금강산의 구룡폭포, 설악산 대승폭포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폭포로 유명하다. 높이가 37m인 박연폭포 정상에는 둘레 24m, 직경 8m, 깊이 5m정도의 박연이라고 부르는 못이 있고 폭포아래에는 고모담이라고 하는 둘레 120m, 직경 40m인 못이 있다. 부릅니다. 개성시 선죽동 자남산남쪽기슭의 노계천에 있는 고려시대의 돌다리다. 눈에 별로 띄지 않는 자그마한 이 다리가 오랜 세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1392년 고려왕조의 마지막충신 정몽주선생이 이성계에 의하여 피살된 장소이며 이 사건을 계기로 고려왕조와 조선봉건왕조의 교체과정이 더 촉진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깃들어 있기때문이다. 정몽주선생의 피가 뿌려진 그 자리에서 그의 곧은 절개를 보여주듯 참대가 자라났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선죽교》로 부르게 되었다. 선죽교가까이에는 정몽주선생의 충절과 관련된 성인비, 하마비, 표충비 등 유적들이 있다. 선죽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만월대 우리민족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왕궁터인 만월대는 송악산의 남쪽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만월대의 총부지면적은 125만㎡이며 궁성면적은 약 39만㎡이다. 원래 달을 바라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망월대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이 오랜 세월 전해오면서 만월대로 되었다고 한다. 궁성과 황성으로 이루어진 만월대에는 많은 문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웅장화려한 신봉문은 2층건물로서 왕을 비롯한 봉건관료들이 올라와 민속경기도 구경하고 군사들을 사열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궁전의 중심건물인 회경전을 중심으로 수많은 궁전과 누각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궁전주변에는 태평정을 비롯한 푸른 기와를 인 별궁들과 정자들이 있었고 꽃나무, 과일나무들이 우거진 정원들이 있었으나 1361년에 외적에 의해 불타버리고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다. 왕건왕릉 고려의 건국시조왕인 왕건(877-943년)의 무덤인 왕건왕릉은 개성시에서 북쪽으로 6㎞ 떨어진 해선리에 자리잡고 있다. 북한당국은 왕건의 생일 1,117돌이 되던 1994년 1월 31일에 왕릉을 개건하였다. 왕건왕릉의 총부지면적은 5만 5천㎡이다. 왕릉에는 왕건의 무덤과 그의 초상, 그리고 당시 이름 있는 문관들과 무관들을 형상한 돌조각상들, 당대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형상한 미술작품들, 이 시기 건축술을 보여주는 릉문과 제당 등이 있다. 릉문 앞에는 고려태조왕건왕릉개건비가 세워져 있으며 왕릉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그 내부와 벽화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릉앞에는 넓은 공원이 있다. 경효왕릉 고려 31대 경효(공민)왕의 무덤인 경효왕릉은 개성시내중심에서 서쪽으로 14㎞ 떨어진 곳에 있다. 경효왕릉은 경효왕이 왕비가 죽은 후 왕자신이 설계하고 백성들을 동원하여 만든 왕과 왕비의 쌍무덤이다. 1365년부터 1372년까지 7년동안 건설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경효왕릉은 무덤구역, 문관상구역, 무관상구역, 무덤의 제당이 있는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덤구역에는 왕과 왕비의 무덤이 나란히 놓여있으며 무덤의 밑둘레에는 구름무늬와 12지신을 부각한 화강암병풍돌을 12각으로 돌리였다. 무덤칸에는 벽화가 있는데 천정에는 해, 북두칠성, 삼태성을 그렸고 동, 서벽에는 12지신이 그려져 있다. 무덤 앞 상돌무게는 7.2t이며 무덤좌우에는 6각형의 망두석이 서있다. 사람과 동물조각상들은 당시 고려의 화강석가공기술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준다. 개성남대문 개성시 북안동에 있는 개성남대문은 고려시기인 1391년에 시작하여 1393년에 건설한 개성 내성의 남문이다. 축대 위에 합각지붕을 씌운 옛 성문들과 같은 류형의 건물이다. 개성남대문 축대위에는 조선3대 명종의 하나인 연복사종(1346년 주조)이 있다. 원래 연복사(당시 개성에 있던 절)에 매달았던 것을 1563년에 그 절이 불타면서 개성남대문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이 종은 1900년대 초까지 개성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었는데 그 종소리는 맑고 우렁차며 40㎞밖에서도 들렸다고 한다. 무게는 약 14t이며 높이는 3.12m, 두께는 23㎝인 종의 겉면에 부각한 무늬들은 우아하고 아름답다. 이 종은 고려시기의 높은 금속 주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유적이다. 고려박물관 고려시기와 조선봉건왕조시기 봉건국가의 관리양성을 목적으로 세운 최고교육기관인 성균관을 지금은 고려시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이용하면서 고려박물관으로 개명하였다. 원래 11세기초엽에 고려의 별궁인 대명궁으로 건설하였던 건물이었는데 그 후 외국사신들이 머물던 숙소인 순천관으로 사용하다가 그 이후에는 유교교리에 관한 사무를 보는 기관인 승문관으로 이용되었다. 성균관의 전신인 국자감이 이곳으로 옮겨온 후 1308년에 성균관이라 개명하였다. 고려박물관은 개성시내중심에서 동북쪽으로 2㎞ 떨어진 곳에 있다. 2만㎡의 부지면적에 기본건물 12개, 부속건물 6개가 있으며 1천여 년이나 자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북한당국은 우리나라에 1,000여년 역사를 가진 대학이 있는 것은 큰 자랑이라고 1990년대 초에 개성시에 고려시기의최고교육기관인 성균관을 계승한 고려성균관(경공업종합대학)을 신설하였다. 개성첨성대 만월대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개성첨성대는 고려왕궁건설 초기에 천문관측소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5개의 화강석 기둥 위에 돌마루를 깔았고 매 기둥은 길이가 동일하며 자름면은 정방형이다. 첨성대의 높이는 2.8m이고 한 변의 길이는 2.6m입니다. 윗면 서쪽에는 둥근 구멍 2개가 뚫어져 있는데 이 구멍들은 관측기구들을 설치하는 데 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돌로 사개를 교묘하게 짠 맞추고 쇠붙이 이음을 적용한 것은 당시 구조물 축조 분야가 높은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월식과 혜성, 이상기후현상, 태양흑점 등 여러 가지 천문현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다. 30여 차례의 태양흑점관찰과 관련한 자료가 현재 고려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영통사(북한에서는 령통사로 표기함) 천태종의 성지로 불리는 영통사는 개성시에서 동북쪽으로 약 10㎞ 떨어진 오관산 령통골에 자리잡고 있다. 천태종의 시조는 고려태조 왕건의 4대손인 문종왕의 넷째아들)의천으로 알려져 있다. 령통골에는 의천의 묘실과 비, 부도와 사당건물이 있다. 영통사는 10세기 초에 건립되어 고려태조 왕건의 가문과 인연을 맺고 역대 고려왕들의 보호를 받으며 700여 년간 번성해오다가 16세기에 폐사되었다. 1901년 5월에 화재로 사찰이 전소되었고 이후 2002년 11월 대한민국의 대한불교천태종 교단과 북한의 조선경제협력위원회가 함께 복원사업에 착수하여 2005년 10월 2만여 평의 부지에 보광원, 중각원, 숭복원, 보조원, 영녕원, 경선원 등 29개의 전각을 복원하였다. 관음사 관음사는 박연폭포 위에 있는 고려시기 산성인 대흥산성의 북문을 지나 1.5㎞되는 곳에 있습. 관음사는 970년에 세운 절인데 지금의 것은 1646년에 다시 건설한 것이다. 970년 법안국사라는 승려가 대웅전앞뜰 서쪽구석에 있는 자연굴에 관음보살상 한 쌍을 가져다두고 그 굴의 이름을 관음굴이라 부른 때로부터 이 절의 이름을 관음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크지는 않으나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로 지은 건물로서 건축양식이 독특하며 장식에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우아한 사찰이다. 사찰 앞에는 7층 돌탑이 있으며 관음굴에는 당시의 관음보살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개성지구에는 지난 6.25남침전쟁시기 정전협정을 조인하였던 정전담판 회의장과 정전협정 조인장, 판문점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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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전라북도, 도내 예술인 4천여 명 32억 원 규모 설 명절 전 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 80만 원 지원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문화예술인에게 민생안정지원금 80만 원을 지원한다. 설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인 이번 지원금은 4천여 명의 도내 문화예술인이 대상이며 32억 원 규모가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10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예술인에게 설 명절 전에 민생안정지원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할 민생안정지원금의 대상은 공고일(2022년 1월 10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 4,000여 명이며 지급액은 1인당 80만 원이다. 다만,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 전자우편 접수가 원칙이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서, 예술활동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활동 증명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을 ‘업’으로 하여 예술 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대행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관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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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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