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질적으로 안전규칙을 무시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을 공개모집하고 신청자 55명에 대한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안전정책 방향·안전보안관 운영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건설현장 안전신고 활성화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7월 중 위촉식을 통해 교육수료자에게 안전보안관증을 전달하고 안전보안관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개선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근절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보안관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안전지킴이’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기대한다”며 “하반기부터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신고 활동 및 안전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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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신규 안전보안관 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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