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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세종집무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187명에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2명 등 여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였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7년 개원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38만 세종시민과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활짝 열기를 기대했다.
    • 뉴스
    • 정치
    2022-05-30
  • 천안시, 청년을 위한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으로 구성된 총 60개 팀(260명)이다. 시는 월 15만 원씩 4개월 동안 천안사랑카드로 활동비 6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그룹스터디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문구비, 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지역전문가 특강과 진로탐색검사 등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 참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원이 참여해야 하며, 월 2회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30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위탁기관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취업준비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2-03-18
  • 충청남도,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가속도’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기업의 안정적인 전환을 돕고, 탈석탄으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으며, 2030년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 판매량의 83%는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가 수립한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추진 계획’은 ‘친환경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2030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200개사’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UAM) 기술 기반 구축 등이다. 16일 예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하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전담TF가 맡아 지역 내에 산재한 미래차 전환 인프라·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관련 문의 :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041-331-8023)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실행 동력도 확보했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각 기관들의 분산되어 개별지원하던 지원사업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차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가 사무국 기능을 맡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 호서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신용보증재단, 산업은행 천안지점 등 연구기관과 대학, 중앙 공공기관,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역할은 △판로 및 정책자금 지원 △인력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R·D 과제 발굴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 사업 기획‧연구‧확산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 △수출 지원 △창업·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 △국가 R·D 공모 과제 대응 대학 지원 △중소기업 제조 로봇 보급 지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연도별 투입 예산은 △올해 992억 3000만 원 △2023년 993억 9000만 원 △2024년 875억 2000만 원 △2025년 749억 7000만 원 △2026년 이후 745억 7000만 원 등이다. 도는 이밖에 매년 자동차부품기업에 3200억 원 규모의 융자 추천 및 이자 보전 사업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와 문제 해결을 지원해 기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는 총 591개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고, 종사자는 4만 1166명으로 전국 3위, 생산액은 22조 7116억 원으로 전국 3위 규모다. 석탄화력발전소 입지 시군 탈석탄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기획 중인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예타)’에 중점 대응한다. 도는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 기반 구축 △그린·에너지 소재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수소특화단지 조성 △풍력발전 소재·부품산업 전환 센터 △에너지 전환 거점 센터 구축 △해상풍력 운영 및 정비 부두 구축 △해상풍력 배후 산단 조성 등 9개 과제를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 중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등 3개 과제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탈석탄을 앞장서 이끌며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이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는 우리 도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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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세종프렌즈, 전 세계에 행정수도 세종 알렸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를 운영한 결과 총 55건의 콘텐츠를 생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5개국 출신의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세종프렌즈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관광명소, 공공시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했다. 생산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크게 확산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활용됐다. 시는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세종프렌즈 해단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세종 홍보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가장 활발하게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리 홀란드(Leigh Holland)씨를 비롯해 우수활동자 3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미국 국적의 홀란드 씨는 올해 한국에 거주한 지 8년째를 맞는 자칭 ‘세종토박이’로, ‘세종 사는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을 비롯해 세종시와 관련된 12개의 콘텐츠를 게시하며 세종시 홍보에 앞장섰다. 홀란드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기 어려워 많아 아쉬웠다”면서도 “세종프렌즈 활동으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세종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아내는 기회가 됐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단원들 간 세종프렌즈 활동 소감을 공유한데 이어 국제교류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의 자유토론과 온라인상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활동 평가와 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세종프렌즈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종프렌즈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며 “세종시가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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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세종시, 탄탄한 기부로 인재육성·평생교육 날개 펼친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소년들을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시민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기부처 7곳에서 장학금과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해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처는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세종 오라클피부과,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KT, ㈜오감통통숲앤아이, ㈜이노코리아 등 7곳이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세종 오라클피부과의도 이날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또한 이날 각각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용민 기신농장 대표의 경우 매년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하는 지역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특히 ㈜KT는 세종의 문해 학습자와 노령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디지털 콘텐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한 현물 기탁을 했다.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이노코리아는 각각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세종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기탁받은 기부금을 기부자가 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종시의 장학·평생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기업 이익을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세종 시민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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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소상공인 지원하는‘세종원팀’지자체 최초 출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시는 세종원팀 구성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력 제고와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원팀 출범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만큼 시민 경제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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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세종시 유엔해비타트, 2022 세계도시포럼 참여 제안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내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와 폴란드 정부가 주최로 오는 2022년 6월 폴란드에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라파엘 투츠 글로벌 솔루션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등 세종시의 도시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포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가 보유한 도시적 여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파엘 투츠 실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에 담겨있는 사람 중심의 철학이 유엔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라면서 “세종시가 내년 개최되는 세계도시포럼에 꼭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투츠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 시장과의 환담 이후 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선도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 기술 접목 수준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세종시가 제시하겠다”라며, “세계도시포럼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도시의 미래 전환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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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5
  • 세종시 CBS 미래 성장 전략지로 세종 선택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재)CBS가 성장 전략지로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를 넘어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을 선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진오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CBS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정치·뉴스의 중심지로 거듭남과 동시에 CBS와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뉴미디어 및 콘텐츠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CBS보 세종센터의 안정적 건립 ▲세종시의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진오 CBS 사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국민일보, CBS 등 14곳으로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제는 행정과 정치뿐만 아니라 뉴스의 중심축도 세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CBS 세종센터 건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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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행복도시와 충청권 상생발전 밑그림 나왔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도는 23일 국토연구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함께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개최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했다.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은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법정계획으로 대전ㆍ세종ㆍ청주ㆍ천안ㆍ내포신도시(홍성·예산) 등 충청권 22개 시ㆍ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시키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및 광역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ㆍ충남연구원ㆍ대전세종연구원ㆍ충북연구원 등 공동연구기관이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및 도시기능 분담 △광역적 토지이용 △교통물류 및 광역시설 통합정비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전 등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도시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검토․보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공주역세권 광역계획권(공주․논산․계룡․부여․청양)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에 전부 포함되고,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에 수용돼 수립됨에 따라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변경(폐지)에 대한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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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11-22

실시간 충청 기사

  • 세종시, '2021 조치원봄꽃축제’방역·안전관리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2021조치원봄꽃축제를 앞두고 모든 행사공간에 봉사단체·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장 방역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세종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치원읍은 지난 31일 행정안전부와 시 합동 점검단으로부터 ‘봄철 지역축제 특별방역 점검’을 벌였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하고 모든 행사공간에 대한 방역점검을 마친 상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의 협업으로 방역·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 12곳에는 방역전문업체에 위탁해 행사 전‧후 총 112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나 공연팀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 매일 발열체크 등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10명 이내로 선정했다. 또 행사에 참석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참석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조치원읍은 봄꽃명소인 조천변 벚꽃길에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소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충북도, 고용 위기 산업 근로자 지원으로 더 좋은 일자리 866개 창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청북도는 고용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근로자 이·전직 지원과 일자리 재배치를 통한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30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최근 스마트 IT 산업분야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와 대기업의 구조 조정 및 공장이전 등으로 인한 실업자 증가와 청주와 진천․음성 지역 간 일자리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젝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020년도에는 일자리 창출 857명, 인력양성 340명, 기술지원 96개사의 28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1년에는 총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사업을 구성하여, 일자리창출 866명, 인력양성 425명, 수혜기업 111개사 지원과 함께 1,800명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프로젝트① 고용위기 감지를 통한 근로자 재배치 전략을 수립하여, 프로젝트② 근로자가 원하는 산업분야의 기술교육을 수료한 후, 프로젝트③ 충북 신성장산업으로 인력을 재배치하여 향후 중장기적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추진 2년차로써 위기감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신속한 위기감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내‘위기감지팀’을 신설했으며, 또한 사업성과의 내실화를 위해 진천․음성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여, 기업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수요에 맞는 신규 지원사업 등을 밀도감 있게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이․전직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고용동향 분석을 최대한 접목하여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의 균형적 인력 재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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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대전시, 무분별한 불법유동광고물‘안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심 속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하고자 ‘Clean-Sign의 날’운영을 4월부터 확대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간‘Clean-Sign의 날’은 단순 계도 차원의 캠페인 활동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건전광고문화 운동과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율정비에 대한 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5개 자치구가 순번을 정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Clean-Sign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성으로 10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2~3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진행하여 총 20회의 캠페인 및 정비,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 면역 형성 가능성을 기대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협력하여, 접점구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대전시·자치구·옥외광고협회·자생단체·자원봉사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주요간선도로, 교차로,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에 불법적으로 걸려 있는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전단지,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 정비·단속 시 경미한 사항은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고질적이고 상습적 게시자는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한편,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 이희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확대운영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년에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찾는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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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대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플러스 꼭 신청하세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중 소상공인 대상의‘버팀목 자금플러스’지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종별유관단체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자치구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추가 홍보에 나섰다. 대전 소재 소상공인들은 이번 버팀목자금플러스를 통해 집합금지업종은 400만원~500만원을, 영업제한 업종은 ′19년도 비교, ′20년도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 한해 300만원이 지급되며, 경영위기업종은 매출감소 비율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소2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연매출 10억원 이하 매출감소 소상공인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①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로 ② 신청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닐 경우에 한하며 ③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2월 28일 이전인 사업체로 ④ 연매출액이 소기업(음식ㆍ숙박 10억원, 도ㆍ소매업 50억, 제조 120억 이하)에 해당된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①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②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③ 비영리기업ㆍ단체ㆍ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④ 신고 매출액이 전혀 없어 사실상 휴ㆍ폐업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경우 등 이다. 한편, 지난 정부 3차 버팀목자금 지급기준과 달라진 점은 ① 상시근로자수와 무관 ② 일반업종 중 매출감소가 큰 경영위기업종으로 신설 ③ 집합금지, 영업제한, 경영위기업종에 대해서는 매출액 요건을 소기업으로 확대 ④ 영업제한 업종이라도 ′19년 비교 ′20년 매출 증가시 지원 제외 ⑤ 1인이 여러 사업체 운영시 지원금 최고 단가의 2배 이내에서 4개 사업체까지 지원 ⑥ 매출감소 일반업종 연매출액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 업체로 상향조정 되는 등 대상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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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허태정 시장, 시민 생활 밀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오후 현안사업 현장인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첫 방문지로 대전천 좌안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 현장을 찾아 개인주택의 정화조 폐쇄 및 하수관로 매설 과정을 확인했다. 하수관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중요한 도시 기반시설로, 90년대 이전에 조성된 주거지역은 집집마다 설치된 개인 정화조로 인해해충의 서식지 및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어 정비가 시급하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내수재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관로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민선7기부터 선제적으로 시작된 17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6,819억 원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동시에 추진되며 확정된 국비 지원 규모는 1,918억 원에 이른다. 허태정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의 정화조 폐쇄로 악취나 해충 등이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문화2동 노후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은 사업비 총 45억여 원으로 본관 3층 전체공간을 자료열람실, 일반열람실, 그룹스터디실을 갖춘 535석의 카페형 열람실로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한밭도서관은 1989년 12월 개관이후 한번도 리모델링이 없어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지적 탐구를 돕는 대전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산실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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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학생 정신 건강 위해 전문적 지원 책임지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문적인 학생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거점센터(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에게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정도, 경제적 취약 유무에 관계없이 상담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편리한 센터 이용을 위하여 예약절차를 간소화하고, 센터홈페이지(htt://nanc.co.kr)와 모바일전화(010-8316-2261)를 사용한 예약 모두 가능하다. 대전교육청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건강거점센터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거점센터 이름짓기 공모 행사에서 교육 가족의 깊은 관심 속에 100여 건의 센터명이 접수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신건강거점센터 운영으로 대전의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여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센터 개소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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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박물관 유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요!!
    [뉴스인사이트]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4월 3째주~5째주 화, 목요일 관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2021년 찾아오는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박물관 체험교실’은 한밭교육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활용하여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어울림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며, 체험 내용은 체험해설실무원의 전시해설을 동반한 각종 전시실 관람과 함께 실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유물탐구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6개교로 학급 단위, 교당 20명 이내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학교 선정 결과는 4월 6일(화) 공문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전상길 관장은 “소장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밭교육박물관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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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산성도서관, '2021 우수콘텐츠 잡지 보급 사업' 선정
    [뉴스인사이트]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다양한 생활 속 지식정보를 제공하여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콘텐츠 잡지 보급사업에 참여하여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객석, 유레카, 미대입시, 건축세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콘텐츠 잡지 26종(260만원 상당)을 연말까지 무료로 구독하게 됨에 따라 기존 간행물(49종)과 함께 날로 변화하는 지식정보를 한층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매월 도착하게 될 우수콘텐츠 잡지는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자료실 내 간행물 코너에 비치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며, 구독 잡지 목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학계와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된 우수콘텐츠 잡지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대상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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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대전광역시교육청소통과 공유로 함께 성장하는 특수학급 컨설팅장학 실시
    [뉴스인사이트]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일부터 오는 7월까지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을 실시한다.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은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특수교육 전문성을 제고하며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역량 있는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장학지원 인력풀을 구성,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컨설팅 신청을 통해 적절한 컨설턴트와 1대1 또는 소그룹으로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장학은 세가지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지구별 자율장학은 동부지역을 8개, 서부지역을 9개 지구로 나누어 수업활동을 나누거나 공통 관심 과제를 선정하여 협의회,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수업‧특수학급 운영 장학 및 신규교사 멘토링장학은 교실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는 등 특수학급 운영과 특수교육 전반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장학으로 이루어진다. 맞춤장학은 진로직업교육 중점 담당교사 대상 또는 교육현안 해결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컨설팅 방법은 신청자와 컨설턴트 간에 대면 또는 온라인, 유선 등 비대면 방식을 선택하여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장학지원단의 사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컨설팅운영 방법과 청렴교육 및 피드백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학급 컨설팅장학을 통해 특수교육 담당교사들의 역량 향상을 기대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양질의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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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충청남도, ‘더 행복한 충남’위해 미래 20년 로드맵 완성
    [뉴스인사이트] 충남도가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미래 20년 비전ᆞ전략이 담긴 로드맵을 완성했다. 도는 30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ᆞ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했다. 과거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해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미래 여건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미래상이 담겼다. 도는 지난해 제4차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부문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시·군 설명회, 도민참여단 회의, 전문가 세미나,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계획수립 초기부터 도민참여형 소통·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민참여단과 도의 자산 및 현안, 도민의 바람과 미래 이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20년을 함께 구상했다. 그 결과, 제4차 종합계획은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ᆞ환경ᆞ사람ᆞ복지ᆞ문화 중심의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는 △포용적 경제 일자리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 관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주 환경 인프라 조성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강화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 등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포용적 경제 일자리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용과 혁신기반의 산업ᆞ경제 생태계 조성 △농림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증대 △해양수산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관리를 위해서는 △미래 지속을 위한 건강한 자연환경 확보 △주민 환경권을 보장하는 생활환경 조성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환 등 4가지 방향으로 계획을 수행한다.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주환경 인프라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시대 도시생활공간 조성 △읍ᆞ면 중심의 지역 맞춤형 토지이용관리 △충남형 스마트도시 조성 △총체적 지역사회 재난 관리 여건 조성 △인구구조 변화대응 생활서비스 제고 △교통복지 증진 및 친환경ᆞ첨단교통ᆞ물류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강화 부문에선 △지속가능하고 매력 있는 농촌 육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통합적 균형발전 △다양하고 안정적인 주택 및 주거복지 제공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을 위해서는 △도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기반 조성 △지역이 주도하는 관광 개발 등으로 짜였다. 공간적으로는 서해안권, 북부권, 금강권 3대 균형발전 권역과 북부스마트산업권, 충남혁신도시권, 해양신산업권, K-바이오산업권, 국방・웰빙산업권 5대 산업발전 권역 등 계획권역을 유연하게 구상함으로써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고, 상생 발전을 활성화한다. 서해안권은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권으로 설정해 동서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국제해양관광 및 국가기간산업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북부권은 천안·아산시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을 형성해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키고, 금강권은 공주역을 호남 상생 발전의 축으로 활용하고 국가행정기능 분담 및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기간(2021~2040)동안 141조 998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시 2040년 충남 인구가 2020년 212만 명에서 236만 명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15조 5000억 원에서 143조 7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같은 기간 23㎍/㎥에서 10㎍/㎥로 감소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제4차 종합계획은 충남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와 시군에는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방향의 기본이, 중앙정부에는 지역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원근거가 된다”며 “미래 20년,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계획에는 시군별 지역의 주도성과 특성을 살린 비전과 발전 방향도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고품격 만족도시(천안) △시민이 모두가 행복한 세계적 역사문화도시(공주)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조성(보령) △미래를 선도하는 신산업 중심도시(아산)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환황해권 중심도시(서산) △따뜻한 행복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국방지원, 역사문화도시(논산) △대한민국 국방의 메카, 스마트 자족도시(계룡) △사람과 환경, 산업이 조화로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당진) △모두가 누리는 행복터전, 살기 좋은 인삼약초 특화도시(금산) △공존과 상생, 동아시아 문화수도(부여) △해양생태 산업의 대표 강소도시(서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행복공동체 휴양도시(청양) △충남 수부도시, 환황해권의 중심(홍성) △미래 첨단산업 및 생태휴양관광도시, 충남의 혁신거점(예산) △환황해권 해양경제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태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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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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