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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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이재명 회담, 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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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거짓 구인광고 잡아라'…경찰-구직플랫폼 정보공유 고도화
    [뉴스인사이트] 박경미기자=거짓 광고로 구직자에게 피해를 준 사업자에 대한 경찰 정보를 민간 구직플랫폼에 공유하는 체계가 더 체계적으로 구축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노동부는 올해 2월부터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구인·구직 스팸 문자를 공유받아 민간 구직플랫폼 내 거짓 광고를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 중인데, 이 스팸 문자 공유체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거짓 구인광고 신고센터'로 접수된 법 위반 의심 사업장에 대한 정보도 민간 구직플랫폼에 공유, 해당 사업장 계정을 즉각 정지하는 등 조처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노동연구원 길현종 사회정책연구본부장은 "일자리를 찾는 마음을 악용한 범죄 근절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정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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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박정희 동상 조례' 대구시의회 상임위 통과…시민단체 반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대구시가 제출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6일 임시회 안건 심사를 열고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기획행정위는 기념사업과 관련한 사안을 심의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설치 조항을 해당 조례안에 새롭게 넣었다. 위원회는 15명 이내로 민간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정했다. 시의회는 또 이날 시청 신청사 건립 비용 조달과 관련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경우 매각 대상에 칠곡행정타운을 제외한 성서행정타운만 팔 수 있도록 수정 가결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이들 현안 조례와 관련, 대구시가 의견수렴에 소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대현 시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을 두고 "공청회나 여론조사 하나도 없이 시의회에 떠넘기듯이 조례 발의한 것은 너무하다"며 "군사 작전하듯이 밀어붙이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이들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는 이날 시의회 건물 앞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관련 조례안 부결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칠곡행정타운 터가 매각되지 않으면 재원 마련이 어렵기 때문에 신청사 건립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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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의대 교수 사직 디데이…"지금은 절대 아프면 안 된대요"
    환자들 불안감 고조…사직 발효 여부 두고는 정부·교수들 해석 엇갈려일부에선 법률 자문 받기도…병원서는 '주 1회 휴진' 확산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25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교수들은 민법상 1개월이면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며 예정대로 사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정부는 아직 사직서 효력이 발생하는 교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주요 대형병원 일부에서는 주 1회 전면 휴진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당장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 "수술 일정 미뤄질까" 전국 환자 발 동동 최근 유방암을 진단받고 한동안 수술 날짜를 잡지 못했다가, 수소문 끝에 서울 주요 대학병원 한 곳에서 겨우 수술 일정을 잡은 50대 A씨. 그는 교수 사직서가 발효되며 어렵게 잡은 수술이 미뤄질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A씨는 "교수의 사직으로 수술 일정이 미뤄진다는 연락이 올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몸도 아픈데 정신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니 이게 사람 사는 게 맞나 싶다"고 토로했다. 그는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동안 내가 아플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오죽하면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다른 때는 몰라도 지금은 절대 아프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오겠느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오전 대전 을지대병원에 심장질환자인 노모를 모시고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보호자 김인호(51) 씨도 교수 사직 소식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김씨는 "어머니가 10년 넘게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교수 사직 이야기까지 나오니 진료에 차질이 생길까 봐 너무 불안하다"면서 "그저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만을 바라는데 이게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병동에서 만난 부비동 종양 환자 조모(44) 씨는 "참담하다"며 "전공의 파업으로 수술도 한 달이나 미뤄졌는데 교수님들까지 떠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주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만난 환자 보호자 김모(61) 씨는 "(남편이) 하인두암이 폐로 전이돼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하는데 뉴스를 볼 때마다 담당 교수님이 병원에 없을까 싶어 무서워 죽겠다"고 했다. ◇ 교수들 "예정대로 사직"…정부 "사직서 효력 없어" 제출 1개월이 지난 교수 사직서의 효력 발생 여부를 두고 정부와 교수들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23일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전날 브리핑에서 "교육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학 본부에 정식으로 접수돼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의대에서는 교수들이 의대 학장에게 제출한 사직서를 대학 본부에 전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충남대 의대와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 336명 중 200여 명이 의과대학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대학 총장이나 병원장에게는 전달되지 않았다.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소속 교수 100여 명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아 의대 학장에게 전달됐지만, 사직서가 대학 총장에게까지 제출되지는 않았다. 계명대 의대 교수들도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대학 측은 정식 접수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법령 해석을 두고 전문가 자문도 구하고 있다.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 관계자는 "현재 교수들의 사직서는 학장 차원에서 갖고 있으나, 일단 학장이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의대에 접수된 것으로 보고 진행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교수들은 병원장과 총장에게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수리되지 않고 있다"며 "사직서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 법률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요 대학병원에서는 '주 1회 휴진' 속속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서는 교수들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주 1회 휴진 방침을 속속 밝히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환자의 안전진료 담보 및 교수의 진료 역량과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개별적 선택에 따라 이달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화한 현 상황에서 교수의 업무강도는 근무시간, 정신적 및 신체적 부담과 소진(번아웃) 등을 볼 때 한계에 도달했다"며 "5월 말까지 환자의 안전진료를 담보하기 위해 매주 하루 휴진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를 휴진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 비대위는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수술을 중단하고, 다음 달 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도 축소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 비대위도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외래진료를 휴진하고 있다. 경남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도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30일 하루 휴진한다.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교수회의를 열고 주 1회 휴진 여부를 묻는 구성원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회의를 통해 주 1회 휴진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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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코이카, 청년 국제기구 진출 등용문 넓힌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올해 국제기구 진출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다자협력전문가(KMCO)와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한다. 코이카는 오는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다자협력전문가,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 참여 방법을 소개하는 '2024년 국제기구 진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파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다자협력전문가는 국제개발협력에 열의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코이카와 협약을 맺은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은 UN 산하기관에서 개발협력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제도로,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다자협력전문가와 달리 직무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2024년 다자협력전문가와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 파견 인원은 각각 51명, 29명으로 총 80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대이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이번 설명회는 "코이카와 함께 글로벌 진출(Be Global with KOICA)"을 주제로 1·2부에 걸쳐 진행된다.1부 '코이카 국제기구 경력사다리 세션'에서는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돕는 경력사다리 제도와 프로그램별 지원자격, 모집분야, 선발 절차 및 계획 등이 안내된다.2부 '국제기구 진출 코칭 세션'에서는 전(前) 다자협력전문가 및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원과 국제기구 채용 담당자의 발표가 진행된다.선배 파견자는 지원 준비부터 현지 활동, 귀국 후 진로까지 생생한 국제기구 경험담을, 국제기구 채용 담당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 기준, 필요역량 등 지원 시 참고사항을 들려줄 예정이다.1부와 2부 공통적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청년층과의 쌍방향 소통도 이뤄진다.설명회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설명회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당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월드프렌즈코리아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된다.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코이카는 정부 청년정책에 부응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Youth Initiative)'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기구 진출 프로그램 파견 인력도 대폭 확대된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코이카의 다자협력전문가 파견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77명이 국제기구에서 전문역량을 쌓았으며, 최소 43명 이상의 귀국 인재들이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취업에 성공했다.2016년부터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도 219명에 달한다.코이카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 다자협력전문가 모집을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코이카 홈페이지(국민참여·일자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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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K-패스’ 24일부터 접수…대중교통비 최대 53% 환급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다음 달 1일부터 혜택이 적용되는 ‘K-패스’ 카드 신규 접수가 출시 일주일 전인 이달 24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협업 카드사 10곳과 함께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등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혜택 제공은 다음 달 1일 출시일부터 시작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발급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패스 카드 발급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 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알뜰카드→K-패스)를 거쳐 계속해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다음 달 1일 출시하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korea-pass.kr)에서 신규 가입 절차를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도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회원가입 후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이 모두 적용 가능하다. 다만, 회원 전환 절차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카드를 발급 받아도 K-패스 혜택이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K-패스를 차질 없이 출시할 수 있도록 누리집과 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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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KNSO국제아카데미 본격 출항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K-컬처 주자를 육성하는 ‘KNSO국제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4기를 운영한다. 국립심포니는 지난 15일 ‘2024 KNSO국제아카데미’가 자체 발대식을 갖고 4기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케스트라 부문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청년 교육단원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통합공모에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150명이 4기 아카데미에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트롬본, 타악기 등 총 13개 악기군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은 오는 4월 25일(목)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선발된 청년 교육단원들은 국립심포니 249회 정기연주회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시작으로 발레 ‘인어공주’, 오페라 ‘죽음의 도시’ 합창 ‘전쟁과 평화’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실전 무대 경험을 쌓는다. 8월부터는 해외 참가자들도 합류해 국제 교류의 기회까지 갖게 된다.올해 아카데미에는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를 맡아 국내외 청년 교육단원이 함께하는 공연을 8월 20일에 선보인다. 또한 예술의전당과 협력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문태국 등 2024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협연자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해 국내 클래식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이 밖에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을 위해 국립심포니 단원과의 1대 1 멘토링,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 단원과의 마스터클래스, 모의 오디션, 통증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내 청년 교육단원에게는 월 150만원의 교육 지원비가 제공되며, 그중 우수 청년 교육단원 2명에게는 각각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KNSO국제아카데미는 지난 3년 동안 38명의 청년 교육단원을 배출했으며, 단원 중 14명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쾌거를 거뒀다.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KNSO국제아카데미는 젊은 음악가들의 요람”이라며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요구되는 앙상블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유연한 연주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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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소마미술관 ‘드로잉 페어링 : 감각의 연결’전 개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은 2024년 4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드로잉 페어링 : 감각의 연결(Drawing Pairing : Connecting the Senses)’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다변화된 매체와 정보 속에서 드로잉이라는 조형언어가 감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목적을 두었다.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소통하는 이번 전시는 갖가지 활동을 통해 드로잉의 세계로 관객이 능동적으로 ‘페어링(pairing)’ 되며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재료적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확장된 드로잉을 마주하며 대중성이 드로잉이라는 기본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실험적인 시도로 스토리 있게 완성된다. 또한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와 관객의 경험과 상상이 공유되며 함께하는 공감각적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관객이 작품 완성에 참여하며 드로잉의 세계로 ‘페어링(pairing)’ 연결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드로잉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일곱 가지의 테마형 장르 ‘날 것의 드로잉’, ‘직조 수련 드로잉’, ‘드로잉의 길고 낮은 호흡’, ‘가능성의 덩어리’, ‘공간 유희 드로잉’, ‘AI, 감각의 기억색’, ‘몽환, 감각 체험’이 주축이 돼 전시가 펼쳐진다. 이후 관객이 작품 제작에 참여하며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관객을 드로잉의 세계로 페어링(pairing)하며 감각적인 작품들과 연결되고, 관객 또한 능동적으로 참여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보는 행위에서 끝나는 드로잉 전시가 아니라, 참여 미술가와 관객의 심적 상태, 기억, 상상 등을 얹어서 서로의 감각을 연결해 보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에서의 드로잉은 단순히 표현의 기본 단위로서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내면 감각의 모습을 반영하는 창(窓)이라 할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의 선, 면, 평면, 입체, 공간, 미디어 등 장르적 특성들이 어떻게 각자의 방식으로 활용됐는지 주목해보자.또한 전시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관객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상시 진행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들은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을 맞이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인 유료 관람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드로잉패드’를 증정해 관객이 인상 깊은 작품을 골라 나만의 드로잉을 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 내에 위치한 ‘Drawing Room’에서는 참여 작가인 ‘프로젝트 그룹 엽’, ‘김서울’의 작품을 보고 직접 작품의 재료를 선택해 작품 제작에도 참여하며 드로잉 룸 안에서의 나의 작품을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렇듯 전시는 작가와 관객의 경험과 상상이 공유되며 함께하는 공감각적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재료적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확장된 드로잉을 마주하며 대중성이 드로잉이라는 기본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실험적인 시도로 스토리 있게 완성될 것이다.작가의 성숙한 생각의 구현을 위한 ‘드로잉’의 변화와 발전드로잉은 과거, 현재, 미래를 그릴 수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다. 작가들은 성숙한 작품에 대한 생각을 구현하기 위해 드로잉을 시작으로 작품을 발전시키기도 하며, 그것은 매우 개인적인 스타일을 갖고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결국 이번 전시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 있는 개념은 작가가 그릴 수 있는 가장 폭넓은 의미로서의 ‘드로잉’을 말한다. 이는 미술에 있어 그리는 행위에 대한 해석의 가능성을 유연하게, 또 한편으로 표현 영역의 경계를 없애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다.전시를 통해 기존의 장르와 표현법에서 벗어나 그리는 행위 혹은 전혀 다른 장르와의 연결, 소통, 협업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점을 찾고 또는 기존 작업의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장르 간, 세대 간 소통의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문화가 있는 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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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개강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4. 08. 22.~08. 28.)가 성평등 영화강좌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씨네페미니즘학교’는 영화 콘텐츠와 여성주의 비평을 접목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처음 시작해 12년 동안 195개의 강좌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시민과 만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대표하는 인문 강좌로 자리매김했다.‘씨네페미니즘학교’의 커리큘럼은 시대적 흐름과 여성주의 이론을 접목해 매해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 시대의 돌봄’으로, 총 6개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돌봄의 형태를 여성주의 시선으로 살펴봄으로써 돌봄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열린 강좌 형태로 진행된다.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2024)의 저자인 김현미 교수가 단편영화 ‘무브 포워드’(2022, 김나연 감독)를 함께 보고 우리 시대 돌봄의 의미와 조건을 질문하며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의 문을 연다. 이후 이미랑 감독/이은주 작가(2강/누구나 홀로 늙어가리라는 불안과 함께 한다), 박홍열 감독/황다은 감독(3강/아이들을 함께 기르는 법), 정재은 감독/김포도 작가(4강/확장하는 돌봄, 공존에 관한 물음), 김영옥 옥희살롱 대표(5강/통합적 생의 전망에서 이해하는 노년기와 노년 돌봄)와 함께 각 강좌별 주제의식과 조응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의 과제를 두루 탐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6강에서는 여성학 박사이자 ‘이토록 두려운 사랑’(2018)의 저자인 김신현경 교수와 영화 ‘두 여자의 방’(2022, 허지예 감독)을 보고 적극적인 ‘돌봄’ 말하기를 통해 참여자간 교류와 상호배움을 유도하며 강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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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뉴스 기사

  • 21년 상반기 국내외 항공여객 1,667만 명, 국내선 여객·항공화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실적 회복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1년 상반기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한 1,667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국내선 여객 및 항공화물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선 여객은 1,54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19년 동기 대비 △3.2%)한 반면, 국제선 여객은 11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감소(’19년 동기 대비 △97.4%)했으며, 항공화물(순화물+여객 수하물)은 총 17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19년 동기 대비 △16.2%)하였고, 수하물을 제외한 순화물의 경우 코로나 상황에서도 21.6%(’19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국내선 여객) 전년 동기 대비 45.8%(제주 31.5%↑, 내륙 126.7%↑, ’19.상반기 대비 △3.2%) 증가한 1,548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중에도 ’21.3월(’19.3월 대비 1.9%) 팬데믹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후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한 결과, 지난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65.0%(’19.5월 대비 8.5%) 증가한 312만 명으로 ‘97년 월간 통계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 실적(’19.10월 303만 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제주(30.6%,591만 명)·김포(48.6%,523만 명)·김해(75.4%, 210만 명)·청주(50.5%, 59만 명) 등 모든 공항에서 여객 실적이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가 417만 명을 운송하여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였고,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73.1% 급증(국내 여행수요 증가, LCC간 특가 경쟁 등)한 1,131만 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백신 보급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국제선 중단이 지속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90.8% 감소(’19년 동기 대비 △97.4% 감소)한 119만 명으로 집계됐다. (항공화물) 팬데믹 장기화로 국제여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급감한 수하물을 순화물 증가(방역물자 수송, 해운 공급력 부족 등)로 대부분 만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19.상반기 대비 △16.2%) 증가한 175만 톤을 기록했다. (국제화물) 전체화물은 미주(29.1%), 중국(2.8%), 유럽(6.9%), 일본(12.1%) 등 지역에서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19.상반기 대비 △15.5%, 166만 톤)했고, 이중 순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22.6%(’19.상반기 대비 19.2%)로 ’20.9월부터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화물) 내륙노선(3.8%)과 제주(13.5%)노선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19.상반기 대비 △26.0%)한 9.4만 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그동안 안정된 국내 방역상황을 기반으로 국내선・화물 운항이 빠르게 회복되었다”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전까지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트래블 버블‘, 새로운 형태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확대 등을 통하여 국제선 운항재개 및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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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2020 도쿄올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로 우리 선수단 응원하고 한국 문화 홍보한다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이번 ‘팀코리아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 전시와 응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욱 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옥을 본떠 만든 ‘팀코리아하우스’ 누리집에서는 올림픽 기간 중 신속한 경기 정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홍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현장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을 구성했다. 가상현실(VR) 전시관은 크게 안뜰, 한국 체육(케이 스포츠, K-Sports), 한국 문화(케이 컬처, K-Culture), 한국 여행(케이 트래블, K-Travel)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안뜰에서는 올림픽과 우리 선수단 관련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공하고, ▲ 한국 체육(K-Sports) 구역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주요 올림픽 영웅들을 전시하고,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 한국 문화(K-Culture) 구역에서는 한옥, 한복, 전통의례 등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와 더불어 케이팝(K-Pop) 등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 한국 여행(K-Travel) 구역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국관광 100선’, ‘관광거점 도시’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제작하고 확장 가상 세계 속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접하고 각종 올림픽 종목(축구, 야구, 수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쿄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팀코리아하우스’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전초기지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더욱 많은 분들이 팀코리아하우스를 찾아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땀 흘려 온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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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경상남도, 차분야 대한민국 최초 공식엑스포 2022하동세계차(茶)엑스포 주관대행사 공모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행사 선정은 제안공모에 의한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고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며, 입찰 참가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8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입찰서 제출 마감일 전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에 기타 자유업(행사대행업)으로 입찰참가 등록한 업체로, 대표업체를 포함한 5개 이내로 공동수급(공동이행방식)입찰도 가능하다. 경상남도 소재업체와 공동수급시 가산점이 있다. 조직위는 오는 7월 20일 하동군 화개면 조직위 사무처에서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으며, 공동수급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대표업체가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또는 조직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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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LH, 경북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LH는 15일 대구광역시청 별관에서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이 지닌 지리적 장점과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각종 업무 및 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해 대학과 기업을 잇고,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학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3개 대학(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이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착공 되는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캠퍼스혁신파크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를 진행해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를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LH,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간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비 조달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입주기업 유치 등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경북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올해 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후, 내년 말 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기업 공간인 산학연 혁신허브(ACT Main Center, Start-up Square), 연구공간(R&D센터), 문화·체육시설(Ground-X) 등이 들어서며, 기업 공간은 ‘25년 상반기 입주를 실시 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 캠퍼스 부지 내 32천㎡ 규모로 조성되며, 풍부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가진 LH는 사업 총괄 관리자로 참여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연면적 22천㎡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 건물을 건축하고 창업 초기 기업, 연구소 등에게 시세의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와 사업비 등을 지원하며, 경북대학교는 부지제공 및 LH와 공동으로 산학연 혁신허브 건물을 운영·관리한다. 총 사업비의 40%는 정부 재정을 조달하며, 60%는 LH가 선투입해 산업단지 조성, 산학연 혁신허브 건물 공사 등을 시행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인한 손실 발생 분은 지자체가 보조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갖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교 캠퍼스 내 창업기업을 위한 업무공간이 들어서면 대학과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교류 및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되고,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구소 및 문화·체육시설까지 제공됨에 따라 대학은 우수한 인재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는 지난 4월, 경북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전남대학교에서도 오는 21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남대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캠퍼스혁신파크는 미국의 MIT 켄달스퀘어, 스탠포드 실리콘벨리와 같이 청년은 가까운 곳에서 좋은 직장을 얻고, 기업은 보다 손쉽게 우수인재를 얻을 수 있는 혁신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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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EU, 2030년 55% 온실가스 배출감축 목표 'Fit for 55' 패키지 발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EU 집행위는 14일 2030년 온실가스 감축 55% 절감을 위한 기후, 에너지, 토지 활용, 운송 및 조세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룬 패키지를 발표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은 2050년 기후중립을 선언한 최초의 대륙이자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한 최조의 대륙임을 강조하며 유럽이 혁신, 투자, 사회적 보상을 통해 기후정책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기 및 비료 등 수입 상품에 대한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전환기간(transitional period)인 2023부터 2025까지 수입자(Declarant)는 수입품에 내재된 직·간접 탄소배출량과 역외 납부한 탄소비용을 분기별로 신고해야한다. 2026년부터 수입자에게 CBAM certificate 구매 의무를 부과한다. 배출권 무상할당은 2025년까지 현행대로 유지하고, 2026년부터 10년간 10% 포인트씩 삭감, 2035년 완전 폐지한다.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감축정책이 탄소유출 방지를 초래하지 않도록 특정 수입 품목에 탄소비용(carbon price)을 부과, 탄소 집약적 제품의 EU 역외 생산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 글로벌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토록 유도한다. 지난 16년간 탄소배출량을 42.8%줄이는데 기여했으나 이번 fit for 55 제안에서는 배출상한선은 더욱 낮추고 연간 감소율은 높일 것을 제안했다. 특히, 항공운송에 대한 무료 배출허가권을 단계적으로 폐지, ETS에 해상운송분야를 포함할 것을 제안, 도로 운송 및 건축물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별도의 새로운 배출거래시스템 구축 예정이다. EU 예산에서 기후관련 지출을 보전하기 위해 회원국들은 배출권거래 수익의 전체를 기후 및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해야 함. 도로 운송 및 건물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수익 중 일부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취약가구, 소규모 기업 및 운송 사용자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건물, 도로 및 국내 해상 운송, 농업, 폐기물 및 소규모 산업에 대해 각 회원국에 강화된 배출 감소 목표를 할당한다. 2030년까지 대기중 탄소 감축을 위해 3억 1천만 톤의 CO2를 자연 흡수원(natural sinks)으로 제거하는 목표 설정. 각 회원국은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 흡수원을 관리하고 확대해야한다. 2035년까지 토지 이용, 임업 및 농업 부문에서 기후중립(climate neutrality) 달성 목표 설정. 비료 사용 및 가축과 같은 농업용 non-CO2 배출 포함한다. EU 산림 전략은 EU 산림의 질, 양 및 탄력성 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벌채 및 바이오매스 사용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며 산림 관리인과 산림 기반 바이오 경제를 지원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 30억 그루의 나무 식수 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EU 에너지의 40%를 재생 가능 자원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한다. 운송, 냉난방, 건물 및 산업 분야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안한다. 기후 및 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바이오에너지 사용에 대한 지속 가능성 기준을 강화한다. 회원국은 목재 바이오매스 사용의 계단식 원리(cascading principle)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바이오에너지 지원 계획을 설계해야한다. 전반적인 에너지 사용 감축, 배출량 축소, 에너지빈곤 해결을 위해 EU 차원의 연간 에너지 감축 목표 설정 예정이다. 회원국 에너지 감축 목표를 2배로 설정하고 공공부문이 소유한 건물의 3%를 매년 리노베이션하여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사용량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신규 차량의 탄소배출을 2030년까지 55%, 2035년까지 100% 감축으로 탈탄소화 추진. 이를 위해 역내 60km 마다 전기충전소 설치 및 150km마다 수소 충전소 설치 확대 예정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심각한 항공 및 해상연료와 관련, 목적지와 관계없이 EU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에 전기기반 연료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의 혼합 사용 의무 예정이다. 해상연료와 관련, 선박에 사용되는 연료의 온실가스 배출량 제한을 통해 탈탄소화에 대응한다. 에너지 제품을 위한 과세제도는 단일시장을 보호·개선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친환경 전환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EU의 에너지 및 기후정책 재정비를 통해 클린 테크놀로지 육성, 화석연료 사용을 부추기는 낙후된 예외조항 및 비용절감제도 삭제 등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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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농식품부, 농림식품신기술(NET) 9건 신규 인증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7월 13일에‘다축 순환 회전 이송장치를 이용한 고밀도 버섯 재배 기술’ 등 9개 기술을 농림식품 신기술(NET)로 인증하였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45개 기술을 신청받아서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9개 기술을 인증하였다. 또한, 기존 인증기술 중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거쳐 3개 기술의 유효기간을 연장하였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다축 순환 회전 이송장치를 이용한 고밀도 버섯재배 기술’은 기존의 선반식 버섯재배 방식보다 단위면적 당 재배면적을 최대 12배까지 증가시키고, 작업자가 이동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생산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또 ‘무선 조종 자주식 시금치 수확 기술’은 원격으로 주행하는 수확기가 땅속의 시금치 뿌리를 일정한 깊이로 절단하여 수확하고 수집 용기에 담아주는 기술이다. 기존 소요된 인력 대비 30배의 수확 작업이 가능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기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농축산품에 혼입된 금속이물의 자기장 방식 검출기술, 축산분뇨 고액(고형분 + 액비) 분리기술, 저온 연소 방식으로 작물에 고온 피해가 없는 촉매연소식 이산화탄소 발생기술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인증된 9개의 신기술은 2021년 7월 13일부터 최대 3년까지 유효하며, 이 기술에 대한 농식품 연구개발 상용화 지원, 신기술 적용 제품의 판로 확보 등으로 인증업체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연구개발 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3점)을 부여하고, 기업창업자금지원 신청 시 기술평가를 면제하며, 신기술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추천하여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수의계약 구매하도록 공공부문 대상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2021년도 상반기 인증신기술 세부정보 및 신기술인증제도와 관련된 사항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하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접수는 7월 말에 시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 위기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친환경·디지털·AI 등 혁신 기술들이 농업 분야에서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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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2022 예술 모국어 살리기 K-Classic 국토대장정 콘서트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K-Classic 조직위원회가 2022년 창단 10주년을 맞아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주제는 ‘예술 모국어(母國語)’ 살리기다. 이들은 2016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14개 지역을 돌며 우리 창작으로만 콘서트를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두번째 전국 나들이다. ‘예술 모국어(母國語)’란 대한민국의 독립, 건국, 자주의 근간(勤幹)이 되는 날을 기념한 5대 국경일에 우리의 얼과 정신을 녹인 작품성으로 감동을 되살리자는 운동이다. 국경일이 그저 노는 날이 아니라 추념의 날(메모리얼 데이)로 원상회복하려는 것. 그러니까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기념식'의 형식에만 묶이면서 퇴색하고 있는 것을 문화 공연으로 복원하려는 것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K-브랜드 상품과 시너지 효과 기대] 주최측은 격동의 근대사에서 산업화, 근대화를 거치면서 죽도록 근로(勤勞)에만 매진했던 때에 쉬는 날이 성장의 힘이 되었지만, 이제는 주 5일제, 대체근무 등 환경이 크게 변한 만큼 문화 축제로 승화해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날로 기념해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도 그 정신을 각인시켜야할 의무가 있다며, G7 국가로서의 체면과 정체성을 살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양평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출범한 K-Classic은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창작 기술력으로 우리만 즐기는 음악이 아닌 세계가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작품성 개발에 앞장서 왔다. 한류를 타고 대중음악 BTS는 물론 영화 ,패션, 음식, 뷰티 등 K- 브랜드가 세계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시장도 엄청나게 확대된 것에 비추어 볼 때 충분한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탁계석 회장은 “K-클래식 명예지휘자 감독 100인의 위촉을 3년에 걸친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국내의 창작 인식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기에 방향을 틀어 해외시장부터 개척하려는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모국어 예술 살리기’ 프로젝트는 전방위의 토론회 개최와 카톡 대화방을 활용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해 SNS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어도 국경일만큼은 우리와 무관한 외국의 레퍼토리를 삼가고, 조상의 혼과 얼을 기려야 한다는 개념 정립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클래식은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지역의 공간들도 모국어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할 것이다. 투어 공연의 작품 선정은 추천 및 동영상을 통해 레퍼토리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할 것이며, 광복 70주년 K-Classic Piano Tour를 주도한 Piano On(이혜경 중앙대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 언론은 더무브, 뮤직리뷰, 굿스테이지, 문화저널21. 시사매거진, 강남소비자저널, 아시아투데이 등이다.(공연문의:musictak@hanmail.net) [K-Classic Piano Tour( PIANO ON) 공연 실적] 장소: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일시: 2015. 03. 10 손정훈 ‘It’s’ (pf) 최우정 ‘12개의 전주곡’ 중 no.1,3,12 (pf) 김한기 ‘고향의 봄’ (pf, fl) 강예리 ‘이(異)‘ (pf) 정부기 ‘3개의 전주곡’ (pf) 권정옥 ‘먼 후일’ (pf, bar) 박창민 ‘독도에서는 갈매기도 모국어로 운다’ (pf, ten) 이영조 ‘엮음아리랑’ (2pf) 장소: 용인 문화재단 큰어울마당 (여성문화회관) 일시: 2015. 04. 18 백영은 ‘Nature and I-자연과 나’ (pf) 서홍준 ‘윤회’ (pf, vl)) 김가형 ‘밀양아리랑 변주곡’ (2pf) 김영식 ‘율2’ (pf) 박이제 ‘조곡’ (pf) 강은수 ‘En attendant-기다림’ (pf, vl,vc) 강 훈 ‘대문놀이 판타지’ (2pf 8hs) 장소: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 일시: 2015. 04. 29 정동희 ‘연어’ (pf) 백병동 ‘3개의 바가텔’ (pf)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pf, sop)’ 이수인 ‘내 맘의 강물’ (pf, sop) 윤규일 ‘아리랑주제에 의한 16개 변주곡 ’ (2pf) 한정임 ‘올무’ (2pf) 안성민 ‘The seasons-계절’ (pf, vl, vc) 김주풍 ‘추억의 벤치’ (2pf 8hs) 장소: 수원 SK아트리움 소극장 일시: 2015. 5. 9 오후 5시 이은재 ‘In-verse-운문‘ (pf) 박은회 ‘한국 민속조곡’ (1pf4hs) 김은혜 ‘아라리 14’ (pf, sop) 전인평 ‘산조’ (2pf) 박정화 ‘10개의 소품’ 중 ‘햇살’ ‘황혼’‘돌풍’ ‘어두운’ (pf) 조진옥 ‘E-Concertante’ (pf, mixed media) 권지원 ‘노래 2’ (pf, sop, cl, vl, vc) 장소: 부산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 일시: 2015. 8. 20 오후 7시 30분 김국진 ‘한국의 소리’ 중 ‘한가로운 물레방아’ ‘시골의 풍경화’ ‘한강타령’ (1pf 4hs) 김종욱 ‘여정’ (pf) 민남일 ‘목련이여’ (pf, sop) 김경양 ‘하회탈춤’ (pf, sop) 양성남 ‘뒤안 길’ (pf, sop) 조선희 ‘비온 뒤’ (pf) 강은구 ‘햇빛에 바람은 따스함을 싣고…’ (pf) -세계초연 김성태 ‘소나티네’ (pf, fl) 장소: 서울 마포 아트홀 맥 일시: 2015. 08. 26 어후 8시 김미림 ‘반석 위의 기쁨’ (pf, cl, vc, 해금, 가야금) 고은영 ‘충만의 구조’ (pf, cl, vc, 해금, 가야금) -세계초연 김주원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pf, sop) 이건용 ‘그날’ (pf, sop) 신혁진 ‘가을의 리듬’ (pf, marimba) -세계초연 강사도 ‘Auca-시공간을 초월하는 새’ (2pf) -세계초연 박재은 ‘옛가락 새가락’ (2pf 8hs) 장소: 천안 예술의전당 소극장 일시: 2015. 09. 3 오이돈 ‘옹헤야’ (pf) 성용원 ‘파랑파랑 파랑새야’ (pf) 한혜리 ‘suite bucolique-목가적 조곡’ (pf, fl) 고태은 ‘울림’ (2pf) 한대섭 ‘사랑하고 싶다’ (pf, vl, vc) 정덕기 ‘유년의 뜨락에서 -시내, 오일장, 할아버지의 죽음, 태풍’ (2pf) 이기녕 ‘구름과 춤’ (2pf 8hs) 장소: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 대견관 콘서트홀 일시: 2015. 09. 17 전예경 'Pops fantasia' (2pf) 조가현 ‘세편의 울림’ (pf, fl) -세계초연 권순호 ‘파록청’ (2pf) 진정숙 ‘잊혀진 추억’ 속으로 (pf) 고은미 ‘ The Wall' (pf.2vc) 안성희 ‘천공의 피아노’ (2pf 8hs) 장소: 통영 국제 음악당 블랙박스 일시: 2015. 10. 03 이한나 ‘민요를 주제로 한 소품’ (pf) 강준일 ‘소곡’ (pf, vl) 홍승희 ‘파랑새의 노래’ (2pf) 김정길 ‘하우스도르프 공간’ (pf) 김진우 ‘새벽 편지’ (pf, sop) 강미정 ‘바다’ (pf, sop) 박성원 ‘공깃돌 놀이’ (pf, sop) 박영란 ‘동면으로부터 깨어남’ (2pf) 장소: 청주 서원대 예술관 콘서트홀 일시: 2015. 10. 13 강순미 ‘네개의 노래’ 중 ‘과수원길’‘섬집아기’‘창부타령’ (1pf4hs) 박동임 ‘연 II’ (pf) 김형주 ‘빗방울’ (pf) 최현석 ‘Holistic-전체적인’ (pf, vl, vc) 박의홍 ‘5인의 인기척’ (pf, vl) 박지영 ‘Forest murmurs-숲의 속삭임’ (2pf) 이병욱 ‘꼬마신랑’ (pf, vl, vc, fl, guitar, 장구) 장소: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일시: 2015. 10. 28 김종삼 ‘Simply, Slowly, Silently’ (pf) 정진호 ‘죽음의 사랑’ (pf) 장상영 조곡 ‘일년전’ ‘처음가본 길’ ‘내이름’ (2pf) 나진원 ‘산조’ (2pf, 국악타악) 신만식 ‘환상곡’ (pf) -세계초연 이준복 ‘3중주’ (pf, cl, vc) 유주환 ‘Impromtus-즉흥곡’ (2pf 8hs) 장소: 울산 대학연주홀( 피아노 페스티벌) 일시: 2015. 11. 19 박준상 ‘어린이 세계’ (pf) 조사방 ‘Emotional Healing’ (pf, vl, vc) 김봉호 ‘위도38’ (pf) -세계초연 임지선 ‘도라지꽃’ (2pf) 김성기 ‘다듬이‘ ... (2pf) 신수정 ‘4개의 순간’ (pf, vl, cl) 한옥미 ‘Beau soir-아름다운 저녁’ (2pf 8hs) 장소: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일시: 2015. 11. 27 채경화 ‘나비효과’ (pf) 문진희 ‘나락 한알 속의 우주’ (pf) 김미정 ‘그림자 놀이’ (pf) 고병량 ‘모음곡’ (2pf) 장선순 ‘Rythmic Ricercata’ (2pf) 황성곤 ‘Metallium-금속’ (pf, percussion) -세계초연 이종희 ‘Frictions-마찰’ (pf, percussion) 노원 어울림 극장 2015.12.6(월) 오후 5시 이재홍 'Patterns2' (pf) 세계 초연 황호준 'The Dancing Cats' (pf) 진규영 '달래바람' (pf.,sop) 조석연 '거리' (pf.sop) 진희연 ' 가면' (pf) 김기영 '바위의 삶, 돌 위의 음악' (pf.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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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입니다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휴먼 뉴딜’을 추가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축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한국판 뉴딜 2.0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진화된 한국판 뉴딜 추진 계획을 국민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1년 전 제시한 국가발전전략이 세계가 추구하는 보편적 방향이 되었음을 G7 정상회의에서도 확인했다”며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자신감과 함께 보다 강화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보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국 초중고에 스마트 기자재를 보급하는 등 디지털화에 속도를 냈고 전기차·수소차 보급과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보험 가입 대상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도 튼튼히 구축해가고 있다고 한국판 뉴딜로 인한 변화를 소개했다. 그리고 “한국판 뉴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데이터기본법이 추진되고 있고 세계 최초로 수소법도 제정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나아가 한국판 뉴딜 2.0의 새로운 축인 ‘휴먼 뉴딜’을 통해 저탄소·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사람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사회 변화의 핵심 동력인 청년층을 집중 지원하고, 날로 커지고 있는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겠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양질의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혁신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총 투자규모 확대를 말하며 “지역의 적극적 참여는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우수한 지역뉴딜 사업을 지원하여 그 성과를 빠르게 확산할 것이고,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1,00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하여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행사는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한국판 뉴딜 1년의 성과와 과제를 말하며 “당정은 지난해 10월 말 10대 입법과제, 31개 법률을 선정하였는데 지금까지 16개가 입법이 완료되어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당·정·청 협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고, 국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신성장 분야 R&D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통합투자 세액 공제는 한시적이라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2.0의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뉴딜 2.0의 총 투자규모가 60조 원 늘어남에 따라 직간접 일자리 효과도 종전 190만 개에서 250만 개로 늘어나게 될 것이”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4차 전략회의는 최근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규모를 발표자 만으로 대폭 축소했으며, 참석자 사전 PCR 검사, 사전영상 촬영을 통한 현장발언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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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경상남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와 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 업무협약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하동군 화개면 소재)에서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와 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서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임태경 지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라는 국제 행사에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국의 새마을운동중앙회(전국, 경남) 주최행사 등을 엑스포 기간 중 하동에서 개최하여 관람객유치 및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엑스포행사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를 약속하였다”는 뜻을 전했다. 신창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가 교두보가 되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통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전국적인 홍보와 관람객유치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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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부산시립미술관, 시민을 위한 여름 프로그램 운영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축소 운영되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여름 7~8월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여름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어린이갤러리에서 현재 전시 중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 소리산책'과 연계한 사운드아트 활동을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동시대미술 작품과 작가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유하는 시간으로 '소장품하이라이트: 경계 위의 유랑자'와 연계한 온라인 작품 감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시립미술관 유튜브를 통해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편씩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예비 에듀케이터'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도해, 부산지역 미술전공 대학(원)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미술관 현장의 이론과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미술관에서 상시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 '여기, 지금 우리의 이야기'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19 시대 국내외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연계한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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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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