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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 판정에 "국가권력 사유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은 데 대해 "국가권력의 사유화"라며 날을 세웠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말하던 공정과 상식은 오늘 다시 한번 불공정과 비상식 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친윤(친윤석열) 장관을 둔 법무부가 직접 나서 대통령 장모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대신 드리는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법무부가 정상적이라면 대통령 가족에게 더욱 엄정한 처우를 통해 법 앞에 어떤 특권도 있을 수 없음을 보였어야 했다"며 "국민께 부끄러운 줄 모르고 대통령 심기 보좌에 급급했다. 대통령을 위해 반칙과 특권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무부가 끝내 대통령의 장모를 가석방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은 조롱거리로 전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씨는 이날 가석방 적격 판정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거쳐 오는 14일 출소한다. 가석방이 확정되면 형기를 약 82% 채우고 만기일보다 두 달가량 일찍 풀려나는 것이다. 최씨는 앞서 지난 2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부적격'으로 판정받아 3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고, 4월 심사에서는 '심사 보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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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저도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역기능을 우려해서 법무비서관실만 뒀다가 결국은 취임 2년 만에 다시 민정수석실을 복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사정기관 장악과 사법리스크 대응'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이라며 "민심 정보라 하지만 결국 정보를 수집하고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정보를 다루는 부서는 꼭 법률가가 지휘하면서 법치주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과거 역대 정권에서도 법률가 출신들이, 대부분 검사 출신이 민정수석을 맡아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제 문제를, 저에 대해서 제기되는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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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김건희 특검법도 발의"
    거부권 행사 8개 법안 모두 재발의 방침…상임위원장 독식도 시사 '김건희 명품가방 의혹' 檢총장 수사 지시엔 "특검여론 무마하려는 것"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6일 22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고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한 쌍특검 법안과 방송 3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8개 법안에 대한 재발의 방침도 재확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8개 법안의 우선순위를 정해 재발의할 수도 있고, 만일 필요하다면 전체 법안을 패키지로 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신속 수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검찰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을 수 있지만, 특검 여론을 급하게 무마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이 윤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이 '직무 유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홍 수석의 발언이) 국민에 대한 직무 유기"라며 "아직도 윤석열 정부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민주당이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직을 맡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 출범 당시에도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민주당이 전체 상임위를 운영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22대 원 구성) 협의가 지연될 경우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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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박영선, 총리설에 "딱 한 마디로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자신이 한때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것에 대해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역 정치인은 아닌데 최근 관련 뉴스가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더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박 전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저서 '반도체 주권 국가'나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질문만 받기로 했다면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 전 장관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 "책을 보고 강의를 요청한 분들이 있어 5∼6월은 강의할 것이고, 지금 서강대 초빙교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만간 AI(인공지능) 관련 저서 출간 계획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박 전 장관이 '협치 내각'의 카드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 국무총리 후보군에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오며 정치권이 술렁인 바 있다. 박 전 장관은 보도 하루 뒤 페이스북에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적었다. 박 전 장관 측은 이에 대해 양극단이 대립하는 현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입각 제안이 있어도 수락하기 어렵다는 의미를 완곡히 표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명확한 거절의 뜻이 아니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함께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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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유권자 정책제안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한국유권자중앙회가 오는 6월 새롭게 문을 여는 제22대 국회를 앞두고 '22대 국회에 바란다!-유권자 정책제안'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유권자가 원하는 정책을 공모하여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제안 행사는 광범위한 유권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이 국회의 의정활동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는 이 행사를 통해 정치의 실질적 주인인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담긴 정책 아이디어를 제22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진용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정치, 경제, 사회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가장 호응이 좋은 정책을 선별하여 최종적으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는 그동안 각 분야의 유권자들이 바라는 정책을 담은 정책제안집을 2권에 걸쳐 발행했다. 이 대표는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종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생각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강화하고자 노력한다."고 전했다. 유권자 정책제안은 한국유권자중앙회 누리집에서 정책제안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하여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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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채상병특검법' 野 단독 처리로 국회 통과…與 퇴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채상병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이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쳐 재석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의사일정 변경과 단독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7월 경북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채상병 사망 사고에 대한 해병대 수사를 정부가 방해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을 도입하고자 이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돼 지난 3월 본회의에 자동부의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이 합의 처리된 뒤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제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요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 의사일정 변경동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고, 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법안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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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윤재옥 "이태원특별법 조사위 구성·권한 민주당과 협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본회의 처리를 요구하는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태원특별법의 여야 합의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합의가 돼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다. 이태원특별법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처리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조사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조사위가 활동과 관련해 과도한 권한을 가진 것, 법안 내용 중 독소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양당 수석부대표끼리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권한대행은 당 원내대표 경선을 오는 3일에서 9일로 연기한 배경에 대해 "오늘이 등록일이었고 어제까지 아무도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당선자 총회 때 후보자들의 비전이나 원내 운영 생각을 들어보고 토론도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친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을 놓고 당내 찬반 논쟁이 가열되는 데 대해선 "저는 공정한 관리자의 입장에 있다"며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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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법무부 업추비 쓴 식당명도 공개해야" 시민단체 소송내 승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시민단체가 법무부를 상대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라는 소송을 내 1심에서 이겼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30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의 하승수 공동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정보공개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구체적인 판결 이유는 법정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하 대표는 2022년 10월 "1∼9월 법무부 전 부서가 사용한 업무추진비 정부구매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며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법무부는 이를 거부했다가 행정심판을 거친 끝에 음식점 상호, 업종 구분, 담당 공무원 등 일부 정보를 가린 내역을 제공했다. 하 대표는 "세부 정보도 공개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 하 대표는 선고 후 취재진에게 "법무부의 비밀주의 관행을 깼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민 세금을 썼으면 당연히 그 내역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상식을 (법원이)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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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尹대통령-이재명 회담, 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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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정치 기사

  • '윤석열정부와 문재인정부 중 누가 더 일 잘할까?' 여론조사 해보니...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국민 절반 이상은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 능력이 윤석열정부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 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45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정부를 전임 문재인정부와 비교할 때 어느 정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느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57.8%가 문재인정부를 선택했다. 윤석열정부를 택한 응답자는 3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문재인정부가 현 정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대에선 32.6%가 윤석열정부를, 51.7%가 문재인정부를 택했다. 30대에선 25.0%가 윤석열정부를, 65%가 문재인정부를 택했다. 40대(윤석열정부 25.4%, 문재인정부 67.3%)와 50대(윤석열정부 29.9%, 문재인정부 62.4%)에서도 문재인정부 국정능력이 낫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윤석열정부 43.3%, 문재인정부 48.8%)에서도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문재인정부를 선택한 응답이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윤석열정부 49.9%, 문재인정부 40.7%)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정부를 선택한 응답이 많았다.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많은 서울에서조차 문재인정부를 선택한 응답이 절반을 넘은 51.6%였다. 윤석열정부를 택한 응답은 37.0%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22명이고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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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여야, 54일만에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합의...상임위 여 7 · 야 11곳으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국회가 지난 5월 30일 전반기가 끝난 이후 약 53일 만에 정상화 길에 들어섰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등 여야 대표는 22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여야는 최대 쟁점인 상임위원회 배분에서 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갖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을 맡기로 했다.막판 원 구성에 최대 쟁점이 됐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야당인 민주당이 과방위를 먼저 1년씩 맡은 뒤 교대하는 방식이다.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제기된 권한쟁의 심판사건의 법률적 대응은 국회의장과 민주당 소속인 전반기 법사위원장에게 맡기고 국민의힘 소속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관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관심이 쏠렸던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앞선 잠정 합의안대로 명칭을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바꾸고 위원정수는 12명, 여야 동수에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운영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여야는 또 법사위 체계 자구 심사 권한 폐지 검토,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등을 검토할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민주당 8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7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연금재정 안정 및 4대 공적 연금 등 개혁 방안을 논의할 연금개혁특별위원회도 구성된다.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이뤄지고 위원장은 국민의힘 몫이다.두 특위의 운영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위원장 선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칭 등 변경, 정치개혁특별위·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법안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내달 2일 열기로 했다.출처 : 위키리크스한국(http://www.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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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조은희 의원 “국회 파행 송구…세비 반납할 것”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세비를 반납 하겠다”며 “국민께 참으로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경제위기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50일이 넘는 국회 장기 파행으로 인해 민생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는 첫 세비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한 바 있다”며 “첫 월급은 부모님이나 소중한 분께 드리는 등 가장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는데, 당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국민적 열망에 작은 정성을 더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국회 정상화를 통해 국민들께 부끄럽지 않은 봉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방법은 동료의원 및 당 지도부와 상의해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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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윤 대통령, 박홍근 연설에 "야당 정치인 발언 언급할 필요 없어"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전날(20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연설에 대해 언급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박 원내대표의 연설과 관련한 질문에 "야당 정치인의 발언을 언급할 필요가 있냐"고 말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까지 떨어졌다"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후보에게 투표한 국민 3분의 1이 지지를 철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또 "출범 두 달 만에 새 정부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 레임덕 수준"이다며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고리 삼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장악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느냐"라고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동자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다는 질문에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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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윤 대통령 지지율...부정 63.3%, 긍정 33.4%[리얼미터]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대를 넘어섰고 긍정평가는 3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 위기에 대통령실 인사 사적 채용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203과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11일에서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6.3%P 높아진 63.3%(매우 잘못함 51.6%, 잘못하는 편 11.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7%포인트 감소한 3.3%.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비율은 3주만에 46.6%에서 33.4%(매우 잘함 19.2%, 잘하는 편 14.2%)로 급락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윤 대통령의 수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부정 평가가 7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경기 65.6%, 대전·세종·충청 63.3%, 강원 63.3%, 부산·울산·경남 62.8%, 서울 62.4%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 56.3%를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부정평각가 60%대를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46.0%과 60세 56.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에서는 75.1%가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30대 70.5%, 50대 65.8%, 20대 61.8% 등으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크게 높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로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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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윤석열 대통령,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참석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해양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아시아 3대 축제이자, 2018년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돼 열리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국산화 연구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 구축과, 해양산업을 혁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경제와 산업을 꽃 피우는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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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윤석열 대통령, 코로나 백신 4차 접종···"국민 동참 호소"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했다 윤 대통령은 체온을 측정하고 진료실에서 30초 가량 예진을 마친 후 진료실 밖 의자에 앉아 상의를 탈의한 후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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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尹 대통령, 도어스테핑 하루만에 재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중단 하루 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약식기자회견)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재유행 방역 차원에서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은 11일부터 잠정 중단됐으나, 12일 오전 9시쯤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윤 대통령이 멀리서 기다리는 취재진에게 “여러분들이 코로나에 확진돼서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청사 안전을 지키려고 했는데,,,다들 나오신다면서...”라며 말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평소보다 먼 8~9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취재진과 멀찌감치 떨어진 원거리 방식이기는 하지만 도어스테핑 중단이 지지율 하락세와 맞물린 메시지 관리의 차원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을 일축하고 대언론 소통 의지를 드러내려는 취지로도 보인다.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서 방역대책을 묻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어제 질병청장과 국가감염병대응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이 와서 회의했다”며 “내일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본 방침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경제상황 대응에 대해선 "중요한 것은 서민들의 민생"이라며 "경제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변인실은 지난 11일 언론 공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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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대통령실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코로나19 확산 이유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대통령실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결정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대통령의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 하고, 대변인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 행사 영상과 사진 등은 신속히 제공하고, 기자의 궁금증을 수시로 받아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겠다.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아 감염병 확산에 취약하다. 기자단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가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면서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런 조치에 대해 기자단의 불만도 터져 나왔다.한 기자는 "혹시 대변인실은 출입기자가 코로나19 균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당분간이 몇주가 될지 몇달이 될지 구체적으로 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통령실은 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통령실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집무실을 이전하면서 방역 취약점을 드러낸 것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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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아베 전 일본 총리 총격으로 심폐정지 상태...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30분께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인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총을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공영 NHK 등이 보도했다.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심폐정지 상태로 심장 마사지를 받고 있다. 현재 있는 병원에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지에서 취재 중이던 NHK 기자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2발의 총성이 들렸으며, 이후 아베 전 총리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경찰 당국은 그가 뒤에서 산탄총을 맞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일본 경찰 당국은 현장에서 41세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를 살인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그가 소지하고 있던 총을 압수했다.아베 총리는 총격 당시인 오전 11시20분께 선거 유세를 위한 연설을 시작했다. 자민당 후보의 소개를 시작한 직후 등 뒤에서 긴 관을 든 남자가 다가왔으며, 이 직후 큰 발포음이 들렸다. 총격으로 추정된다. 총격 약 15문 만에 도착한 응급차에 실려 이송됐다.일본은 오는 10일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도 자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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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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