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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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직원 참여 ‘명화 그리기’ 작품 전시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은 6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회관 내 1층 '전시실 공감'에서 청소직원, 수영강사 등 모든 회관 직원이 참여한 명화 그리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개관 이래 회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개최한 전시회는 이번이 최초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유화, 아크릴화, 보석십자수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고 있어 코로나19 블루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직원들은 전시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하였으며, 출입 단계별 발열 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도민 및 교육 가족의 발걸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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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부산교육청, ‘학부모 민주시민아카데미’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6, 7, 8일 3일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학부모 민주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6일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7일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장이 ‘인권, 물음으로 싹트고 느낌으로 자란다(청소년 인권 감수성과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8일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민주시민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과 자녀들의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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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서울시, 삼성에스원과‘2021 선선한서울’통해 에너지취약계층 에어컨 지원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서울시가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선선한서울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에스원(대표이사 노희찬)이 특별모금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을 기부하였다. 기부전달식은 2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박준성 삼성에스원 CFO,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1 선선한서울 특별모금’은 ‘착한 기부로 에너지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라는 의미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특별모금활동이다. 기부 받은 에어컨은 학대피해아동 등 위기아동 가정이 있는 에너지취약계층 3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벽걸이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 대비 전력사용량 최대 77% 절감 효과가 있어 지원받은 가정에서 전기요금 부담도 덜고 생활 속 탄소발자국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스원은 에너지취약계층이 선선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3,000만 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를 기부해 오고 있다. ‘2021 선선한 서울 특별모금’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등은 계좌이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참여, 문자기부(건당 2천 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22일(기부전달식에 참석한 박준성 삼성에스원 CFO는 “이번 에어컨 지원이 학대피해아동 등 위기아동가정에서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 여름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에너지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삼성에스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2021 선선한서울 특별모금에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더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돼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해 주신 삼성에스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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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서울시, 1만 개 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보호 지원…기업경쟁력↑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고 국가 간 기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자산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시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강화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09년 개소 이후 11년 간 1만1천여 개 기업이 총 18,330건의 지원을 받았다. 국내외 특허권 등 5,478건의 지식재산권을 새롭게 획득했고, 심판‧소송 지원,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도 1,808건 이뤄졌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52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25.1%의 지식재산권 증가율을 보였다. 특허는 26.7%, 상표는 31.2%, 디자인은 23.3% 각각 증가했다. 3개 기업 중 1개 꼴로 지식재산권 관련 수상이나 인증을 획득, 학술적 성과도 거뒀다.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진 셈이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이와 같은 지원에 힘입어 기업 매출은 연평균 12.5% 증가했고, 신규 고용창출도 12.8% 늘었다. ‘서울지식재산센터’((재)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시가 예비창업기업이나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보호‧활용을 원스톱 종합지원하기 위해 '09년부터 운영 중이다.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상주해 지식재산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특허‧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과 관련한 소송 등에 드는 비용도 지원한다. 센터의 핵심 기능은 지식재산권 창출, 지식재산권 보호,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이다. 지식재산권 창출(출원) :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신청(상하반기)을 통해 전문 상담과 비용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보호 : 상시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풀(pool)인 '기술보호지원단'이 기술유출, 산업재산권 등과 관련한 분쟁 조사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 : 기존에 수출실적이 있거나 해외진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해외 특허, 상표권 출원비용 지원, 현지 문화 등을 고려한 브랜드 개발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는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지식재산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을 높여 ‘글로벌 지식재산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시민 누구나 ‘지식재산권’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 지식재산 인식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시민의 82%가 지식재산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거나 거의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공공 차원의 교육도 일반시민보다 기업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동안 지식재산의 양적 성장은 이루어졌지만, 일반시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저조하고, 관련 지원정책 역시 충분한 뒷받침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①지식재산 인식조사 실시 ②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 교육 ③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을 통해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도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해 올해 예산 증액편성과 지난 1월 김경의원 대표발의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첫째, 서울시는 그간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조사를 올해부터는 서울시민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서울시민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정도와 역량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 경험여부, 지원 니즈 등을 포함하여 지식재산의 전반적인 인식 및 수요를 파악하는 설문 문항을 설계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무심코 침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 맞춤 교육’을 강화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자칫 무거운 주제라고 여겨지는 ‘지식재산’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배포한다. 실제 주변에서 겪을 법한 지식재산 관련사례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하고, 모션 애니메이션 등 최신 기법을 접목해 총 10편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 형식의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배포 예정이다. 기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해서는 ‘지식재산교육-기업 애로사항 컨설팅’으로 연계되는 원스톱 밀착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이오의료(홍릉), AI(양재), 핀테크(여의도) 등 산업거점별로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의 애로사항은 IP바로지원서비스, IP컨설팅 등으로 연계해 효율을 높인다. 셋째,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카이스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에 국한되어 왔던 지식재산 생태계의 영향력을 일반시민으로 확대한다. ‘지식재산’을 주제로 다양한 포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만들어 일반 시민과 지식재산 간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10월 ‘지식재산 대중화 방안’을 주제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내외 학계, 언론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울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권 확보는 생존의 문제이자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서울시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비용부담 없이 지식재산권을 출원‧보호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갖고 대응하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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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7월부터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체 등록제 시행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관세청은 7월 1일부터, 해외직구 구매대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구매대행업체 등록제를 시행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발달 및 온라인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해외직구 소비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매대행이 활성화됐으나, 그동안 구매대행업체에 대한 관리 기준이 없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구매대행업체가 통관단계에서 저가 신고를 하거나 불법 통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국내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구매대행업체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는 관세법령이 신설됐으며,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하여 7월부터 시행된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신고한 통신판매업자로서, 직전 연도에 구매대행 한 수입물품의 총 물품가격이 10억 원 이상인 구매대행업체는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직전 1년간 구매대행 물품의 수입 통관을 주로 처리한 통관지 세관에 등록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 시 세관에서 ‘구매대행업자 등록부호’를 발급해주며, 이후 구매대행업체로부터 구입하여 통관하는 물품은 수입신고 및 통관목록 작성 시 구매대행업자 등록부호를 기재해야 한다. 다만, 7월 1일 기준으로 등록 대상에 해당되더라도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은 등록 유예가 허용된다. 관세청은 구매대행업체 등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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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기술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을까?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6월 24일 오후 2시, ‘기술과 포용성-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6월 23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이 반영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포용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맡는다. 1부에서는 ▲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가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에 담긴 세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이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 더밀크코리아 박원익 부대표가 ‘실리콘밸리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하고, ▲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원이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구체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간의 존재와 삶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인간을 위한 기술’에 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 아래 이를 사회에 확산하고 인문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에 첫 문을 열었다. 올해 토론회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8월, 10월,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이어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현대 사회의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 기술에는 어두운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 혜택에서 소외되는 집단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술 속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고 기술의 포용성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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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창업기업 인공지능 개발자 꿈꾸는 청년들 모여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만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로 커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 29세 이하 청년을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해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확보가 더없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등과 인재 경쟁을 펼치고 있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애로를 계속 호소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해 스타트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배출해 낸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검증된 교육과정을 기술개발자 전용으로 특화해 확대한 것으로, 프로젝트의 이름인 ‘이어드림(year-dream)’에는 ‘스타트업과 청년인재를 이어준다’와 ‘1년(Year)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취업과 채용의 꿈(Dream)을 이루어 준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장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총 교육기간은 1년이며, 1년 동안 하루 8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해 대학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이에 더해 인공지능이 많이 접목되는 게임·바이오·금융 등 분야별 프로젝트도 진행해 실전성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해 그간 배운 인공지능 기술을 검증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프로젝트가 시범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8개월(’21.7∼’22.3)로 운영한다. ② ㈜엔에이치엔(NHN), 구글 클라우드(Google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현업 전문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최고의 인공지능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중기부가 지난해 신설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확인한 인공지능 분야 강사를 적극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③ 스타트업에서 인공지능 개발자로 근무할 의지가 있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교생 선발 시에는 이해력, 논리력, 상황판단력 등 기본소양 중심의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와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관심도와 스타트업 근무 의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④ 최고의 교육생을 배출하기 위해 출석률과 수시 중간평가를 통해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거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생은 중간 탈락시킬 계획이다. ⑤ 교육생이 수료 즉시 벤처·스타트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생과 벤처·스타트업을 수시 연결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가 있는 벤처·스타트업 풀을 구축해 교육과정 중 벤처·스타트업 근무 여건과 인공지능 개발자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교육생들이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스타트업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도 실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해 교육생을 최적의 기업으로 매칭할 계획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인공지능 관련 현업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현업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비전있는 스타트업의 좋은 일자리도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이라면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홍대 스파크플러스 6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대는 청년의 유입이 많고 청년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도 기대한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7월 7일 1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의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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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대전시, 2021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추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2021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각 구청에 모범관리단지 선정계획을 통보하고 후보 단지 추천을 받기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까지 각 구청장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게는 모범관리단지 인증패와 인증 동판이 수여된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규모별 1개소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이 선정 사업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우수관리단지 선정”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시책으로, 올해는‘이웃 간 분쟁해결’, ‘근로자 상생’ 등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비중을 두고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년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 대하여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추천하고, 내년도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구 버드내마을아파트, 유성구 삼성푸른아파트가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버드내마을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분쟁없는 아파트 공동체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하여 모범관리단지 발굴과 우수사례 전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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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6-22
  •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확정!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대구시는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관하는 아시아권 국제사격대회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Asian Airgun Championship)’를 국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해 향후 다양한 사격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일(토), 15명의 아시아사격연맹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 비대면 화상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유치지지 영상을 통해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동시에 대구의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과 대구국제사격장의 훌륭한 시설 인프라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유치는 대구시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3개 도시가 경합했다. 이번 비대면 회의에서는 각 도시가 제출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검토한 후, 집행위원들의 다수결 의견으로 유치도시를 결정했다. 대구시는 풍부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인프라, 코로나19 극복과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모범도시의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종 유치도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2008년 대구국제사격장 개소 이후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격종목 국제대회로, 시는 내년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개최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격 국제대회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 선수단의 대구국제사격장 방문을 바탕으로, 향후 국외 사격팀 전지훈련 유치와 2023년 창원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아시아사격연맹 주관)의 현지적응 훈련장 제공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는 소총·권총 등 공기총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아시아권 25개 국가에서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내년 9~10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사격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최초이자 지역 최초로 열리는 국제사격대회인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낸 후, 더 큰 규모의 사격 국제대회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대구가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수단과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국제스포츠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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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인천을 대표하는 마티네 공연 '2021 커피콘서트' 하반기 라인업 발표!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가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인천광역시는 '2021 커피콘서트'를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스윙재즈, 12인의 첼로앙상블, 국악 아카펠라, 성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푹푹 찌는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8월에는 스윙재즈의 발랄함이 무대를 채운다. 여성보컬 트리오와 밴드로 구성되어 초기 스윙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블리스코리아가 귀에 익은 연주곡과 독창적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9월은 중후한 첼로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김민지, 주연선, 심준호, 이상은 등 실력파 첼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국악에 익숙한 장년층에겐 아카펠라 음악을,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가 10월에 찾아온다. 아카펠라 특유의 공명과 감미롭고 담백한 우리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11월에는 유쾌한 입담과 재미있는 음악의 발굴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성악가 함석헌을 만날 수 있다. 인천 계양구청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애정을 담아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한 앨범 '조그만 시작'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준다.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와 선물 같은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좀 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1997년 데뷔 이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자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 불리는 홍경민의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한다. ‘흔들린 우정’, ‘널 보내며’ 등의 히트곡과 함께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가요 커버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에 시작해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도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히며, 누적관객 7만 명을 돌파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객석의 30~50%만을 오픈하여 관객을 만났다. 하반기에도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방문자 안심콜 등을 시행해 관객들과 출연진의 안전, 그리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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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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