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지방자치
Home >  지방자치  >  충청

실시간뉴스
  • 대통령 세종집무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187명에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2명 등 여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였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7년 개원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38만 세종시민과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활짝 열기를 기대했다.
    • 뉴스
    • 정치
    2022-05-30
  • 천안시, 청년을 위한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으로 구성된 총 60개 팀(260명)이다. 시는 월 15만 원씩 4개월 동안 천안사랑카드로 활동비 6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그룹스터디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문구비, 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지역전문가 특강과 진로탐색검사 등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 참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원이 참여해야 하며, 월 2회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30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위탁기관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취업준비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2-03-18
  • 충청남도,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가속도’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기업의 안정적인 전환을 돕고, 탈석탄으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으며, 2030년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 판매량의 83%는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가 수립한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추진 계획’은 ‘친환경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2030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200개사’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UAM) 기술 기반 구축 등이다. 16일 예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하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전담TF가 맡아 지역 내에 산재한 미래차 전환 인프라·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관련 문의 :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041-331-8023)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실행 동력도 확보했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각 기관들의 분산되어 개별지원하던 지원사업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차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가 사무국 기능을 맡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 호서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신용보증재단, 산업은행 천안지점 등 연구기관과 대학, 중앙 공공기관,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역할은 △판로 및 정책자금 지원 △인력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R·D 과제 발굴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 사업 기획‧연구‧확산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 △수출 지원 △창업·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 △국가 R·D 공모 과제 대응 대학 지원 △중소기업 제조 로봇 보급 지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연도별 투입 예산은 △올해 992억 3000만 원 △2023년 993억 9000만 원 △2024년 875억 2000만 원 △2025년 749억 7000만 원 △2026년 이후 745억 7000만 원 등이다. 도는 이밖에 매년 자동차부품기업에 3200억 원 규모의 융자 추천 및 이자 보전 사업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와 문제 해결을 지원해 기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는 총 591개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고, 종사자는 4만 1166명으로 전국 3위, 생산액은 22조 7116억 원으로 전국 3위 규모다. 석탄화력발전소 입지 시군 탈석탄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기획 중인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예타)’에 중점 대응한다. 도는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 기반 구축 △그린·에너지 소재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수소특화단지 조성 △풍력발전 소재·부품산업 전환 센터 △에너지 전환 거점 센터 구축 △해상풍력 운영 및 정비 부두 구축 △해상풍력 배후 산단 조성 등 9개 과제를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 중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등 3개 과제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탈석탄을 앞장서 이끌며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이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는 우리 도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2-03-16
  • 세종프렌즈, 전 세계에 행정수도 세종 알렸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를 운영한 결과 총 55건의 콘텐츠를 생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5개국 출신의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세종프렌즈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관광명소, 공공시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했다. 생산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크게 확산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활용됐다. 시는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세종프렌즈 해단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세종 홍보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가장 활발하게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리 홀란드(Leigh Holland)씨를 비롯해 우수활동자 3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미국 국적의 홀란드 씨는 올해 한국에 거주한 지 8년째를 맞는 자칭 ‘세종토박이’로, ‘세종 사는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을 비롯해 세종시와 관련된 12개의 콘텐츠를 게시하며 세종시 홍보에 앞장섰다. 홀란드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기 어려워 많아 아쉬웠다”면서도 “세종프렌즈 활동으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세종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아내는 기회가 됐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단원들 간 세종프렌즈 활동 소감을 공유한데 이어 국제교류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의 자유토론과 온라인상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활동 평가와 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세종프렌즈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종프렌즈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며 “세종시가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2-28
  • 세종시, 탄탄한 기부로 인재육성·평생교육 날개 펼친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소년들을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시민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기부처 7곳에서 장학금과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해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처는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세종 오라클피부과,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KT, ㈜오감통통숲앤아이, ㈜이노코리아 등 7곳이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세종 오라클피부과의도 이날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또한 이날 각각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용민 기신농장 대표의 경우 매년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하는 지역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특히 ㈜KT는 세종의 문해 학습자와 노령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디지털 콘텐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한 현물 기탁을 했다.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이노코리아는 각각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세종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기탁받은 기부금을 기부자가 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종시의 장학·평생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기업 이익을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세종 시민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2-20
  • 소상공인 지원하는‘세종원팀’지자체 최초 출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시는 세종원팀 구성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력 제고와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원팀 출범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만큼 시민 경제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1-30
  • 세종시 유엔해비타트, 2022 세계도시포럼 참여 제안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내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와 폴란드 정부가 주최로 오는 2022년 6월 폴란드에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라파엘 투츠 글로벌 솔루션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등 세종시의 도시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포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가 보유한 도시적 여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파엘 투츠 실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에 담겨있는 사람 중심의 철학이 유엔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라면서 “세종시가 내년 개최되는 세계도시포럼에 꼭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투츠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 시장과의 환담 이후 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선도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 기술 접목 수준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세종시가 제시하겠다”라며, “세계도시포럼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도시의 미래 전환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1-25
  • 세종시 CBS 미래 성장 전략지로 세종 선택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재)CBS가 성장 전략지로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를 넘어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을 선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진오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CBS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정치·뉴스의 중심지로 거듭남과 동시에 CBS와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뉴미디어 및 콘텐츠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CBS보 세종센터의 안정적 건립 ▲세종시의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진오 CBS 사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국민일보, CBS 등 14곳으로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제는 행정과 정치뿐만 아니라 뉴스의 중심축도 세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CBS 세종센터 건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1-24
  • 행복도시와 충청권 상생발전 밑그림 나왔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도는 23일 국토연구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함께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개최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했다.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은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법정계획으로 대전ㆍ세종ㆍ청주ㆍ천안ㆍ내포신도시(홍성·예산) 등 충청권 22개 시ㆍ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시키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및 광역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ㆍ충남연구원ㆍ대전세종연구원ㆍ충북연구원 등 공동연구기관이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및 도시기능 분담 △광역적 토지이용 △교통물류 및 광역시설 통합정비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전 등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도시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검토․보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공주역세권 광역계획권(공주․논산․계룡․부여․청양)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에 전부 포함되고,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에 수용돼 수립됨에 따라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변경(폐지)에 대한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1-22

실시간 충청 기사

  • 세종시에‘한글사랑거리’가 피어납니다
    [뉴스인사이트] 김종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일대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한글사랑거리’로 재탄생한다. 시는 한 달여 간의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한솔동 일대를 한글사랑거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야외공간은 노을1, 노을3로 초롱꽃 어린이공원 주변, 한솔동 첫마을 1·3단지 상점가 광장이 해당되며, BRT작은미술관 등 실내공간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사랑거리는 대상지에 ‘한글 특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글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물 표기 개선은 물론, 한글 관련 교육·문화행사 등 다각적인 한글 진흥 사업이 추진된다. 심사는 입지 적합성, 사업 기대효과, 지원단체 추진역량, 주민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 세종시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추천 전문가가 선정과정에 함께 했다. 공개모집 중에는 부서에서 신청 희망한 기관·단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 정책 방향성과 신청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기도 했다. 하반기 중에는 한솔동 일대에 시민으로 구성된 한글보안관이 파견돼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 후에는 거리 조성에 필요한 예산 반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또 한솔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에는 ‘도시디자인대학’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찬 한글진흥담당 사무관은 “한솔동은 거리의 길이·면적·위치 등이 한글사랑거리 조성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을 뿐 아니라,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동과 주민들의 의지가 특히 강했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부서를 신설,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차성호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거리 조성은 비단 사업부서와 한솔동만의 과제는 아닐 것”이라면서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거리를 내실 있게 구성하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 한글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7-14
  • ‘바다 위 종합병원’ 병원선 건조 속도낸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도가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을 새롭게 건조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보건‧병원선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최종 결과 설명 및 주요내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2001년 2월 건조돼 20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충남501호는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순회, 3600여 주민(지난해 진료 누적 22만 2321명)의 건강을 지켰다. 하지만 최근 선박 노후화가 이어지면서 안전‧감항성 저하 등 매년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 대체 건조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서지역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하는 등 서해안에 적합한 병원선을 건조토록 했다. 또한 도서주민이 원하는 물리치료실을 신설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부정책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선박장비가 설치된 최신의 병원선으로 설계했다. 진료실 상부 층에는 도민 건강방을 신설해 각종 전염병 예방 관리 및 보건의료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극동선박설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300톤급 병원선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 내용을 밝히고, 국내 최상급 건조설계를 수행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김석필 실장은 “도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해상에서 좀 더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만족할만한 병원선 건조 설계가 완성 됐다”며 설계용역 수행기관 등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7-09
  • 8일, ‘충북 물포럼 토론회’ 열려… 체계적인 물 관리 대안 제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청북도는 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 물포럼 주관으로 ‘충북 물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물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단체,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3개 주제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송철민 연구위원의‘댐 주변 주민지원 사업 변천과정 및 현황’ △충북연구원 배명순 연구위원의‘댐 주변지역 규제로 인한 피해 및 발전방향’ △대청호 보전 운동본부 이건희 상임이사의‘거버넌스 참여에 의한 주민지원 사업관리와 비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댐 주변 지원 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북대학교 김진수 교수를 좌장으로 △충남연구원 김영일 전임연구위원 △충북대학교 정세웅 교수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총장 △K-water 황상철 처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댐 주변을 둘러싼 문제와 갈등, 댐 주변 주민지원사업의 발생 배경, 사업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제시하고, 도내 댐 주변 지역의 친환경 경제발전 전략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전항배 충북 물포럼 대표는 “지역 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개발과 물 문제 해결, 상수원 보호와 댐 주변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 등 충북 물 자원 현안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물 사랑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물 관련 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물포럼’은 충북 미래 물 비전과 물 관련 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물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설립했다. 도내 물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7-08
  • 대전시 청년창업 멘토링으로 창업 도전 해볼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창업 기술아이디어 코칭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기술아이디어 코칭 사업’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멘토 1명)과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미만)가 한 팀이 되어, 정기적으로 기술 멘토링 및 밀착 지원을 받고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성공 창업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은퇴과학기술인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개 팀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선발되어, 24회에 걸친 멘토 코칭을 통해 제품 기획 능력 향상, 시제품 제작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미만)는 오는 7월 2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5
  •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북도는 24일,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한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질병관리청, 도 · 시군,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에서 8번째로 문을 여는 ‘충청북도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올해 2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북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한다. 충북대학교 병원 동관 7층에 위치한 교육정보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우성일 센터장을 비롯해 부센터장, 직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운영 및 인증 지원,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지역사회 상담서비스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연간 4억원(국·도비 각 50%) 투입된다 충북도는 아토피 · 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자기관리 능력 배양으로 도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 ·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주거환경, 대기오염 등 다양한 환경요인 변화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및 청소년기에 올바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되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사회 ·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 충북의 천식 의사진단률은 7.1%(전국 2위)로 높은 수준이며,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의사 진단률은 각각 22.3%(전국 11위), 32.1%(1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4
  • 충남도,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350명 규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도는 공약사항의 성공적 이행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총 350명으로 승진 90명, 전보·전출입 250명, 신규임용 10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도정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조치는 최소화하면서도 석탁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더 행복한 주택사업 등 공약사업 및 코로나19 대응 분야에는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능력과 성과를 고려해 ‘KBS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이끈 공보관실 최성민 홍보기획팀장을 4급으로 발탁 승진했다. 반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 및 공직 비위 척결을 위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6명에 대해서는 승진을 제한했다. 부단체장은 단체장과의 협의를 거쳐 당진부시장에는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을, 계룡부시장에는 황상연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을 각각 발령했으며,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복귀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2021년 하반기는 민선7기 공약사항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인사는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발탁승진 등으로 보상하는 한편 음주운전 등 주요비위로 징계받은 자에 대해서는 승진을 제한하는 등 공정한 인사운영을 통해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4
  • 충북도, 2021 고위공직자 청렴특강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고위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고위공직자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고, ‘공직자의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조항별 설명, 이해충돌의 종류, 해외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임양기 충청북도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 의지 함양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 교육을 더욱 강화해 공직자들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근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고,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충북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2021년 반부패・청렴향상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부패 취약분야 청렴 후견인 활동,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청렴 일일학습,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4
  • 충남도, 21개사 5676억 유치…경기 활성화 기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6개 시군에 21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 양성호 비엠씨 대표이사를 비롯한 21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21개 기업은 도내 6개 시군 산업단지 48만 5142㎡의 부지에 총 5676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13개사는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하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421명이다. 먼저 천안에서는 전기차 구동모터 부품 업체 비엠씨가 입장면 개별입지 6만 9151㎡에 1297억 원을, 반경화 젤네일 스티커 생산업체 글루가가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3만 9669㎡에 5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또 식음료품 업체 건영비앤에프는 44억 원을 투자해 직산농공단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제5일반산단에는 동물용 사료 업체 오에스피와 탁주 생산업체 지평주조가 각각 245억 원, 2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새로 짓고 씨엠디엘은 200억 원을 투자해 증설한다. 화장품 업체 유알지는 서울에서, 2차전지 및 수소전지 부품 업체 지아이텍은 아산에서 천안 북부BIT산단으로 각각 공장을 이전한다. 공주에는 위조 방지용 보안안료 업체 나노씨엠에스가 탄천일반산단 8263㎡에 96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하고, 당진에는 희소 금속 추출 업체 한내포티가 석문국가산단 1만 6999㎡에 11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에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기업 힘스가 음봉일반산단 1만 718㎡에 100억 원을, 이차전지 제조용 자동화장비 업체 피토가 아산스마트밸리일반산단 4950㎡에 85억 원을, 필름 생산 장비 업체 성우엔지니어링이 둔포면 개별입지 4958㎡에 4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한다. 또 1차 금속제품 제조업체 엠에스철강이 경기 시흥에서 둔포면 개별입지로, 감광재료 제조업체 케맥스가 평택에서 아산스마트밸리일반산단으로, 엘림이 천안에서 음봉면 개별입지로 공장을 이전한다. 서천에는 종천2농공단지에 마스크 생산업체 세가온과 지원테크가 각각 95억 원, 1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 이전한다. 홍성에는 단열재 생산업체 벽산이 홍성일반산단 10만 7163㎡에 860억 원을 투입, 공장을 증설한다. 아울러 보안 모듈, 영상재생장치 업체 댐코씨에스아이가 경기 부천에서, 연마기계 및 반도체 제조용 기계 생산업체 디씨엠이 중국 청도에서 내포도시첨단산단으로 각각 이전, 국내 복귀한다. 댐코씨에스아이는 4083㎡ 부지에 25억 원을, 디씨엠은 2만 5772㎡에 104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4484억 원의 생산 효과와 119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협약이 도와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 시책과 규제 혁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내 새롭게 터를 잡고 기반을 다지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3
  • 대전시의회,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K-바이오 렙허브 구축」지역 공모사업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1개 지자체에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수도권 지자체에서도 유치의향을 밝히고 있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정부부처의 지역 공모사업이 지역간 갈등과 소모적인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을 비롯한 9개 광역시도의회 의장은「K-바이오 랩허브」유치를 희망하는 후보지 결정에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해야 하는 이유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실천을 강력히 촉구·건의할 것을 합의했다. 합의문의 주요내용에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지역공모 선정에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배려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명백히 할 것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춰 생명공학 관련 창업 경험과 수요, 기존 바이오 기업 생태계와의 연계 등을 감안해 창업수요자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최적지를 선정할 것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합의문은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각 정당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하여 권중순 의장은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하고 제안한 사업”이라며 “그동안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벤처 타운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는 등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써 지역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3
  • 세종시, 마음과 마음을 잇다.‘心·심이야기’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여민실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다. 心·심이야기’ 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위험군, 자살생각률 등 국민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코로나19로 누적된 세종시민의 정신적 피로감을 회복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자살사망률은 2019년도 말 기준, 인구 10만명 당 22.4명으로 전국평균 26.9명 대비 낮은 수준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높은 편이다. 세미나는 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인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으로 문을 연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조철현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세종시 자살현황 및 추진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좌장은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이 맡는다. 패널로는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최지욱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지현 세종시 마음아리 심리클리닉 대표,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살예방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세종시의 자살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하며, 세종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시민과 시민이 마음을 잇고 나누는 사회적 지지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시민이 함께 우울증과 자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는 좋은 정책과 해결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담운영,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자살 시도자 사례관리, 유족 상담 및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앙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