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전체기사보기

  • 총상금 1250만원, 2023년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개최로, 그동안 20개 팀이 최종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올해도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총상금 1250만원을 지원한다.참가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예비 여성 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초기창업자이다.팀원 수는 제한이 없으나 팀 대표는 반드시 서울시 거주 여성이어야 하며, 팀 구성원의 60% 이상이 여성이어야 한다.공모 주제는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공모가 가능하다.심사 방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PT 심사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창의상 5팀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0개 팀에는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창의상 50만원을 각각 수상한다.1차 서류 심사는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 적정성, 창업 준비도를 평가하며, 최종 선정 규모 대비 2배수를 선발한다.2차 발표 PT 심사는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계획서 기반 PPT 발표 심사로 사업성, 실현 가능성, 사업화 의지 및 보유 역량을 평가한다.2차 발표 PT 심사 대상자에게는 심사 전 비즈니스 전문가, 경제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진단받고 방향성을 수립해 발표 심사를 준비하게 된다.서울지역 새일센터에서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창업컨설팅, 창업보육공간 입주 등 참여 이력이 있을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최종 선정 10팀에는 필요시 수상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연계해 주기도 한다. 또 남부여성발전센터, 동부여성발전센터, 북부여성발전센터, 서부여성발전센터,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창업보육공간 입주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는 참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준비해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5일 15시까지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서울우먼업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3-05-19
  • 한일 시민사회 각계 인사,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 선언 발표 기자회견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한일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일 화해와평화플랫폼(이하 '단체')은 최근의 한ㆍ일관계와 관련 및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와 관련하여 18일 정동 프랜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정의 실현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의 한ㆍ일 정상 간 이루어지고 있는 과거사에 대한 정치적 타협은 피해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며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치적 타협의 동기가 되고 있는 한ㆍ일 및 한ㆍ미ㆍ일 군사협력 강화 논의는 연쇄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전면화 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19일부터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 기간 중 재차 강조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은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연대해 온 역사가 있다.: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정부 간 타협은 한ㆍ일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가 아니다."고 강고했다. 단체는 G7정상회의에 앞서 정부 간 타협과는 다른 한ㆍ일 시민들의 평화적 지향을 밝히고자 한다며 한ㆍ일 양국 정부가 과거를 직시하며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어가는데 협력하기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 일본에서는 노히라 신사쿠(野平 晋作, 피스보트 공동대표), 다카다 켄(髙田 健, 전쟁을시키지않겠다・9조깨부수지마!총궐기행동 실행위원회 공동대표), 미츠노부 이치로(光延 一郎, 일본천주교 정의와 평화협의회), 야노 히데키(矢野秀喜, 강제동원문제해결과 과거사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사무국), 오노 분코(小野 文珖, 종교자 9조의화),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 주간금요일 발행인 겸 사장), 우치다 마사토시(内田雅敏, 변호사), 와타나베 미나(渡辺美奈,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wam)), 히다 유이치(飛田雄一, 고베 학생청년센터 이사장), 히시야마 나호코(용서하지 않겠다! 헌법개악 시민연락회 사무국장) 등 시민사회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김영호(동북아 평화센터 이사장,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만열(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미경(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민문정(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창록(경북대 법학전문대 교수), 김춘이(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나핵집(목사,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본부 본부장), 박석운(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송기호(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이나영(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일영(한국청소년정책연대 상임대표), 최권행(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최은영(동화작가) 등 각계인사가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위원회 공동대표(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정인성 원불교 평양교구장/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및 위원들과 함께 이 선언에 참여했다. 공동선언에는 한국과 일본 각계인사 385명과 284개 단체가 참여했다.
    • 뉴스
    • 사회
    2023-05-19
  • 윤석열 대통령,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5·18 민주묘지 참배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장에 미리 도착해 있던 5·18공법3단체장(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정성국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양재혁5·18민주유공자유족회)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이어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오월 어머니들을 빗속에서 직접 영접했다. 특히, 올해는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민주의 문’에서부터 동반 입장했으며, 헌화·분향도 오월 어머니들과 3개 5·18 단체장, 학생대표 등과 함께 했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대통령은 “오랜 세월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계신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념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 발전에 의해 승화되고 완성된다”고 강조하면서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마치며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재차 강조한 후 민주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김범태 5·18 민주묘지관리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1묘역에 안장돼 있는 전영진·김재영·정윤식 씨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전영진 씨(1962년生)는 1980년 5월 20일 휴교령이 내려진 후 과외수업을 받으러 집을 나섰다가 계엄군에게 구타당했고, 다음 날인 21일 어머니가 설거지하는 동안 집을 나와 시위에 참여했으나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대통령은 자리에 함께한 전영진 씨의 부모님 전계량(부), 김순희(모)씨의 손을 꼭 잡고 "자식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도 가슴에 사무치는데, 학생이 국가권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게 돼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냐"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재영 씨(1963년生)는 1980년 5월 21일 15시경 도청에서 장갑차에 치어 사망했다는 전화 연락 후 생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행방불명자가 됐으나, 2023년 5·18진상조사위의 무명열사(4-93) 유전자 조사를 통해 유해가 확인됐다. 대통령은 참배 자리에 함께한 김재영 씨의 여동생 김전경 씨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윤식 씨(1959년生)는 시민군으로 전남도청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1980년 5월 27일 새벽 체포되어 상무대로 연행됐고 9월 석방되었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약 2년 뒤 사망했습니다. 자리에는 정윤식 씨의 형 정춘식 씨도 함께했는데, 정춘식 씨는 묘소를 찾은 대통령은 손을 잡고 "43년 만에 대통령이 묘소를 찾아줘서 동생이 소원을 풀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춘식 씨는 前 유족회장이자 5·18부상자로 형제가 함께 유공자이다. 대통령은 이어서 기념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국립5·18민주묘지 관계자들을 악수로 격려하고 마지막으로 유영봉안소를 방문했다. 유영봉안소는 시신을 찾지 못한 희생자분들이나 다른 묘역에 묻힌 고인들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대통령은 이곳에서 윤상원·윤한봉·명노근·김녹영 등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고인들의 사연을 듣고 명복을 빌었다.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기념식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우의를 입지 않고 행사에 임했다. 한편, 오늘 기념식에 정부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하여 장관 14명과 대통령실의 수석 6명과 비서관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국회의원 90여 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5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 뉴스
    • 정치
    2023-05-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