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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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경찰청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대전경찰청과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TJB대전방송은 7월 15일 15시 대전경찰청사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하루빨리 범죄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기 아동 발굴 및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각 기관대표들은 아동의 경우 사회적 최약자로서 범죄 발생 시 방치될 위험이 크고, 조기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바른 인격 형성과 성장발달이 어렵다는 점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자나 범죄 피해를 본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는 경우 신속히 재단에 연계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해당 아동에 대해 긴급 생계 지원부터 의료・교육・주거지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 지원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 했으며, TJB대전방송에서는 대중의 관심촉구와 추가 후원연계를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하고 송출하기로 합의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해주신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4자간 협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은 “범죄피해자가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찰 노력만으로 부족한 만큼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는 범죄피해자와 가정이 없도록 빈틈없는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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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대전경찰청-한전-어린이재단-TJB' 4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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