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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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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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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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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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서울시, 약자동행의 가치를 나누는 `2023 동행 어울림광장` 10월행사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10월행사를 10월 28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으며 그 속에서 동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4월에 진행됐던 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는 장애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5월에 진행됐던 CODA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손생이 청각장애인 자녀로 사는 삶과 수어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토크콘서트 등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각지대 약자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약자 정책을 평가·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약자동행지수를 개발·발표한 바 있다. (’23.10.10. 기자설명회) '2023 동행 어울림광장'은 약자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체험, 만들기,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월 1~2회씩 개최하여 이번 5회차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마지막 어울림광장 행사로서 한해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들 중 시민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보완·확대하여 운영하며, 약자를 돕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 및 최근 부각되는 정신건강, 서울런 등 서울시의 약자동행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에는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XR을 이용한 보행자 사고 교육 체험 프로그램, 휠체어 음파 운동기 및 욕창예방 방석, 1인 구조 들것 에어캡슐 등 약자를 돕는 창의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교통사고 위험 XR*체험 솔루션’은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해 교통사고에 대한 가상체험을 하는 기술이다. 체험자는 XR 고글을 쓴 상태로 특수 제작된 만화책을 보면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보행자 교통사고 유형 10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상황은 실제 보행로에서 사고를 목격하는 듯한 몰입감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 인지력을 강화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가상현실 속 사고 피해자는 로봇 캐릭터로 대체하여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반복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욕창예방 전동 방석’은 욕창예방 및 자세교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몸을 가누기 힘든 환자들이나 노인 뿐 아니라 자리에 오래 앉아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공기의 압력을 계산하여 분산함으로써 욕창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데, 현장에서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1인 구조 에어캡슐 들것’은 기존 들것이 갖고있던 운반 중 낙상 문제, 화염 및 유해가스 유입 등 2차피해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방염 및 에어백 기능을 추가하고, 들어서 운반하는 원리가 아닌 바퀴를 이용해 끌어서 운반하는 원리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구조 인력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제품이다. 서울시 동행정책 소개 부스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에서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 상담 및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정신건강과와 교육지원정책과가 참여한다. 정신건강과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마음검진 및 상담, 마음안심버스 심박변이도(HRV : Heart Rate Variability)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심신이완용품 제공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측정․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지원정책과에서는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지원 사업 ‘서울런’을 소개하고 서울런X연고티비 제작 유튜브 영상 홍보, 태블릿을 이용한 서울런 이용강좌 체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12시부터 13시까지는 ‘모래한줌’의 장애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샌드아트 전문 공연단체인 ‘모래한줌’은 학교 폭력 예방, 장애 이해 교육,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관공서 및 기업에서 현재까지 약 1,800회 이상의 공연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여경 샌드아트 대표가 ‘장애의 이해와 공감’과 ‘가을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샌드아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의 이해와 공감’에서는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유니버셜 디자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을 동행’에서는 한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 결혼, 노년기 등을 차례로 보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15시부터 16시까지는 드림위드앙상블의 연주회가 진행된다. 드림위드앙상블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문예술법인 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로서 정기연주회, 삼성전자 초청 장애인식개선 공연, 키움히어로즈 초청 애국가 연주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트라치 폴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등의 레퍼토리로 선선한 가을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시부터 17시까지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2008년 창단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장애인예술가로 육성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전국 순회공연 및 해외공연 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도 기획․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 카니발의 ‘거위의 꿈’ 등 국제예술단이 그간의 국내외 공연에서 공연하여 반응이 좋았던 곡들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약자의 어려움을 체험해보는 ‘동행의 출발선’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운영되며, 코스와 장애물 등을 더욱 다양하게 추가하여 체험자가 약자가 실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저시력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안경을 쓰고 장애물, 계단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이동하면서 일상 속 저시력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며, ‘임산부 체험’과 ‘흰지팡이 체험’ 역시 임산부와 시각장애인이 장애물, 계단 등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시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코스와 장애물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지난 어울림광장 행사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동행작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어울림 스포츠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소장할 수 있는 ‘모형 휠체어 만들기’를 비롯하여, ‘슐런’, ‘디스크골프’, ‘스포츠스태킹’, ‘볼로볼’, ‘한궁’ 등 다양한 어울림스포츠를 통해 남녀노소, 가족단위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는 가운데 동행의 의미를 상기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행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3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스탬프를 3개 이상 받은) 시민들은 서울광장 중앙에 위치한 동행네컷 사진기를 이용하여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서울광장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어울림광장 설문조사 QR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등 따뜻한 음료와 쿠키를 제공하는 ‘동행한모금(카페)’도 운영한다. 동행한모금(카페)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현직 바리스타 2명으로 운영되며, 선선한 가을 서울광장을 찾아 어울림광장 프로그램을 체험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직접 내려주며 동행의 따스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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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제주밭한끼 2023 캠페인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제주시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제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시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제주밭한끼 2023 캠페인’을 비롯해 제주시 밭작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액션그룹 아카데미, 지역거점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우선 지난해 11월 사흘에 걸쳐 진행한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선흘과 귀덕, 한림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 ‘제주밭한끼 2022 캠페인’은 ‘제주에서 나는 밭작물로 차려 먹는 근사한 한끼 식사’를 제안하며 양배추·무·당근·브로콜리·메밀 등 제주시 5대 밭작물의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밭작물로 재료를 확대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주도민과 여행객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캠페인 첫 스타트의 주인공은 ‘제주 햇밀’이다. 7월, 제주에서 생산한 햇밀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제주 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햇밀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에는 제주 토종작물로 한끼를 차리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탈리안 요리 셰프와 함께 제주 밭작물의 새로운 활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선흘에서는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개발한 ‘치유의 밭한끼 도시락’을 선보인다. 지난해 ‘제주밭한끼’ 도시락과 밭작물 바비큐를 선보였던 김영빈 요리연구가와 올해도 함께하며, 유명세를 탄 선흘 할망들의 그림 작업도 도시락과 함께 특별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귀덕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밭작물을 활용한 안주를 만들어 마을상품으로 개발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잔치도 열 계획이다.지난해 귀덕과 평대 마을의 매력을 알린 ‘밭담투어’가 올해는 하도리의 밭담을 활용해서 열리며 마을의 밖거리 민박과 힐링 프로그램, 제주밭 먹거리 등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인다.추진단은 또 제주 밭작물을 한끼 식사는 물론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빵빵한 제주밭한끼’를 진행한다. 제주시 내 베이커리 업체와 손잡고 제주시에서 나는 다양한 밭작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개발해 밭작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맥주 등과의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의 가능성을 시도해보는 액션그룹 아카데미도 진행 중이다. 20여 명의 참가자가 협의를 통해 팀을 구성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실제 상품화해보는 사업을 추진하며 개발 후 ‘제주밭한끼 프로그램’에 포함해 사업성과 시장성을 확인해볼 예정이다.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주밭담이 지키는 제주밭의 건강한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제주시 농촌에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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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7-17
  • 지방시대위원회, 10일 세종에서 출범…지방분권·지역균형 이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세종시에서 공식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오후 2시 위원회 출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통합법률)이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시행령 제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출범하게 됐다. 위원장은 영남대 총장과 대구시교육감,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지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맡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통합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시대 정책 콘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원조직인 지방시대기획단이 설치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공약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의 정책·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시·도별로 수립하는 지방시대 계획을 기초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상향식으로 수립해 지방의 자율적인 정책결정권을 보장한다. 그간 지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부족했지만, 앞으로는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 등에 대해 충분한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지정·운영해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또 별도로 진행했던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과 ‘국가균형발전의 날’(1월 29일)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10월 29일)로 통합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 의지를 담은 위원회 상징(CI)을 제작했다. 밀집된 수도권(빨강)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수도권 일극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방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부는 시·도 지방시대 위원회와 지원조직 설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며, 향후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 특구 지정·운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 지방자치
    2023-07-11
  •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싱크탱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추가 위원 위촉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를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서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을 언급하며 “저에게도 꿈이 있다.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고, 북부는 북부의 특성에 맞게 남부는 남부의 특성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는 펀더멘탈 베이스 중 하나가 북부특별자치도라고 생각한다. 최근 평화경제특구법이 통과돼 북부 발전을 위한 좋은 터전이 만들어졌다”라며 “힘을 모아주시면 400만 가까운 북부 도민들, 그뿐만 아니라 1,500만 가까운 남부 도민들과 함께 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 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문희상 전 국회의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공동위원장) 등 11명으로 위촉·출범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추가 위촉으로 총 25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 추가 위촉 위원은 민간위원 8명, 도의원 4명, 당연직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위촉된 위원은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진홍 에스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염재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 ▲이영주 도의원(양주1) ▲최병선 도의원(의정부3) ▲조성환 도의원(파주3) ▲이인규 도의원(동두천2)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다. 위원들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으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경과와 계획, 비전발전전략수립 용역 추진 상황, 도민참여형 숙의 공론조사 경과 등 보고를 받고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할 예정이며, 본인 전문 분야를 활용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홍보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와 정책제언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06-02
  • 서울시, 명예시장 공개 모집...분야별 메신저 역할 기대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서울시는 “제6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17명을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그간 19개 분야 총 43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 금번 6기는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분야를 17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시민 및 부서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 기간은 2023년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이며, 추천 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적 시각과 전문성을 갖춘 자로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선정된 명예시장 17인은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 이후에는 해당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명예시장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 명예시장 공개 모집 내용과 추천 양식은 서울특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05-18
  • 경기도, 19일부터 ‘청년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명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17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최대한 많은 청년 노동자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05-18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의 만남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오후 KAIST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 2월 KAIST 총장이 임기 첫날 허태정 대전시장을 방문한데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대전시와 KAIST는 KAIST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창업, 바이오 랩센트럴 상생협력, 인공지능 산업 육성 협력 등을 논의하며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8
  •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오세훈․박형준 시장에게 상호협력사업 제안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 7 보궐선거로 선출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간 상호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경상북도와 서울, 부산간 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문제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 세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정상적인 격차를 개선하고 상상 협력하는 가운데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해야한다”고 하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서울과는 수도권과 비수도권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교류를 통한 상상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두고, ‘인구, 4차산업혁명, 경제, 관광, 농수산’ 관련 5개 핵심분야에 대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찾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가 서울시에 제안한 과제들은, 5개 분야 15개 과제로 ▷ 인구 분야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지원센터 구축’등 3개 과제 ▷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지역 대학간 공동연구-상용화-기술보급-기업설립 지원체계 마련’등 4개 과제 ▷ 경제분야는 ‘소상공인 살리는 지역화폐 소비 촉진 지역상생 사업 발굴’등 3개 과제 ▷ 관광분야는‘도시권역 코로나블루 등 스트레스 해결 위한 자연체험’ 등 3개 과제 ▷ 농수산업분야는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온라인 유통체계 확대’등 2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북도와 서울시는 이미 지난 2019년 6월에 상생교류협약을 맺고,청년일자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등 신뢰가 쌓여있다. 또한, 부산시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비수도권 활성화 대책 마련과 영남권 거대 경제망 구축 협력을 제안했다. 이미, 부산과는 영남권 5개시도지사협의회가 가동중인 만큼, 이를 활용해 낙동강 물 관리,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특히, 영남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원전 문제에도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4.7재보궐 선거를 보면서 역시“민심이 천심이고, 민심이 준엄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서울, 부산이라는 양대 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의 외연을 확장시키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4-08
  • 양승조 지사, 청년농부와 ‘소통의 폭’넓혀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청년농부의 고충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소통ᆞ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을 담은 농촌은 ◌◌◌이고, 청년을 닮은 농업은 ◌◌◌이다’를 주제로, 도내 청년 농업인은 농촌에 정착하는 데 어려운 점을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향은 물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통해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청년농업인들 사이에서도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생산 노하우를 비롯한 회원 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기 좋은 농촌, 정년이 없는 돈 버는 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며 “청년 농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4-H연합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들이 4-H(Head 지식교육, Heart 덕성교육, Hand 노력, 근면 교육, Health 체육)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통한 사회교육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8
  • 부산시 박형준 시장, 1호 결재는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8일 오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 결과를 의결하면서 민선9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박형준 시장이 취임 첫날 공식 1호 결재 건으로 채택한 문서는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선택한 것은 박형준 시장이 선거 공약을 통해 밝힌 것처럼,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정 중점 과제로 선정해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시는 작년 4월부터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여러 차례 내놓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위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추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골자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속에 따른 긴급 재정지원, 온라인 소비 가속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버티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책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 재정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벼랑 끝에 서 있는 소상공인의 융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자금을 기존 5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증액하여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고 특별자금 상환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여 한계 소상공인에게 버틸 수 있는 희망의 끈을 제공한다. ▲둘째, 지역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최대 2조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월 충전한도를 2천억까지 증액하고 개인별 캐시백 한도도 현재 3만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단, 추가발행 규모는 시의 재정여건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셋째,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 비중의 대폭 증가에 따른 온라인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전용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온라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 제작 또는 생산장비 및 시설을 제공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예약·결제 시스템인 스마트오더를 신규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업체 1천 곳에 1년간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B2B 플랫폼 운영과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넷째, 전통시장·음식점·중소기업 제품의 주문-결제-배송 통합플랫폼인 공공모바일마켓앱 서비스를 오픈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창업-성장-폐업-재기) 전주기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기관(가칭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을 설립하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신속히 처리해야 할 시정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급선무”라며 “현재 부산에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빠르게 차단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4-08
  •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손잡고 ‘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손을 잡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 공정한 세상”라며 “도민들과 시군 민들의 염원인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의 불균형 발전이고, 수도권의 심각한 문제들의 뿌리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균형발전 보다는 수도권 중심 일변도의 정책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보함으로써 교통오지의 소외성을 극복해 나가도록 경기도와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가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규민·임호선 국회의원이 함께해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국가균형발전과 포용성장 전략을 반영해야 한다”며 “지역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와 충북의 열망을 담은 수도권내륙선을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내륙선’은 총 2조3,000억 원을 투자해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철도 개통 시 화성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을 위해 자발적이고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남부와 충북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밀한 수도권의 교통·항공 수요 분산과 청주공항 활성화 등의 연계효과 등은 물론, 철도교통에서 소외됐던 내륙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성의 경우 수도권 남부 내에서 아직까지 철도교통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간 도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 11월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 협의를 통해 도출된 최적 노선 등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 건의를 시행함으로써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도는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지차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4-08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센터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2020년 주관기관 성과평가 및 사업계획서 기관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선정되는 기업은 사업화 자금, 멘토링, 창업 실무교육, 수출·투자유치 연계 등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충남센터는 작년 7월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방향에 따라 지역 뉴딜 핵심 분야(친환경 소재부품, AI, 디스플레이 등)의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엔젤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정기업 대상 충남창업아카데미(역량 강화 교육), 창업성장하기(고용-투자 실전 그룹 멘토링 등), 연합 투자 IR 데모데이 및 네트워크, 충남창업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25명(청년 15명, 중장년 10명)으로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자로 나이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센터는 지난 3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서 77개 기업을 발굴, 지원했으며 29개 최우수 기업들을 육성한 바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빠르게 변하는 산업사회에 미래를 대비한 기술과 아이다어만 있다면 지원함으로서, 지역 산업 발달과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지원할 예정“라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me2.do/FYuqerVy)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4월 8일 오전 10시에는 충남센터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설명 및 후속 연계 등 주요 지원 내용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광주․전남 혁신도시 활성화 발걸음 빨라진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ᆞ전남 공동혁신도시 투자유치와 입주업체에 대한 재정ᆞ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혁신도시 투자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은 나주시, 이전 공공기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연구원(식품산업연구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5개 팀 22명의 ‘투자 유치단(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광주ᆞ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에너지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지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별로 유치활동을 정보ᆞ통신기업, 농식품 기업, 문화ᆞ예술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산ᆞ학ᆞ연 클러스터에 입주하거나 지자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ᆞ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매달 각 200만 원 한도로 임대료 또는 금융권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올해 사업비는 5억 8천만 원이다. 혁신도시 산ᆞ학ᆞ연 클러스터 입주 승인 신청에 대한 사업자의 조기 창업과 개업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민원처리 신속처리반(TF)’운영도 준비 중이다. 올해 산ᆞ학ᆞ연 클러스터에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돼 분양 중이다. 현재 750여 개의 사무실과 점포가 분양을 마쳐 이달 중 한꺼번에 입주 승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지원단은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입주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 준비와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한편 나주시와 협의해 입주 자격 확인 기간을 단축, 최대한 짧은 기간에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조영식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 생산도시화 해야 한다”며 “올해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투자 기업 등에 대한 행ᆞ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4-02
  • 대전교육청,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위한 생활지도 직무연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는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생활지도 및 교육활동보호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이해를 통한 전문 역량 함량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방법과 법률 이해 및 사례를 공유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교육활동보호의 이해, 학교생활과 법 그리고 교권, 학교에서의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실질적 사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 등 교사의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운영함으로써 연수생들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학급경영과 관련한 생활지도의 실천으로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 전문 역량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지도 사례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성공적인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교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세종시, '2021 조치원봄꽃축제’방역·안전관리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2021조치원봄꽃축제를 앞두고 모든 행사공간에 봉사단체·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장 방역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세종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치원읍은 지난 31일 행정안전부와 시 합동 점검단으로부터 ‘봄철 지역축제 특별방역 점검’을 벌였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하고 모든 행사공간에 대한 방역점검을 마친 상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의 협업으로 방역·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 12곳에는 방역전문업체에 위탁해 행사 전‧후 총 112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나 공연팀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 매일 발열체크 등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10명 이내로 선정했다. 또 행사에 참석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참석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조치원읍은 봄꽃명소인 조천변 벚꽃길에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소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인천시, 박 시장의‘찾아가는 현장시장실’강화군민 생활안전 집중 점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2일 인천 강화군을 찾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역민의 생활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강화읍 대산2리 마을회관 인근의 ‘군도8호선(대산~월곳)’도로 구간의 확·포장공사 예정지였다. 이 도로는 오래된 탓에 폭이 좁고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통행하는 차량이 불편을 겪고, 덩달아 지역민의 안전도 위협받던 구간이다. 인천시는 강화군과 함께 올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완공 시 차량은 물론 주민의 통행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도로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관계부서에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송해면의 다송천의 배수갑문 설치 예정지를 찾았다. 다송천 일대는 비가 많이 왔던 지난해 7월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농경지에 염해피해를 입을 뻔한 바 있다. 당시 긴급 가물막이 공사 등 보강공사를 실시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추가 보강공사와 함께 배수갑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장마와 홍수는 매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보강공사와 배수갑문 설치가 필수”라며 “안전진단과 설계용역 등을 조속히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농사일에 피해를 받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오는 15일 설치가 예정된 강화문예회관 내 ‘예방접종지원센터’를 들러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지난 2019년 10월 화재 피해를 입었다가 재건을 앞둔 ‘우리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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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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