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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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나는 장미의 꿈' 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피어나는 장미의 꿈'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024 삼척장미축제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시작된다. 이날 시청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시민 감사관은 삼척시민 청렴 캠페인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유명 가수들의 장미콘서트,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런, 장미성 꾸미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시가지를 장미로 장식하기로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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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5-16
  • 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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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05-15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경상남도, 도시숲 조성에 318억 원 투입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상남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 휴양 기능 제공을 위해 318억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한다. 먼저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저감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17개소(15.2ha)와 도심 내 대기 순환을 위한 바람길숲 조성 1개소(200ha)에 215억 원을 투입하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숲 2개소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3개소에 21억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녹색쌈지숲 2개소, 산림공원 2개소 조성과 건축물과 주변 지역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한 생활환경숲 2개소, 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는 숲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마을숲 복원 1개소 등에 28억 원을, 그 외 생활주변녹지공간 조성, 입면녹화, 주민참여예산 등에 36억 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가로수 조성・관리에 18억 원을 투입하여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및 조성된 도시숲간 녹지 연결 축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며 여름 한 낮에 평균기온을 3~7℃ 낮추는 도시열섬 현상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도민이 참여하는 도시녹화가 될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9
  • 대구시, 39,000여가구에‘한시생계지원금’지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20년 또는 2019년 소득보다 감소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복지 수요에 발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충분한 재원을 마련해 구·군과 함께 적극행정을 통한 대상자 발굴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당초 예상치(43,000가구)보다 웃도는 48,600가구가 신청했으며, 신청 가구에 한해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39,000여 가구에 가구당 50만(소규모 농가 20만원)씩 25일, 28일 양일간 총 195억원을 지급했다. 지급 사례로 북구에 사는 A씨 가구는 자영업을 하는 배우자가 코로나19로 폐업을 하자 생계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올해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해 50만원을 지원받았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담당 직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급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추가로 지급이 결정된 대상자 가구에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한시 생계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모두 빠짐없이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9
  • 부산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지로 선정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시는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사 개최지로서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를 알리고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콘텐츠, 세상을 연결하다(The Pairing)’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 소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및 워크숍·컨퍼런스(중국 등 5개국,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라이선싱) ▲음악회(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시상(숏폼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모의 클라우딩 펀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는 21세기 한국과 부산의 유일한 성장산업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부산 콘텐츠 기업의 대외 비즈니스 활동을 있는 힘껏 지원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9
  • 이재명, “친환경·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성장, 경기도가 선도”현대차와 맞손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기도가 미래자동차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저탄소-친환경 경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친환경·미래 모빌리티 생태계’구축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현대자동차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로 인한 자동차산업 재편에 경기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관련 민간 기업과 대응·협력함으로써 미래먹거리 창출과 도민 교통서비스 혜택 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①친환경차 보급 ②자율주행 ③미래 모빌리티 총 3개 분야 5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로 1,022억4,200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첫째 ‘친환경차 보급’확대 차원에서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또한 내연기관 청소트럭을 수소청소 트럭으로 바꾸는 교체 실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자율주행’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시범운행지구 확대,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율주행 여객운송서비스 희망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판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교통신호정보 서비스 확장’을 추진, 보다 많은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통신서비스 지원과 자율주행실증단지 활성화를 도모한다. 셋째 ‘미래 모빌리티’활성화를 위해 수요응답 및 차세대 통합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최적 경로로 제공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과 함께, 신도시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해 공유PM, 카셰어링, DRT, 열차, 주차장 등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검색·선택·예약·결제할 수 있는 ‘신도시 통합교통서비스’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을 견인함은 물론,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특성 반영한 이용자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지사는 “대대적 산업·경제 개편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선도적으로 적응·대응해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각종 불합리한 규제는 없애고, 합리적 규제로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드는 것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환경과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과제들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친환경차,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성장에 적극 함께 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도록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명원·장동일 도의원, 도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8
  •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지속가능한 종합발전 밑그림 ‘윤곽’‥경기도,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종합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적인 밑그림이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한탄강유역 종합발전 정책토론회’에서 윤곽을 드러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유상호·김우석 도의원, 경기연구원, 국토연구원,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도 및 포천시·연천군 담당자, 지역주민 대표 등 11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추진중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유역의 지속발전 비전과 전략수립 연구’의 주요 내용을 발표, 제시된 비전과 목표, 전략들의 보완·발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따르면, 세계지질공원 지역자산의 보호및 활용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목표로 ‘지역주민과 세계지질공원이 동반 성장하는 평화·생태 경제축’이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①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과 유산보호 ②세계지질공원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 제고 ③인문역사문화의 보전·복원 및 현대적 재창조 ④한탄강유역 내 지자체·시민사회 간 협력 연대가 제안됐다. 이어 더불어 이번 연구에서는 한탄강유역 각종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통합적 관리를 도모하고, 지역별 강·약점을 분석해 지속가능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전략사업 아이디어들도 제안됐다. 또한 강원도 등 인근지역과의 협력방안 마련, 통합관리기구 설치운영방안 마련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구상도 함께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한탄강 종합발전 비전 및 전략수립 연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보완해 오는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탄강 유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거나, 한탄강 수질개선에 대한 장단기 대책 마련,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지 등에 관련 지자체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이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구심점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략적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대표 하천인 ‘한탄강’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지질학적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도는 한탄강 일원 지역개발 및 주민 소득증대 방안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해 지자체, 경기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5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올해 두 번째 수출계약 성사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올 들어 두 번째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에 따르면 6월 21일, 익산 식품클러스터 내에 공장을 운영 중인 「N사」와 「상하이 초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初岛(上海)供应链科技有限公司)」간 ‘중국판매 및 물품공급’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80만불(약9억원) 규모의 청포도, 복숭아, 사과 등 N사 음료제품의 중국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이는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와 중국사무소의 적극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중국사무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 선도기업 중 하나인 N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차례나 상담회를 진행할 만큼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1일에는 이번 계약 당사자인 ‘상하이 초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 현용군(玄勇军) 대표가 설립한 상품판매 플랫폼인 ‘지우싱(九星)’과 「전라북도 상품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우싱(九星)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업체로 기업에 국제물류, 중국 국내 창고보관, 택배물류, 유통망, 공급망 금융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사무소는 지난 4월, (주)강산명주와 중국 유통회사인 ‘상하이준성국제무역유한공사’간 뽕주와 복분자주 수출․수입 계약을 체결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 계약 성사도 이어져 코로나19 상황에서 큰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 이지형 중국사무소장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현용군 대표는 1999년부터 한국 상품을 유통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상하이 쟈딩구(嘉定区)에 한국전용상품관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 대표는 한국전용상품관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및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전북상품의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 송주섭 기업지원과장은 “해외수출 기업의 경우 차질없이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꼼꼼히 챙겨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5
  • 부산근현대역사관, 시민 참여형 에코 박물관으로 재탄생!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2003년부터 운영 중인 현 부산근대역사관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비전에 걸맞는 문화공간 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산시는 2022년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을 위하여 2003년 7월부터 운영중인 현 부산근대역사관이 6월 29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사업은 일제강점기 서양풍 건축물인 근대역사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미문화원)과 한국 1세대 건축물(이천승 설계)인 구 한국은행부산본부를 연계하여 건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개항에서부터 피란수도, 산업화, 민주화 시기를 지내 온 부산 사람, 부산 문화, 동시대 부산 사람들의 생활을 주제로 한 전시물 제작 설치 사업도 별도로 추진한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야간에도 역사관 이용이 가능한 휴게 시설 운영, 공연, 행사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기능을 위한 운영 방안도 연구 용역 중에 있으며, 6월 22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운영 조례가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새로 탄생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유물전시 위주의 전통적인 박물관에서 탈피하여 임시수도정부청사 등 인근 문화재와 한성1918 등 원도심 문화시설과 연계하는 ‘시민 참여형 에코 박물관’으로 조성해 박형준 시정의 15분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근현대 관련 전문 도서와 기록을 수집, 제공하는 라키비움 공간을 확보하는 등 원도심 전역의 근현대 역사를 이어주는 ‘역사문화시설’의 앵커 역할을 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을 계기로 침체된 원도심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복합공간 기능을 통하여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근대역사관 휴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및 근대역사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거나 부산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5
  • 대전시 청년창업 멘토링으로 창업 도전 해볼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창업 기술아이디어 코칭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기술아이디어 코칭 사업’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멘토 1명)과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미만)가 한 팀이 되어, 정기적으로 기술 멘토링 및 밀착 지원을 받고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성공 창업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은퇴과학기술인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개 팀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선발되어, 24회에 걸친 멘토 코칭을 통해 제품 기획 능력 향상, 시제품 제작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미만)는 오는 7월 2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5
  • 경기도, 7월 7일까지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23명 모집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가격담합 등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지원할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23명을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란 시·군 단속 인원 부족을 보완할 기간제 근로자로, 공무원과 함께 움직이며 ▲기획부동산 불법(편법) 행위 조사 ▲부동산 가격담합 및 허위매물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30일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내 거주자이면서 부동산 관련 학과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의 관련 업무 사전 체험과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맡고, 근무지 시·구청이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6일 오후 3시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23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하며 근무지는 수원시 영통구청 등 11개 시․구청으로, 선택 응모가 가능하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조례에 따라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540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동산거래질서도우미 40명을 채용해 부동산실거래가 신고내용 조사 2만22건 및 부동산 허위매물 예방․계도 3,302건,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 2,885건, 기획부동산 조사 593건 등을 시행한 바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5
  • 경기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게임 기업 13개사 모집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기도가 다음 달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 또,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총 40개실 규모로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13개 지원사를 선발한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간 공간지원을 받는다. 또 ▲게임개발 지원 서비스 ▲법률‧세무‧회계 분야 1:1컨설팅 ▲모바일 테스트디바이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게임개발 지원 서비스는 ▲AWS ▲알리바바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NHN의 게임베이스 ▲아주큐엠에스의 지에이더 등 게임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입주하는 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게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는 또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올해부터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 30개사도 함께 선발한다. 스마트오피스는 공간 지원 개념이 아니라 사업자 등록을 할 때 필요한 주소지로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필요할 경우 게임센터가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공유오피스에서 개발 활동도 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입주지원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19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입주공간 34개 실을 운영하며 51개 사에게 입주를 지원했다. 특히 경기게임아카데미 출신으로 입주기업이었던 셀렉션은 이번 제14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엔쓰론’으로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슈퍼엔진, 엔본 등 여러 입주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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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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