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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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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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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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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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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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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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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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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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10-27
  • 서울시, 약자동행의 가치를 나누는 `2023 동행 어울림광장` 10월행사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10월행사를 10월 28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으며 그 속에서 동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4월에 진행됐던 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는 장애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5월에 진행됐던 CODA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손생이 청각장애인 자녀로 사는 삶과 수어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토크콘서트 등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각지대 약자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약자 정책을 평가·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약자동행지수를 개발·발표한 바 있다. (’23.10.10. 기자설명회) '2023 동행 어울림광장'은 약자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체험, 만들기,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월 1~2회씩 개최하여 이번 5회차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마지막 어울림광장 행사로서 한해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들 중 시민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보완·확대하여 운영하며, 약자를 돕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 및 최근 부각되는 정신건강, 서울런 등 서울시의 약자동행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에는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XR을 이용한 보행자 사고 교육 체험 프로그램, 휠체어 음파 운동기 및 욕창예방 방석, 1인 구조 들것 에어캡슐 등 약자를 돕는 창의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교통사고 위험 XR*체험 솔루션’은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해 교통사고에 대한 가상체험을 하는 기술이다. 체험자는 XR 고글을 쓴 상태로 특수 제작된 만화책을 보면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보행자 교통사고 유형 10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상황은 실제 보행로에서 사고를 목격하는 듯한 몰입감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 인지력을 강화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가상현실 속 사고 피해자는 로봇 캐릭터로 대체하여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반복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욕창예방 전동 방석’은 욕창예방 및 자세교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몸을 가누기 힘든 환자들이나 노인 뿐 아니라 자리에 오래 앉아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공기의 압력을 계산하여 분산함으로써 욕창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데, 현장에서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1인 구조 에어캡슐 들것’은 기존 들것이 갖고있던 운반 중 낙상 문제, 화염 및 유해가스 유입 등 2차피해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방염 및 에어백 기능을 추가하고, 들어서 운반하는 원리가 아닌 바퀴를 이용해 끌어서 운반하는 원리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구조 인력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제품이다. 서울시 동행정책 소개 부스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에서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 상담 및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정신건강과와 교육지원정책과가 참여한다. 정신건강과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마음검진 및 상담, 마음안심버스 심박변이도(HRV : Heart Rate Variability)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심신이완용품 제공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측정․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지원정책과에서는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지원 사업 ‘서울런’을 소개하고 서울런X연고티비 제작 유튜브 영상 홍보, 태블릿을 이용한 서울런 이용강좌 체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12시부터 13시까지는 ‘모래한줌’의 장애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샌드아트 전문 공연단체인 ‘모래한줌’은 학교 폭력 예방, 장애 이해 교육,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관공서 및 기업에서 현재까지 약 1,800회 이상의 공연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여경 샌드아트 대표가 ‘장애의 이해와 공감’과 ‘가을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샌드아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의 이해와 공감’에서는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유니버셜 디자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을 동행’에서는 한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 결혼, 노년기 등을 차례로 보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15시부터 16시까지는 드림위드앙상블의 연주회가 진행된다. 드림위드앙상블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문예술법인 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로서 정기연주회, 삼성전자 초청 장애인식개선 공연, 키움히어로즈 초청 애국가 연주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트라치 폴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등의 레퍼토리로 선선한 가을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시부터 17시까지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2008년 창단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장애인예술가로 육성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전국 순회공연 및 해외공연 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도 기획․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 카니발의 ‘거위의 꿈’ 등 국제예술단이 그간의 국내외 공연에서 공연하여 반응이 좋았던 곡들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약자의 어려움을 체험해보는 ‘동행의 출발선’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운영되며, 코스와 장애물 등을 더욱 다양하게 추가하여 체험자가 약자가 실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저시력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안경을 쓰고 장애물, 계단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이동하면서 일상 속 저시력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며, ‘임산부 체험’과 ‘흰지팡이 체험’ 역시 임산부와 시각장애인이 장애물, 계단 등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시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코스와 장애물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지난 어울림광장 행사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동행작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어울림 스포츠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소장할 수 있는 ‘모형 휠체어 만들기’를 비롯하여, ‘슐런’, ‘디스크골프’, ‘스포츠스태킹’, ‘볼로볼’, ‘한궁’ 등 다양한 어울림스포츠를 통해 남녀노소, 가족단위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는 가운데 동행의 의미를 상기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행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3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스탬프를 3개 이상 받은) 시민들은 서울광장 중앙에 위치한 동행네컷 사진기를 이용하여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서울광장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어울림광장 설문조사 QR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등 따뜻한 음료와 쿠키를 제공하는 ‘동행한모금(카페)’도 운영한다. 동행한모금(카페)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현직 바리스타 2명으로 운영되며, 선선한 가을 서울광장을 찾아 어울림광장 프로그램을 체험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직접 내려주며 동행의 따스함을 더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4
  • 제주밭한끼 2023 캠페인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제주시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제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시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제주밭한끼 2023 캠페인’을 비롯해 제주시 밭작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액션그룹 아카데미, 지역거점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우선 지난해 11월 사흘에 걸쳐 진행한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선흘과 귀덕, 한림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 ‘제주밭한끼 2022 캠페인’은 ‘제주에서 나는 밭작물로 차려 먹는 근사한 한끼 식사’를 제안하며 양배추·무·당근·브로콜리·메밀 등 제주시 5대 밭작물의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밭작물로 재료를 확대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주도민과 여행객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캠페인 첫 스타트의 주인공은 ‘제주 햇밀’이다. 7월, 제주에서 생산한 햇밀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제주 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햇밀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에는 제주 토종작물로 한끼를 차리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탈리안 요리 셰프와 함께 제주 밭작물의 새로운 활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선흘에서는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개발한 ‘치유의 밭한끼 도시락’을 선보인다. 지난해 ‘제주밭한끼’ 도시락과 밭작물 바비큐를 선보였던 김영빈 요리연구가와 올해도 함께하며, 유명세를 탄 선흘 할망들의 그림 작업도 도시락과 함께 특별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귀덕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밭작물을 활용한 안주를 만들어 마을상품으로 개발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잔치도 열 계획이다.지난해 귀덕과 평대 마을의 매력을 알린 ‘밭담투어’가 올해는 하도리의 밭담을 활용해서 열리며 마을의 밖거리 민박과 힐링 프로그램, 제주밭 먹거리 등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인다.추진단은 또 제주 밭작물을 한끼 식사는 물론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빵빵한 제주밭한끼’를 진행한다. 제주시 내 베이커리 업체와 손잡고 제주시에서 나는 다양한 밭작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개발해 밭작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맥주 등과의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의 가능성을 시도해보는 액션그룹 아카데미도 진행 중이다. 20여 명의 참가자가 협의를 통해 팀을 구성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실제 상품화해보는 사업을 추진하며 개발 후 ‘제주밭한끼 프로그램’에 포함해 사업성과 시장성을 확인해볼 예정이다.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주밭담이 지키는 제주밭의 건강한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제주시 농촌에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 지방자치
    • 제주
    2023-07-1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상북도는 25일 오후 5시 도청에서 미국에서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타리USA사(대표 신상곤)가 울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과 경주빵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복명과원(회장 최대환)과 수출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현장격려를 위한 건강식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도 행복나눔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울타리USA는 2018년 설립 이래로 현재 LA 중심의 직매장 3개와 휴스턴, 뉴욕 등 9개 지역에 대리점 등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주를 포함한 지역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 54개 지자체 250개 기업, 2000여개 고급 농수산식품도 미국 시장으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초부터 경주 소재 상복명과원의 경주빵을 미국시장에 소개해 왔다.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영문 설명서 등을 보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연간 50만 달러, 4년간 2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미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상복명가원은 그간 국내시장을 주력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신상곤 대표는 “울진의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기부금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해외자문위원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문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우수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북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2-08-25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2년 도교육청 반부패·청렴 직장교육’실시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9일 ‘2022년 반부패·청렴 직장교육’을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 등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이해충돌 방지제도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익·부패 신고 등을 청렴 관련 법규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 제고와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광수 교육감은“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펼쳐나가자”고 했다. 또한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재인식하고 직무수행을 공정하고 청렴하게 하여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 제주교육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지방자치
    • 제주
    2022-08-19
  • 대구광역시 남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 희망도서 활성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희망 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의 소요 시간이 15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돼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점은 관내 지역서점(대성서점, 알파서점, 별책다방, 일글책) 총 4개소이다. 신청방법은 이천어울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 준비 알림문자(SMS)가 도착하면 해당 서점으로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에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경영난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보다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자치
    • 영남
    2022-06-24
  • 유정복-여‧야 인천시당 위원장 조찬… 협치 개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유동수 국회의원을 만나 여야가 힘을 합쳐 인천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연수구 동춘동의 한 식당에서 이들 여야 시당 위원장과 함께 조찬을 하며 “300만 시민들이 행복해 하고 대한민국 으뜸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유동수 민주당 시당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비 확보 등 현안 해결에 민주당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시당 위원장도 “국회에서 민주당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미래 희망을 드리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정유섭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유정복 당선인의 여야 협치 정신에 따라 여야 시당 위원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조찬이 진행됐고 향후 당정 협의 등을 통해 구체적 사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2-06-23
  • 서울시, 오래된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오토바이 충전소로…25년까지 1,000개소 설치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서울시가 노후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오토바이의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충전소로 변경해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는 사용자 인증부터 완충된 배터리의 교체까지 1분 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기오토바이 충전 시스템으로,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충전소 설치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배달용 오토바이는 일반 오토바이보다 주행거리가 5~6배 길어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며, 주택가 소음 유발의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시는 ’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오토바이 100%에 해당하는 3만 5천대를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전업 배달용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오토바이로 본격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환경부 및 전기오토바이 수요‧공급‧충전기 단체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기오토바이는 충전시간(4~6시간)이 길고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50km 수준으로, 하루 평균 150km 이상 운행하는 배달용으로 운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간편하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가 설치되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50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강남지역 등 배달수요가 높은 지역과 1인가구가 밀집한 지역에 우선 설치된다. 지난달 구로구, 동작구, 송파구 등에 30기를 설치했고, 이달 말까지 30기를 추가 설치 완료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150기는 디앤에이모터스-KT링커스와 협력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도 강남지역 편의점에 전기오토바이 충전소 100기를 설치하는 등 올해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 5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D-STATION 앱(앱스토어에서 디스테이션 또는 D-STATION을 검색)을 통해 회원가입 및 충전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서울지역 소상공인은 사업자 증빙을 하면 주행거리 무제한 상품을 3개월간 매달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선 기후변화대응과장은 “노후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오토바이 충전소로 변신해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배달용 전기오토바이의 충전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오토바이 100%를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서울
    2022-06-21
  • 대통령 세종집무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187명에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2명 등 여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였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7년 개원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38만 세종시민과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활짝 열기를 기대했다.
    • 뉴스
    • 정치
    2022-05-30
  • 서울시, 정부 손실보상 사각지대 소상공인에‘경영위기지원금’100만원 지급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정부 손실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277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들에게 서울시가 ‘경영위기지원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2년 여의 긴 기간 동안 피해가 누적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지원으로 고정비용 부담은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위기업종’이란 ’20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19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13개 분야 277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 기준)으로, ’21년 8월 정부 희망회복자금 지급시 선정한 업종들이다. 시는 기존 정부손실보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업종에 대한 보상이 많았고, 실질적으로 매출은 급락했지만 절대적인 연매출 규모가 클 경우에는 임차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방역규제 완화에 맞춰 그간 소외된 업종에 대한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①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②매출감소에 따른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방역지원금(1차) 수령하고 동시에 ③버팀목자금플러스경영위기업종(매출감소율 20% 이상 112개 업종) 또는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업종(매출감소율 10% 이상 277개 업종)을 받은 소상공인들이다. 단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서울시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대료 감면 수혜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1인이 다수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한 사업체를 여러명의 대표가 운영할 경우에는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된다. ‘경영위기지원금’ 접수기간은 5월 20일~6월 24일까지 약 5주간이며, 신청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시는 지원금 지급예정 소상공인들에게 20일부터 고유신청번호가 포함된 신청방법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메시지를 받은 소상공인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사업자등록번호와 문자로 받은 고유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후 대표자 성명, 지원금을 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지원금은 신청에 이상이 없을 경우 입력한 은행계좌로 7일 이내 지급 예정. 계좌변경, 대리신청, 대표자변경이나 위임장 등 추가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도 온라인 사이트내에서 간편하게 제출가능하다. 경영위기지원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청홈페이지 또는 전화(다산콜센터 02 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을 제대로 못받은 현장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서울시는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더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서울
    2022-05-20
  • 서울시 1인가구에게 필요한 정책, 1인가구가 직접 발굴하고 점검한다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서울시가 1인가구가 사업 점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 모니터링단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발족, 1인가구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1인가구 정책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5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6월 중에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1인가구로 생활하는 서울시민(주민등록 등재)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1인가구 사업을 직·간접 체험하여 느끼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을 활동보고서로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우수 모니터링 보고서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 등에도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은 올해 1월에 “서울시 1인가구 안심종합계획” 4대 분야 8개 핵심과제를 발표하여 병원동행서비스, 안심마을보안관, 스마트보안등,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중장년1인가구 행복한 밥상, 1인가구 경제프로그램 교육, 인공지능(AI) 생활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1인가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는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이후 1인가구 사업의 정책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종 평가 발표회에서 활동우수자 시상 등 수료증도 받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활동증을 부여하고, 활동교육, 활동팀 구성 등을 실시한다. 소속감 및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모임도 구성할 예정으로 서로의 생각을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운영할 예정으로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된다.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경우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여 상금을 지원하고 서울시 정책에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최종평가회를 개최하여 활동 결과와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팀)에 대한 상금 및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해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시에서는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하여 시행하고자 한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통해 1인가구의 수요와 관점을 반영하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서울
    2022-05-18
  •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전’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APEC 정상회의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최고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 등 총 21개국 회원 정상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2025년 개최지로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국내 개최도시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청정자연 환경과 풍부한 국제회의 기반시설을 갖춘 개최 최적지임을 알리고, APEC에 대한 도민 인지도 제고와 제주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민들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관련 내용을 최대한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전광판, TV 자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APEC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및 100만인 유치 서명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월 ‘APEC 제주 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연도·단계별 준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제주
    2022-04-21
  • 서귀포시,'강정 마을 공동체회복지원사업'국정과제 채택 건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서귀포시과 강정마을회에서는 '강정공동체회복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갈등 종식'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제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방문하여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서귀포시와 강정마을의 참여 의지와 갈등 해결 노력 관련 내용 등을 전달하고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지원사업'이 보완․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요청하였다. 한편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당선인이 지난 2월 5일 후보 시절 강정 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발전사업 외 추가사업 발굴․지원 등 공동체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공약화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으며 제주지역 공약에도 세계 최고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완성을 위해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하고 있다.
    • 지방자치
    • 제주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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