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지방자치
Home >  지방자치

실시간뉴스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7
  • 서울시, 약자동행의 가치를 나누는 `2023 동행 어울림광장` 10월행사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10월행사를 10월 28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으며 그 속에서 동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4월에 진행됐던 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는 장애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5월에 진행됐던 CODA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손생이 청각장애인 자녀로 사는 삶과 수어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토크콘서트 등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각지대 약자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약자 정책을 평가·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약자동행지수를 개발·발표한 바 있다. (’23.10.10. 기자설명회) '2023 동행 어울림광장'은 약자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체험, 만들기,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월 1~2회씩 개최하여 이번 5회차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마지막 어울림광장 행사로서 한해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들 중 시민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보완·확대하여 운영하며, 약자를 돕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 및 최근 부각되는 정신건강, 서울런 등 서울시의 약자동행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에는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XR을 이용한 보행자 사고 교육 체험 프로그램, 휠체어 음파 운동기 및 욕창예방 방석, 1인 구조 들것 에어캡슐 등 약자를 돕는 창의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교통사고 위험 XR*체험 솔루션’은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해 교통사고에 대한 가상체험을 하는 기술이다. 체험자는 XR 고글을 쓴 상태로 특수 제작된 만화책을 보면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보행자 교통사고 유형 10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상황은 실제 보행로에서 사고를 목격하는 듯한 몰입감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 인지력을 강화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가상현실 속 사고 피해자는 로봇 캐릭터로 대체하여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반복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욕창예방 전동 방석’은 욕창예방 및 자세교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몸을 가누기 힘든 환자들이나 노인 뿐 아니라 자리에 오래 앉아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공기의 압력을 계산하여 분산함으로써 욕창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데, 현장에서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1인 구조 에어캡슐 들것’은 기존 들것이 갖고있던 운반 중 낙상 문제, 화염 및 유해가스 유입 등 2차피해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방염 및 에어백 기능을 추가하고, 들어서 운반하는 원리가 아닌 바퀴를 이용해 끌어서 운반하는 원리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구조 인력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제품이다. 서울시 동행정책 소개 부스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에서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 상담 및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정신건강과와 교육지원정책과가 참여한다. 정신건강과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마음검진 및 상담, 마음안심버스 심박변이도(HRV : Heart Rate Variability)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심신이완용품 제공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측정․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지원정책과에서는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지원 사업 ‘서울런’을 소개하고 서울런X연고티비 제작 유튜브 영상 홍보, 태블릿을 이용한 서울런 이용강좌 체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12시부터 13시까지는 ‘모래한줌’의 장애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샌드아트 전문 공연단체인 ‘모래한줌’은 학교 폭력 예방, 장애 이해 교육,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관공서 및 기업에서 현재까지 약 1,800회 이상의 공연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여경 샌드아트 대표가 ‘장애의 이해와 공감’과 ‘가을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샌드아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의 이해와 공감’에서는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유니버셜 디자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을 동행’에서는 한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 결혼, 노년기 등을 차례로 보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15시부터 16시까지는 드림위드앙상블의 연주회가 진행된다. 드림위드앙상블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문예술법인 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로서 정기연주회, 삼성전자 초청 장애인식개선 공연, 키움히어로즈 초청 애국가 연주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트라치 폴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등의 레퍼토리로 선선한 가을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시부터 17시까지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2008년 창단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장애인예술가로 육성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전국 순회공연 및 해외공연 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도 기획․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 카니발의 ‘거위의 꿈’ 등 국제예술단이 그간의 국내외 공연에서 공연하여 반응이 좋았던 곡들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약자의 어려움을 체험해보는 ‘동행의 출발선’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운영되며, 코스와 장애물 등을 더욱 다양하게 추가하여 체험자가 약자가 실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저시력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안경을 쓰고 장애물, 계단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이동하면서 일상 속 저시력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며, ‘임산부 체험’과 ‘흰지팡이 체험’ 역시 임산부와 시각장애인이 장애물, 계단 등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시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코스와 장애물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지난 어울림광장 행사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동행작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어울림 스포츠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소장할 수 있는 ‘모형 휠체어 만들기’를 비롯하여, ‘슐런’, ‘디스크골프’, ‘스포츠스태킹’, ‘볼로볼’, ‘한궁’ 등 다양한 어울림스포츠를 통해 남녀노소, 가족단위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는 가운데 동행의 의미를 상기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행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3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스탬프를 3개 이상 받은) 시민들은 서울광장 중앙에 위치한 동행네컷 사진기를 이용하여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서울광장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어울림광장 설문조사 QR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등 따뜻한 음료와 쿠키를 제공하는 ‘동행한모금(카페)’도 운영한다. 동행한모금(카페)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현직 바리스타 2명으로 운영되며, 선선한 가을 서울광장을 찾아 어울림광장 프로그램을 체험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직접 내려주며 동행의 따스함을 더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4
  • 제주밭한끼 2023 캠페인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제주시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제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시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제주밭한끼 2023 캠페인’을 비롯해 제주시 밭작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액션그룹 아카데미, 지역거점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우선 지난해 11월 사흘에 걸쳐 진행한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선흘과 귀덕, 한림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 ‘제주밭한끼 2022 캠페인’은 ‘제주에서 나는 밭작물로 차려 먹는 근사한 한끼 식사’를 제안하며 양배추·무·당근·브로콜리·메밀 등 제주시 5대 밭작물의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밭작물로 재료를 확대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주도민과 여행객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캠페인 첫 스타트의 주인공은 ‘제주 햇밀’이다. 7월, 제주에서 생산한 햇밀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제주 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햇밀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에는 제주 토종작물로 한끼를 차리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탈리안 요리 셰프와 함께 제주 밭작물의 새로운 활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선흘에서는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개발한 ‘치유의 밭한끼 도시락’을 선보인다. 지난해 ‘제주밭한끼’ 도시락과 밭작물 바비큐를 선보였던 김영빈 요리연구가와 올해도 함께하며, 유명세를 탄 선흘 할망들의 그림 작업도 도시락과 함께 특별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귀덕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밭작물을 활용한 안주를 만들어 마을상품으로 개발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잔치도 열 계획이다.지난해 귀덕과 평대 마을의 매력을 알린 ‘밭담투어’가 올해는 하도리의 밭담을 활용해서 열리며 마을의 밖거리 민박과 힐링 프로그램, 제주밭 먹거리 등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인다.추진단은 또 제주 밭작물을 한끼 식사는 물론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빵빵한 제주밭한끼’를 진행한다. 제주시 내 베이커리 업체와 손잡고 제주시에서 나는 다양한 밭작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개발해 밭작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맥주 등과의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의 가능성을 시도해보는 액션그룹 아카데미도 진행 중이다. 20여 명의 참가자가 협의를 통해 팀을 구성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실제 상품화해보는 사업을 추진하며 개발 후 ‘제주밭한끼 프로그램’에 포함해 사업성과 시장성을 확인해볼 예정이다.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주밭담이 지키는 제주밭의 건강한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제주시 농촌에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 지방자치
    • 제주
    2023-07-1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김영록 지사, “곡성,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 도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가 섬진강 굽이굽이 생태가 살아있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사업,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정해박해 평화 순례길 조성, 곡성소방서 신설, 멜론․토란 등 농업 6차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4천820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자연 속 가족마을’ 곡성을 근교관광 거점도시이자,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4일 김 지사의 곡성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곡성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석곡IC~겸면 국도 시설 개량해 접근성 제고- -섬진강 기차마을 중심 체험관광 클러스터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해 가공유통 활성화- 전남도는 광주, 순천, 남원 등 대․중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관광 및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곡성을 근교형 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9년간 1천268억 원을 들여 석곡IC~겸면 국도 27호선 시설을 개량, 호남고속도로와 곡성지역 연결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야간경관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의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58억 원을 들여 만남의 광장과 어린이 물 체험장 등을 조성, 주변 시설과 연계해 관광 클러스터화할 계획이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1998년 전라선 철도 이전에 따라 남겨진 폐철로를 활용한 관광시설이다. 연간 12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 인근에는 2022년까지 5년간 95억 원을 들여 동화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섬진강 동화정원을 조성한다. 동화 이야기숲, 이야기 미디어존, 동화숲 길 등을 갖춰 동화 테마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추억여행을 선사할 방침이다. 1827년 정해박해 진원지로서 평화 순례길도 조성한다. 정해박해는 신유박해(1801년) 이후 지방으로 피신한 교우들을 박해한 사건이다. 곡성에서 시작해 경북 상주, 충청도와 서울 일부까지 파급됐다. 2023년까지 121억 원을 들여 오곡면 승법리 가마터를 중심으로 주변을 유적화하고, 곡성성당과 함께 주변 일대를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로 연결한다. 폐교를 활용한 주민밀착형 문화공간이자 관광객과 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인 ‘곡성군 스테이션 1928’도 추진한다.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문화플랫폼으로, 사업 대상지인 오곡초가 개교한 1928년을 조합한 발상이다. 2022년까지 3년간 120억 원을 들여 폐교를 숙박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지역특화자원 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인생학교, 농촌학교, 미디어학교 등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도시 면모도 갖추게 된다. 죽곡면 인성원 주변엔 2023년까지 3년간 55억 원을 들여 스카이캐빈 13동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험관광자원을 조성한다. 인근 대황강 출렁다리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곡성지역 경제를 이끌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국 1위 곡성토란’, ‘곡성 멜론 6차산업화’, ‘곡성 백세미’ 등 농산업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곡성읍 신월리 일원에 2022년까지 2년간 33억 원을 들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한다. HACCP 시설 등으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상품화하고 농업인 창업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가공․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 -소방서 신설 추진․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 전남도는 또 곡성에 393억 원을 들여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을 구축했다. 고압 직류기기의 성능시험 뿐만 아니라 안전성, 신뢰성까지 평가할 수 있는 선진국 수준의 직류 전용 전주기 시험평가 설비를 갖췄다. 오는 2027년까지 직류기기 세계시장은 484억 달러(56조 원), 국내시장은 2025년까지 3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세계시장 진출을 곡성에서 주도하게 됐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한전과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에너지밸리와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을 2024년까지 5년간 127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인근 고속도로 개통 전 왕성했던 1973년으로의 복고를 꿈꾸고 있다. 돌실마을 테마로 집 수리 지원, 목수학교 운영, 생활SOC 확충을, 왁자지껄한 돌실장터 테마로 상인대학, 흑돼지 상품 개발을, 돌실어울림 테마로 현장지원센터 운영, 대황강 산책로 조성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지역 환경과 소방수요 변화에 따른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 및 소방서비스 균등 제공을 위해 곡성소방서 신설을 추진, 현재 군과 부지 확보를 협의 중이며 사업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 건의해 1천140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 항구 복구를 뒷받침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곡성은 섬진강과 대황강 굽이굽이 자연 생태 자원이 훌륭하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이 관광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다 KTX가 연결돼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에 있다”며 “편리한 교통 여건을 활용해 근교형 내륙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1
  • 충북도, 중국 화동·화남지역 진출기업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 19 영향에서 벗어나 2021년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신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하고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화상상담회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며, 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하여 수출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참가기업 개별사무실에서 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화상상담은 11월 중에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수요 및 교역 확대에 대비할 시점에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화동·화남지역의 거점 도시(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를 개척 도시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1
  • 부산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식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시가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내달 31일까지 47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부산시를 대표하여 박형준 부산시장이 1호 기부자로 기부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날 기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신정택 前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호 기부자로 선정된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가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져 코로나로 위기를 겪는 사회 곳곳에 쓰일 수 있길 바라고,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을 이어서 부산 나눔 리더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경제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에도 지원된다. 한편, 나눔 캠페인에 이어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개최된다. 나눔명문기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기업을 일컫는다. 이날 세운철강㈜과 선보공업㈜이 가입식에 참여해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각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이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함께 사용된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1
  • 인천시, 6월 23일부터‘드림체크카드’참여자 추가모집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미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은‘인천형 민생경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대상 및 지원내용은 종전과 동일하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구직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만19~34세는 120%~150%, 만35~39세는 50%~150%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이 지원되며,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1인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428명 내외로 금년도 총 지원인원 640명에서 지난 1차 모집으로 선발된 212명으로 제외한 인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6월 23일 오후 14시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드림체크카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1
  • 김영록 지사, 총리와 섬 백신 접종 현장 살펴
    [뉴스인사이트] 김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섬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해상 순회 접종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 지사는 400㎞가 넘는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김부겸 총리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섬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힘써준 정부와 질병청, 해군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접종을 포기해야만 했던 섬 주민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백신접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군과 협조해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 지역 614명을 대상으로 해상 순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접종자는 457명이다. 섬 지역 해상 순회 접종은 진도 조도면 가사도, 성남도 주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19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목포 1명, 순천 1명 등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천579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천489명, 해외유입은 90명이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8천383명 중 6만 1천183명(89.5%), 2분기 72만 9천916명 중 63만 5천710명(87.1%)으로 총 69만 6천893명이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1
  • 충청남도, 민선7기 국내 기업 투자 유치 10조 돌파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민선7기 출범 이후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의 총 투자 금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유치한 기업 중 2018년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2244개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은 61개다. 총 투자 금액은 10조 9472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만 3409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신규 준공·가동 기업 및 투자액은 2018년 7∼12월 394개 1조 9342억 원, 2019년 749개 3조 7363억 원, 지난해 752개 3조 2247억 원이다. 특히, 올해 1∼5월은 349개사 2조 5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2개사 1조 821억 원에 비해 57개 기업 9699억 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88개, 전기전자통신 60개, 식품 46개 등으로 나타났다. 도는 민선7기 들어 우량 기업 선별 유치, 전국 단위 유치 활동 전개 등으로 기업 유치 정책을 전환했으며, 상생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 왔다. 올해에는 △4대 전략 산업 및 권역별 특화 산업 집중 유치 △대기업(모기업) 유치를 통한 협력업체 동반 이전 유도 △기업 실수요 맞춤형 토지 적기 제공 △우량 기업 유치 대상 지역 확대 및 다변화 △국내 복귀 기업(리쇼어링) 유치 확대 △전략적 기업 유치 홍보 및 전문가 그룹 운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전략으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 중이다. 목표는 국내 기업 750개사 유치, 국내 복귀 기업 2개사 이상 유치로 잡았다. 이영석 도 투자입지과장은 “민선7기 3년 간 실질적으로 이뤄진 투자 금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인적 자원 등 충남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1
  • 허태정 시장, 천 개의 숲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대전 만든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오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과 구도동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주변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 관계자들과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숲 등 녹지 공간 조성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으로,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뉴딜 현장방문이자 그린뉴딜 분야로는 첫 현장 방문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에는 편백나무, 자작나무, 왕벗나무 등 15종 2,300여주의 교목이 병풍처럼 무리를 이뤄 식재됐고, 남천, 금계국, 꽃잔디 등 다양한 초화류, 관목 약 8만여 주가 옮겨 심어져, 새로 조성된 산책로와 잘 어우러져 있다. 조성 초기라 무성한 숲은 아니지만, 5~6년만 지나면 상소동 산림욕장처럼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시민의 쉼터로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 직전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열린 토요산책에서도 시민들과 도시 숲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치며 “숲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 탄소중립 등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당면과제를 풀어 줄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며 , “‘천 개의 도심 숲 조성’등 다양한 대전형 그린뉴딜 과제를 시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천(千)개의 도시 숲 조성 계획을 발표하여 도심 곳곳이 어디나 푸르고, 시민이 일상에서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총 4,156억원을 투입해, 도시 숲 1,000개소를 조성하고, ▲기후대응 숲, ▲생활정원 숲, ▲명품가로 숲, ▲생태경관 숲, ▲탄소상쇄 숲, ▲시민참여 숲 등 6개 유형, 총 23개 세부사업을 통해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 통학로 녹화사업인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 버스정류장 녹화사업 그린 BUS STOP, ▲다중이용시설 스마트가든 조성, ▲빈집·공터 녹지 조성 등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등을 추진하며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대전형 뉴딜 본격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1
  • 경북도, 동북아 해양영토분쟁의 기원과 쟁점... 국제학술대회 열려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경상북도는 대한정치학회(회장 경북대 이정태교수),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회장 계명대 이성환교수)와 공동으로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동북아 해양영토분쟁의 기원과 쟁점’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일본을 둘러싸고 동북아 3국이 안고 있는 해양영토분쟁의 기원과 쟁점을 집어보고 각국의 대응 논리를 분석하는 자리였다. 1섹션에서는 중국의 댜오위다오 정책, 2섹션에서는 대한민국의 독도의 위상과 전략, 3섹션에서는 일본을 둘러싼 해양영토문제 독도, 남쿠릴열도, 댜오위다오(센카쿠제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과 각국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발표자, 토론자, 관계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대면학술회의를 진행하고, 일반인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유튜브 영상으로 송출하여 학술대회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중국 절강상공대학 한국학연구소 인후(尹虎) 박사는 “2012년 일본이 댜오위다오의 국유화 추진으로 격화되었으며, 중국은 2018년 '해경법'을 반포하고 해경이 총기사용을 명시하면서 격화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며“댜오위다오 분쟁은 이미 중일 간의 영토 분쟁이라는 범위를 벗어나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전환되었다”고 주장했다. 독도와 관련해서는 이성환 계명대교수는 “일본 메이지정부의 태정관지령은 1699년 조선과 일본 사이에 성립한 울릉도쟁계합의(국경조약)의 추후관행(subse quent practice)으로서 국제법적 법적 효과를 지닌다”며“또 일본은 태정관지령과 울릉도쟁계합의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도외 일도(竹島外一島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고 천명한 태정관지령과 울릉도쟁계합의는 지금까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정태 경북대 교수의 ‘중국회색지대전략에 대한 미국의 오판’ ▷여수일 중국 위린사범대 교수의 ‘독도문제 관한 중국 여론’ ▷배규성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남쿠릴열도 : 러시아의 입장과 독도에서의 함의’▷이명찬 前동북아재단의 ‘미중 패권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의 센카쿠제도 전략’ ▷신정화 동서대 교수의 ‘센카쿠열도 갈동과 일본의 대중 안보전략’▷이기완 창원대 교수의‘일본 아시아주의 속의 독도의 위상과 전략’▷나승학 동명대 교수의‘러일전쟁 시기 일본의 독도 지리적 인식 고찰 : 군사 전략적 측면으로’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일본을 둘러싼 동북아 3국이 안고 있는 문제로 외연을 확대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일본이 각각 다른 태도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를 독도문제 대응 논리로 접목해 나가야 할 것이다”며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편입의 부당성과 역사왜곡을 차단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18
  • 부산시, 제14회 부산항축제(Busan Port Festival)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제14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 등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항축제는 ▲개막행사 ▲부산항 영화관 ▲드라이브 in 부산항 ▲체험가득해(海) ▲낭만가득해(海) ▲해양레저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가 인원을 제한한 사전예약제로 개최된다. 지난 6월 8일부터 인터넷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예약 받은 결과 5분 이내 매진될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축제를 희망하는 열기가 뜨거웠으며, 개막행사 참가 신청자 중 26%는 부산외 타지역 방문객으로 나타나 부산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임이 확인됐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6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 승용차를 타고 즐기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개막행사가 개최되며, 축하공연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2030부산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행사 참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풍선을 띄운다. 6월 20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가족영화를 즐기는 ‘부산항 영화관’이 운영되며, 올해는 사전 예약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하였다. 또한,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부산항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탬프투어가 올해는 부스체험의 체험가득해(海)로 찾아온다.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단체들의 교육·체험과 해양환경예술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청년작가들의 해양폐기물 작품전시,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피크닉형 공연 낭만가득해(海)를 통해 버스킹 공연과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등 볼거리와 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 등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요트투어를 체험하고,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카약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의 숨은 해양관광지를 소개하는 ‘드라이브 in 부산항’은 행사기간뿐만 아니라 6월말까지 계속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숨은 명소와 참가 방법은 축제조직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항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일상에 대한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예년과 같이 마스크 벗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모두 합심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전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18
  • 세종시 올해 신규 안전보안관 활동 나선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질적으로 안전규칙을 무시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을 공개모집하고 신청자 55명에 대한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안전정책 방향·안전보안관 운영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건설현장 안전신고 활성화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7월 중 위촉식을 통해 교육수료자에게 안전보안관증을 전달하고 안전보안관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개선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근절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보안관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안전지킴이’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기대한다”며 “하반기부터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신고 활동 및 안전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