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지방자치
Home >  지방자치

실시간뉴스
  • '피어나는 장미의 꿈' 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피어나는 장미의 꿈'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024 삼척장미축제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시작된다. 이날 시청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시민 감사관은 삼척시민 청렴 캠페인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유명 가수들의 장미콘서트,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런, 장미성 꾸미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시가지를 장미로 장식하기로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16
  • 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4-05-15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손잡고 ‘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손을 잡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 공정한 세상”라며 “도민들과 시군 민들의 염원인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의 불균형 발전이고, 수도권의 심각한 문제들의 뿌리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균형발전 보다는 수도권 중심 일변도의 정책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보함으로써 교통오지의 소외성을 극복해 나가도록 경기도와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가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규민·임호선 국회의원이 함께해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국가균형발전과 포용성장 전략을 반영해야 한다”며 “지역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와 충북의 열망을 담은 수도권내륙선을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내륙선’은 총 2조3,000억 원을 투자해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철도 개통 시 화성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을 위해 자발적이고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남부와 충북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밀한 수도권의 교통·항공 수요 분산과 청주공항 활성화 등의 연계효과 등은 물론, 철도교통에서 소외됐던 내륙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성의 경우 수도권 남부 내에서 아직까지 철도교통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간 도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 11월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 협의를 통해 도출된 최적 노선 등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 건의를 시행함으로써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도는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지차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4-08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센터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2020년 주관기관 성과평가 및 사업계획서 기관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선정되는 기업은 사업화 자금, 멘토링, 창업 실무교육, 수출·투자유치 연계 등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충남센터는 작년 7월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방향에 따라 지역 뉴딜 핵심 분야(친환경 소재부품, AI, 디스플레이 등)의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엔젤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정기업 대상 충남창업아카데미(역량 강화 교육), 창업성장하기(고용-투자 실전 그룹 멘토링 등), 연합 투자 IR 데모데이 및 네트워크, 충남창업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25명(청년 15명, 중장년 10명)으로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자로 나이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센터는 지난 3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서 77개 기업을 발굴, 지원했으며 29개 최우수 기업들을 육성한 바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빠르게 변하는 산업사회에 미래를 대비한 기술과 아이다어만 있다면 지원함으로서, 지역 산업 발달과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지원할 예정“라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me2.do/FYuqerVy)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4월 8일 오전 10시에는 충남센터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설명 및 후속 연계 등 주요 지원 내용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광주․전남 혁신도시 활성화 발걸음 빨라진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ᆞ전남 공동혁신도시 투자유치와 입주업체에 대한 재정ᆞ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혁신도시 투자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은 나주시, 이전 공공기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연구원(식품산업연구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5개 팀 22명의 ‘투자 유치단(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광주ᆞ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에너지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지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별로 유치활동을 정보ᆞ통신기업, 농식품 기업, 문화ᆞ예술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산ᆞ학ᆞ연 클러스터에 입주하거나 지자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ᆞ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매달 각 200만 원 한도로 임대료 또는 금융권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올해 사업비는 5억 8천만 원이다. 혁신도시 산ᆞ학ᆞ연 클러스터 입주 승인 신청에 대한 사업자의 조기 창업과 개업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민원처리 신속처리반(TF)’운영도 준비 중이다. 올해 산ᆞ학ᆞ연 클러스터에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돼 분양 중이다. 현재 750여 개의 사무실과 점포가 분양을 마쳐 이달 중 한꺼번에 입주 승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지원단은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입주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 준비와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한편 나주시와 협의해 입주 자격 확인 기간을 단축, 최대한 짧은 기간에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조영식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 생산도시화 해야 한다”며 “올해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투자 기업 등에 대한 행ᆞ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4-02
  • 대전교육청,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위한 생활지도 직무연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는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생활지도 및 교육활동보호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이해를 통한 전문 역량 함량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방법과 법률 이해 및 사례를 공유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교육활동보호의 이해, 학교생활과 법 그리고 교권, 학교에서의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실질적 사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 등 교사의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운영함으로써 연수생들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학급경영과 관련한 생활지도의 실천으로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 전문 역량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지도 사례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성공적인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교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세종시, '2021 조치원봄꽃축제’방역·안전관리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2021조치원봄꽃축제를 앞두고 모든 행사공간에 봉사단체·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장 방역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세종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치원읍은 지난 31일 행정안전부와 시 합동 점검단으로부터 ‘봄철 지역축제 특별방역 점검’을 벌였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하고 모든 행사공간에 대한 방역점검을 마친 상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의 협업으로 방역·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 12곳에는 방역전문업체에 위탁해 행사 전‧후 총 112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나 공연팀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 매일 발열체크 등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10명 이내로 선정했다. 또 행사에 참석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참석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조치원읍은 봄꽃명소인 조천변 벚꽃길에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소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인천시, 박 시장의‘찾아가는 현장시장실’강화군민 생활안전 집중 점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2일 인천 강화군을 찾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역민의 생활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강화읍 대산2리 마을회관 인근의 ‘군도8호선(대산~월곳)’도로 구간의 확·포장공사 예정지였다. 이 도로는 오래된 탓에 폭이 좁고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통행하는 차량이 불편을 겪고, 덩달아 지역민의 안전도 위협받던 구간이다. 인천시는 강화군과 함께 올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완공 시 차량은 물론 주민의 통행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도로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관계부서에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송해면의 다송천의 배수갑문 설치 예정지를 찾았다. 다송천 일대는 비가 많이 왔던 지난해 7월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농경지에 염해피해를 입을 뻔한 바 있다. 당시 긴급 가물막이 공사 등 보강공사를 실시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추가 보강공사와 함께 배수갑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장마와 홍수는 매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보강공사와 배수갑문 설치가 필수”라며 “안전진단과 설계용역 등을 조속히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농사일에 피해를 받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오는 15일 설치가 예정된 강화문예회관 내 ‘예방접종지원센터’를 들러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지난 2019년 10월 화재 피해를 입었다가 재건을 앞둔 ‘우리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사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4-02
  • 부산시, 소상공업체 당 온라인마케팅 비용 50만 원 지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희망센터는 올 상반기에 소상공업체 4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비용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2021년 온라인마케팅 활동비용을 50만 원 이상 지출한 업체이다. 기 수혜업체와 프랜차이즈 본점 및 가맹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반기 중 업체 200곳에 ‘스마트오더’이용 비용을 20만 원 추가로 지원한다. 스마트오더란, 스마트폰이나 기타 스마트 기기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비대면 소비 경향과 더불어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사업장이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2021년에 카드수수료, 간편 결제사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스마트오더 이용 비용을 지출한 업체 200곳에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마케팅 활동 이미지(스마트오더 이용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속해서 늘어나는 온라인마케팅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4-02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만회정 노후 데크 정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위치한 만회정의 노후 데크 정비에 나선다. 지난 2011년 12월 9일 복원 완료한 만회정(晩悔亭)은 국가정원교 하부 은하수다리 개통으로 최근 들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만회정 복원 시 설치해 노후화된 데크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들여 폭 4m, 길이 60m로 데크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정원교 하부에 설치된 은하수다리로 인해 기존 데크에서 태화강 상류로 조망 시 방해를 받고 있어 신설 데크의 높이를 낮춰 조망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공사를 올해 5월 14일부터 5월 16일 3일간 개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전에 완료할 계획이다.“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만회정을 찾는 관람객과 인근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 데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4-02
  • 충북도, 고용 위기 산업 근로자 지원으로 더 좋은 일자리 866개 창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청북도는 고용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근로자 이·전직 지원과 일자리 재배치를 통한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30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최근 스마트 IT 산업분야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와 대기업의 구조 조정 및 공장이전 등으로 인한 실업자 증가와 청주와 진천․음성 지역 간 일자리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젝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020년도에는 일자리 창출 857명, 인력양성 340명, 기술지원 96개사의 28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1년에는 총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사업을 구성하여, 일자리창출 866명, 인력양성 425명, 수혜기업 111개사 지원과 함께 1,800명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프로젝트① 고용위기 감지를 통한 근로자 재배치 전략을 수립하여, 프로젝트② 근로자가 원하는 산업분야의 기술교육을 수료한 후, 프로젝트③ 충북 신성장산업으로 인력을 재배치하여 향후 중장기적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추진 2년차로써 위기감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신속한 위기감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내‘위기감지팀’을 신설했으며, 또한 사업성과의 내실화를 위해 진천․음성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여, 기업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수요에 맞는 신규 지원사업 등을 밀도감 있게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이․전직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고용동향 분석을 최대한 접목하여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의 균형적 인력 재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대전시, 무분별한 불법유동광고물‘안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심 속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하고자 ‘Clean-Sign의 날’운영을 4월부터 확대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간‘Clean-Sign의 날’은 단순 계도 차원의 캠페인 활동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건전광고문화 운동과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율정비에 대한 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5개 자치구가 순번을 정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Clean-Sign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성으로 10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2~3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진행하여 총 20회의 캠페인 및 정비,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 면역 형성 가능성을 기대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협력하여, 접점구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대전시·자치구·옥외광고협회·자생단체·자원봉사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주요간선도로, 교차로,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에 불법적으로 걸려 있는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전단지,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 정비·단속 시 경미한 사항은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고질적이고 상습적 게시자는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한편,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 이희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확대운영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년에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찾는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