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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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극장가] '범죄도시 4' 독주…흥행몰이 나선 '그녀가 죽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4주 차인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1천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4'는 전날 7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9.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천24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천68만명)를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봉한 신혜선·변요한 주연의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전날 3만7천여명(19.9%)을 동원해 2위였다. 개봉일인 15일만 해도 3위였지만, 하루 만에 한 계단 올라섰다. 이 영화는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전날 2만4천여명(14.5%)이 관람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1만8천여명·10.9%)와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7천여명·3.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범죄도시 4'(19.8%)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5.0%)과 '그녀가 죽었다'(14.2%)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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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중러 성명 '핵오염수' 언급에 日 발끈…"사실 어긋나 매우 유감"
    [뉴승니사이트] 박경미 기자=중국과 러시아가 16일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른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에 어긋난다며 항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 보고서에서도 해양 방류가 관련 국제 안전기준에 합치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결론지었다"면서 "방류 개시 후에도 과학적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장관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이 양자 회담을 하면 이 문제를 의제로 해 항의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중일 정상회의 시 중일 정상회담은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해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책임 있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한편 엄격한 국제 모니터링을 수용하고 관계국이 독립적인 모니터링을 한다는 요구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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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내달 4일까지 7천800t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일본 도쿄전력이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6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작년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이달 7일까지 5차에 걸쳐 총 3만9천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회당 방류량은 이전과 동일한 7천800t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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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일부터 한 달간 불법車 일제단속…"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교통질서를 해치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을 가린 채 운행하거나 소음기 개조 등을 한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 명의 차량인 이른바 '대포차'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륜차의 경우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늘고 있으며, 대포차는 오는 21일 시행되는 개정법으로 처벌이 강화된 데 따라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적발한 불법차는 총 33만7천742대로, 1년 전(28만4천461대)보다 18.7%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불법차 간편 신고 기능이 추가되며 시민들의 신고가 활발해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적발이 늘어난 위반 사항은 화물차 뒷부분 반사지 미부착 등의 안전기준 위반(30.5%↑), 불법 이륜차(28%↑), 불법 튜닝(20.1%↑) 등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9천369건), 과태료 부과(2만4천974건), 고발조치(5천10건) 등의 처분을 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더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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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스마트초이스' 개편…"내게 딱 맞는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새롭게 나온 다수 요금제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 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스마트초이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단말기 지원금 조회 서비스에 예시 설명 메뉴를 추가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 모델과 요금 수준을 선택해 검색할 경우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혜택을 세부적으로 비교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월 납부액 계산하기' 메뉴를 통해 선택한 단말 모델 및 요금제를 기준으로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예상 월 납부액도 비교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또 자신이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정확히 알고 최적 요금제를 찾을 수 있도록, 요금제 검색 전 최근 3개월간 실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이통3사 홈페이지 링크를 추가했다. 요금제 개편을 통해 다양해진 이통3사의 5G 요금체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주요 5G 요금제 현황도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110여 종의 이동통신-OTT 결합 상품 및 부가서비스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이에 더해 티빙 등 OTT 5개 사의 기본 요금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제공량이 어떻게 세분돼 왔는지 등 5G 요금제 개편 추진현황도 보기 쉽게 안내해준다. 이번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소·중량 구간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했다. 또,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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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 담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불씨’ 발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에 ‘빗창’(제주 4·3), ‘사일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 총 4권이 발간됐고, 이번 ‘불씨’(부마민주항쟁)로 총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출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을 받아왔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신체제 하에서 억압받던 그해 10월,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항쟁을 이끌었고 부산에 이어 마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뜨거워졌다. 부마에서 피워낸 이 불씨는 198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의 물결을 이뤄냈다.‘불씨’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노동자, 배달원, 공장주 등 다양한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수많은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에 다드래기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만화적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항상 민주화운동을 현재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출간하는 불씨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5권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도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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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김동연 경기지사, 광교에 美 최대 바이오협회 한국지부 설치 제안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 있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에게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협력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LOI에는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광교 유치, 경기도-캘리포니아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상시 소통채널 마련 등을 담았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경기도 산하 경제과학진흥원과 논의 중인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가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파네타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기도와 바이오콤의 관계를 증진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콤 CA가 진행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콘퍼런스에 경기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해외기업을 초청해 벤처 형태로 협업해 운영하는 제도가 있는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경기도 기업들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콤 CA는 1천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미국 내 최대 바이오협회다. 도는 바이오콤 CA의 글로벌 역량이 경기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올해 9월 경기도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에 바이오콤을 초청했다. 김 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미국의 대표적 유전체 분석 기업인 일루미나(llumina)도 찾아 애쉴리 반 지렌드 부사장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역량 강화, 유전체 데이터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오콤 CA와 일루미나는 지난해 10월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이끄는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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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민심 따라 국회 할일 해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의 조정식(61) 의원과 5선 정성호(63) 의원까지 4파전으로 전개됐으나 조·정 의원이 지난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추 당선인 쪽으로 급격히 무게추가 기울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예상과는 다르게 귀결됐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으로, 22대 국회 당선인의 압도적 과반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우 후보의 전반기 국회의장 선임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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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바이든-트럼프 첫 대선토론…대중관계·동맹·낙태권 격론 예고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오는 11월 미국 대선 리턴매치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달 말 처음 맞붙는 TV 토론에서 각종 쟁점을 두고 격렬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내치나 외치를 통틀어 거의 모든 사안에서 상반된 견해와 입장을 보여온 두 사람이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강조하는 동시에 상대의 약점을 부각하며 서로를 공격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동맹과의 관계 설정과 방위비 분담 문제 등에서 두 사람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양측이 CNN 방송이 제안한 6월27일 TV토론 일정에 동의한 가운데 미 NBC 방송은 분야별 쟁점 현안에서 두 사람의 입장이 어떻게 엇갈리는지를 요약해 소개했다. 한국 입장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점은 동맹국에 대한 두 사람의 인식이다. NBC는 주한미군이나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침공에 따른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를 비롯한 동맹과의 관계에서 두 사람의 견해차가 확연하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확고한 우크라이나 지원 방침을 견지하고 있고,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의 재정 및 무기 지원을 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장악을 막지 못하면, 러시아가 서진하면서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나토의 결속을 독려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등 아태지역 동맹국과의 결집도 강조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지만,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올 초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무상 원조가 아닌 '차관' 형태로 시행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비용을 초래하는 국제적 의무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고수하며 '안보 무임승차론'을 주장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토 국가들의 방위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나토 탈퇴 방안을 시사한 적도 있다. 아울러 최근 미군의 한국 주둔과 방위비 분담 문제를 자주 언급하면서 재집권 시 한국의 분담금 대폭 증액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9년 한미 양국의 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당시 한국 분담금의 6배에 달하는 50억 달러 증액을 요구했고, 이 여파로 난항을 겪던 협상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인 2021년 타결됐다. 한미 양국은 내후년부터 적용될 12차 SMA 협상을 지난달 시작했는데, 이례적으로 조기에 협상에 착수한 것을 두고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에 대한 두 사람의 시각도 극명한 차이가 있다. 중국의 굴기를 국가 안보 관점에서 바라보는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힘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 강화 및 확장 정책을 써왔고,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다. 바이든은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비공개 정상회담 후 시 주석을 '독재자'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와 달리 무역과 경제 위주로 중국을 대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한 대중 억제력 강화를 언급해왔다. 그는 지난 2월 인터뷰에서 중국산 제품에 최소 6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중국이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소유하는 것을 금지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을 "훌륭하다"(brilliant)고 평가해왔다. 두 사람은 정치 분야를 놓고는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2020년 대선 결과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사기' 주장, 이로 인해 빚어진 2021년 1월 6일 미 의회 폭동 사태를 두고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폭동 가담자를 "의회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인증하는 신성한 의식을 폭력적으로 공격한 극단주의자와 테러리스트 무리"라고 부르며 맹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의회 폭동 가담자들은 집행유예부터 징역 22년형까지 유죄를 선고받았다. 반면, 의회폭동 가담자들을 '인질', '믿을 수 없는 애국자'라고 칭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취임 후 우선 조치의 하나로 상당수의 가담자를 사면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여성 유권자 표심의 향방이 걸린 낙태권 문제 역시 토론에서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이슈다. 특히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것을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대법관 3명을 자신이 임명한 점을 언급하며 "(내가) 자랑스럽게 그것을 끝낸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복원하는 것을 재선 핵심 공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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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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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정부(기재부 등 17개 부처), 광주광역시 및 사회적경제계는 공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7.2부터 4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1년 연기․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시스템 운영 하에 현장행사로 진행하는 한편, 개폐막식, e-store 36.5 온라인 기획전,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은 온라인으로도 진행함으로써 현장행사 참석이 어려운 관람객에게는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이미지와 실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박람회는 개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① 개막식(7.2)에서는 주제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정부포상전수, 라운딩 등을 통해 경제계를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의 성과, 비전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② 전시관(7.2~4까지 3일간)은 기업 전시관, 홍보관, 공공기관 상담관, 공연․체험이 가능한 시민참여공간 등으로 구성하였다. 기업 전시관에서는 200개 부스에서 상품‧서비스를 구매․체험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상품기획자(MD) 상담회 운영을 통해 제품 품평 및 판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한다.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의 개념‧현황,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개최지 광주광역시의 사회적경제 현황․교류활동 등을 소개한다. 공공기관 상담관에서는 3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공공구매 상담, 판로확대, 기업 지원사업 등을 상담한다. 시민참여공간에는 문화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24종)이 운영되고, 사회적경제 상품판매장인 ‘스토어 36.5’에서 바이소셜 전시․체험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가게’ 나눔 행사 등이 열린다. ③ 부대행사(7.2~4까지 3일간)는 학술․정책행사와 함께 취․창업 상담, 체험 행사 및 투어,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셜벤처 임팩트 기업설명회(IR), 사회적경제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행사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한편 미래방향도 모색해 본다. 또한 취․창업 종합상담관,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회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행사와 투어, 사회적경제 마켓 등 관객 즐길거리도 마련하였다. ④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현장 행사와 함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막식, BJ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및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을 박람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공기관․경제계․소비자 등 대상별 맞춤형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e-store 36.5 내)을 통해 200여 기업의 400여개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 쇼핑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간 현장감과 양방향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새롭게 마련했다. 3회차를 맞게 되는 이번 박람회가 그동안의 사회적경제 정책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국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참고자료 및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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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시행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고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근로자 중심의 고용보험에서 진일보하여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단계로 의의가 있다. < 특고 고용보험 주요 내용 > 7월 1일부터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특고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등 12개 직종의 종사자로, 노무제공계약을 통해 얻은 월 보수가 8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2022.1월부터는 둘 이상의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특고가 월 보수액 합산을 신청하고 합산한 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실직한 특고가 이직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실직 사유가 자발적 이직 등 수급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적극적인 재취업 노력을 하는 경우에 120일~270일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일 전 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출산일 전후로 노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출산전후급여를 90일(다태아의 경우 120일)간 받을 수 있다. < 고용보험 적용 및 피보험자격 취득 신고 >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사업주는 노무를 제공받은 날의 다음 달 15일까지 특고의 피보험자격 취득을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고용보험료는 특고의 보수에 실업급여 보험료율(1.4%)을 곱하여 산정하고, 특고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사업주는 특고가 부담해야 하는 고용보험료를 원천 공제하여 공단에 납부해야 하는데, 소규모 사업의 저소득 특고에 대해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보험료를 80% 지원받을 수 있다. < 특고 고용보험 수행체계 > 근로복지공단은 특고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전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서울·강원 관할), 경기(경기·인천 관할), 부산(부산·대구 관할), 대전(대전·광주 관할) 등 4개 권역에 특고센터를 설치하고, 7.1.부터 특고의 산재·고용보험 가입, 피보험자격 관리, 보험료 산정·부과 등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단은 특고 고용보험 시행 초기, 제도에 대한 인지와 보험사무관리 준비 등 현장 안착 필요성을 고려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집중신고기간"을 7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고 안내자료 배포, 설명회 개최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의 보험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특고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실업의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경덕 장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분들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고 고용보험의 현장 안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면서 “고용보험이 모든 취업자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고용보험 적용대상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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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BTS ‘버터’로 6월 빌보드 녹였다..5주 연속 1위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로 6월 1일 빌보드 핫샷(HOT SHOT) 데뷔 후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6월 내내 미국서 정상을 지켰다. 핫샷 데뷔, 즉 발매 첫 주 곧바로 핫 100 1위로 진입한 '버터'는 지난주 4주째 정상에 올라 BTS의 첫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통산 3주 1위) 기록을 경신하고 이번 5주 연속 1위로 재차 갈아치운 것이다. 빌보드 역사에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54곡 중 5주 연속 정상을 지킨 건 버터 포함 11곡 뿐이다. 그룹이 낸 곡으로는 1995년 발매돼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히트곡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 이후 21세기 최초이고 '버터'의 기록은 현재진행 중이다. '버터'는 발매 5주차에도 다른 경쟁자를 압도하는 음원 판매량을 유지하며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차트 집계 기간인 18∼24일 '버터'의 음원 다운로드 횟수는 12만8천400건으로 전주보다 오히려 15% 늘었다. '버터'에 밀려 5주 연속 2위에 머문 올리비아 로드리고 '굿 포 유'(9천200건)의 14배 가까운 수치다. 또 발매 후 5주간 매주 10만 건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런 기록은 2017년 영국 출신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 이후 처음이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스트리밍 횟수는 전주보다 단 1% 감소한 1천240만 회로,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는 24위에서 18위로 오히려 역주행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2천760만 명으로 6%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라디오 송스' 차트 순위도 25위에서 22위로 또다시 올랐다. 오는 7월 9일 미발표 신곡이 담긴 '버터' 앨범도 발표할 예정이어서 7월에도 BTS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에드 시런은 미국 라디오 인터뷰에서 "BTS를 위해 곡을 썼다"고 말했고, SNS 라이브를 통해 곡명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일 것이라 밝혀 다음달 발표 예정인 신곡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다. 멤버들은 '버터'의 5주 연속 1위 사실이 공개되자 공식 SNS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놀라움과 감격을 전했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도 멤버들이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오후 늦게 브이앱 라이브로 찾아 온 BTS는 '버터'에 대한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고 신곡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도 보여주었다. '민윤기가 말하면 이루어진다'라고 해서 '민스트라다무스'라는 별칭 얻은 멤버 슈가는 5주 연속 1위가 발표된 오늘 새벽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바통 터치 가자!'라는 말을 올렸다. 버터에 이어 7월 발표 예정인 신곡으로 1위를 이어가자는 바램을 표현한 것. 이와 관련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MBC뉴스에 출연하여 '버터' 6주 1위 또는 신곡 1위로 '바통 터치'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BTS가 핫 100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앞서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으로 1위에 올랐다. ※핫 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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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이낙연 전 대표, 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과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를 대신해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경선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디디며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른다”는 첫 마디로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힌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던진 메시지를 통해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정치인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일을 제가 하겠다. 힘겨운 국민과 청년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우겠다”고 대선 도전 이유를 피력했다. 그는 특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어 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겠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민주당 정부 적통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 전 대표는 ‘오늘을 힘들어하고 내일을 불안해하는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대선 슬로건이자 국가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정책으로 신복지와 중산층경제론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내달 5일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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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7월부터 커피전문점‧일반음식점 등서 1회용품 사용 안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7월1일부터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 매장 안에서 1회용 컵(합성수지)·, 접시·용기 등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1회용품 사용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이 현행 1.5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중 1.5단계 이상부터는 1회용품 사용이 부분 허용(고객 요구 시 허용)되기 때문에 광주시는 규제보다는 거리두기 단계별 준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비 확대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1단계가 적용되는 7월1일부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1회용품 사용 규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도·점검반 구성·운영, 1회용품 현장 모니터링단(5개 자치구 25명), 자원관리도우미(5개 자치구, 800여 명)를 활용해 점검과 홍보에 집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안내하고 캠페인 등을 열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강력한 규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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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경상남도, '거창덕유산 잣'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선정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경상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 거창의 북상임산에서 생산하는 ‘거창덕유산 잣’ 제품이 17번째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거창덕유산 잣은 덕유산 해발 600m 이상에서 25년 이상 자란 잣나무에서 나온 잣을 가공한 진공캔 제품이다. 특히, 덕유산 자락은 일교차가 심한 내륙 산간지역으로 잣나무가 자라기에 아주 알맞은 기후조건으로 잣의 열매가 충실하고 맛이 고소·담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잣은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은 영양식이며, 잣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노폐물 제거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류형열 북상임산 대표는 “북상임산의 제품을 통하여 맑은 숲속의 공기와 깨끗한 기운을 체험하시기 바란다”라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생산하여 엑스포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순 사무처장은 “잣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항노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창덕유산 잣’이 17번째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북상임산의 제품을 통해 전국으로 항노화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도 홍보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엑스포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업체에게 엑스포 기간 내 행사장 배너광고, 엑스포 임대부스 우선사용권(임대료별도)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도내 우수 제품을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하여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인정상품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17개 제품으로 ‘거창덕유산 잣’ 외 산양삼, 거제동백오일, 피톤치드베이비오일, 용추유기농쌀, 지리산함양쌀, 하미앙와인세트, 함양산양산삼골드스틱, 산양삼데일리, 삼양산삼진생흑도라지, 산양삼, 산양산삼한뿌리그대로, 산양산삼머금고, 산양산삼속으로, 지리산산양삼오죽달팽이, 산양삼을품을도라지진액조청, 함양산양삼정진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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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서울시, 북촌 한옥청(聽)‘전통매듭 전시’시작으로 하반기 전시 운영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의 2021년 하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29일(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지역 경관 보전 및 지역문화 재생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대관전시 22건과 기획전시 1건, 총 23건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민화, 산수화, 단청 등 회화 분야를 비롯해 매듭,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도자 같은 전통공예와 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9월 중순에서는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연계전시로 서울우수한옥 사진전 기획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의 경관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할 북촌 풍경의 백미이다. 북촌 한옥청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2022년 상반기 전시 공모는 올 11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한옥포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0년 진행된 전시들을 가상현실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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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서울시, 노후 '시립수락양로원' 에너지효율 극대화 건축물로 리모델링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30년 가까이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사용돼오며 노후화된 ‘시립수락양로원’이 건물 내부로 빛과 공기를 유입시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시립수락양로원’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제로에너지빌딩(ZEB)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히고,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 당선작 '집의 재생'(건축사사무소 니즈건축, 호서대학교(박진희) 공동응모)을 공개했다. 제로에너지빌딩(ZEB, Zero Energy Building)은 단열성능 극대화(패시브), 고효율 기자재 교체(액티브),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시가 추진 중인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 계획」의 하나다. 공공건물 제로에너지빌딩(ZEB) 전환사업 1호로 추진 중인 ‘남산창작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시 소유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 시범모델을 적극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민간 확산을 유도하고,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68.8%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립수락양로원’은 '92년 준공된 본관과 '08년 증축된 별관 총 2개 동(연면적 1,500㎡, 지하1층~지상1층)으로 되어있다. 3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이 노후화돼 현재는 벽체 균열, 배관 누수 등 환경이 열악하고, 에너지 성능도 저하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시립수락양로원’을 제로에너지빌딩(ZEB)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공간 전체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베리어프리, barrier free) 디자인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거주 만족도와 생활편의, 이동의 용이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설‧설비 교체와 함께 패시브(passive)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설계기법을 적용해 제로에너지(ZEB) 5등급 이상의 에너지효율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제로에너지(ZEB) 5등급은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이 1++ 이상이며 에너지자립률을 20% 이상 확보하고, 원격계량검침기를 설치해야 한다. 당선작 '집의 재생'은 증축을 통해 2개 건물을 연결시켜 ‘하나의 집’으로 만드는 안을 제안했다. 에너지 저감과 쾌적한 실내공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 빛과 공기가 건물 내부에 흐를 수 있도록 지붕 상부에 창을 설치한다. 자연채광을 적극적으로 유입시켜 조명에너지를 절감하고 공기순환도 원활해져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지붕에 노후화된 아스팔트 슁글을 철거 후 쿨루프를 도입하고, 기존 태양열 온수시스템은 존치해 냉 · 난방 부하 저감을 유도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통해서는 기존에 있었던 침실과 공용공간의 단차를 없애고, 화장실은 면적을 넓혀 어르신들의 이동‧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기본 ·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착공에 들어가 '22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21.5.13.~6.21.)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접수부터 작품 제출~최종 심사까지 전 과정을 종이가 필요 없는 ‘디지털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유명 건축가 등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2등은 김윤수(바운더리스 건축사사무소), 3등은 이창헌(㈜인하우징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로에너지건물 전환사업의 취지와 목표에 따라 건물에너지의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 양로원 건물용도에서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공간구성과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며 “당선작은 건물에너지 성능 계획과 용도에 따른 편의성 및 사용자 입장에서의 공간 구성이 우수하게 제안됐다.”고 평가했다. 이동률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8%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제로에너지 시범 모델을 제시했다”며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공공이 선도하고 민간건물로의 확산을 유도해 탄소중립 정책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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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국방 우주정책과 산업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 29일 오후 2시에 국방컨벤션센터 충무홀에서 우주 정책포럼 및 우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 및 간담회는 지난 5월 미사일 지침 종료와 향후 위성 및 우주발사체 등 우주개발에 대한 수요에 대비한 국내 우주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안과 국내 우주기업의 역할 확대 등을 통한 국내 위성산업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국방분야에서 추진된 통신위성, 정찰위성 및 우주 감시체계 등의 연구개발 경험이 있는 우주개발 전문가들과 국방 및 정부기관, 국내 우주기업, 학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우주 정책포럼은 국방과학연구소(김경근 책임연구원)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안형준 박사), 조선대학교(오현웅 교수)에서 국내 우주산업의 혁신방안과 협력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시작하게 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 국방과학연구소 김경근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 우주산업 규모와 위성산업 성장 추세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한국형 우주산업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내 국방우주기술센터 출범을 통한 국방우주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안형준 박사는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민·군 협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관점의 접근법을 소개하고 국방의 특성을 고려한 국가 우주개발 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며, 마지막 발제자인 조선대학교 오현웅 교수는 미래도전 국방기술로 개발 중인 초소형위성(100kg 이하 급)의 개발 책임자로서 뉴 스페이스 시대에 국방 초소형위성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와 산업화 전략을 제시하고 민간주도 위성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2부 우주기업 간담회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아이지(LIG)넥스원, 쎄트랙아이 등 위성개발 능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한화, 두원중공업 등 우주 발사체 관련 기업 등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다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방 위성사업 추진현황, 위성 산업화 추진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빠른 시일 내 우주개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위성을 우리나라 땅에서 발사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우주기업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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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충북경제자유구역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10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송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송 입주기업 및 벤처캐피탈 투자기관 등 30여명이 참여해 투자유치 지원 사업 소개, 참여기업 홍보,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송 입주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아이리스바이오를 비롯한 6개 기업체가 참여해 벤처캐피탈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제품 홍보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기업체와 투자기관간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과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 체계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오송 입주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및 성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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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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