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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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4월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1946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아울러 나이와 관계없이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4월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 규모는 75세 이상 350만8975명, 노인시설 15만4674명 등 366만3649명이다. 이번 75세 이상 접종은 기존 요양병원과 시설 접종처럼 특정 환경이나 직종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인 대상 접종이다. 정부가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시작으로 일반인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이번 접종은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사실상 첫 단계다. 지난달 28일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4만1865명 중 175만8623명이 접종에 동의해 86.1%의 동의율을 보였다. 노인시설은 9만6986명 중 93.2%(9만423명)가 예방접종에 동의했다. 7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은 전국에 마련된 센터 46곳에서 시작한다. 정부는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과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4월 말까지 각 지자체(시군구) 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은 오전 11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는다. 정부는 정 청장의 접종으로 국민의 백신 불안감 해소와 접종률 향상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으며 같은 달 26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의 관건은 폐기되는 물량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다.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은 영하 90~60도에서 보관하는데, 냉동고에서 꺼내면 최대 5일, 희석한 백신은 6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 당 6명이 접종을 한다. 만약 백신을 희석했는데 접종을 하기로 한 예약자가 6시간이 지나도 접종을 받지 않으면 백신을 폐기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많지 않아 폐기량을 최소화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도착하기로 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만5000명분의 공급 일정이 4월 중순으로 미뤄졌고 물량도 21만6000명분으로 감소했다. 화이자 백신도 4월 100만회분, 5월 175만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공급 상황의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차 접종 물량을 1차 접종으로 당겨쓰는 상황이다. 정부는 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지 인근 고령층 중심으로 예비명단을 마련하고, 접종자가 현장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을 할 계획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종 센터 내 지원 인력이 접종을 받는다. 그러나 예비명단의 경우 연락과 일정의 문제가 있고 접종 센터 인력은 숫자가 제한적이어서 예정된 접종자가 접종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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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허태정 시장, 시민 생활 밀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오후 현안사업 현장인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첫 방문지로 대전천 좌안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 현장을 찾아 개인주택의 정화조 폐쇄 및 하수관로 매설 과정을 확인했다. 하수관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중요한 도시 기반시설로, 90년대 이전에 조성된 주거지역은 집집마다 설치된 개인 정화조로 인해해충의 서식지 및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어 정비가 시급하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내수재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관로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민선7기부터 선제적으로 시작된 17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6,819억 원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동시에 추진되며 확정된 국비 지원 규모는 1,918억 원에 이른다. 허태정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의 정화조 폐쇄로 악취나 해충 등이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문화2동 노후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은 사업비 총 45억여 원으로 본관 3층 전체공간을 자료열람실, 일반열람실, 그룹스터디실을 갖춘 535석의 카페형 열람실로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한밭도서관은 1989년 12월 개관이후 한번도 리모델링이 없어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지적 탐구를 돕는 대전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산실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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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경기도, DMZ 대성동마을서 ‘한반도 평화 염원’ 희망나무 심어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제76회 식목일과 판문점 선언 3주년을 앞두고 경기도가 31일 오전 대한민국 최북단 DMZ에 자리 잡은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평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의 상징인 나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심고자 마련된 이번 나무심기행사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진 도의원, 대성동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성동 마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식목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9년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물론, 올 봄 DMZ 일원을 아름답게 물들일 철쭉 등 대성동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총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무엇보다 비무장 지대 내 유일한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에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며 통일과 미래의 푸른 꿈을 가꾸어 가고 있는 어린이들도 참여, 고사리 같은 손을 보태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심고 미래를 가꾸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되도록 평화와 건강이 넘치는 푸른 경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대성동 마을과 가까운 개성 개풍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묘목·종자 등 조림사업을 지원하는 등 황폐한 북한 산림의 빠른 복원을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평화’를 도정 핵심가치로 내세운 민선7기 들어서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양묘장 조성 물품과 스마트 온실에 대한 유엔(UN)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는 등 산림사업을 통한 평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로 31개 시군에서 조림사업 및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수원, 부천, 오산 등에서는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도 실시하는 등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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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1일부터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박람회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1일 문을 연다.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관은 3D 가상 전시관 형태로 구성되는데,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카툰,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가상전시관은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는 접속형으로 준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시작된 복지적 경제정책을 경제적 기본권으로 확장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만큼, 온라인 전시도 관련된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주제관 ▲청년기본소득관 ▲농촌농민기본소득관 ▲기본소득 국내관 및 세계관 ▲아이디어 공모작품관 ▲기본소득 영상관 등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을 비롯해 ▲지역화폐관 ▲온라인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관 ▲기본주택관 ▲지방정부협의회관 등 정책 전시관과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전시관 내에 마련된 이벤트관에서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퀴즈풀이와 경품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 개관에 맞춰 박람회 홈페이지도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에서는 박람회 행사의 개막식 프로그램, 제3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및 조직위원회 구성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자료실을 통해서 국내외 기본소득 연구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만날 수 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사업실행이 확대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사들이 참여해 경제적 기본권, 기본소득의 역사적 고찰, 종교적 관점에서의 기본소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28일 개막식에서는 미국 MIT 교수이자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장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이튿날에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스티글리츠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보편적 재정지출로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사회전환’을 주제로 연설을 이어간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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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전현희 위원장,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관련 정치적 중립성, 공정성 확보조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요청을 접수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현재는 당적이 없지만 전직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중립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민주당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공정성을 강력히 담보하기 위해 직접 이해관계신고서를 제출하고 관련 직무 전반에 대한 회피 조치를 했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정부안은 사전에 사적이해관계를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사례처럼 기관장이 신고할 경우 소속기관의 감사담당관(이해충돌방지담당관)에게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관련해 국민권익위는 공수처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검사장 출신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부패방지 분야)을 단장으로 하고, 부패 관련 전문조사관들로 구성된 특별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이건리 부위원장은 “전현희 위원장은 사적이해관계 신고서를 제출하고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관련한 직무를 일체 회피해 이번 조사에 개입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을 것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면서, “곧 구성되는 특별조사단은 위원장에게 일체의 보고 없이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국민의힘도 전수조사를 요청해 올 경우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앞으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면 200만 공직자들에게 이해충돌방지 규정이 적용돼 LH사태와 같은 공직자들의 직무관련 사익추구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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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등 인사 발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경제 분야 정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이억원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내정했다. 오늘 경제 분야 정무직 인사는 대내외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정부 후반기의 당면 현안과 경제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김인걸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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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인공지능 취·창업 꿈꾸는 미래인재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로 오세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2기 교육생 모집을 이어가며 실무형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의 닻을 다시 한 번 올렸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올해 취업지원위원회 구성, 전문 멘토단 운영 등 인공지능 관련 취·창업 연계를 강화해 교육생이 꿈을 갖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해 제1기 모집 당시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우승 등 총 7회에 걸친 전국 해커톤 대회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제1기는 1일 8시간의 이론과정과 인공지능 기업 협력 프로젝트 실무과정에 이르는 6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관학교 교육과정 중 하나인 프로젝트 실무과정은 실제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교육생 33개팀과 멘토 및 11개 인공지능 기업이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으로, 인공지능과 연계한 기업 문제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어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과정으로 평가됐다. 다음달 12일까지 2기 교육생 180명을 모집 중으로, 올해는 1기보다 더욱 세심하게 교육생의 교육역량 및 취업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사관학교 출신 창업 준비생들이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했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투자금 확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영,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전문 멘토단 91명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기업과의 취·창업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업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24일 취업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업기관, 지역 인공지능 분야 3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사관학교 교육과정 운영 제안,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취업률 증대를 위해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게 된다. 기업에는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인재정보(이력서,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교육생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채용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적시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1기 사관학교가 첫 개교였음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2기에는 보다 많은 지역 인공지능 기업과 관련 대학,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소통하면서 광주를 인공지능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3-31
  • 학생 정신 건강 위해 전문적 지원 책임지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문적인 학생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거점센터(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에게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정도, 경제적 취약 유무에 관계없이 상담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편리한 센터 이용을 위하여 예약절차를 간소화하고, 센터홈페이지(htt://nanc.co.kr)와 모바일전화(010-8316-2261)를 사용한 예약 모두 가능하다. 대전교육청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건강거점센터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거점센터 이름짓기 공모 행사에서 교육 가족의 깊은 관심 속에 100여 건의 센터명이 접수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신건강거점센터 운영으로 대전의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여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센터 개소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3-31
  • 전라남도, 4월부터 늦은 밤에도 의약품 구매 가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접근성이 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2곳을 지정,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토ᆞ일요일ᆞ공휴일 포함 365일 운영한다. 특히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선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동부권의 순천 해룡면 오가네약국 ▲서부권의 목포시 옥암동 비타민약국이다.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주민이 보다 많이 이용하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 등을 게시하고,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해 안내․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전남도는 시범사업인 만큼 운영평가와 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전남형 공공심야약국’모델을 마련,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판매와 상담 내용을 최대한 기록하고 자료화해 도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일반 진료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가 줄고 있다”며 “도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심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3-31
  • 서울시-중진공, 서울 미래성장분야 선정해 240억 지원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서울특별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핀테크, AI(인공지능), 바이오ᆞ의료 등 ‘서울의 미래성장분야’를 선정하고, 이 분야의 유망기업에 대해, 운전자금에 한하여 담보없이 240억원을 저리 융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중진공은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31일 체결하고,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3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과 중진공 조정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중진공이 선정한 ‘서울 미래성장산업’은 총 네 분야다. 여의도, 마곡, 홍릉 등 서울의 전략 거점과 연계해 혁신 성장을 적극 견인할 분야로 지능형 ICT(핀테크, AI 등), 디지털문화콘텐츠(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바이오·의료, 패션·스마트섬유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 발굴·추천 ▲투자, 수출, 전문인력, 인프라 등 유망 선도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정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중진공에서는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선도기업 전용으로 정책자금 240억원을 조성해, 운전자금에 한해 무담보·저리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금리는 기준 금리에 기업별 신용등급, 담보종류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기업당 최대 60억원 이내이다. 양 기관은 정책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넥스트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이번 협약은 혁신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선도기업의 성장 기회이자 서울 전략 거점을 중심으로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잠재력을 높여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에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지원을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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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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