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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시장,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접견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내외를 접견하고 광주와 오스트리아 간의 문화, 인권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사 내외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비엔날레에 오스트리아 작가가 참여해 의미가 있듯이 광주와 오스트리아의 도시들 사이에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가 조성되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다음 행선지로 소록도를 방문하시는데,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 두 분의 평생에 걸친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볼프강 앙거홀처 대사는 “어제 비엔날레와 5.18민주묘지를 둘러봤는데, 광주는 5.18의 안타까운 비극을 비엔날레의 창조적이고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승화했다고 느껴졌다”며 “차기 열릴 비엔날레에는 오스트리아의 문화 예술을 더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저희 내외에게 소록도 방문은 아주 중요하다”며 “소록도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 오스트리아에 계신 수녀님들께 고향 같은 소록도가 잘 있다고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미얀마 민주화운동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미얀마 국민에 대한 학살과 인권유린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아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얀마 민주화운동이 세계인들에게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볼프강 앙거홀처 대사는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시장님께서 미얀마와의 연대 메시지를 언급하신 것을 인상 깊게 들었다”며 “서울에 돌아가면 본국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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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이용호국회의원, 한 해 수입되는 중국산 김치 약 27만톤! 수입김치의 99.9%는 중국산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최근 ‘절임배추 영상 논란’으로 중국산 김치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매년 수십만톤씩 수입되는 중국산 김치를 비롯한 수입식품 전반에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수입식품해썹) 적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중국산 김치 국내 총 수입량은 135만4,826톤으로 한 해 평균 약 27만톤씩 수입되고 있으며, 수입량도 매년 증가해 2015년 224,279톤에서 2019년 306,685톤으로 26.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산 김치 수출량은 같은 기간 12만3,638톤에 불과해 수입량의 10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입 김치의 99.9%가 중국산 김치인데, 그 물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량 대비 중국산 김치의 비율도 2015년 51.2%에서 2019년 65%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4월 7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빠르면 올해 7월부터는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수입식품해썹)이 도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제도 시행을 위한 인증기관이나 의무 적용대상 품목, 시기, 절차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아직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이용호 의원은, “‘김치종주국’ 한국이 매년 약 1억5천만불씩, 약 1,700억원의 외국산 김치를 수입하고 있는데 많은 국민들은 이들 수입산 김치가 대부분 중국산이고, 국내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김치의 90% 이상이 중국산 김치라는 점은 잘 모르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에서 촬영된 ‘절임 배추 영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상당수 국민들은 중국산 김치에 대한 혐오감과 안전성에 일상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비용이 저렴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에까지 그 불똥이 튀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 등이 중국산 김치와 절임 배추 통관 단계에서부터 면밀하게 수입검사를 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국민들이 ‘중국산 김치 포비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식품안전당국은 수입식품해썹기준을 조속히 마련·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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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12편] 극적으로 정규투어 티켓을 거머쥔 홍지원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홍지원(21,요진건설)은 지난해 10월 열린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차전까지 홍지원이 획득한 상금은 1천7백여만 원으로 당시 상금순위는 40위였다. 하지만 우승 한 방으로 17차전까지 누적한 상금을 웃도는 1천8백만 원을 수령하면서 단숨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15위(35,248,904원)까지 치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홍지원이 생애 첫 우승과 정규투어 입성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짜릿한 샷 이글이 한몫을 했다. 드림투어 18차전에서 홍지원은 박보겸(23,하나금융그룹)과 돌입한 연장전 첫 홀, 132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세 번째 샷이 핀 앞 2미터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극적인 샷 이글을 성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당시 우승 인터뷰에서 홍지원은 “아침부터 일이 술술 잘 풀려서 ‘우승 기운’이 온 것 같았다. 처음 겪어 본 연장에서 샷 이글로 우승까지 하게 돼 더 기쁘다.”라는 소감을 말하며 호탕하게 웃기도 했다. 홍지원은 11살에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는 이모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게 됐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상비군 및 국가대표 경험은 없었지만, 2017년 열린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심배 제15회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2018년 6월 열린 ‘KLPGA 2018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라는 특전을 얻은 뒤 준회원에 입회한 홍지원은 이후 4개 대회에 출전해 3번의 톱텐을 기록하면서 바로 정회원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2019년도부터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홍지원은 그해 겨울, 피나는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는데 주력했다. 치열하게 준비한 덕분에 2020시즌에는 총 12개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하여 5번의 톱텐에 이름을 올렸고, 총 누적상금 4천여만 원을 기록하면서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부터 정규투어에 입성하게 되면서 홍지원은 ‘요진건설 골프단’에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알아본 요진건설이라는 든든한 후원사 덕분에 홍지원은 루키로서 올 시즌 골프에 더욱더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홍지원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베테랑 언니들과 플레이 하다 보면 내 실력도 늘 것 같아서 기대가 더 많이 된다.”라고 말하면서 “작년 늦게 우승하면서 극적으로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정말 크다. 스폰서에 누를 끼치지 않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홍지원은 겨울 동안 전남 순천에서 쇼트 아이언과 쇼트게임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정규투어에 대비해 왔다. 홍지원은 “정규투어가 경기 수도 많고 체력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겨울 동안 등산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라고 밝히면서 “지금은 용인에 위치한 태광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을 다듬으며 라운드를 많이 하고 있다. 꿈의 무대인 정규투어를 위해 지금까지 실력을 닦아 온 만큼, 내 실력을 갤러리와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홍지원의 올 시즌 목표는 뚜렷하다. 정규투어에 잔류하는 것과 그린 적중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이다. 홍지원은 “장기적인 목표가 ‘K-10클럽’에 가입하는 것인데, 오랜 시간 좋은 활약을 펼치고 계신 홍란 프로님처럼 꾸준히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시즌 상금 60위 안에 드는 것이 첫 걸음이 될 거라 생각해서 시드 유지를 목표로 잡았다.”라고 말하면서 “또, 지난 시즌 드림투어 그린적중률 1위였는데, 정규투어에서도 하고 싶어서 ’그린 적중률 1위’라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롤모델로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31)를 꼽았다. 홍지원은 “내가 멘탈이 강한 편이 아니다. 함께 플레이하는 동반자를 보고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강한 멘탈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를 본받고 싶어 롤모델로 삼고 있다. 자극을 받기 위해서 항상 대회 시작 전에 김연아 선수 영상을 봐 왔을 정도로 존경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올 시즌 루키로 활약하게 될 홍지원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프로 데뷔 이후부터 습관처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고 덧붙였다. 티 샷을 위해 티 위에 공을 놓을 때는 아무것도 없는 하얀 부분만 보이도록 하며, 경기 시작 전에 제자리에서 3번 점프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지원은 “징크스는 되도록 만들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운동선수라면 루틴 생기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다.”라는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2021 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다음 주로 성큼 다가왔다. 샷 이글을 기록하며 정규투어 입성의 꿈을 극적으로 이뤄낸 홍지원이 첫 루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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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KLPGA with YOU] 최혜진, 제천 백운초에 재능 기부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4월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31일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에서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중 KLPGA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LPGA with YOU’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연습장 및 골프용품을 기증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금일 행사에는 최혜진(22,롯데)이 2019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참석하며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에게 직접 골프레슨을 진행했다. 최혜진은 “2019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차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두 번 참가했지만,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여전히 즐겁고 흥미롭다.”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을 통해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다. 초등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골프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한국골프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19년에는 4개 학교에서 총 16번의 ‘KLPGA with YOU’를 KLPGA 제1기 재능기부단과 함께 진행했고, 지난 23일(화)에는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강화 삼성초등학교에서 골프 꿈나무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KLPGA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등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키즈 골프 캠프, 유소년 골퍼 멘토링,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골프 꿈나무와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4-02
  • 대전교육청,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위한 생활지도 직무연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는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생활지도 및 교육활동보호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이해를 통한 전문 역량 함량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방법과 법률 이해 및 사례를 공유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교육활동보호의 이해, 학교생활과 법 그리고 교권, 학교에서의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실질적 사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 등 교사의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운영함으로써 연수생들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학급경영과 관련한 생활지도의 실천으로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 전문 역량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지도 사례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성공적인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교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세종시, '2021 조치원봄꽃축제’방역·안전관리 총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2021조치원봄꽃축제를 앞두고 모든 행사공간에 봉사단체·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장 방역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세종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치원읍은 지난 31일 행정안전부와 시 합동 점검단으로부터 ‘봄철 지역축제 특별방역 점검’을 벌였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하고 모든 행사공간에 대한 방역점검을 마친 상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의 협업으로 방역·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 12곳에는 방역전문업체에 위탁해 행사 전‧후 총 112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나 공연팀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 매일 발열체크 등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10명 이내로 선정했다. 또 행사에 참석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참석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조치원읍은 봄꽃명소인 조천변 벚꽃길에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소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인천시, 박 시장의‘찾아가는 현장시장실’강화군민 생활안전 집중 점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2일 인천 강화군을 찾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역민의 생활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강화읍 대산2리 마을회관 인근의 ‘군도8호선(대산~월곳)’도로 구간의 확·포장공사 예정지였다. 이 도로는 오래된 탓에 폭이 좁고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통행하는 차량이 불편을 겪고, 덩달아 지역민의 안전도 위협받던 구간이다. 인천시는 강화군과 함께 올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완공 시 차량은 물론 주민의 통행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도로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관계부서에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송해면의 다송천의 배수갑문 설치 예정지를 찾았다. 다송천 일대는 비가 많이 왔던 지난해 7월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농경지에 염해피해를 입을 뻔한 바 있다. 당시 긴급 가물막이 공사 등 보강공사를 실시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추가 보강공사와 함께 배수갑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장마와 홍수는 매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보강공사와 배수갑문 설치가 필수”라며 “안전진단과 설계용역 등을 조속히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농사일에 피해를 받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오는 15일 설치가 예정된 강화문예회관 내 ‘예방접종지원센터’를 들러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지난 2019년 10월 화재 피해를 입었다가 재건을 앞둔 ‘우리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사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4-02
  • 부산시, 소상공업체 당 온라인마케팅 비용 50만 원 지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희망센터는 올 상반기에 소상공업체 4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비용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2021년 온라인마케팅 활동비용을 50만 원 이상 지출한 업체이다. 기 수혜업체와 프랜차이즈 본점 및 가맹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반기 중 업체 200곳에 ‘스마트오더’이용 비용을 20만 원 추가로 지원한다. 스마트오더란, 스마트폰이나 기타 스마트 기기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비대면 소비 경향과 더불어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사업장이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2021년에 카드수수료, 간편 결제사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스마트오더 이용 비용을 지출한 업체 200곳에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마케팅 활동 이미지(스마트오더 이용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속해서 늘어나는 온라인마케팅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4-02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만회정 노후 데크 정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위치한 만회정의 노후 데크 정비에 나선다. 지난 2011년 12월 9일 복원 완료한 만회정(晩悔亭)은 국가정원교 하부 은하수다리 개통으로 최근 들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만회정 복원 시 설치해 노후화된 데크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들여 폭 4m, 길이 60m로 데크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정원교 하부에 설치된 은하수다리로 인해 기존 데크에서 태화강 상류로 조망 시 방해를 받고 있어 신설 데크의 높이를 낮춰 조망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공사를 올해 5월 14일부터 5월 16일 3일간 개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전에 완료할 계획이다.“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만회정을 찾는 관람객과 인근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 데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4-02
  • 충북도, 고용 위기 산업 근로자 지원으로 더 좋은 일자리 866개 창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청북도는 고용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근로자 이·전직 지원과 일자리 재배치를 통한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30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최근 스마트 IT 산업분야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와 대기업의 구조 조정 및 공장이전 등으로 인한 실업자 증가와 청주와 진천․음성 지역 간 일자리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젝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020년도에는 일자리 창출 857명, 인력양성 340명, 기술지원 96개사의 28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1년에는 총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사업을 구성하여, 일자리창출 866명, 인력양성 425명, 수혜기업 111개사 지원과 함께 1,800명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프로젝트① 고용위기 감지를 통한 근로자 재배치 전략을 수립하여, 프로젝트② 근로자가 원하는 산업분야의 기술교육을 수료한 후, 프로젝트③ 충북 신성장산업으로 인력을 재배치하여 향후 중장기적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추진 2년차로써 위기감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신속한 위기감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내‘위기감지팀’을 신설했으며, 또한 사업성과의 내실화를 위해 진천․음성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여, 기업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수요에 맞는 신규 지원사업 등을 밀도감 있게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이․전직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고용동향 분석을 최대한 접목하여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의 균형적 인력 재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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