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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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공관을 도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것” 공관 사용에 대해 각계 의견 수렴 예정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김 당선인측은 이와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났던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형태로 경기도 내 청년, 대학생, 농민,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도지사 공관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15년부터 2년여 간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총장 집무실을 학생들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한 바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20여 명 정도의 재학생이 대화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공관의 공적 목적 사용 방침에 따라,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도의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주거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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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KFA, 내년 아시안컵 유치 추진 --- 지자체 의향서도 접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대한축구협회가 내년에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의 한국 유치를 위해 이달 30일에 마감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유치국 협회 의향제출에 앞서 20일부터 국내 각 지차체를 대상으로 개최 의향 접수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2023 AFC 아시안컵은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서 개최국을 최종 결정한다. 내년 아시안컵은 당초 중국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중국이 지난 5월 개최권을 반납해 개최지를 새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 카타르, UAE, 호주가 유치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안컵에는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가한다. 날씨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개최될 경우 내년 6월, 서아시아에서 열리면 내년 1월 개최가 유력하다. AFC가 제시한 유치 조건에 따라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는 2만석 이상, 준결승 4만석 이상,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은 5만석 이상의 수용 규모를 갖추어야 한다. 지난 1956년 창설된 아시안컵은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에는 준우승만 네차례 했을 뿐, 한번도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1960년 서울효창운동장에서 2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에는 국내에서 열린 적이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등 아시아 축구 최강국의 위상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메이저 대회인 아시안컵을 개최하지 않았고,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다”면서 “2002 월드컵에 못지않은 축구 열기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제 이미지 제고, 축구 인프라 확대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회 우승까지 목표로 두고 아시안컵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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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사진으로 보는 4·3특별위원회 활동’ 발간!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0일 4·3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과 주요성과 등을 기록한 ‘사진으로 보는 4·3특별위원회 활동’사진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진집은 제11대 후반기 4·3특별위원회의 출범부터 활동 종료에 이르기까지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노력, 4·3유관기관 협력망 구축,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의견수렴 및 소통 확대, 4·3유적지 보존 및 활성화 방안 모색, 4·3진상규명 등 활동 범위 확대 등 4·3특별위원회 주요 활동 사항과 성과를 중심으로 사진을 선별해 수록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제11대 4·3특별위원회는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공동행동에 앞장서며 이념과 정파를 초월한 범국민적 기구로 다른 지역의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냈다”며, “수록된 사진들이 4·3을 향한 불씨를 되살리고 미진한 과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4·3특별위원회는 정치적·사회적 책임을 다해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며 남은 과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3특별위원회는 21일 10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8차 4·3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4·3특별위원회는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 및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0월 13일 구성되어 1년간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희생자에 대한 보상 문제, 불법재판의 무효화,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등 미완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기간을 연장하였고, 오는 6월 30일 공식적인 활동기간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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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2022-06-20
  •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덕수궁의 여름밤을 만나보세요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석조전 음악회’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에서 만날 수 있다는 특별함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며,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과 특별 초청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9일 공연에서는 생명력 가득한 초여름의 자연 풍경과 생동감을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마치 동화책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듯한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여름 물가에서 뛰노는 송어의 생동감을 음악에 담아낸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가 연주되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여름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석조전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덕수궁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음악회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6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신청(선착순 80명)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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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강민정 의원, 위성정당 방지를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뉴스인사이트]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6월 16일 △ 투표용지를 지역구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후보자 투표용지와 비례대표의원 선거를 위한 정당투표용지로 구분하고, △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만 후보자를 추천하고 비례대표의원선거에는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정당도 정당 투표용지에 표시하고, 그 정당에 의석이 배분된 경우 이를 공석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2020년 정당의 득표율과 의석점유율 간의 비례성을 높이기 위하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으로 소수정당의 의석 확보가 유리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를 많이 배출하는 정당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고 이른바 ‘위성정당’을 창당함에 따라 제도 도입의 취지가 훼손되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지금은 정당이 비례후보를 추전하지 않으면 정당비례 투표용지에 표기되지 않음으로써 비례후보만 출마시키는 이른바 ‘위성정당’에 힘을 몰아줄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구만 참여하고 비례후보를 추천하지 않아도 정당투표용지에 명기되기에 표의 분산이 일어나 ‘위성정당’ 방식의 꼼수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다. 개정안은 선거법의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도 비례후보용 위성정당이 기대하는 실익을 제거함으로써 위성정당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민정 의원은 “개정안은 지역구 후보자만 추천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정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을 투표용지에 표시하고,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정당에 의석이 배분된 경우 그 의석을 공석으로 하도록 했다”라며 “지역구 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정도의 규모와 조직력을 갖춘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 것은 위성정당 창당 의도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강민정 의원은 “위성정당을 창당할 목적으로 지역구의원 선거에만 후보자를 추천하고 비례대표의원 선거에는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정당에 사표 발생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고, 과거 위성정당을 창당했던 거대 양당의 반성과 앞으로의 양심 있는 선거 참여를 도모하고 싶었다”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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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2022-06-20
  • 특허청, 어르신들을 위한 특허 아이템 3가지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고령화 시대는 주목받는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고령 비중이 20.3%가 지 이르러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특허 시장에도 다양한 기술의 특허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허를 살펴볼까요? ◆ 노인치매 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키오스크형 관리 시스템’ (특허 제10-2407214호) 노인치매 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게임 앱 및 측정 앱을 노인에게 제공합니다. 요양보호사의 해당 노인에 대한 기록 정보에 기초하여 노인의 상태 및 요양보호사의 평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노인 케어 제공 방법’ (특허 제10-2053534호)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우울증 등의 질병을 진단 및 방지하며, 위치 기반으로 시설 정보를 알려줍니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일정 시간에 맞추어 사용자에게 노인 케어 정보를 제공합니다. ◆‘노인 관리 서비스 로봇’ (특허 제10-2352112호) 노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노인의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 투약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을 관리해 줍니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가족이나 지인들과 연락을 손쉽게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금까지 노인을 위한 특허 아이템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노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특허가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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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 참석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는"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부제: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대통령과 참모진이 한 공간에서 수시로 토론하며 일할 수 있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불가피하게 생활에 변화를 겪는 인근 지역주민·직장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소상공인과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어린이 등 약 400명을 초청해, 새롭게 시작하는 용산 대통령실 출발을 기념하고 인근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집무실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대통령의 공약사항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그림 전시를 관람하고, 용산 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먹거리 장터·플리마켓 부스’를 차례로 둘러본 후 초청 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은 먹거리 마당, 플리마켓, 어린이 그림 전시,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마당(10개 업체)과 각종 빈티지 소품, 주얼리, 수제 비누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20개 업체) 부스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용산 지역 소규모 업체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통령실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체험, 화분 심기, 어린이 놀이터 등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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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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