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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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나는 장미의 꿈' 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피어나는 장미의 꿈'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024 삼척장미축제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시작된다. 이날 시청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시민 감사관은 삼척시민 청렴 캠페인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유명 가수들의 장미콘서트,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런, 장미성 꾸미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시가지를 장미로 장식하기로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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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5-16
  • 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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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05-15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경기도, 청년세대와 함께 한반도 평화 그린다‥'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 사업자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기반을 글로벌 청년 세대로 확대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새로운 평화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 사업을 추진, 사업 운영을 맡을 민간단체를 오는 8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 제3조 및 제5조에 따른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반도 평화교육,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모둠활동, 접경지역 등의 현장체험은 물론, 민간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자유제안사업을 접수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일방향적인 통일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능동적·주도적 교육기법을 통해 평화에 대한 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향후 ‘글로벌 청년 평화 네트워크’ 구축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단기간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는 국내 체류 중인 해외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특히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해외청년은 한반도 평화 정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경기청년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경기도 경기국제평화센터(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712번길 22 글로벌R&D센터 B동 2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민법」에 따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및 산학협력단이다. 도는 신청 단체의 전문성, 기획력, 수행 능력, 계획 적정성, 재정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을 수행할 민간단체로 선도기관 1개소와 참여기관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8-03
  • 인천시,‘2021년 레드서클 캠페인’실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포함해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온 ․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임지영교수)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인하대병원 나정호교수)에서 공동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 형식의 캠페인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통한 SNS(블로그, 카페, 인스타 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를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배포 등 비대면 홍보를 실시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적극적인 대면 홍보와 상담 및 교육 등이 어렵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해 다양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전시회 장소로는 부평구청역, 원인재역, 인천시청 본관 홀 등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참여한 공모전 영상과 명화를 패러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그림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권(2위, 4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시의 경우“심뇌혈관질환 호발 연령층인 65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는 전국 평균 16.7%보다 낮은 수준이나,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인천시 주 사망원인 2위가 순환기계통(고혈압성, 심장, 뇌혈관질환)의 질환인 만큼 예방관리를 위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알고 운동, 저염식 등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8-02
  • 경기도, 연간 120만원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7천명 모집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7,000명을 8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터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이번 2차 모집 기간은 8월 2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8월 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3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이번 정책사업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 총 2만명을 모집한다. 지난 6월 1차 때는 7,000명 모집에 1만6,699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차 모집은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8-02
  • 자치경찰제 전면시행...부산형 자치경찰의 나아갈 방향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는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자치경찰 시대 개막의 의미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종술 학회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최종술 학회장은 자치분권의 이념에 기초한 자치경찰을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의 경찰제도’라 평가하며, 향후 ▲지역치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반영된 자치경찰 활동 ▲‘시민 삶의 현장 중심’으로 시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별 특화 치안서비스 제공 등을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이어진 1세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문봉균 자치경찰관리과장이 「시범운영 평가 및 부산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을, 제2세션에서는 라광현 동아대 교수가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업무연계 방안」을, 제3세션에서는 김용호 동서대 교수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고,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축사와 더불어 제1세션 토론에 참여한 부산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경찰권의 분산과 국민안전 보호체계 강화라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을 위해 충분한 준비와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본연의 취지를 살려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제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무청중)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자료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7-29
  • 경기도 이재명, 안산시 외국인사업장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행정1부지사 현장 급파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산 반월공단을 비롯한 외국인사업장을 중심으로 109명(외국인은 62명·5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용철 부지사는 이날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인근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현장 점검했으며 29일부터 안산시 2곳과 시흥시 1곳 등 총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차장과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2곳과 시흥시 희망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다. 도내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67곳으로 이번 추가 개소로 도내에는 총 70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또 안산시에 역학조사관 5명을 즉시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를 실시하는 한편 국방부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 군 인력 36명도 긴급 지원했다. 외국인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생활치료센터 병상부족 및 외국인 환자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산시에서는 외국인 전용 생활치료센터를 별도로 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전파가능성이 큰 외국인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자율접종 대상에 산단 내 외국인고용사업장 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시 특성상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비상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안산시 등과 협의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단원구와 시흥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 내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 경영자와 근로자에 대해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적용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검사기간 내에 반드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코로나19 PCR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검사키트 및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대상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주변에 확산할 경우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7-28
  •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확대해 영역확장…200개 기관 신규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속가능한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나갈 협력기관을 새롭게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광분야 서비스기관이며, 모집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될 협력기관은 ’22.1.1.부터 ’24.12.31.까지 3년간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력기관 모집에는 웰니스 기관을 새로 추가하고, 협력기관의 규모 또한 200여개(현재 166개)로 확대해 의료관광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였다. 선정된 협력기관에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 제공과 함께, △공식홈페이지 및 헬프 데스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통역코디네이터‧픽업샌딩‧웰니스 체험비용 등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오는 11월 12일에 개최되는 서울의료관광협력기관 연례회의에서 증서 수여식 및 협력사 간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경우, 2019.1.1. 이후 의료법 위반으로 등록취소 및 시정명령 받은 사실이 없는 기관이어야 한다. 관광분야 서비스기관은 서울시 소재 웰니스, 숙박, 쇼핑, 교통, 관광지 등 관련 시설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심사 항목은 기관의 해외 의료관광객 수용환경,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현황, 의료관광객 유치계획 및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협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 18시까지이며, 참가신청 서식 등 관련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감소된 의료관광 수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뷰티‧웰니스를 포함한 의료관광 분야를 적극적 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의 뛰어난 의료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민관 협력 강화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 의료관광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서울
    2021-07-28
  • 인천시, 2021 중소ㆍ중견기업 청년 취업 지원 참여 기업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ㆍ중견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유지 및 중소기업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고안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26일(월)부터 8월 29일까지 이며, 참가신청서 작성 등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홈페이지고시ㆍ공고 메뉴나,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 100명은 6개월 동안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되는데, 인건비는 청년 수습(인턴)기간 및 정규직으로 6개월간 고용지원금 1,687,500원을 기업에 직접 지급하며, 교육비는 3개월간 10만원씩 청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청년근로자로 채용되면 1일 8시간, 주 5일(35~40시간) 근무함을 원칙으로 하고, 월 1,875,000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세전). 또한 청년근로자는 직장생활 적응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직무교육을 일정시간 이수해야 한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기업 청년고용 유지대책 마련이 시급했는데 시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서 7월부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 재정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첫 일자리 진입시기와 고용여건이 전 생애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7-26
  • 경기도, 플랫폼 노동문제 상생으로 풀 지방정부 첫 노사정 협의체 공식 출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7월 지방정부와 노동조합,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플랫폼 배달산업 상설 협의체인 ‘경기도 플랫폼 배달 산업 종사자 협의회’를 공식 출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플랫폼 배달 분야 기업 및 노동조합과 4차례의 실무회의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4월 29일 관련 노동조합, 기업과 체결한 ‘경기도 플랫폼 배달산업 종사자 사회적대화 협약’의 일환이다. 이어 후속 조치로 지난 21일 ‘플랫폼 배달산업 종사자 사회적 대화 온라인 영상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상설적인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에 합의하고 명칭과 회의 일정 등 회의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 영상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이번 실무기구의 공식 명칭은 ‘경기도 플랫폼 배달산업 종사자 협의회’로 정해졌다. 협의회에 참가하는 노동조합은 라이더유니온,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민라이더스지회 등 3곳이고, 기업은 우아한 청년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스파이더크래프트, ㈜바로고, ㈜메쉬코리아, ㈜로지올, 쿠팡이츠서비스, 경기도주식회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9곳이다. 협의회는 4차산업혁명, 코로나19, 배달산업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플랫폼 노동환경에 대응해 끊임없는 사회적 대화를 토대로 관련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노동자 권익 보호, 공정상생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데 힘쓰게 된다. 특히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로 열릴 임시회를 통해 배달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 협약 당시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과 세부사업 추진, 협약 이외 배달종사자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 논의를 중점적으로 벌이게 된다. 구체적인 의제는 오는 8월초 열릴 임시회에서 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노사정 역할분담을 통한 ‘지역형 사회적 대화 모델’을 구축, 기존 법과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플랫폼 배달산업 관련 갈등·분쟁 등을 이해관계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발판을 다질 방침이다. 지방정부가 나서 플랫폼 배달산업과 관련한 ‘지역형 노사정 사회적 대화 모델’을 만든 것은 이번이 전국 지자체 중 첫 사례다. 지방정부는 사업 콘텐츠를 생산하고, 노·사는 홍보와 확산을 책임지는 역할 분담을 통해 그간의 관 주도의 하향식 정책방식의 약점을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의회’의 참가단체들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기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나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업과 관련해 참가 단체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를 벌이는 등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경기도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4월 협약 당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코로나19로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새로운 질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변화에 따른 마땅한 기준이 없다보니 결국 약자들에게 불리하게 작동한다”며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적정한 기준이 시급하다. 협의체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기준을 도출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7-26
  • 쓰레기 문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이 함께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마산ymca 청년관에서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와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찬원)가 공동주관하는 ‘쓰레기,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참여 방안 워크숍(공동 연수)’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공동 연수)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산업 급증으로 대량 배출된 1회용 쓰레기 등 지구촌 곳곳이 인간이 배출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시민단체 등 민관이 쓰레기 문제 해소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은 이윤기 마산ymca 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인석 경상남도 수산자원과장, 하선영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대표, 지종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장, 정주영 예비사회적기업 (주)한사랑식판클린 대표, 이차경 (사)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워크숍(공동 연수)은 (사)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김정지현 상임이사의 ‘쓰레기, 폐기물 감소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그린뉴딜’ 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지현 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린뉴딜의 개념과 목표 명확화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재원 ▲그린뉴딜 추진체계 마련을 골자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그린뉴딜 방향을 제시하였다.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 관계자는 “쓰레기 문제는 기후위기, 환경오염과 직결되어 있어 도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이 크므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이 함께 사회적경제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고용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7-23
  • 거시기장터 반값 기획전,‘제철제맛‘3탄 진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 거시기장터가 반값 기획전을 준비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2일 전라북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7월‘제철제맛’반값 기획전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거시기장터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품목으로 선정된 무주 백도 복숭아는 금강 상류 맑은 물과 덕유산자락 시원한 공기가 감싸는 육지 속의 섬 ‘앞섬’마을에서 재배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특히 올 봄 기습한파를 이겨내고 열매를 맺어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상품이다. 복숭아농가 전체가 GAP인증을 받아 7월말 첫 수확을 하고, 무주반딧불조공법인에서 생산·선별·유통까지 품질을 관리했다. 7월 26일부터 8월1일까지 거시기장터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제철제맛’ 팝업창을 클릭한 후 쿠폰을 발급받아 주문하면, 시중가 25,000원의 무주 백도 복숭아 2.7kg을 50%할인된 12,100원대에 구매가능하다. 수확 후 익일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본 쿠폰 할인에 더해, 지자체 온라인몰 최초 업무제휴를 맺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5∼6월 2달 연속 조기완판된 전북 제철농산물 온라인프로젝트 「제철제맛」은 전북농협과 함께 매월 1개 품목을 정해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석면 농산유통과장은 “거시기장터 제철제맛은 소비자에게 전북 제철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생산자는 온라인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주 복숭아는 내가 어릴 적 여름마다 먹고 자라왔다. 그 시절 그 맛과 추억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시기장터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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