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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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나는 장미의 꿈' 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피어나는 장미의 꿈'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024 삼척장미축제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시작된다. 이날 시청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시민 감사관은 삼척시민 청렴 캠페인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유명 가수들의 장미콘서트,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런, 장미성 꾸미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시가지를 장미로 장식하기로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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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5-16
  • 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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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05-15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서울시, 캐나다건축센터와 ‘행복과 건축’ 국제교류 전시회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우리들의 행복한 삶: 감성 자본주의 시대의 건축과 웰빙' 기획전시를 통해 도시 속 행복에 대한 개념과 고민들, 행복한 삶이 건축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건축 기관인 ‘캐나다 건축센터’(Canadian Centre for Architecture, 이하 CCA)에서 기획한 ≪Our Happy Life≫展의 중요한 메시지를 서울로 확장하여 전달하는 전시로, 2021년 6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와 비움홀에서 진행된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에서 발간한 '2021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행복지수는 전체 95개국 중 50위로 나타났다. 경제 발전에 비해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도시공간과 건축환경에서 어떻게 결정되고 도구화되는지를 조사 연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이다. 이러한 조사와 연구들이 도시건축의 디자인 원리를 생성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을지, 더불어 건축 비평의 도구가 되고 나아가 건축 디자인의 질적인 측정 방법으로 적용될 때 건축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리들의 행복한 삶: 감성 자본주의 시대의 건축과 웰빙'展은 크게 네 개의 주제로 나뉘어진다. 1부 '행복의 정의'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행복의 개념이 전 세계로 다양하게 확산되는 맥락을 보여준다. 또한 행복지수 순위 상위 국가인 부탄과 덴마크의 행복 정책과 연구 등 정치적 사례를 보여준다. 2부 '통계와 데이터'는 행복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연구하는 방식에 대해 살펴본다. 행복이라는 보이지 않는 개념을 측정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글로벌 설문조사기관인 ‘갤럽’의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3부 '도시의 장면'은 벨기에 건축회사 보벤바우(Bovenbouw Architectuur)가 세계 각국의 보고서에서 나오는 감정과 행복의 통계, 데이터를 해석하여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과 도시의 장면을 8개의 콜라주로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4부 '도시와 웰빙'은 소사이어티 오브 아키텍쳐(Society of Architecture)의 리서치를 통해 서울의 도시구조와 문맥이 어떤 방식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혹은 그러지 못하는지를 다섯 가지 관점에서 보여준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한국 리서치를 진행한 SoA, 전시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콘텐츠, 개요, 과정 등을 풀어내는 ‘토크 시리즈Ⅰ: 행복, 서울’, CCA 큐레이터와 함께 이번 전시의 기획 배경과 과정을 담은 ‘토크 시리즈Ⅱ: 큐레이터와 만나다’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생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시감상과 체험용 활동지가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의 편의를 위해 6월 29일부터 매일 회차별(1회 10:30, 2회 13:30, 3회 15:30) 30분 내외의 도슨트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큐레이터 전시 투어’는 7월 2일, 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총 4회에 걸쳐 매회 13:30에 큐레이터가 직접 도슨트를 진행한 후 관람객과의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삶: 감성 자본주의 시대의 건축과 웰빙' 전시 일정 및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한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방자치
    • 서울
    2021-06-21
  • 경기도, 여름 휴가철 맞아 하천·계곡 등 불법행위 집중 수사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가평 화악산계곡·녹수계곡, 양평 용계계곡, 광주 천진암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 등 유명 휴양지 360여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수사는 2019년부터 실시한 ‘계곡 정비 사업’의 재점검 차원에서 기획됐다. 도는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 숙박시설 식당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중점 수사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간이 시설 등 불법시설 설치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하천법에 따라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끈질긴 노력으로 깨끗해진 도내 하천·계곡이 도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로 돌아갔다”며 “불법행위 사전 차단으로 휴양지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1
  • 김영록 지사, “곡성,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 도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남도가 섬진강 굽이굽이 생태가 살아있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사업,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정해박해 평화 순례길 조성, 곡성소방서 신설, 멜론․토란 등 농업 6차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4천820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자연 속 가족마을’ 곡성을 근교관광 거점도시이자,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4일 김 지사의 곡성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곡성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석곡IC~겸면 국도 시설 개량해 접근성 제고- -섬진강 기차마을 중심 체험관광 클러스터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해 가공유통 활성화- 전남도는 광주, 순천, 남원 등 대․중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관광 및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곡성을 근교형 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9년간 1천268억 원을 들여 석곡IC~겸면 국도 27호선 시설을 개량, 호남고속도로와 곡성지역 연결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야간경관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의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58억 원을 들여 만남의 광장과 어린이 물 체험장 등을 조성, 주변 시설과 연계해 관광 클러스터화할 계획이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1998년 전라선 철도 이전에 따라 남겨진 폐철로를 활용한 관광시설이다. 연간 12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 인근에는 2022년까지 5년간 95억 원을 들여 동화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섬진강 동화정원을 조성한다. 동화 이야기숲, 이야기 미디어존, 동화숲 길 등을 갖춰 동화 테마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추억여행을 선사할 방침이다. 1827년 정해박해 진원지로서 평화 순례길도 조성한다. 정해박해는 신유박해(1801년) 이후 지방으로 피신한 교우들을 박해한 사건이다. 곡성에서 시작해 경북 상주, 충청도와 서울 일부까지 파급됐다. 2023년까지 121억 원을 들여 오곡면 승법리 가마터를 중심으로 주변을 유적화하고, 곡성성당과 함께 주변 일대를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로 연결한다. 폐교를 활용한 주민밀착형 문화공간이자 관광객과 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인 ‘곡성군 스테이션 1928’도 추진한다.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문화플랫폼으로, 사업 대상지인 오곡초가 개교한 1928년을 조합한 발상이다. 2022년까지 3년간 120억 원을 들여 폐교를 숙박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지역특화자원 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인생학교, 농촌학교, 미디어학교 등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도시 면모도 갖추게 된다. 죽곡면 인성원 주변엔 2023년까지 3년간 55억 원을 들여 스카이캐빈 13동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험관광자원을 조성한다. 인근 대황강 출렁다리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곡성지역 경제를 이끌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국 1위 곡성토란’, ‘곡성 멜론 6차산업화’, ‘곡성 백세미’ 등 농산업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곡성읍 신월리 일원에 2022년까지 2년간 33억 원을 들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한다. HACCP 시설 등으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상품화하고 농업인 창업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가공․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 -소방서 신설 추진․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 전남도는 또 곡성에 393억 원을 들여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을 구축했다. 고압 직류기기의 성능시험 뿐만 아니라 안전성, 신뢰성까지 평가할 수 있는 선진국 수준의 직류 전용 전주기 시험평가 설비를 갖췄다. 오는 2027년까지 직류기기 세계시장은 484억 달러(56조 원), 국내시장은 2025년까지 3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세계시장 진출을 곡성에서 주도하게 됐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한전과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에너지밸리와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을 2024년까지 5년간 127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인근 고속도로 개통 전 왕성했던 1973년으로의 복고를 꿈꾸고 있다. 돌실마을 테마로 집 수리 지원, 목수학교 운영, 생활SOC 확충을, 왁자지껄한 돌실장터 테마로 상인대학, 흑돼지 상품 개발을, 돌실어울림 테마로 현장지원센터 운영, 대황강 산책로 조성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지역 환경과 소방수요 변화에 따른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 및 소방서비스 균등 제공을 위해 곡성소방서 신설을 추진, 현재 군과 부지 확보를 협의 중이며 사업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 건의해 1천140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 항구 복구를 뒷받침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곡성은 섬진강과 대황강 굽이굽이 자연 생태 자원이 훌륭하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이 관광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다 KTX가 연결돼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에 있다”며 “편리한 교통 여건을 활용해 근교형 내륙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1
  • 충북도, 중국 화동·화남지역 진출기업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 19 영향에서 벗어나 2021년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신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하고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화상상담회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며, 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하여 수출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참가기업 개별사무실에서 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화상상담은 11월 중에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수요 및 교역 확대에 대비할 시점에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화동·화남지역의 거점 도시(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를 개척 도시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1
  • 부산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식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시가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내달 31일까지 47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부산시를 대표하여 박형준 부산시장이 1호 기부자로 기부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날 기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신정택 前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호 기부자로 선정된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가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져 코로나로 위기를 겪는 사회 곳곳에 쓰일 수 있길 바라고,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을 이어서 부산 나눔 리더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경제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에도 지원된다. 한편, 나눔 캠페인에 이어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개최된다. 나눔명문기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기업을 일컫는다. 이날 세운철강㈜과 선보공업㈜이 가입식에 참여해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각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이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함께 사용된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1
  • 인천시, 6월 23일부터‘드림체크카드’참여자 추가모집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미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은‘인천형 민생경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대상 및 지원내용은 종전과 동일하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구직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만19~34세는 120%~150%, 만35~39세는 50%~150%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이 지원되며,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1인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428명 내외로 금년도 총 지원인원 640명에서 지난 1차 모집으로 선발된 212명으로 제외한 인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6월 23일 오후 14시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드림체크카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1
  • 김영록 지사, 총리와 섬 백신 접종 현장 살펴
    [뉴스인사이트] 김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섬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해상 순회 접종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 지사는 400㎞가 넘는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김부겸 총리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섬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힘써준 정부와 질병청, 해군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접종을 포기해야만 했던 섬 주민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백신접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군과 협조해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 지역 614명을 대상으로 해상 순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접종자는 457명이다. 섬 지역 해상 순회 접종은 진도 조도면 가사도, 성남도 주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19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목포 1명, 순천 1명 등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천579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천489명, 해외유입은 90명이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8천383명 중 6만 1천183명(89.5%), 2분기 72만 9천916명 중 63만 5천710명(87.1%)으로 총 69만 6천893명이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1
  • 충청남도, 민선7기 국내 기업 투자 유치 10조 돌파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민선7기 출범 이후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의 총 투자 금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유치한 기업 중 2018년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2244개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은 61개다. 총 투자 금액은 10조 9472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만 3409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신규 준공·가동 기업 및 투자액은 2018년 7∼12월 394개 1조 9342억 원, 2019년 749개 3조 7363억 원, 지난해 752개 3조 2247억 원이다. 특히, 올해 1∼5월은 349개사 2조 5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2개사 1조 821억 원에 비해 57개 기업 9699억 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88개, 전기전자통신 60개, 식품 46개 등으로 나타났다. 도는 민선7기 들어 우량 기업 선별 유치, 전국 단위 유치 활동 전개 등으로 기업 유치 정책을 전환했으며, 상생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 왔다. 올해에는 △4대 전략 산업 및 권역별 특화 산업 집중 유치 △대기업(모기업) 유치를 통한 협력업체 동반 이전 유도 △기업 실수요 맞춤형 토지 적기 제공 △우량 기업 유치 대상 지역 확대 및 다변화 △국내 복귀 기업(리쇼어링) 유치 확대 △전략적 기업 유치 홍보 및 전문가 그룹 운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전략으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 중이다. 목표는 국내 기업 750개사 유치, 국내 복귀 기업 2개사 이상 유치로 잡았다. 이영석 도 투자입지과장은 “민선7기 3년 간 실질적으로 이뤄진 투자 금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인적 자원 등 충남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1
  • 허태정 시장, 천 개의 숲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대전 만든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오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과 구도동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주변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 관계자들과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숲 등 녹지 공간 조성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으로,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뉴딜 현장방문이자 그린뉴딜 분야로는 첫 현장 방문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에는 편백나무, 자작나무, 왕벗나무 등 15종 2,300여주의 교목이 병풍처럼 무리를 이뤄 식재됐고, 남천, 금계국, 꽃잔디 등 다양한 초화류, 관목 약 8만여 주가 옮겨 심어져, 새로 조성된 산책로와 잘 어우러져 있다. 조성 초기라 무성한 숲은 아니지만, 5~6년만 지나면 상소동 산림욕장처럼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시민의 쉼터로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 직전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열린 토요산책에서도 시민들과 도시 숲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치며 “숲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 탄소중립 등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당면과제를 풀어 줄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며 , “‘천 개의 도심 숲 조성’등 다양한 대전형 그린뉴딜 과제를 시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천(千)개의 도시 숲 조성 계획을 발표하여 도심 곳곳이 어디나 푸르고, 시민이 일상에서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총 4,156억원을 투입해, 도시 숲 1,000개소를 조성하고, ▲기후대응 숲, ▲생활정원 숲, ▲명품가로 숲, ▲생태경관 숲, ▲탄소상쇄 숲, ▲시민참여 숲 등 6개 유형, 총 23개 세부사업을 통해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 통학로 녹화사업인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 버스정류장 녹화사업 그린 BUS STOP, ▲다중이용시설 스마트가든 조성, ▲빈집·공터 녹지 조성 등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등을 추진하며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대전형 뉴딜 본격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1
  • 경북도, 동북아 해양영토분쟁의 기원과 쟁점... 국제학술대회 열려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경상북도는 대한정치학회(회장 경북대 이정태교수),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회장 계명대 이성환교수)와 공동으로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동북아 해양영토분쟁의 기원과 쟁점’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일본을 둘러싸고 동북아 3국이 안고 있는 해양영토분쟁의 기원과 쟁점을 집어보고 각국의 대응 논리를 분석하는 자리였다. 1섹션에서는 중국의 댜오위다오 정책, 2섹션에서는 대한민국의 독도의 위상과 전략, 3섹션에서는 일본을 둘러싼 해양영토문제 독도, 남쿠릴열도, 댜오위다오(센카쿠제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과 각국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발표자, 토론자, 관계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대면학술회의를 진행하고, 일반인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유튜브 영상으로 송출하여 학술대회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중국 절강상공대학 한국학연구소 인후(尹虎) 박사는 “2012년 일본이 댜오위다오의 국유화 추진으로 격화되었으며, 중국은 2018년 '해경법'을 반포하고 해경이 총기사용을 명시하면서 격화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며“댜오위다오 분쟁은 이미 중일 간의 영토 분쟁이라는 범위를 벗어나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전환되었다”고 주장했다. 독도와 관련해서는 이성환 계명대교수는 “일본 메이지정부의 태정관지령은 1699년 조선과 일본 사이에 성립한 울릉도쟁계합의(국경조약)의 추후관행(subse quent practice)으로서 국제법적 법적 효과를 지닌다”며“또 일본은 태정관지령과 울릉도쟁계합의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도외 일도(竹島外一島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고 천명한 태정관지령과 울릉도쟁계합의는 지금까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정태 경북대 교수의 ‘중국회색지대전략에 대한 미국의 오판’ ▷여수일 중국 위린사범대 교수의 ‘독도문제 관한 중국 여론’ ▷배규성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남쿠릴열도 : 러시아의 입장과 독도에서의 함의’▷이명찬 前동북아재단의 ‘미중 패권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의 센카쿠제도 전략’ ▷신정화 동서대 교수의 ‘센카쿠열도 갈동과 일본의 대중 안보전략’▷이기완 창원대 교수의‘일본 아시아주의 속의 독도의 위상과 전략’▷나승학 동명대 교수의‘러일전쟁 시기 일본의 독도 지리적 인식 고찰 : 군사 전략적 측면으로’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일본을 둘러싼 동북아 3국이 안고 있는 문제로 외연을 확대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일본이 각각 다른 태도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를 독도문제 대응 논리로 접목해 나가야 할 것이다”며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편입의 부당성과 역사왜곡을 차단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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