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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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5·18 정신 헌법수록 조속히 처리해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17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개헌을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이 대표는 "권력을 잡는 세력에 따라 5·18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5·18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정부 주도의 큰 행사가 있는데 5·18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인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메시지 표명을 촉구했다. 22대 국회를 향해서도 "개헌 문제를 다루게 되면 정파에 따라 합의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여야가 다른 쟁점과 분리해서라도 5·18 정신 헌법 수록 안건을 빨리 합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에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저희의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지금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기가 심화하지 않도록 함께 지혜를 내고 결단하는 5·18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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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주말극장가] '범죄도시 4' 독주…흥행몰이 나선 '그녀가 죽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4주 차인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1천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4'는 전날 7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9.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천24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천68만명)를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봉한 신혜선·변요한 주연의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전날 3만7천여명(19.9%)을 동원해 2위였다. 개봉일인 15일만 해도 3위였지만, 하루 만에 한 계단 올라섰다. 이 영화는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전날 2만4천여명(14.5%)이 관람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1만8천여명·10.9%)와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7천여명·3.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범죄도시 4'(19.8%)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5.0%)과 '그녀가 죽었다'(14.2%)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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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중러 성명 '핵오염수' 언급에 日 발끈…"사실 어긋나 매우 유감"
    [뉴승니사이트] 박경미 기자=중국과 러시아가 16일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른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에 어긋난다며 항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 보고서에서도 해양 방류가 관련 국제 안전기준에 합치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결론지었다"면서 "방류 개시 후에도 과학적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장관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이 양자 회담을 하면 이 문제를 의제로 해 항의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중일 정상회의 시 중일 정상회담은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해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책임 있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한편 엄격한 국제 모니터링을 수용하고 관계국이 독립적인 모니터링을 한다는 요구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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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내달 4일까지 7천800t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일본 도쿄전력이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6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작년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이달 7일까지 5차에 걸쳐 총 3만9천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회당 방류량은 이전과 동일한 7천800t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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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일부터 한 달간 불법車 일제단속…"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교통질서를 해치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을 가린 채 운행하거나 소음기 개조 등을 한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 명의 차량인 이른바 '대포차'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륜차의 경우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늘고 있으며, 대포차는 오는 21일 시행되는 개정법으로 처벌이 강화된 데 따라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적발한 불법차는 총 33만7천742대로, 1년 전(28만4천461대)보다 18.7%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불법차 간편 신고 기능이 추가되며 시민들의 신고가 활발해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적발이 늘어난 위반 사항은 화물차 뒷부분 반사지 미부착 등의 안전기준 위반(30.5%↑), 불법 이륜차(28%↑), 불법 튜닝(20.1%↑) 등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9천369건), 과태료 부과(2만4천974건), 고발조치(5천10건) 등의 처분을 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더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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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스마트초이스' 개편…"내게 딱 맞는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새롭게 나온 다수 요금제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 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스마트초이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단말기 지원금 조회 서비스에 예시 설명 메뉴를 추가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 모델과 요금 수준을 선택해 검색할 경우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혜택을 세부적으로 비교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월 납부액 계산하기' 메뉴를 통해 선택한 단말 모델 및 요금제를 기준으로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예상 월 납부액도 비교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또 자신이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정확히 알고 최적 요금제를 찾을 수 있도록, 요금제 검색 전 최근 3개월간 실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이통3사 홈페이지 링크를 추가했다. 요금제 개편을 통해 다양해진 이통3사의 5G 요금체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주요 5G 요금제 현황도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110여 종의 이동통신-OTT 결합 상품 및 부가서비스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이에 더해 티빙 등 OTT 5개 사의 기본 요금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제공량이 어떻게 세분돼 왔는지 등 5G 요금제 개편 추진현황도 보기 쉽게 안내해준다. 이번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소·중량 구간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했다. 또,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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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 담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불씨’ 발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에 ‘빗창’(제주 4·3), ‘사일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 총 4권이 발간됐고, 이번 ‘불씨’(부마민주항쟁)로 총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출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을 받아왔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신체제 하에서 억압받던 그해 10월,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항쟁을 이끌었고 부산에 이어 마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뜨거워졌다. 부마에서 피워낸 이 불씨는 198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의 물결을 이뤄냈다.‘불씨’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노동자, 배달원, 공장주 등 다양한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수많은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에 다드래기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만화적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항상 민주화운동을 현재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출간하는 불씨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5권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도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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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김동연 경기지사, 광교에 美 최대 바이오협회 한국지부 설치 제안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 있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에게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협력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LOI에는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광교 유치, 경기도-캘리포니아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상시 소통채널 마련 등을 담았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경기도 산하 경제과학진흥원과 논의 중인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가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파네타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기도와 바이오콤의 관계를 증진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콤 CA가 진행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콘퍼런스에 경기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해외기업을 초청해 벤처 형태로 협업해 운영하는 제도가 있는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경기도 기업들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콤 CA는 1천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미국 내 최대 바이오협회다. 도는 바이오콤 CA의 글로벌 역량이 경기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올해 9월 경기도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에 바이오콤을 초청했다. 김 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미국의 대표적 유전체 분석 기업인 일루미나(llumina)도 찾아 애쉴리 반 지렌드 부사장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역량 강화, 유전체 데이터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오콤 CA와 일루미나는 지난해 10월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이끄는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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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민심 따라 국회 할일 해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의 조정식(61) 의원과 5선 정성호(63) 의원까지 4파전으로 전개됐으나 조·정 의원이 지난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추 당선인 쪽으로 급격히 무게추가 기울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예상과는 다르게 귀결됐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으로, 22대 국회 당선인의 압도적 과반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우 후보의 전반기 국회의장 선임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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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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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 비교섭단체 5당 등 소속 국회의원 및 가족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착수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22일부터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 및 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위법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이번 달 9일 비교섭단체 5개 정당(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기본소득당)과 10일 홍준표 의원이 소속 국회의원 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요청한 데에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21일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비교섭단체 등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김태응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안성욱 부패방지부위원장은 지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조사에 대한 사적이해관계 신고를 하고 관련 직무에서 일체 회피했다. 특별조사단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조사의 대상범위, 방법 등을 지난 4월 2일부터 약 2개월간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의원 14명,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 의원 15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을 포함해 총 75명이다. 조사범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제7조의2 및 제86조 규정에 따른 공소시효 기간 7년 내의 부동산 거래 내역이다. 조사방법은 부동산 실거래 내역 및 소유내역 등 서면조사를 중심으로 투기나 위법이 의심되는 사례는 현지 실태조사를 병행하고 금융거래내역 제출 및 소명을 요청할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이번 달 22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필요시 연장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법령 위반 의혹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밀봉해 비공개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하고 소속 정당(무소속인 경우 해당의원)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김태응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기될 수 있는 조그마한 의혹이라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의원 등의 부동산 전수조사에 있어서도 엄정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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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6-21
  • 전라북도와 익산시, 두산퓨얼셀㈜와 투자협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21일 익산시청 회의실(2층)에서 두산퓨얼셀㈜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28,452㎡)에 1,100억원을 투자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의 판매 물량 증가 전망에 따라 적기 대응을 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한다. 이번 투자로 86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발생되고 총 2,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26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두산퓨얼셀㈜은 밝혔다. 두산퓨얼셀 ㈜이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발전에 활용되어 발전시 생산되는 열과 CO2를 유리온실 등에 제공할 수 있어 스마트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 향후 새만금 농업용지에 조성 예정인 시설농업과 연계 발전이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019년10월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연료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하며 분산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원이며,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시장 및 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이러한 정책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다양한 사업 모델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노력으로 증설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투자가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최적의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친환경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두산퓨얼셀㈜이 익산에 추가 투자해 익산의 첨단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여 연료전지 관련 분야의 세계 일류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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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쿨~한 축제 ‘제2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폭염의 도시 대구시는 폭염과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북도와 함께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에서 폭염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쿨산업전인 ‘제2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개최한다. 쿨산업이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소화하는 산업으로 지난 30년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고 ‘대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여름철 폭염이 상시화되고 대구에서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대한민국 유일의 쿨산업 시험시장(Test Market)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최대의 ‘쿨(cool)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2019년 개최한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100개 업체가 참여해 관련 산업의 수요-공급자를 이어주고, 약 49억원의 구매상담을 성사시켜 ‘쿨산업 관련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했다. 이번 쿨산업전에 공공재 분야에서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미세먼지 저감 등의 업체가 참여한다. 산업재 분야는 건축자재, 냉동냉방, 쿨섬유 및 소재 관련 업체들이 출품한다. 소비재 분야는 에어컨, 냉장고, 청정 등 가전제품과 패션, 의료, 침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쿨산업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마케팅 기회의 장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쿨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중앙 및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교육청 관계자들과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자 하는 기업과 1:1로 미팅을 주선하는 ‘공공내수 구매상담회’를 비롯해서 코트라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과 연계한 온텍트(On-tact)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참가업체들에게 판로 개척과 수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른 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살수차, 그늘막, 무더위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정비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외 폭염 대응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백신접종센터 등 실내 폭염 대응을 위해 실·내외 냉방기구를 설치하고 얼음물, 부채, 쿨스카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폭염도시 대구를 기후환경 변화의 모범도시로 육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폭염 및 미세먼지 대응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쿨산업국 사무국으로 문의바라며, 참관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하면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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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서울 올림픽공원 첫 오프라인 홍보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거시기장터’의 첫 수도권 오프라인 홍보를 시범 진행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비대면·하이퍼 로컬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는 온라인 농식품의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이른바 ‘슬세권’이라 불리는 동네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온라인 몰은 온라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에, ‘하이퍼 로컬’은 특정 지역·동네 상권에 기반을 둔 플랫폼 개념이다. 전북도가 홍보에 참여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인근 많은 세대의 아파트단지 주민이 산책 등 여가시간을 보내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었다. 타 지자체 부스는 현장 판매에 중점을 뒀던 반면, 전북도는 산책 나온 아파트 주민 맞춤으로 홍보는 현장부스에서, 추가 실구매는 온라인몰인 거시기장터로 안내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많은 아파트 주민들은 제철제맛 등 거시기장터의 다양한 기획전이 안내된 홍보 마스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는 작년 광역지자체 최초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장터,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온라인 개최 등 코로나 시대에 한 걸음 앞선 시도로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면서, “거시기장터도 경진원, 전북농협과 함께 제철제맛 펀딩, 이번 서울 올림픽공원 홍보 등 지역 기반 비대면 추세에 적극 대응하여, 농산물 판로의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는 전북도를 포함해 전국 20여 지자체와 100여 농가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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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광주광역시, 미래차 전장부품산업 본격 시동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 자동차산업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7년 4월부터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으로 기획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건의하는 등 관련사업 예산 반영에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추진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 주관으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부식방식학회,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해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장부품산업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 라이다 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안전, 공조 등 범위와 종류가 다양하고 타 산업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시는 신규부품 개발사용 급증에 따른 고장, 안전 신뢰성 발생 문제 해소와 부품 경쟁력, 신뢰성 확보 등의 중추적 역할을 ‘빅데이터 기반 전장부품 신뢰성 고도화’ 사업추진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9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80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 내에 공동실험실과 장비를 구축한다. 부품기업들의 전장부품 개발, 생산, 적용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장, 오류, A/S, 문제점 등의 자료를 데이터로 분석·가공해 부품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술개발, 인증,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장부품 신뢰성을 높여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다수의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들을 참여시켜 상호 부품개발 협력체계를 만들고 지역에서 강점을 보이는 가전·광산업·인공지능 기업들이 미래자동차 부품생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빛그린산단에 조성한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단지와 부품인증센터시설과 함께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합작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연계한 미래차 전장부품 산업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지역 유치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빛그린산단을 향후 미래차 특화단지로 지정, 미래차 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미래차산업육성’ 법률안 마련에도 힘써 지난달 12일 양향자 국회의원 입법공청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으며 이달 중 국회 법안 발의를 앞두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신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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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을 찾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 추천해요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외국인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공헌해 온 「2021년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추천 받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그로부터 존립목적이 부여된 법인·단체나 사회단체의 장이며,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1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23일까지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국제교류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확인조사 및 서울시정과 국제교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민증수여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통해 최종 수여자를 선정한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오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제도는 1958년 전후 도시재건에 도움을 준 외국인에게 ‘공로시민’을 수여한 이래로 서울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서울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80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최경주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서울을 사랑하고 내·외국인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고 계신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다. 그 분들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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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서울시,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하반기 24건 진행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문화예술계 창작자들의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는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를 오는 12월까지 총 24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는 ‘전시’와 ‘원데이예술’, ‘공연예술’의 3가지 분야로 창작자들에게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작자의 입장에서는 문화비축기지의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트랩 ART LAB ; 전시 프로젝트'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총 5작품을 준비하였다. 탱크 실내를 프로젝션으로 맵핑하고 VR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예술과 기술, 인간과 식물, 문화공간에 대한 대안 모색 등 흥미로운 전시와 더불어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아트랩 ART LAB ; 작은 공간 원데이 예술 프로젝트'는 실험형 퍼포먼스와 체험형 워크숍, 사운드 퍼포먼스, 예술치유 프로젝트 등 총 9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유리파빌리온 T1과 T6의 문화아카이브 등 아름다운 탱크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작품들은 입체적인 융복합 퍼포먼스로 더욱 기대가 크다. '아트랩 ART LAB ; 공원 속 공연예술 프로젝트'는 그동안 현장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서커스와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공연 9작품을 6월부터 즐길 수 있다. '아트랩 ART LAB'을 관람하고자 한다면 문화비축기지 SNS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작품은 문화비축기지 B축티비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있는 문화예술 창작자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모든 프로그램이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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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서울시, 정비사업 해체공사장 불법근절 긴급실태점검 실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해체(철거)현장 조합 16곳에 대해 6월 21일부터 7월말까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실태점검 대상은 1차(긴급)로 도로변에 접해있는 해체 공사중인 재개발·재건축 조합 9곳과 필요시 2차로 해체초기 및 해체완료(착공 전) 정비사업 7곳으로 구역 당 5일간(1주)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해체 공사 중인 재개발·재건축 조합 9곳에 대한 긴급실태점검을 위해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변호사, 회계사)로 구성된 합동점검 3개반 21명(반별 7명)을 투입하여 3회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용역계약 및 불법하도급 계약, 페이퍼컴퍼니, 자격증 명의대여, 회계처리 등 철거계약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실태점검 과정에서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등 엄중 조치하고, 적발된 사안이 경미하거나 철거공사장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금번 실태점검을 통해 불법하도급 계약 등으로 인한 불법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펴 해체공사장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모든 공사과정이 원도급자의 책임하에 진행되는 공정하도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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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부산교육청, 7월 16일 벡스코서 ‘2021 대입상담캠프’ 개막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새로운 미래, 내 꿈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 대입상담캠프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이틀간 행사에 들어간다. 이 캠프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대학별, 전형별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대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에 여는 대입상담캠프는 4개의 주제관 아래 62개 부스, 대면상담창구 40개, 설명회관 6개를 운영한다. 또한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 등 63개 전국 주요대학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풍성한 대입정보와 상세한 대입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4개 주제관은 2022 수시모집을 눈앞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대입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관은 △62개 전국주요대학 입학처 관계자가 직접 수시모집전형을 안내하는 대학정보관 △부산진학지원단 상담교사단이 2022학년도 수시전형대비 대면상담을 하는 대면상담관 △45개 대학의 입시설명회가 진행되는 대입설명회관 △교사대상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특강을 운영하는 학생부종합관 등이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학력평가 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등을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대학별 참여현황, 세부계획, 사전신청 방법 등은 6월 22일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정보와 수시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며“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생생한 대입정보를 한자리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대학입학처 관계자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직접 들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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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하반기 가족힐링캠프 모집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6월 21일 부터 6월 25일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교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 배려대상 맞춤형 가족힐링캠프’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힐링캠프는 다문화, 장애,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숙소 및 식사와 함께 생활안전교육(수상안전, 심폐소생술), 수상형 테마체험(카약, 패들보드), 힐링형 테마체험(해안산책로 탐방, 예술공원 탐방), 선택활동(파라코드, 카프라, 도미노, 슈링클스, 풍선아트)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운영은 8~10월 중 총 13회가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당 한 가족만 운영하는 방침에 따라 총 13팀의 가족을 선정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힐링캠프는 메일(djsea8320@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지도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강천배 원장은 “상반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가족들이 신청하길 기대한다”며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양질의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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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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