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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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5·18 정신 헌법수록 조속히 처리해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17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개헌을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이 대표는 "권력을 잡는 세력에 따라 5·18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5·18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정부 주도의 큰 행사가 있는데 5·18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인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메시지 표명을 촉구했다. 22대 국회를 향해서도 "개헌 문제를 다루게 되면 정파에 따라 합의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여야가 다른 쟁점과 분리해서라도 5·18 정신 헌법 수록 안건을 빨리 합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에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저희의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지금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기가 심화하지 않도록 함께 지혜를 내고 결단하는 5·18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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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주말극장가] '범죄도시 4' 독주…흥행몰이 나선 '그녀가 죽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4주 차인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1천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4'는 전날 7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9.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천24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천68만명)를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봉한 신혜선·변요한 주연의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전날 3만7천여명(19.9%)을 동원해 2위였다. 개봉일인 15일만 해도 3위였지만, 하루 만에 한 계단 올라섰다. 이 영화는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전날 2만4천여명(14.5%)이 관람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1만8천여명·10.9%)와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7천여명·3.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범죄도시 4'(19.8%)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5.0%)과 '그녀가 죽었다'(14.2%)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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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중러 성명 '핵오염수' 언급에 日 발끈…"사실 어긋나 매우 유감"
    [뉴승니사이트] 박경미 기자=중국과 러시아가 16일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른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에 어긋난다며 항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 보고서에서도 해양 방류가 관련 국제 안전기준에 합치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결론지었다"면서 "방류 개시 후에도 과학적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장관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이 양자 회담을 하면 이 문제를 의제로 해 항의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중일 정상회의 시 중일 정상회담은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해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책임 있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한편 엄격한 국제 모니터링을 수용하고 관계국이 독립적인 모니터링을 한다는 요구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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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내달 4일까지 7천800t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일본 도쿄전력이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6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작년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이달 7일까지 5차에 걸쳐 총 3만9천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회당 방류량은 이전과 동일한 7천800t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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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일부터 한 달간 불법車 일제단속…"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교통질서를 해치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을 가린 채 운행하거나 소음기 개조 등을 한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 명의 차량인 이른바 '대포차'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륜차의 경우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늘고 있으며, 대포차는 오는 21일 시행되는 개정법으로 처벌이 강화된 데 따라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적발한 불법차는 총 33만7천742대로, 1년 전(28만4천461대)보다 18.7%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불법차 간편 신고 기능이 추가되며 시민들의 신고가 활발해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적발이 늘어난 위반 사항은 화물차 뒷부분 반사지 미부착 등의 안전기준 위반(30.5%↑), 불법 이륜차(28%↑), 불법 튜닝(20.1%↑) 등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9천369건), 과태료 부과(2만4천974건), 고발조치(5천10건) 등의 처분을 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더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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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스마트초이스' 개편…"내게 딱 맞는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새롭게 나온 다수 요금제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 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스마트초이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단말기 지원금 조회 서비스에 예시 설명 메뉴를 추가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 모델과 요금 수준을 선택해 검색할 경우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혜택을 세부적으로 비교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월 납부액 계산하기' 메뉴를 통해 선택한 단말 모델 및 요금제를 기준으로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예상 월 납부액도 비교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또 자신이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정확히 알고 최적 요금제를 찾을 수 있도록, 요금제 검색 전 최근 3개월간 실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이통3사 홈페이지 링크를 추가했다. 요금제 개편을 통해 다양해진 이통3사의 5G 요금체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주요 5G 요금제 현황도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110여 종의 이동통신-OTT 결합 상품 및 부가서비스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이에 더해 티빙 등 OTT 5개 사의 기본 요금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제공량이 어떻게 세분돼 왔는지 등 5G 요금제 개편 추진현황도 보기 쉽게 안내해준다. 이번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소·중량 구간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했다. 또,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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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 담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불씨’ 발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에 ‘빗창’(제주 4·3), ‘사일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 총 4권이 발간됐고, 이번 ‘불씨’(부마민주항쟁)로 총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출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을 받아왔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신체제 하에서 억압받던 그해 10월,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항쟁을 이끌었고 부산에 이어 마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뜨거워졌다. 부마에서 피워낸 이 불씨는 198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의 물결을 이뤄냈다.‘불씨’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노동자, 배달원, 공장주 등 다양한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수많은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에 다드래기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만화적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항상 민주화운동을 현재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출간하는 불씨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5권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도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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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김동연 경기지사, 광교에 美 최대 바이오협회 한국지부 설치 제안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 있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에게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협력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LOI에는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광교 유치, 경기도-캘리포니아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상시 소통채널 마련 등을 담았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경기도 산하 경제과학진흥원과 논의 중인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가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파네타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기도와 바이오콤의 관계를 증진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콤 CA가 진행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콘퍼런스에 경기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해외기업을 초청해 벤처 형태로 협업해 운영하는 제도가 있는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경기도 기업들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콤 CA는 1천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미국 내 최대 바이오협회다. 도는 바이오콤 CA의 글로벌 역량이 경기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올해 9월 경기도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에 바이오콤을 초청했다. 김 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미국의 대표적 유전체 분석 기업인 일루미나(llumina)도 찾아 애쉴리 반 지렌드 부사장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역량 강화, 유전체 데이터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오콤 CA와 일루미나는 지난해 10월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이끄는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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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민심 따라 국회 할일 해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의 조정식(61) 의원과 5선 정성호(63) 의원까지 4파전으로 전개됐으나 조·정 의원이 지난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추 당선인 쪽으로 급격히 무게추가 기울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예상과는 다르게 귀결됐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으로, 22대 국회 당선인의 압도적 과반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우 후보의 전반기 국회의장 선임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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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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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업’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됩니다
    [뉴스인사이트] 대한민국의 예비 혁신가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회로서의 공공데이터’라는 인식 확산으로 대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11개 기관이 늘어난 38개 기관(중앙 21, 지자체 13, 공공기관 4)이 참여하여 예선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38개 기관별 예선, 통합본선, 왕중왕전 순으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예선(3∼6월 모집, 7∼8월 대회개최)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주최하고, 부문별 상위 1개 팀에게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통합본선(9월)에서는 전문가 중심의 평가위원회 심사로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10개(부문별 5개)팀을 선발한다. 왕중왕전(11월)에서는 각 팀에 대한 전문가평가단과 국민대표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통합본선 진출팀들에게 전담 멘토링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왕중왕전 진출팀에게는 총액 1억 원의 시상금과 함께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2), 행정안전부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각 2), 창업진흥원장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각 1)이 수여되며, 11월부터는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해외진출 등 단계별 후속지원도 이어진다.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회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주최‧주관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지금까지 수상한 총 97개 팀 중 60개 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하고, 활발한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 가치를 높여나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데이터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보고”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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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항생제내성분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지정
    [뉴스인사이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항생제내성 표준 및 원헬스 연구 협력센터” (WHO Colloborating Centre for AMR Reference and One Health Research)로 지정되어 3월 29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립보건연구원 약제내성연구과는 2025년 2월까지 4년 간 항생제내성 감시 및 품질평가 분야(‘항생제내성분야’) WHO 협력센터로 활동하게 되었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적인 협력기구로서, 해당분야는 세계 항생제 내성감시(WHO GLASS)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20개 협력센터(2020년 기준)가 지정되어, 감시 매뉴얼 개발, 실험실 검사 기술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품질평가 프로그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6년 WHO GLASS 가입 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항생제내성 감시체계(Kor-GLASS)를 설계·운영해왔고, 질 높은 국가 항생제내성 정보를 제공한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항생제내성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지난 약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항생제내성감시(WHO GLASS) 참여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실험실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WPRO) 사무처와 협의하여 구체적 활동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WHO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이 국제 보건 분야 일원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세계 항생제내성 위기 극복 노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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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지능형 관광도시 후보지로 양양, 수원, 경주 선정
    [뉴스인사이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후보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상 광역지자체 가나다순), 총 3곳을 선정했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서, 지역 주민보다는 해당 지역이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이 여행 중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적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례를 발굴해 지역의 관광 매력과 관광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기술 융합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가 민간기업, 대학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원하도록 했다. 총 28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사업 계획의 적합성, 실현 및 지속 가능성, 지자체의 지능형(스마트) 관광에 대한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 3곳은 각각 1억 원을 지원받아 2달간(4월~5월)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 계획안에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지능형(스마트) 관광서비스별 세부계획,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데이터 공유를 위한 표준화 계획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후 후보지 3곳의 사업 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2차 이동 수단(모빌리티), 플랫폼]가 구현된 관광 구역을 만들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높아지고 여행 중 비대면 예약·결제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는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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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한국판 뉴딜의 중심, C-ITS로 완전자율주행시대 가속화
    [뉴스인사이트]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C-ITS)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3월 30일(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전국 60개 지자체의 ITS 담당자 및 ITS협회, 한국도로공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신호체계 도입 등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2009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국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43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관제시스템,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총 1,39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판 뉴딜로 추진하는 ITS 사업을 지자체 지방도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능형교통체계(ITS·C-ITS) 추진계획 교통정보 수집·소통관리 시스템, 스마트 CCTV를 통한 사고관제, 스마트 신호체계, C-ITS 등 2025년까지 ITS 추진계획을 공유하였다. ② 2022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 계획 지능형교통체계(ITS) 지방계획을 수립한 특·광역시, 도·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ITS 사업계획’ 공모 및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①2021년 지자체 ITS 사업관리방안, ②중장기 ITS·C-ITS 사업 확대 방안, ③국민체감 서비스 도입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확산을 위해 각 지자체가 국민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도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ITS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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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부산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4대분야 19개 실천과제 수립 추진
    [뉴스인사이트] 부산시는 적극행정 실천을 통한 확실한 시민체감을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조성 및 확산 등, 4대 추진분야 19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먼저, 적극행정위원회를 확대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기존 실·국에서 부서 단위까지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을 운영하여 걸림돌 과제를 집중 발굴·지원한다. 특히, 인허가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대상을 지방공기업까지 확대하고, 사전컨설팅 처리기한을 기존 30일에서 15일로 대폭 단축하는 등 면책제도를 개선하고,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사특전 확대, 행정종합배상공제 신규가입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보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며, ‘소극행정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엄정 조치하고,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주변 도시가스 소외지역 보급 확대 ▲탄소중립 산단조성을 위한 태양광발전소 보급 확대 ▲‘도시바람길숲’을 통한 탄소중립 ▲교통난 해소·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버스 도입 등, 4개 과제를 선정해 특별관리한다. 이밖에 카드뉴스·사례집·동영상 제작, SNS 활용 등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구·군·공기업과의 책임관 회의, 홍보 캠페인, ‘적극행정 실천주간’(매월 넷째 주, 주요시책 집중 추진) 운영 등을 통해 적극행정 붐업에 나선다. 시는 분기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까지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제도 구축에 노력했다면, 올해는 내실과 외연을 다지면서 한 단계 강화된 열린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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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티웨이항공「양양~김해ㆍ광주노선」재 취항
    [뉴스인사이트] 강원도는 2021. 4. 2(금)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운항이 중단 되었던「양양 ~ 김해ㆍ광주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노선별 1회 (왕복)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 26.(금)요일부터 김해노선 1일 1~3회 광주노선은 1일 1~2회를 운항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1. 4(월)운항을 중단한지 약 90일 만에 재 취항 한다. 이번, 김해ㆍ광주노선 재 취항으로 항공사에서는 항공권 사전예약 고객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할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NH농협카드, 쏘카 등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항공사는 노선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취항 현지지역에 홍보광고를 강화하고, 도내 관광상품(여름-서핑, 가을-단풍)자체 개발하여 추가적인 수익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김해ㆍ광주노선 재 취항으로 강원도민과 부산ㆍ광주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양양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죽도해변, 설악산 등 공항인근 시ㆍ군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장기적인 운항을 위해 필요한 공항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정기노선의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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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세종시, 1,000억 규모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한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균형뉴딜을 촉진하기 위해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조성에 참여한다. 시는 2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충북도, 충남도,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및 물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공동 조성한다. 펀드 운영 구조는 충청권 지자체와 모태펀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충청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지역 및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1,000억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충청지역 자펀드 조성으로 그간 모태펀드 총 투자액 약 12조원의 70% 이상이 수도권 기업에 편중되는 등 수도권과 지방 간 투자 불균형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펀드 조성으로 전략육성 산업인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스마트그린 융합부품ᆞ소재 분야 중소ᆞ벤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펀드 조성으로 세종시 전략 육성 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충청권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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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태백시,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모맞춤 해피박스 전달
    [뉴스인사이트] 태백시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출산 산모에 대한 맞춤형 해피박스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산모맞춤 해피박스 지원사업은 지역내 산모에 대한 축하용품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올해부터 출생 신고를 하는 산모에게 맞춤형 해피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을 기념하기 위한 해피박스는 산모를 위한 미역과 보온팩, 핸드로션, 유산균, 알로에 오일, 저자극 천연세제 등 구성으로 제공된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출산가정에 정성과 감동의 산모물품을 지원해 출산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내 모든 세대 구성원들이 행복한 장성동 복지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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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여주시, 수도권 광역철도 비전으로 수도권관문 역할 강화 나선다
    [뉴스인사이트] 여주시가 수도권 철도교통도시 도약 준비를 위한 광역철도 여주시 비전을 제시하며 수도권 관문으로서 국토 동서쪽을 잇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잇는 국토균형발전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3월 29일 이항진 여주시장은 ‘수도권 철도 교통중심지 성장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주시가 준비해온 수도권광역 철도 관련 비전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경제회복 견인을 위해 한국판 그린뉴딜 추진 중심에 철도가 있다며,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여주시도 이러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동승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여주시에는 경강선과 중부내륙선․ 수서~광주선이 경유하고 여주역, 세종대왕릉역, 가남역이 위치해있다. 여기에 추가로 강천역 유치를 추진 중인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 동서축 1시간대, 남북축 2시간대 단축을 위해 일반철도 고속화(260km/hr)사업이 모두 해당되는 도시다. 여주시는 대도시와 30분 내로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이 유치될 경우 20~30분대 광역생활권이 형성되고 이는 수도권지역에 양질의 주택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여주시는 성장 잠재력 확대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착공해 2025년 말 개통될 월판선(월곶~판교)이 향후 성남 판교~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과 연결되고 KTX 이음(260km/hr) 고속열차가 운행되는 시점에 맞춰 상업․문화시설이 공존하는 여주역 복합환승센터 민자 유치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서부권 급행철도 계획 일환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중 GTX-D노선에 여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사전 타당성 용역도 추진 중이다. 특히 하남에서 광주까지 신설(18km)하고 경기광주역~ 이천~여주 기존 경강선을 이용(41km)해 연결하는 여주시 안이 얼마 전까지는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지난해 7월 김윤덕 국회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광역교통법 개정이 되면 GTX-D노선에 인구35만의 원주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인천국체공항(김포)~서울~하남~광주~여주~원주까지 연결되는 수도권․비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을 의미하기 때문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주시는 원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시는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가 지난 해 12월 타당성 재조사 통과해 확정된 만큼 강천역 신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올해 2월 1일 국토부에 강천역 신설을 건의해 곧 타당성 검증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천역이 신설되면 여주~원주 간 21.95km 무정차에 따른 교통 불평등 및 사회적 갈등이 해소될 뿐 아니라 여주시 관광 자원 활용, 지역 균형 발전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강선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균형적 도시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여주시는 신설될 강천역 주변지역 난개발 방지하고 계획적인 지역 개발을 위해 강천역세권개발 구상 용역을 강천역 신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추진과정과 비전을 제시한 이 시장은 여주역 이용수요 증대에 맞게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여주 역세권 추가 개발을 위해 2020년 11월 541천㎡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여주시장이 되면서 곧바로 국가 철도정책의 방향과 변화를 따라가며 수도권 철도 교통 중심지로 성장을 차분히 준비해왔다고 밝힌 이 시장은 “수도권광역철도를 통해 여주시민의 생활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권이 여주로 확장되기를 고대한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인구 유입, 유동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려한 문화 관광지를 가진 여주시가 철도를 통해 수도권 관문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히는 자리였다. 한편 GTX-D노선, 수도권․비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연결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원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 중인 여주시는 지난 3월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광주시·이천시와 함께 공동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인접 시군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오는 4월 1일에는 여주역 광장에서 「GTX 유치를 위한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과 함께 여주역에서 개최하고 공동서명식 후에는 이재명 도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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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한국근현대미술, 친절한 전시해설과 함께 즐겨요
    [뉴스인사이트] 포항시립미술관은 개관 11년 만에 첫 한국근현대미술展인 ‘봄이 와 있었다’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9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의 작품을 전시실별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상범, 노수현, 김기창, 이응노, 구본웅, 배운성, 박수근, 김환기, 권진규, 이우환, 천경자, 백남준 등 한국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요 공사립 컬렉션을 중심으로 회화 및 조각 작품 50여 점, 당대 교과서 및 간행물 70여 점, 1930~60년대 한국 흑백 영화 4점 등 회화 외에도 다양한 아카이브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전시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POMA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감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전시실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미술관 도슨트의 음성으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QR코드 외에도 시는 추가적으로 대면 도슨트 투어를 주말에 한하여 운영하며,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선착순 10명으로 진행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40명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전시 관람'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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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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