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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39%, 총선때 소속정당 보고 투표…정책·공약은 26%"
    선관위, 유권자 의식조사…투표자 열명중 서너명 "한달 이상 전에 후보 결정" 투표 안한 유권자 40.8% "정치 관심없어서"…"준연동형 비례제 적용 몰랐다" 47%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우리나라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지난 4·10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한 요소로 '소속 정당'을 꼽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6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구 후보를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8%가 '소속 정당'을 꼽았다. 이어 정책·공약(25.7%), 능력·경력(18.8%), 도덕성(8.2%), 주위의 평가(6.6%), 학연·지연 등 개인적 연고(1.6%)가 뒤를 이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선 당의 정책·공약(30.8%)을 가장 많이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자의 소속 정당(22.8%), 비례대표 후보자의 인물·능력(18.9%), 정당의 이념(14.1%), 지지하는 정당과 긴밀하게 연관된 정당(13.2%)이 뒤를 이었다. 투표한 유권자 열 명 중 약 서너 명 비율로 투표일 한 달 이상 전에 이미 어느 후보와 정당에 투표할지 마음을 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의 43.6%는 지역구 후보를 투표일 한 달 이상 전에 결정했다고 답했다. 정당투표를 한 달 이상 전에 결정했다는 응답자는 35.4%였다. 본투표를 한 유권자도 이 비율이 각각 33.7%와 28.6%로 가장 많았다. 투표 당일에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자가 2.0%(사전투표)와 4.7%(본투표)로 가장 적었다. 선거 관련 정보획득에 도움이 된 경로로는 언론기사 및 보도(18.7%),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18.0%), 후보자나 정당의 선거공보(16.3%),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16.1%), 후보자 등의 거리연설·대담(7.2%) 순이었다 한편, 총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는 유권자는 그 이유로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40.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일·출근 등'(21.5%), '투표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15.9%), '마음에 드는 후보자나 정당이 없어서'(10.7%) 순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점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52.7%, 몰랐다는 응답은 47.3%였다. 준연동형 비례제 적용을 알고 있는 응답자 중 비례의석 배분방식까지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3.0%, 몰랐다는 응답자는 47.0%였다. 응답자는 '선거를 통해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73.7%, '내 한 표는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68.9%, '선거를 통해서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54.8%가 각각 동의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순서대로 69.9%, 68.6%, 50.2%)보다 높아진 수치다. 사전투표제도의 선거관리 신뢰성에 의문이 간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8.6%였고, '동의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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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첨단산업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 양성…올해 2468억 투입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정부가 반도체·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박사 인재 2000명 양성에 2468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 40개교와 기관 14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산업계 수요기반 석·박사 전공과정,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신규 과제에는 2468억 원을 투입하며, 국내 첨단산업과 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학과를 신설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전년도 반도체 3개교 선정에 이어, 반도체·배터리 각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신규 선정했다. 그 결과, 경북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뽑았으며, 대학당 연간 30억 원 지원받아 향후 5년 동안 92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미래차·인공지능(AI)·섬유 등 첨단 및 주력산업 분야의 석·박사 전공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사업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한 13개 과제의 수행을 위해 대학과 산업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연간 평균 15억 원을 지원받아 기업과 연계된 산학프로젝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5년 동안 750명 내외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석·박사 인재를 글로벌 연구자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 연구 수행 경험을 지원하는 해외연계사업에는 서울대, 고려대, 인하대 등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평균 23억 원 내외를 지원받아 향후 3년 동안 330명의 인재와 MIT·스탠퍼드대 등 해외 우수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에 맞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고급인재가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정책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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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늘리고 대형차에 사각지대 감지장치 부착
    정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발표 10월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조건부 운전면허제’ 시행…상습 음주운전 근절 이륜차 후면 번호판 크기 확대 및 무인단속장비 추가 설치…불법운행 단속 강화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앞으로 우회전 사고 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이 400대로 확대 설치되고 대형차량에 대해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또 상습적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운전자 호흡에서 음주 여부가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7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1/5 수준, 전년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물차(23%), 이륜차(15%)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해 OECD 회원국 중 평균(18%)의 1.9배에 달하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령자의 44.4%가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고령자 안전, 화물차·이륜차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 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을 현재 229대에서 올해 400대로 확대한다.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도 버스 등 50대에 추진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선 보도·방호울타리 설치에 10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67곳까지 확대 설치해 고령자 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바퀴 이탈 등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한 5톤 이상의 사업용 대형 화물차는 정기적으로 주행장치, 제동장치에 대해 가변축 분해점검을 받도록 해 이를 차량 정기검사 때 확인토록 한다.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 강화를 위해서는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장비를 현재 324대에서 올해 529대로 확대 설치하는 한편, 번호판 크기도 확대해 인식률을 높인다.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위해선 운행 중 동영상 시청을 제한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토록 한다. 대열운행에 대한 제제도 3회 이상 적발 시 감차하도록 강화한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사고 잦은 곳 400곳, 위험도로 141곳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운전자의 호흡에서 음주 여부가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도 오는 10월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를줄이려면 사거리 횡단보도 위치를 현재 사거리의 모퉁이 부근에서 10m 정도 떨어져 차량이 완전히 우회전 한 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것이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 국토교통부나 경찰당국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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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0
  • 이낙연 "5·18 정신 헌법수록 조속히 처리해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17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개헌을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이 대표는 "권력을 잡는 세력에 따라 5·18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5·18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정부 주도의 큰 행사가 있는데 5·18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인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메시지 표명을 촉구했다. 22대 국회를 향해서도 "개헌 문제를 다루게 되면 정파에 따라 합의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여야가 다른 쟁점과 분리해서라도 5·18 정신 헌법 수록 안건을 빨리 합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에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저희의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지금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기가 심화하지 않도록 함께 지혜를 내고 결단하는 5·18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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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7
  • [주말극장가] '범죄도시 4' 독주…흥행몰이 나선 '그녀가 죽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4주 차인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1천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4'는 전날 7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9.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천24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천68만명)를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봉한 신혜선·변요한 주연의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전날 3만7천여명(19.9%)을 동원해 2위였다. 개봉일인 15일만 해도 3위였지만, 하루 만에 한 계단 올라섰다. 이 영화는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전날 2만4천여명(14.5%)이 관람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1만8천여명·10.9%)와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7천여명·3.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범죄도시 4'(19.8%)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5.0%)과 '그녀가 죽었다'(14.2%)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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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중러 성명 '핵오염수' 언급에 日 발끈…"사실 어긋나 매우 유감"
    [뉴승니사이트] 박경미 기자=중국과 러시아가 16일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른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에 어긋난다며 항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 보고서에서도 해양 방류가 관련 국제 안전기준에 합치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결론지었다"면서 "방류 개시 후에도 과학적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장관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이 양자 회담을 하면 이 문제를 의제로 해 항의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중일 정상회의 시 중일 정상회담은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해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책임 있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한편 엄격한 국제 모니터링을 수용하고 관계국이 독립적인 모니터링을 한다는 요구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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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4-05-17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내달 4일까지 7천800t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일본 도쿄전력이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6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작년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이달 7일까지 5차에 걸쳐 총 3만9천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회당 방류량은 이전과 동일한 7천800t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 후 서명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를 "핵오염수"라고 부르며 "쌍방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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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일부터 한 달간 불법車 일제단속…"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교통질서를 해치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을 가린 채 운행하거나 소음기 개조 등을 한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 명의 차량인 이른바 '대포차'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륜차의 경우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늘고 있으며, 대포차는 오는 21일 시행되는 개정법으로 처벌이 강화된 데 따라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적발한 불법차는 총 33만7천742대로, 1년 전(28만4천461대)보다 18.7%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불법차 간편 신고 기능이 추가되며 시민들의 신고가 활발해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적발이 늘어난 위반 사항은 화물차 뒷부분 반사지 미부착 등의 안전기준 위반(30.5%↑), 불법 이륜차(28%↑), 불법 튜닝(20.1%↑) 등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9천369건), 과태료 부과(2만4천974건), 고발조치(5천10건) 등의 처분을 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더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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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스마트초이스' 개편…"내게 딱 맞는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새롭게 나온 다수 요금제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 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스마트초이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단말기 지원금 조회 서비스에 예시 설명 메뉴를 추가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 모델과 요금 수준을 선택해 검색할 경우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혜택을 세부적으로 비교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월 납부액 계산하기' 메뉴를 통해 선택한 단말 모델 및 요금제를 기준으로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예상 월 납부액도 비교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또 자신이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정확히 알고 최적 요금제를 찾을 수 있도록, 요금제 검색 전 최근 3개월간 실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이통3사 홈페이지 링크를 추가했다. 요금제 개편을 통해 다양해진 이통3사의 5G 요금체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주요 5G 요금제 현황도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110여 종의 이동통신-OTT 결합 상품 및 부가서비스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이에 더해 티빙 등 OTT 5개 사의 기본 요금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제공량이 어떻게 세분돼 왔는지 등 5G 요금제 개편 추진현황도 보기 쉽게 안내해준다. 이번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소·중량 구간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했다. 또,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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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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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내년 예산, 코로나 고통 회복 위한 확장 편성 요청”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윤호중 원내대표와 가진 면담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위드 코로나’ 변화에 맞게 충분히 확장적으로 편성되길 바란다고 윤 대표에게 요청했다”며 “지금은 코로나 고통에 진통제를 놓는 식의 대응이 아닌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는 “만약 일정상 예산안 골격을 바꾸기 어려운 단계라면 국회 심의단계 초기부터 정부 측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며 당정 간에 협의된 예산(604.9조원)보다 내년 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드 코로나’ 체제전환을 고려한 능동 대응 예산을 반영해 내년 국가 예산 650조원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당 일각에서 대선 주자가 정부보다 먼저 얘기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후보는 “대선 주자는 때로는 앞서갈 수 있다. 엇박자는 아니다”라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국회 복지위에 참석해 그런 방향을 말씀했기 때문에 저희 생각과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언론도 하나의 제도의 일부라면, 시대의 흐름은 모든 제도로서 국민 기본권과 재산상의 이익을 보호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흐름에 맞는 것”이라며 “언론 피해자 구제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해당 법을 언제 처리할 것인지는 원내 차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또 “윤 대표에게 검찰개혁특위를 다시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고, 윤 대표는 검개특위는 원내가 아닌 당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 대표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표는 원내 차원에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공청회부터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해서 의견을 모아가기 위해 법사위에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국회 의사당 분원의 세종 설치와 관련해 이 후보는 “어제(24일) 국회 운영위 소위를 통과했지만 되도록 빨리 본회의까지 처리해야 설계에 착수하게 된다”면서 “우리 (민주당이) 균형발전으로 접근해 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빨리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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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16주년 기념 홍보행사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N(엔)행시 짓기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인스타그램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어는 8월 26일 행사 당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댓글로 짧은 N(엔)행시를 28일까지 남기면 된다. 응모된 글귀는 박물관 홍보 문구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행사 참여자 중 120명을 선정해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안녕, 모란’ 주제인 모란꽃을 활용한 ‘모란꽃 모양 무드등’(1종)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이후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국민에게 격조 높은 왕실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또한, 경복궁 등 여러 궁(宮)과 왕릉(王陵)에 나누어져 있던 왕실 유물들을 종합적으로 연구· 수집하고, 과학적 보존처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6년간 보내주신 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소장품 이야기, 즐거운 행사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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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세종시, 참외와 멜론 합친‘참멜’, 세종시 첫 출하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참외와 멜론이 섞인 ‘참멜’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통해 참외와 멜론을 교잡해 만든 참멜(달콤참멜)을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것으로 겉은 참외 모양이지만, 속은 주황색의 색깔을 띠는 신품종 멜론이다. 육질은 멜론의 맛에 가까우면서 멜론보다는 단단하고 참외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참멜은 ‘달콤참멜’ 품종으로 고온에서 병해충 발생이 적고 재배 적응성이 뛰어나, 고온기인 여름철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멜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이동형 수직재배장치를 활용, 참멜 수직재배에 성공하고 출하에 나서게 됐다. 이동식 수직재배 장치는 쪼그리거나 엎드려 해야 했던 농작업을 서서할 수 있게 노동강도를 50% 줄일 수 있으며, 하우스 밀식 재배로 재배수량 또한 2.5배 가량을 높일 수 있다. 최인자 소장은 “소비자 반응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참멜 재배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새로운 작물과 신품종을 적극 도입해 로컬푸드 농산물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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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375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 출자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375억원 규모인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비엔케이티2021대한민국버팀목벤처투자조합)’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비엔케이티2021대한민국버팀목벤처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130억원, 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원, 일반 투자기관과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인 BNK투자증권&티인베스트먼트가 235억원을 출자하여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 대행 운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IP 보유 중소ㆍ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을 매년 결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식재산 제1호와 제2호는 직접 운용을 통하여 관내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의 중점 투자대상은 유망 지식재산권을 가진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과 코로나 19로 인하여 피해를 본 창업기업 등이다. 운용사는 인천 소재의 기업에 30억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며, 우수한 인천 관내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금번 출자사업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시 인천 관내 지역 투자에 적극적인 투자기관인 티인베스트먼트와 BNK투자증권 선정을 통하여,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있는 우수 투자사의 관심을 인천으로 유인하고 다양한 투자 경험과 기업 육성 노하우 활용을 통해 투자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니콘 기업의 발굴ㆍ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은 인천 창업기업의 기반을 책임질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라며, “단순히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이 아닌 인천 관내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를 찾기 위한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유망중소기업 발굴 플랫폼인 빅웨이브를 통하여 인천지역 유망 기업 투자 정보를 상시제공하고, 분기별 투자유치사업계획서 발표회 개최를 통해 투자기관의 기업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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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2021 경기국제보트쇼’ 10월 1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경기도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를 10월 1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단독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3월 열리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시 2주 연장되면서 도는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형전시회가 방역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참가업체 소개편’, 제품에 대한 ‘사용자 리뷰편’, ‘해양레저 사용자 성장기’와 ‘교육편’ 등 사용자 수준 및 관심도에 맞춘 100여 편의 동영상이 준비돼 마치 보트쇼에 직접 참관한 듯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보트, 요트, 카누, 카약과 관련 기자재 등을 가상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 오프라인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며 “그러나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개최되는 온라인 보트쇼는 새로운 경험과 판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경기국제보트쇼 온라인 전시회는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특별한 종료 기간 없이 상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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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경기경제청, 한독상공회의소 회원대상 온택트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후 4시 30분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럽기업 대상 온택트(Ontact)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8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또 각 지구별로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강연도 진행된다. 피터 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는 ‘한국-독일 양국에 대한 경제현황’, 프랭크 로바쉭(Frank Robaschik) 독일투자무역진흥청 대표는 ‘한국 주요산업의 경제전망’,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는 ‘ESG 산업의 효과’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진수 경기경제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여서 온택트(Ontact)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포승(BIX)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인근 산단 대비 약 25~30%의 저렴한 분양가와 수도권의 이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동시에 누리는 것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면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준공 이후 물류시설용지는 분양을 완료했으며, 산업시설용지 분양가는 157만 원(3.3.㎡)으로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 부품, 화학, 기계, 전기, 전자, 기타운송장비 제조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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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더민초, 이재명 후보 초청 비전토크콘서트 내일(25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은 내일 오후 8시 이재명 후보 초청 비전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기호순으로 진행된 추첨에 따라 박용진 후보(8월 13일), 정세균 후보(8월 16일)에 이어 추미애 후보(8월 18일), 이낙연 후보(8월 19일), 김두관 후보(8월 23일), 이재명 후보(8월 25일)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의 경선 토론회가 6명 후보의 난상토론으로 벌어지는 탓에 후보별로 충분한 비교우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과 함께 네거티브 선거전이 과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원팀 민주당 정신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더민초는 6인 토론회 중심의 벗어나 후보자의 삶과 정치 역정, 정책공약과 미래비전 중심의 후보 진면모 들어내기와 포지티브 검증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중 사전 신청 및 추천과정을 통해 3인의 질의위원을 선발하였으며 국민 공개 질의 형식의 무작위 질문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더민초 초청 이재명 후보 비전토크콘서트는 민주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와 함께 민주당 초선의원의 개인 유튜브 방송으로 동시 송출될 예정이며 후보별로 선정한 파워유튜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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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추석 명절, 우리 농식품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구성된 전자 상품모음집(e-catalogue)이다. 명절 등 선물 소비가 많은 기간에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친지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 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 개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 개로 구성되었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가 소개되어있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품 판매처(판매 사이트)로 연결되어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상시 운영하여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우리 농축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행정기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하며, “향후, 온라인 홍보, 농협 현금인출기 활용한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우리 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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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영화 '팜 스프링스', 개봉과 동시에 관객 극찬!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매일이 반복되는 타임루프 세계관에 갇힌 남녀의 오늘만 사는 코믹 로맨스 '팜 스프링스'가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 '팜 스프링스'가 개봉과 함께 흥행 청신호를 켰다. '팜 스프링스'는 결혼식만 100만 번째? 눈 뜨면 항상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는 타임루프 세계관에 갇힌 남녀의 오늘만 사는 썸머 코믹 로맨스로,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Hulu)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화제작이다.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 시리즈와 인기 드라마 [브룩클린 나인 나인]으로 유명한 앤디 샘버그와 크리스틴 밀리오티, 그리고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출연해 환상의 코믹 호흡을 자랑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휴양지인 팜 스프링스에 타임루프 소재를 더해 매일이 축제처럼 이어지는 황당하지만 매력적인 상황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가 개봉하면서 각종 소셜 미디어에는 실관람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맥주 같은 영화”(익스트림무비 뇽**), “유머코드가 나랑 너무 잘맞는 영화!”(인스타그램 odin****64), “그냥 로코였으면 그럭저럭 이었을텐데 타임루프랑 어우러져서 진짜 재밌게 본 듯 여름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CGV 집에*****), “이 여름영화 하나 건졌다. 너무 깜찍한 로맨틱 코미디. 근데 거기에 타임루프를 곁들인”(인스타그램 tae.****_moon),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직접 방법을 찾아 뚫어버리는 여주의 행동력이 좋았어요??”(CGV 루*), “유쾌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연출과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앤디 샘버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다”(CGV 전감독 ****), “이 계절이랑 잘 어울리는 사랑영화”(CGV 별빛,**),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청량감 가득한 작품”(CGV 까*) 등의 후기와 함께 실관람객들의 평가로 이어지는 CGV 골든에그 지수는 93%를 기록하고 있다. 썸머 타임루프 로코 '팜 스프링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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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이재명 열린캠프, 참여형 정책 캠페인 ‘모두의 캠페인’ 시작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국민 참여와 제안으로 정책공약을 완성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모두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열린캠프 캠페인단(단장 하승창)에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오직 정책과 민생 중심으로만 경선을 치루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를 반영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모두의 캠페인은 국민이 묻고 후보가 답변하는 기존 선거 방식과는 달리, 이재명 후보가 질문하고 국민의 지혜를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SNS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왔던 이재명 지사답게 오랜 시간 누적된 사회 문제는 한 사람의 능력보다 집단지성의 힘을 필요로 한다는 취지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두의 지혜’ 프로그램이다. 모두의 지혜는 이재명의 대선 공약에 포함되어야 할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와 기초 단위 지역 현장에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로 응답하거나, 모바일 서베이 방식으로 답변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지혜 해시태그를 적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10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온라인 서베이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단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이재명 후보의 제안 메시지 공개 이후 12시간 만에 SNS에 좋아요와 댓글이 10,000개 이상 달렸고 별도로 진행되는 온라인 서베이에만 4천 여명이 참석하는 등 비대면 선거 국면에 답답했던 유권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반 성과를 기반으로 이재명의 열린캠프는 민주당 경선이 끝나는 10월 초까지 경선 지역별 기초단위 의견을 수렴하는 ‘모두의 지혜’ 프로그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미 첫 번째 경선 지역인 대전, 충남, 세종, 충북에서는 당원과 지지자들로 하여금 모두의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 구석구석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달라는 이재명 후보의 요구가 전달된 상태다. 모두의캠페인 참석자 중 충청권 참여자들과는 8월 말 이재명 후보와의 온라인 Zoom미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열린캠프의 민형배 전략본부장은 “모두의 캠페인을 통해 정책과 민생 중심의 선거운동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선 기간 동안 당원과 지지자들이 선거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기획한 하승창 캠페인단장도 “경선이 끝나고 후보로 선출될 경우, 위기의 시대를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국가 의제에 관한 이재명 후보의 질문으로 전국 곳곳에서 자발적 대화모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모두의 대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의 캠페인은 대선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모두의 지혜 프로그램은 민주당 경선일정에 맞춰 질문을 바꿔가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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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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