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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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 오승택, KPGA 코리안투어 입성…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목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오승택(23)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오승택은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권을 따냈다. 오승택은 “꿈에 그리던 투어 무대에 입성하게 돼 설렌다”며 “데뷔 첫 시즌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고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생활, 2017년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오승택은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그동안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프로가 된 이후에는 책임감도 들고 ‘성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기도 했다”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군 입대도 생각한 적도 있지만 ‘한 시즌 더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보고 싶다’는 바람이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먼저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승보, 최호영, 김동민 선수가 위로와 조언을 해준 덕이 컸다”며 “올 한 해 재밌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웃었다. 오승택은 본인의 강점으로는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때의 대처와 정교한 쇼트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이 낮은 점은 보완해야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러블샷과 파세이브 능력은 나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300야드 정도 되지만 방향성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런 만큼 전지훈련 동안 정말 열심히 보완했다”고 이야기했다. 2021 시즌 오승택의 목표는 생애 단 한 번뿐인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이다. 더불어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오승택은 “우승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신인 선수로서 최고 자리인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에 대한 꿈이 더 크다”며 “매 대회 매 라운드 내가 갖고 있는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 해 실력을 증명해낼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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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인천시 효행장려지원센터 제6회 효문예창작 공모제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효행장려지원센터는 2021년 제6회 효문예창작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효문예창작제는 '인천을빛내는 효(HYO)'라는 주제로 그리기, 글짓기, 부르기 등 세 분야로 나누어 공모하며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시상식은 향 후 코로나19 진정 상화의 추이에 따라 진행한다. 시상은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장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상 등 유수의 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인천효행장려지원센터의 박희원 센터장은 "'효'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고 다음세대가 꼭 지켜야할 아름다운 행위다"라고 말하며 시민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효에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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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서울시, 달리는 명물‘서울시티투어버스’4.3 운행재개…방역관리 철저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운행을 멈췄던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다시, 서울 도심을 달린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안전하게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 번에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교통수단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완연한 봄 기운과 함께 서울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시티투어버스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노선 부분운행 및 배차간격 연장, 거리두기 단계별 탑승인원 제한(2단계시 수용인원 2/3 이내 탑승), 탑승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차량 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이 방역수칙의 핵심 사항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시티투어버스 총 6개 노선 중 부분적으로 ▲도심고궁남산코스 ▲야간코스 ▲ 전통문화코스 ▲한강잠실코스(전통문화, 한강잠실코스 주말만 운행) 등 4개 노선만 운행을 재개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운행코스 내 정차위치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승ᆞ하차할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시에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전액 민자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 도심고궁남산코스, 야간코스, 서울파노라마코스, 강남순환코스 등 4개 노선을 운영하고, ㈜노랑풍선시티버스에서 전통문화코스와 한강잠실코스 등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운행시간, 운행코스 등 세부적인 현황은 운행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를 맞이하여 6월까지 한시적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탑승권은 시티투어버스 각 운행업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서울시민 및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면서,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재개가 제한적으로나마 서울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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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법규위반 도주 오토바이’캠코더 활용, 강력 단속 중
    [뉴스인사이트] 대전경찰청은 코로나 19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륜차사고가 계속 증가하여 지난 3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100일간 이륜차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3월 28일 현재 이륜차 집중단속 기간 운영결과 이륜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21%(46→ 36건) 감소 △ 단속은 363%(337→ 1,563건) 증가하였으나 차도와 인도를 가리지 않고 법규를 어기며 위험천만하게 주행하는 오토바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여전하여 캠코더를 활용한 현장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집중단속 기간 중 과도한 단속이나 함정단속의 오해를 받지 않도록 교통사고 다발지역(서구 도마네거리 등 13개소)과 법규위반 잦은 장소(중구 오룡네거리 등 28개소) 등에서 어깨띠(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를 착용하고 안내 입간판(캠코더 단속 중) 설치 후 단속하고 있다. 캠코더 단속의 경우 화면을 확대해 멀리있는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단속이 가능해 암행순찰차와 일반 승용차를 단속에 투입하여 차량안에서 캠코더로 법규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단속은 지난해 사고의 58%가 발생한 12시~16시, 18시~22시 시간대 법규위반 배달대행 이륜차 등을 포함해 모든 차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중에 있다. 배달대행업체 등의 배달원이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 사업장을 방문하여 배달원을 고용하거나 관리하는 업주의 주의 감독 관리의무 소홀로 도로교통법 제159조(양벌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 대전경찰청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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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대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플러스 꼭 신청하세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중 소상공인 대상의‘버팀목 자금플러스’지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종별유관단체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자치구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추가 홍보에 나섰다. 대전 소재 소상공인들은 이번 버팀목자금플러스를 통해 집합금지업종은 400만원~500만원을, 영업제한 업종은 ′19년도 비교, ′20년도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 한해 300만원이 지급되며, 경영위기업종은 매출감소 비율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소2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연매출 10억원 이하 매출감소 소상공인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①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로 ② 신청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닐 경우에 한하며 ③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2월 28일 이전인 사업체로 ④ 연매출액이 소기업(음식ㆍ숙박 10억원, 도ㆍ소매업 50억, 제조 120억 이하)에 해당된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①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②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③ 비영리기업ㆍ단체ㆍ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④ 신고 매출액이 전혀 없어 사실상 휴ㆍ폐업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경우 등 이다. 한편, 지난 정부 3차 버팀목자금 지급기준과 달라진 점은 ① 상시근로자수와 무관 ② 일반업종 중 매출감소가 큰 경영위기업종으로 신설 ③ 집합금지, 영업제한, 경영위기업종에 대해서는 매출액 요건을 소기업으로 확대 ④ 영업제한 업종이라도 ′19년 비교 ′20년 매출 증가시 지원 제외 ⑤ 1인이 여러 사업체 운영시 지원금 최고 단가의 2배 이내에서 4개 사업체까지 지원 ⑥ 매출감소 일반업종 연매출액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 업체로 상향조정 되는 등 대상폭이 넓어졌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1
  •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4월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1946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아울러 나이와 관계없이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4월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 규모는 75세 이상 350만8975명, 노인시설 15만4674명 등 366만3649명이다. 이번 75세 이상 접종은 기존 요양병원과 시설 접종처럼 특정 환경이나 직종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인 대상 접종이다. 정부가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시작으로 일반인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이번 접종은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사실상 첫 단계다. 지난달 28일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4만1865명 중 175만8623명이 접종에 동의해 86.1%의 동의율을 보였다. 노인시설은 9만6986명 중 93.2%(9만423명)가 예방접종에 동의했다. 7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은 전국에 마련된 센터 46곳에서 시작한다. 정부는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과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4월 말까지 각 지자체(시군구) 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은 오전 11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는다. 정부는 정 청장의 접종으로 국민의 백신 불안감 해소와 접종률 향상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으며 같은 달 26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의 관건은 폐기되는 물량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다.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은 영하 90~60도에서 보관하는데, 냉동고에서 꺼내면 최대 5일, 희석한 백신은 6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 당 6명이 접종을 한다. 만약 백신을 희석했는데 접종을 하기로 한 예약자가 6시간이 지나도 접종을 받지 않으면 백신을 폐기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많지 않아 폐기량을 최소화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도착하기로 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만5000명분의 공급 일정이 4월 중순으로 미뤄졌고 물량도 21만6000명분으로 감소했다. 화이자 백신도 4월 100만회분, 5월 175만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공급 상황의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차 접종 물량을 1차 접종으로 당겨쓰는 상황이다. 정부는 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지 인근 고령층 중심으로 예비명단을 마련하고, 접종자가 현장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을 할 계획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종 센터 내 지원 인력이 접종을 받는다. 그러나 예비명단의 경우 연락과 일정의 문제가 있고 접종 센터 인력은 숫자가 제한적이어서 예정된 접종자가 접종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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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허태정 시장, 시민 생활 밀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오후 현안사업 현장인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첫 방문지로 대전천 좌안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 현장을 찾아 개인주택의 정화조 폐쇄 및 하수관로 매설 과정을 확인했다. 하수관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중요한 도시 기반시설로, 90년대 이전에 조성된 주거지역은 집집마다 설치된 개인 정화조로 인해해충의 서식지 및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어 정비가 시급하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내수재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관로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민선7기부터 선제적으로 시작된 17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6,819억 원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동시에 추진되며 확정된 국비 지원 규모는 1,918억 원에 이른다. 허태정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의 정화조 폐쇄로 악취나 해충 등이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문화2동 노후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한밭도서관 북카페 열람실은 사업비 총 45억여 원으로 본관 3층 전체공간을 자료열람실, 일반열람실, 그룹스터디실을 갖춘 535석의 카페형 열람실로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한밭도서관은 1989년 12월 개관이후 한번도 리모델링이 없어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지적 탐구를 돕는 대전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산실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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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3-31
  • 경기도, DMZ 대성동마을서 ‘한반도 평화 염원’ 희망나무 심어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제76회 식목일과 판문점 선언 3주년을 앞두고 경기도가 31일 오전 대한민국 최북단 DMZ에 자리 잡은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평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의 상징인 나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심고자 마련된 이번 나무심기행사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진 도의원, 대성동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성동 마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식목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9년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물론, 올 봄 DMZ 일원을 아름답게 물들일 철쭉 등 대성동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총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무엇보다 비무장 지대 내 유일한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에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며 통일과 미래의 푸른 꿈을 가꾸어 가고 있는 어린이들도 참여, 고사리 같은 손을 보태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심고 미래를 가꾸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되도록 평화와 건강이 넘치는 푸른 경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대성동 마을과 가까운 개성 개풍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묘목·종자 등 조림사업을 지원하는 등 황폐한 북한 산림의 빠른 복원을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평화’를 도정 핵심가치로 내세운 민선7기 들어서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양묘장 조성 물품과 스마트 온실에 대한 유엔(UN)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는 등 산림사업을 통한 평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로 31개 시군에서 조림사업 및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수원, 부천, 오산 등에서는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도 실시하는 등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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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1일부터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박람회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1일 문을 연다.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관은 3D 가상 전시관 형태로 구성되는데,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카툰,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가상전시관은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는 접속형으로 준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시작된 복지적 경제정책을 경제적 기본권으로 확장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만큼, 온라인 전시도 관련된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주제관 ▲청년기본소득관 ▲농촌농민기본소득관 ▲기본소득 국내관 및 세계관 ▲아이디어 공모작품관 ▲기본소득 영상관 등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을 비롯해 ▲지역화폐관 ▲온라인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관 ▲기본주택관 ▲지방정부협의회관 등 정책 전시관과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전시관 내에 마련된 이벤트관에서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퀴즈풀이와 경품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 개관에 맞춰 박람회 홈페이지도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에서는 박람회 행사의 개막식 프로그램, 제3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및 조직위원회 구성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자료실을 통해서 국내외 기본소득 연구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만날 수 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사업실행이 확대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사들이 참여해 경제적 기본권, 기본소득의 역사적 고찰, 종교적 관점에서의 기본소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28일 개막식에서는 미국 MIT 교수이자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장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이튿날에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스티글리츠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보편적 재정지출로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사회전환’을 주제로 연설을 이어간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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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31
  • 전현희 위원장,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관련 정치적 중립성, 공정성 확보조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요청을 접수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현재는 당적이 없지만 전직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중립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민주당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공정성을 강력히 담보하기 위해 직접 이해관계신고서를 제출하고 관련 직무 전반에 대한 회피 조치를 했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정부안은 사전에 사적이해관계를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사례처럼 기관장이 신고할 경우 소속기관의 감사담당관(이해충돌방지담당관)에게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관련해 국민권익위는 공수처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검사장 출신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부패방지 분야)을 단장으로 하고, 부패 관련 전문조사관들로 구성된 특별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이건리 부위원장은 “전현희 위원장은 사적이해관계 신고서를 제출하고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관련한 직무를 일체 회피해 이번 조사에 개입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을 것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면서, “곧 구성되는 특별조사단은 위원장에게 일체의 보고 없이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국민의힘도 전수조사를 요청해 올 경우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앞으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면 200만 공직자들에게 이해충돌방지 규정이 적용돼 LH사태와 같은 공직자들의 직무관련 사익추구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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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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