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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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무분별한 불법유동광고물‘안돼~’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심 속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하고자 ‘Clean-Sign의 날’운영을 4월부터 확대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간‘Clean-Sign의 날’은 단순 계도 차원의 캠페인 활동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건전광고문화 운동과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율정비에 대한 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5개 자치구가 순번을 정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Clean-Sign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성으로 10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2~3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진행하여 총 20회의 캠페인 및 정비,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 면역 형성 가능성을 기대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협력하여, 접점구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대전시·자치구·옥외광고협회·자생단체·자원봉사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주요간선도로, 교차로,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에 불법적으로 걸려 있는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전단지,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 정비·단속 시 경미한 사항은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고질적이고 상습적 게시자는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한편,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 이희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확대운영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년에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찾는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4-02
  •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 탈세혐의자 165명 세무조사 우선 착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국세청은대규모 개발예정지역의 일정 금액 이상 부동산 거래 내역을 분석해 왔으며, 3기 신도시 예정 지구 등에 대한 분석과정에서 다수의 탈세혐의자를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우선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토지취득 자금출처 부족 혐의자 등 총 165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주요 선정유형은 ①토지 취득과정에서 자금출처 부족 등 취득자금을 편법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자 115명, ②법인 자금을 유출하여 토지를 취득하는 등 사적용도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사주일가 등 30명, ③토지를 취득한 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판매하며 매출누락 등 탈세혐의가 있는 기획부동산 4개 ④영농을 하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취득하여 임대・양도하는 과정에서 매출 누락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개,⑤고가・다수 토지 거래를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누락한 혐의가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 13명이다. 금융거래확인을 통해 자금의 원천을 끝까지 추적하고 필요시 조사 범위를 확대하겠으며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고발 및 관계기관 통보 등 엄정조치하겠다. 앞으로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본격 가동하여 분석을 한층 강화하고 추가 세무조사 대상자를 선별해 내는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1-04-01
  • K-방역 수출확대 위해 범부처 총력 지원 나선다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정부는 4월 1일 제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주재 : 경제부총리)를 개최하고, K-방역 브랜드와 방역물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방역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K-방역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同 방안을 통해 K-방역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진단키트, 마스크 등 수출 성공사례를 새로운 방역물품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한층 강화되며, 시장성, 기술력 등을 고려한 10대 핵심 방역물품 선정 및 중점 지원으로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인증, 마케팅, 수출금융 등 범부처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의 급성장으로 마스크, 진단키트 등 우리 방역물품 수출실적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작년 최초로 흑자로 전환되었다. 정부는 그간 방역 현장수요를 고려한 11대 핵심방역장비 기술개발,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온라인 전시회, 해외시장정보 제공 등 판로개척 등을 추진해왔으나, 진단키트·마스크 등 특정 품목에 수출 성과가 집중되었으며, 정부 역할이 큰 산업특성에 대한 고려는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금번 대책 마련으로 새로운 유망품목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K-방역 전용 수출지원, 범부처 전주기 기업지원체계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국내 기술력과 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10대 핵심 방역물품을 선정하고 시장진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현 수출 규모가 크나 제품간 기술력 격차가 작아 여타국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스크, 진단키트 등 품목은, ODA, 인프라․에너지 분야 대형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신흥 유망시장 수요를 집중 발굴하고, 미, EU 등 기 진출 시장은 K-방역 브랜드를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우리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수시장 위주로 현 수출규모는 크지 않으나 기술력, 생산경쟁력을 보유한 LDS주사기, 워크스루 등 품목은, 미 FDA, EU CE 등 국가별 인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인증기관의 기술평가, 시험규격 컨설팅, 평가부서 연계 등을 밀착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등 양산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수요 대응역량을 확보하고, 해외무역관 등을 활용한 초기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미래 수출은 유망하나 개발, 실증이 진행 중인 혁신형 진단키트, AI 영상진단기기 등 품목은, 제품화 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국내외 지재권 확보, 국내 인허가 취득, 양산체계 구축 등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방역본부, 지자체 등 공공부문 시범구매로 우리 기업의 트랙레코드 확보 및 제품신뢰성 제고를 지원한다. 둘째, 기존 수출지원 사업 내 K-방역 트랙 마련, 전용 수출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K-방역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에 K-방역 전용 트랙(신산업·K-바이오 혁신, ‘21년 29.5억원)을 만들고, 신시장진출자금(‘21년 5,000억원) 내 K-방역 전용 예산 100억원을 운영하며, 수출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에서 방역 뉴딜기업에 대출금리(최대 1.0%p)·대출한도(최대 10%)를 우대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산업기술시험원, 화학융합시험원) 내 K-방역 전용창구를 개설하여 기업별 상황에 맞는 해외인증 대응을 지원하고, 품목·국가별 방역물품 인허가 정보 제공 및 전략 가이드라인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방역패키지 상품화, 차세대 이동형 병원 개발 등으로 방역물품 미래 수출수요를 발굴하고, K-방역 수출지원 민관 협의체 구성으로 기관별 방역수출 지원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한다. 대규모 수요발굴을 위해 타겟 국가 등 수요처 특성에 맞는 방역패키지 상품을 찾아 규제대응,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고,감염병 발생상황·격오지 임시병원 등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이동형 병원 제품화*를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한다. K-방역 수출 지원창구를 관련 협단체(의료기기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 개설하여 방역기업의 수출애로를 파악하고, 민관 협의체에서 전주기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국의 핵심 방역물품 비축 조치 등으로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바, 금번 K-방역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 마련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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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4-01
  • '버팀목자금 플러스', 이틀간 163만명에게 3조원 지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30일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3조원(2.96조원)을 지급(3월31일 06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개 중에서 이틀간 164만 6천개 사업체가 신청하여 66%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2조 9,644억원을 지급하여, 1차 신속지급 대상자(250만)의 65.2%, 지원금(4조 2,767억원) 기준으로는 69.3%를 지급했다. 둘째 날인 3월 30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인이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틀간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31만 5천명 전원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하였다. 신속 지급을 위한 1일 3회 지급은 30일에도 계속되어, 30일 18시까지 신청자는 당일 지급하였고, 18시부터 24시까지 신청자는 오늘 새벽 0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3월 31일까지 1일 3회 지급이 유지되며,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는 1일 2회 지급으로 변경되나 오전까지 신청하면 당일 오후에 지급받을 수 있다. 홀짝제는 3월 30일 종료되어, 3월 31일 0시부터는 29일과 30일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사업자등록번호 홀ᆞ짝수 구분없이 온라인(버팀목자금플러스.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지급신청은 평일ᆞ휴일 관계없이 24시간 계속되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콜센터나 온라인 채팅상담 이용이 가능하다. 콜센터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상담이 집중되는 기간(~4월말)에는 버팀목자금(500명) 보다 상담인력을 2배 늘려 1,00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18만 5천개 사업체)에 대한 신청과 지급은 4월 1일 06시부터 가능하며, 이들에 대한 신청안내 문자도 4월 1일 06시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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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4-01
  • 국립서울현충원, 비대면 호국문예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21년도 제30회 호국문예 백일장과 제16회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국문예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대학생, 군인 포함)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현장대회가 불가하여 비대면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참가 신청 후, 작품 원본은 우편으로 접수하여 심사하게 된다. 나라의 독립과 자유 수호를 위해 순국한 분들 가운데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분들이 위패로 모셔진 무후선열제단과 그곳에 모셔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중에 자유롭게 선택하여 그들의 후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글로 쓰거나, 현충원에 다녀간 경험을 바탕으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를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수상작은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의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하게 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국방부장관상을, 우수작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교육감상, 각 군 총장상 등 총 130여 명(총 상금 1,300만원)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현충원은 수상한 작품으로 「호국문예집」을 발간하여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책을 현충원 누리집에 게재하며, 상위 수상작을 SNS와 블로그 등에 게시해 국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과 호국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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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관계부처, 재산등록 공직자 확대 관련 실행방안 논의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인사혁신처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감사담당관 회의를 갖고 재산등록 공직자 확대 관련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29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재산등록 확대범위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따라 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잡지협회 등 협회와 사회복지단체 등 공직유관단체, 환경미화·시설관리 등 공무직에 대해서는 적용이 제외됨을 명확히 했다. 또한 인사처는 관계부처와 함께 재산등록방법 등 전 공직자 재산등록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3월 29일 발표한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만들 예정"이라면서, "재산등록을 통한 사전 예방적 관리 강화로 공직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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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4-01
  • 이재명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경기 동남권 GTX 유치 적극 협력할 것”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다. 그러면서 “광주·이천·여주로의 GTX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을 해소하고 그간 중첩규제로 오래도록 참아 온 70만 시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체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지역인 만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등 생활권 영역확대를 통해 수도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출퇴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A노선은 2018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며, D노선의 경우 경기도가 지난해 9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 지사는 올해 1월 '2021년 도정업무 보고회’에서 “공동체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면서 “이미 발전된 지역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유도하는 것도 균형발전과 공정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4-01
  • 웹뮤지컬 '킬러파티'·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CGV서 개봉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계가 멈췄을 당시 숏 폼 형태의 웹뮤지컬로 제작돼 주목 받았던 작품이다. 배우들이 각자 집에서 비대면으로 연기한 모습을 촬영해서 편집했다. '팬텀', '웃는남자', '모차르트!' 등의 뮤지컬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 EMK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 손준호 등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2015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자로 뮤지컬 '마타하리'와 '웃는남자'의 편곡을 맡았던 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가 곡을 썼다.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다뤘다. 극장판은 9개의 에피소드와 19개의 넘버들은 물론 극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고양이' 뮤직비디오 등을 추가로 실었다. '킬러파티' 총괄 프로듀서 EMK엔터테인먼트 김지원 대표는 "영상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앵글과 방식을 도입하거나 온라인 환경에 맞춘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킬러파티'(양수리 살인사건)는 이후에 IPTV, OTT 등 각종 플랫폼으로도 공개된다. 공연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실황도 영화로 제작돼 오는 4월 개봉한다. '네이버 후원라이브'를 거쳐 CGV 아이스콘(ICECON)과 손을 맞잡고 CGV에서 개봉한다.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 원작이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06년 뉴욕에서 초연했고 201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였다. 입소문을 타고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10명의 여성 배우가 내뿜는 에너지, 플라멩코의 정열적인 몸짓을 4K 카메라, 5.1채널 사운드로 담았다. 정영주·황석정·한지연·김려원·황한나·김환희·김국희·오소연·이진경·이상아가 출연한다. 한편, 최근 서울예술단의 대표 창작가무극(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EMK엔터테인먼트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등 뮤지컬 공연실황이 영화관에서 잇따라 개봉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시대 관객을 만나는 또 다른 창구로 통하고 있다. (사진 =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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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세븐데이즈 선물(7Day's 선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직접 극장을 찾아가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대면 공연 관람이 어려워 지면서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한 차선책으로 영상으로 공연을 보는 이른바 온라인 '랜선공연'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함께 호흡하며 현장감을 피부로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영상으로나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집에서 혼자 혹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랜선공연 작품들 중에서도 단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 바로 랜선공연 서비스의 선두주자 극단 지우가 2021년 새롭게 선보인 뮤지컬 '7Day's선물' 이다. 손자가 장가가기만을 바라는 할아버지의 소원을 위해 서울로 신붓감을 찾으러 떠난 모태솔로 시골총각 김천수가 평소 동경하던 아이돌 가수 유희리를 만나면서 일어난 일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7Day's선물'은 뮤지컬 음악에세이 그대와 영원히의 김도형 연출과 김기석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쳐서 만든 공연으로써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려고 했지만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부득이하게 온라인 랜선공연으로 먼저 관객들과 만났다. 극단 지우 관계자는 5인이상 집합 금지 조치로 친지나 친구도 만나기 힘든 요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현재 청소년 자녀들이 있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상황이 나아진다면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2020년 교육기부가 선정한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극단 지우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단순히 현재에만 필요한 콘텐츠가 아니라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고 전과 같은 일상이 돌아올 미래에도 가정과 학교에서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는 쓸모 있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극단 지우의 온라인 랜선공연은 루브켓 앱과 홈페이지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에서 관람신청이 가능하며 루브켓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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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개막전 전 선수단 특별한 슬로건 마스크 쓴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오는 4월 3일 펼쳐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에 10개 구단 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특별한 슬로건 마스크를 착용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KBO 리그 개막전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야구팬들이 참가한 총 1,300건 이상의 슬로건 후보 중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를 마스크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건강한 응원 문화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거쳐 제작된 슬로건 마스크는 전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어, 개막전 전원 동일한 슬로건 마스크 착용을 통해 하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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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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