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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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동남아를 순방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첫 방문국인 베트남에서 6.23일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한-베트남 외교장관 회담 및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 및 주요 지역·국제정세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정 장관은 베트남이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임을 강조하면서 양국관계가 지난 몇 년간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양국관계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신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내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이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를 현재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한단계 격상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한-베트남 관계에 저명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현인그룹」을 구성하여 양국관계 격상에 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양국간 해양안보, 국방·방산 분야 협력 등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2020년 교역액(691억불)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정 장관은 우리 기업의 對베트남 투자는 베트남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및 고급인력 양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베트남측의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에 대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롱타잉 신공항 건설, 롱안성 LNG 발전소 건설 등 주요 베트남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법인 및 지점설립 인가를 신청한 우리 금융기관들이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조속히 승인을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기업인 예외입국 지연 △격리기간 연장 △우리 기업 소재 지역 사업장 폐쇄 등 베트남측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우리 진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베트남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공감하고, 백신의 공평한 접근 및 개발·생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 내 백신을 개발중인 민간기업 간 임상시험 협력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하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측이 베트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용 주사기 등 250만불 가량의 방역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고, 금번 방문시 이를 위한 MOU를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썬 장관은 우리측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 장관은 우리 정부의 경우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내외국민 차별 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중이라고 하고, 베트남 내 체류중인 우리 교민들이 희망할 경우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신남방정책에 대한 베트남측의 지지에 대해 평가하고,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조치 및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전략방향에 따라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베트남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메콩 협력이 지난 10년간 공동번영과 협력 의지를 토대로 급속히 발전해왔음을 평가하고, 메콩 델타 지역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올해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남중국해, 미얀마 사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가졌다. 정 장관은 베트남측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표명해준 데 대해 평가하였으며, 이에 대해 썬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베측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미얀마 정세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4.24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썬 장관이 방한해 줄 것을 초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추가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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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외교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제3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개최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외교부는 6월 22일(화)-23일(수)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제3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3r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Cyber/ICT Security)」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최종문 2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국제 사이버안보 환경이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행위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한국이 올해 11월 사이버안보를 비롯한 새로운 안보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출범하여 관련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유럽지역 정부·국제기구 관계자 및 관련 학계·업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사이버안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이버안보 국제 논의 동향”을 주제로 개최된 1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채택된 유엔 정보안보 전문가그룹[GGE] 및 개방형실무작업반[OEWG] 최종보고서를 평가하고, 동 보고서 채택이 사이버안보 증진에 미치는 의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기구 간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2세션에는 OSCE,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프리카연합[AU], 유럽연합[EU], 미주기구[OAS] 등 지역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각 지역기구들의 성과와 도전을 공유하고,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지역기구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중이해관계자 접근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제3세션에서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이버정책에서 여성”을 주제로 개최된 제4세션에서는 사이버안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성평등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이래 매년 OSCE와 공동으로 사이버안보,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신기술안보 등 초국경적 안보 위협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한-OSCE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 간 다자안보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유용한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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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시민의 눈으로 경기도정을 감사합니다 도,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경기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분야별로 총 70명이며 제1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지난해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에서 44억원을 추징하고 763대의 부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부동산 투기 실태감사에서는 감사대상,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시민감사관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 또는 근무자 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등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등이다. 도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시민감사관을 위촉할 예정이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1. 7. 16. ~ 2023. 7. 15.)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관련 서식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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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한국도자재단, 25일부터 차 도구 전시회 ‘다유(茶裕)’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차 도구 전시회인 ‘다유(茶裕)-차를 즐기는 도예가들의 10년 만의 외출’을 개최한다. 경기생활도자미술관(구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은 대관사업을 통해 지역 도예인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관비는 전액 무료다. ‘다유(茶裕)’는 2005년 차 도구를 만드는 작가들의 다도연구회를 시작으로 차 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해 우리 도자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어진 모임이다. 차 문화 관련 세미나 및 행사 등에 참여해 도자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지역의 다실,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차와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유(茶裕)’의 작가 중 다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이성현(이가도원), 최민록(민토), 문찬석(도유가), 이청욱(서라벌도예) 작가 등이 참여한다. 그간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기반으로 전통 다례의식 차 도구부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차 문화까지 예술적이면서 실용적인 ‘4인4색’ 차 도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을 보면 이성현 작가의 ‘화로(火爐)’는 이중제작 및 붙임 기법을 사용했고, 고풍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가마로 소성됐다. 최민록 작가의 ‘흑도 개완 세트’는 내화갑(耐火匣) 소성기법을 활용해 우리 전통 기와와 비슷한 느낌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빠른 안정을 찾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찬석 작가의 ‘염원(화형 헌다잔)’은 종교적 대상이나 제례의 한 순서로 차를 올릴 때 사용하는 다기잔인 헌다잔(獻茶盞)을 표현했다. 이청욱 작가는 한국 전통 장작가마 소성기법으로 원토(原土)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살린 ‘개완(뚜껑이 달린 찻잔)’을 선보인다. ‘다유(茶裕)-차를 즐기는 도예가들의 10년 만의 외출’ 전시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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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경기도 5월 수출실적 110억 달러 기록‥코로나 위기 딛고 4년 만 최대 폭 상승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도의 5월 전체 수출실적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29% 상승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월 국가 전체 수출 약 508억 달러의 약 22%에 달하는 것으로, 2017년 5월 이후 4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또한 도의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018년 이후 최고 실적이며, 1~5월 누적 수출액도 536억 달러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상회했다. 구체적인 5월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품목별로 고른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였다. 반도체는 13개월 연속 증가세 속 2018년 이후 월 최고 수출액인 3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대면 경제 수요에 따른 노트북 판매호조와 5G 모바일 수요 확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 158% 증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백신공급에 따른 미국 및 EU 등 주요 시장의 판매 호조와 친환경차 수출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6개월 연속 중국, 미국, 아세안, EU와 같은 주요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아세안과 같은 신남방 지역이나 CIS 등의 신북방 지역도 호조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 역시 올해 4월 기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 경기도의 수출주요 10대 품목 중 자동차부품 등 5개가 감소세에 있었으나 올해는 기계류 등 2개를 제외한 전 품목이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코로나19 관련 상품인 비누치약 및 화장품의 수출이 56% 증가한 가운데 강세를 보였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2020년 말 기준 약 3만2,000여개 사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 대유행에 대응해 디지털무역상담실을 신설하는 등 수출지원사업을 신속히 비대면화상서비스로 전환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적극 지원한 성과다. 뿐만 아니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마케팅 대행사업, 해외G-FAIR, 통상촉진단, FTA활용지원 등 19가지 사업을 통해 1만2,000개사를 지원하고 있는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수원 소재 기능성필름제조업체 P사는 코로나19로 미국 내 통관이 지연돼 바이어와의 거래중단 상황에 봉착했으나, 도의 LA GBC의 도움을 받아 고객사를 설득한 끝에 계속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 화성소재 알루미늄 용기 제조사 S사의 경우, FTA 컨설팅을 통해 미국 지역에 첫 수출기회를 얻어 매출액 60% 증가는 물론, 수출 386%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 효과를 얻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으로 견조한 수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수출 상승의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에도 다양한 온‧프라인 수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4
  •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원서 접수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시행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9월 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의 원서 접수가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원서 접수 및 시험 장소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 검정고시 합격자(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 등 출신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또는 학원이다. 접수(응시) 가능한 학원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졸업학력 인정자는 접수 시 접수 관련 서류(신분증, 사진 2매, 응시료)와 함께 검정고시 합격증(제2회 고졸학력 검정고시 접수자는 검정고시 접수증 또는 수험표 지참) 및 기타 졸업 학력 인정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서 접수도 가능한데, 재학생 외 신청자(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는 접수 가능한 학원 및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 전화로 접수하고 응시수수료는 접수처에서 안내받은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비대면 접수 시에는 사진, 신분증, 졸업증명서 등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 없으며, 본인이 직접 전화로 접수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 신청 내역서 및 수험표 는 신청자 및 접수처의 상황에 따라 이메일, 팩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 되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 등 은 12,000원으로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접수 기간 이후에는 돌려받을 수 없다. 문제 및 정답의 공개는 9월 1일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매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i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성적통지표는 9월 30일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이 가능한데 영역ㆍ과목별 표준점수ㆍ백분위ㆍ등급이 기재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 등 9월 모의평가 원서 접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질병관리청의 안내를 받아 사전 예약하면 8월 중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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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6-23
  • 2021년 G20 교육장관회의 참석 및 공동선언문 채택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년 G20 교육장관회의에 6월 22일 17시 30분(이탈리아 현지 시각 10:30)부터 원격으로 참석하였다. 올해 G20 교육장관회의는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빈곤 극복’을 통한 교육 지속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적 위기로부터의 회복과 더 나은 미래 건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고,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교실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G20와 초청국* 대표들은 모든 형태의 교수학습, 특히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을 통한 교육 지속성 보장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에 대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접근을 강조하였다.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변화의 주체로서 교원의 중심적 역할, 학습·정서 지원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공동체의 역할도 확인하였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예방‧중재‧보상 정책 등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면서,‘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빈곤 극복’을 위한 각국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선언하였다. 유은혜 부총리는 전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여 중단 없는 교육을 제공한 한국의 선제적 대응을 설명하고,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 중 교직원과 고3 학생의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학교로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종합성·적시성·책무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회복 종합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 성장 중심 개별화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 케이(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등을 통해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친 중‧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G20 및 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 추진을 제안하며, G20 회원국이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의 미래로 함께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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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문재인 대통령 내외, 오스트리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에게 친전과 선물 전달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오늘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마리안느 슈퇴거’, ‘마가렛 피사렛’ 간호사에게 친전과 함께 홍삼과 무릎 담요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약 40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의 상처와 아픔을 돌보다가, 2005년 건강이 악화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편지 한 통을 남겨두고 귀국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두 간호사는 2016년 6월 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되었고, 2017년에는 두 분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되어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계기에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사랑과 헌신의 봉사는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두 간호사가 비엔나에서 멀리 떨어진 인스브루크 지역에 살고 있어,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에서 직접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면서 대신 친전과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친전에서 2016년 국립소록도병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나 따뜻한 식사를 나누었던 기억을 회고하며, “헌신으로 보여주신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이었고, 지금도 많은 한국 국민들이 간호사님을 그리워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건강을 기원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마음의 고향이자 제2의 고향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자신들을 기억하고, 친전과 선물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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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첫 발걸음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기획단장은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하여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Candidature letter)를 제출했다. BIE 사무국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대종 주불대사가 동행하였고 신청서 제출 후 BIE 사무총장과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유치신청서(김부겸 국무총리 명의)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 개최 기간, 장소, 우리 정부의 개최 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치신청서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이며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에서 개최를 추진중이다. 이는 Covid-19 팬데믹을 비롯한 기후·환경위기, 사회 양극화 등 인류가 직면한 전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점진적 변화가 아닌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인간와 자연, 인간과 기술, 인간과 사회의 상호관계를 재설정하는 대전환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이 발휘되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유명희 단장은 BIE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유치신청서 제출로 우리 정부의 공식적인 세계박람회 유치의향이 표명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계‧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7월 중 민간유치위원회 설립(위원장 내정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을 조속히 완료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16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박람회는 한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쇼룸으로서 박람회 유치시 우리나라의 선진국 도약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이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AI, 로봇 등 우리가 보유한 첨단 기술·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국제영화제, G-STAR 등 부산의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한류가 더욱 확산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IE는 유치신청서를 금년 10.29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22년 현지실사를 거쳐 ’23년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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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한반도 비핵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외교부는 6.23. 오전 국내 학계 및 정부·국회 관계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 전문가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전문가 라운드테이'을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서는 특히 남북(南北)간, 북미(北美)간 기존 합의에 기반을 둔 우리 정부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기술적·과학적 측면에서 강화·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한반도 비핵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내적 이해ㆍ지지 기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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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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