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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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는 모습/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유권자 만18세 이상 남녀 1028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주(45.3%)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42.6%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53%로 지난주(49.8%)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이 차이는 10.4%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계층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20대가 지난 조사 당시53.4%에서 61.3%로, 40대는 57.9%에서 66.1%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부정 50.4%, 긍정 45.6%), 50대 부정 (59.3%, 긍정 39.3%)에서도 부정평가가 높았다. 반면에 60세 이상에서는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55.8%를 기록해 부정평가 37.2%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부정 33.5%, 긍정 62.2%)에서만 긍정평가가 앞섰고,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앞섰다.서울(부정 53.5%, 긍정42.6%), 경기·인천(부정 54.7%, 긍정 40.5%), 대전·충청·세종(부정 50.9%, 긍정 46.5%), 강원·제주(부정 50.9%, 긍정 38.8%), 부산·울산·경남(부정 54.7%, 긍정 43.0), 전남·광주·전북(부정 66.8%, 긍정 27.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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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긍정 42.6%, 부정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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