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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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나는 장미의 꿈' 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피어나는 장미의 꿈'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024 삼척장미축제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시작된다. 이날 시청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시민 감사관은 삼척시민 청렴 캠페인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유명 가수들의 장미콘서트,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런, 장미성 꾸미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시가지를 장미로 장식하기로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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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5-16
  • 성주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19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참외 명예의 전당, 참외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참외랜드, 수상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성주와 성밖숲을 보여주는 별고을관, 성주군 마스코트인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으로 구성된다. 참외힐링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지며 베이비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와 버블공연, 베이비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랜드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20개가 설치되며 놀이기구와 푸드존, 키즈 플레이존, 초대형 동물 모형, 상상놀이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밖숲 주차장에 마련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 시식·판매,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선별기 체험과 함께 참외 수레달리기, 참외 줄넘기, 참외 깎기·품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천변 수상놀이터에는 수상자전거와 수상택시가 운영되며 성박숲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군민예술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는 영접 행사를 군민 길놀이 형태로 재현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생명선포식,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에 많이 놀러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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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05-15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전남 장성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금사업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에 따라 10만∼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많은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4-05-13
  • 김동연, '기후주지사'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뉴스인사이트]김경민 기자=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도지사'를 자처하고 있고, 인즐리 주지사 역시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정도로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면담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 패널 토론에서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문제를 제시했는데, 이날도 양극화와 같은 '클라이밋 디바이드' 문제의 해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지사는 "워싱턴주가 추진하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주와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 정화 보조금, 주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 구상과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 기업 및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정보공유를 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강태원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고, 인즐리 주지사는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명소 레이니어산 전경 그림을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빙하가 기후변화로 벌써 40%나 없어졌다.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한국 총선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을 놓고도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요즘 어떤 좋은 소식이 있느냐"는 인즐리 주지사의 질문에 김 지사는 "지난달 총선에서 우리(민주) 당이 이겼는데 특히 경기도에서 크게 이겼다. 우리 도청이 경제정책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즐리 주지사가 "저도 이겨보기도 했고 져보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죠"라고 하자 김 지사가 "혹시 몇승 몇패 정도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즐리 주지사는 "(2019년 대선 경선 중도하차를 포함) 9승 3패"라고 했고, 김 지사는 "저는 1승 1기권이다. 도지사 선거는 승리했고 대선에 출마했을 때 기권했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역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워싱턴주와 기업, 청년, 주민 등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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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0
  • 평창군,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강원 평창군이 추진 중인 올림픽테마파크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2%다. 총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된다.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총넓이 4천233㎡에 달한다. 디지털아트전시관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이날 기초 콘크리트 구조 안전성을 위해 레미콘 트럭 330대 분량인 2천㎥를 연속 타설하는 공정을 진행했다. 평창지역 레미콘 업체 6개 사가 물량을 조달했으며, 펌프카 3대와 살수차 1대 등의 장비를 비롯해 3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테마파크는 평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에게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강원
    2024-05-02
  •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청신호…2027 하계U대회 맞춰 건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 활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오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종합체육시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BC가 통과 기준치를 밑돌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최 시장은 "하계U대회 개최 전까지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세종시정 4기 핵심사업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이날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뜻한다. 국비 반영 비율은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8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과 9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4-05-02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
    [뉴스인사이트] 깁경민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 독립운동, 항일·애국 정신 등을 소재로 한 인식 개선 사업에 참가하는 도내 예술가, 기획자, 도민 및 단체에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체험, 탐방, 캠페인, 학술연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내 일제 상징물(교가, 교표, 시설·명칭 등) 청산 프로그램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 잔재 청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4-05-01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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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3-11-06
  •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안숙희 기자=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8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19시에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현장은 물론, 추후 인터넷에서도 호응을 얻어 2회도 개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함께해 쏘울’에서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아가 주위 이웃들에게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희석 강연자(시민)는 보육원 출신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성공한 뒤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눔을 전파 중이다. 그간 도움과 후원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이제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구공례 강연자(시민)는 남편 사업의 파산으로 “완전지하” 방에 거주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삶을 살았으나 분식집 개업해 성공, 이제는 쪽방촌 주민 위해 동행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친구가 되고 있다. 유승규 강연자(시민)는 스무 살에 부모님과 진로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총 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영화를 보고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만들어 서로 공감과 지지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초청 강연자인 UDT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는 군 전술을 콘텐츠로 하는 채널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가짜사나이’에 출연 후 급격한 채널상승세로 큰 성공을 했다. 이에 군, 국가 유공자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 활동 및 관련 콘텐츠 제작도 꾸준히 했다. 이번 강연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미션파서블’, 군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자는 인문학자 김헌 교수로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각자도생시대에 내 이익만 챙기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 서울
    2023-10-27

실시간 지방자치 기사

  • 충남도, 금강 생태계 회복…‘참게’ 11만 마리 방류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2일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금강유역에 어린 참게 11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열린 방류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양금봉 위원장, 오인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역은 참게의 산란장인 금강 하구역에서 도내 하천으로 올라가는 통로로, 참게 서식에 최적지로 꼽힌다. 방류한 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 주로 찜·탕·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게 자원량의 증강뿐만 아니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 민물고기센터는 금강의 생태복원과 참게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1994년에 처음으로 참게 종자 생산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총 535만 마리의 참게를 도내 금강, 하천 등지에 방류한 바 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2
  • 서울시, 1만 개 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보호 지원…기업경쟁력↑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고 국가 간 기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자산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시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강화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09년 개소 이후 11년 간 1만1천여 개 기업이 총 18,330건의 지원을 받았다. 국내외 특허권 등 5,478건의 지식재산권을 새롭게 획득했고, 심판‧소송 지원,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도 1,808건 이뤄졌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52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25.1%의 지식재산권 증가율을 보였다. 특허는 26.7%, 상표는 31.2%, 디자인은 23.3% 각각 증가했다. 3개 기업 중 1개 꼴로 지식재산권 관련 수상이나 인증을 획득, 학술적 성과도 거뒀다.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진 셈이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이와 같은 지원에 힘입어 기업 매출은 연평균 12.5% 증가했고, 신규 고용창출도 12.8% 늘었다. ‘서울지식재산센터’((재)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시가 예비창업기업이나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보호‧활용을 원스톱 종합지원하기 위해 '09년부터 운영 중이다.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상주해 지식재산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특허‧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과 관련한 소송 등에 드는 비용도 지원한다. 센터의 핵심 기능은 지식재산권 창출, 지식재산권 보호,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이다. 지식재산권 창출(출원) :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신청(상하반기)을 통해 전문 상담과 비용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보호 : 상시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풀(pool)인 '기술보호지원단'이 기술유출, 산업재산권 등과 관련한 분쟁 조사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 : 기존에 수출실적이 있거나 해외진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해외 특허, 상표권 출원비용 지원, 현지 문화 등을 고려한 브랜드 개발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는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지식재산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을 높여 ‘글로벌 지식재산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시민 누구나 ‘지식재산권’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 지식재산 인식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시민의 82%가 지식재산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거나 거의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공공 차원의 교육도 일반시민보다 기업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동안 지식재산의 양적 성장은 이루어졌지만, 일반시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저조하고, 관련 지원정책 역시 충분한 뒷받침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①지식재산 인식조사 실시 ②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 교육 ③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을 통해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도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해 올해 예산 증액편성과 지난 1월 김경의원 대표발의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첫째, 서울시는 그간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조사를 올해부터는 서울시민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서울시민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정도와 역량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 경험여부, 지원 니즈 등을 포함하여 지식재산의 전반적인 인식 및 수요를 파악하는 설문 문항을 설계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무심코 침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 맞춤 교육’을 강화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자칫 무거운 주제라고 여겨지는 ‘지식재산’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배포한다. 실제 주변에서 겪을 법한 지식재산 관련사례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하고, 모션 애니메이션 등 최신 기법을 접목해 총 10편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 형식의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배포 예정이다. 기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해서는 ‘지식재산교육-기업 애로사항 컨설팅’으로 연계되는 원스톱 밀착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이오의료(홍릉), AI(양재), 핀테크(여의도) 등 산업거점별로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의 애로사항은 IP바로지원서비스, IP컨설팅 등으로 연계해 효율을 높인다. 셋째,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카이스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에 국한되어 왔던 지식재산 생태계의 영향력을 일반시민으로 확대한다. ‘지식재산’을 주제로 다양한 포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만들어 일반 시민과 지식재산 간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10월 ‘지식재산 대중화 방안’을 주제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내외 학계, 언론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울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권 확보는 생존의 문제이자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서울시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비용부담 없이 지식재산권을 출원‧보호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갖고 대응하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서울
    2021-06-22
  • 대전시, 2021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추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2021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각 구청에 모범관리단지 선정계획을 통보하고 후보 단지 추천을 받기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까지 각 구청장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게는 모범관리단지 인증패와 인증 동판이 수여된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규모별 1개소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이 선정 사업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우수관리단지 선정”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시책으로, 올해는‘이웃 간 분쟁해결’, ‘근로자 상생’ 등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비중을 두고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년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 대하여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추천하고, 내년도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구 버드내마을아파트, 유성구 삼성푸른아파트가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버드내마을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분쟁없는 아파트 공동체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하여 모범관리단지 발굴과 우수사례 전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2
  • 워킹데이 캠페인, 지역 주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결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는 2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일인 6월 23일에 맞추어 남구·중구·북구·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감대 형성 및 유치를 염원한다. 특히, 남구 워킹데이 걷기 코스인 우암동 도시숲 일대는 박람회 개최지인 북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서, ‘15분 생활권 도시’가 지향하는 시민건강과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 남구 외 워킹데이 걷기 코스는 ▲중구 복병산체육공원~ 엔터테이너 거리(지난 17일 시행) ▲북구 화명운동장 ~ 대천천 보행로 일대(갈맷길 6-3코스)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갈맷길 6-1코스)로서 각 구별 참여자들 또한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 한편, 부산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작년 11월 동구 주민들과 함께 북항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조망하며 워킹데이를 시행했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삼락갈맷길 걷기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16개 구·군을 순회하며 걷기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성근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23년 유치 결정까지 부산 시민들의 강렬한 의지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범시민·범국민적 지지가 중요하다.”라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협심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2
  • 경북도, 뉴 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곤충산업을 미래 단백질 공급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전문식품기업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 8개월 만에 첫 성과를 내놓았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곤충산업 생산자단체, 공공급식 관계자, 식품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뉴 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작년 10월 경북도와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주)가 곤충산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경북의 식용 곤충원료로 공동 개발한‘곤충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또한, 곤충산업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인 식용 곤충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과 곤충식품의 획일화 문제를 우리 식생활에 친숙한 떡갈비, 마들렌과 같은 일상식품으로 개발하는‘식용 곤충원료의 일반식품화’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곤충식품별 개발 방향 및 우수성에 대한 설명회 ▷곤충식품 요리 및 간식류를 직접 맛보는 시식회 ▷만족도 설문조사 및 선호도 투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곤충식품은 총 6종으로 전통육류와 곡물 등에 식용 곤충원료를 혼합한 고단백 식품으로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육가공제품으로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미트큐브 ▷미니떡갈비, 간식제품은 간편한 영양섭취를 강조한 ▷그래놀라바 ▷마들렌 ▷마카다미아 쿠키 ▷흑임자 스프레드로 이 중 2~3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하여 올해 9월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식용 곤충원료는 전통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최대 77% 이상 높으며,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물 사용량, 사료공급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와 에쓰푸드(주)는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소비자 설문조사, 식품산업 트렌드 전문가 협의, 테스트 판매를 차례로 추진할 예정이며,‘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십분 살린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적인 정식 출시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문식품기업과의 협력은 도내 생산되는 식용 곤충원료의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유통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경북도가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가는 생산 고도화, 道는 전처리와 1차 가공 시스템 구축, 기업은 제품개발과 유통․마케팅, 대학․연구기관은 가공기술 및 먹이원 개발 등 분야별 전문화로‘곤충산업 신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2022년 곤충원료 대량 전처리․1차 가공 시설을 완공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도의 곤충산업 육성은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우리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미래가 있는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재 곤충산업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도가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지방자치
    • 영남
    2021-06-22
  • 세종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기부자 줄 이어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코로나19 이후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우리 세종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기부자가 줄이어 탄생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및 마스크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디엔에스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KF94 마스크 10만 장(3,000만 원 상당)을 쾌척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협회 워크숍을 취소하는 대신 행사비용 300만 원을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국민 나눔캠페인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06-22
  • 620억 규모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소비지원금 2탄’을 위해 준비한 예산 620억 원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생애최초 20만 원 이상 충전한 인원은 약 49만 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의 40%, 기존사용자 20만 원 이상 사용은 약 74만 명으로 전체의 60%로 잠정 집계됐다. 소비지원금 2탄은 6월 1일 이후 생애최초 1회 20만 원 이상 충전 시, 또는 기존사용자의 경우 총 20만원 사용 시 소비지원금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는 기존과 동일하므로 20만원 충전 시 총 27만원을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지급했던 소비지원금 1탄은 3개월 동안 129만 여명에게 380억 원을 지급했다. 소비지원금 2탄은 1탄 대비 약 1/5의 기간 만에 종료된 것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 덕분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소비지원금 2탄 지급 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크게 늘어 평소대비 약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지원금 2탄 시행 전인 5월 하루 평균 충전금액은 91억 원인 데 비해 6월 소비지원금 사업기간 중 하루 충전금액은 218억 원에 이르러 소비지원금 사업의 효력을 증명했다. 이런 호응에 대한 원인으로 도는 소비지원금 증액과 제도개선 등을 꼽았다. 도는 지난해 소비지원금 1탄 때는 3만 원(소비 금액의 15%)을, 2탄 때는 5만 원(소비 금액의 25%)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급 시기도 지난해에는 월 1회였으나 이번에는 20만원 모두 사용 시 즉시지급(단, 성남․시흥․김포 주 1회)으로 사용자가 소비지원금 효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가 도민의 소비수단으로 안착해가고 있다는 점도 조기 종료의 배경으로 꼽혔다. 도는 이번 사업의 성과로 사용시한을 1개월로 정한 소비지원금 자체의 경기부양 효과와 함께 신규가입자 유입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소비지원금 지원 대상 중 약 40%가 생애최초 충전자로 이들은 향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지역화폐 사용층이 두터워지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이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 5만 원은 지급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는 한정판 지역화폐이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소비지원금 지급 및 사용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2
  • 전라북도, 전주탄소국가산단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 선정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전라북도는 21일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중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국토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가 2006년부터 추진하는 탄소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단지가 조성단계부터 탄소중립의 실현과,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건축물 설치, 스마트교통 인프라설치, 물순환쿨링과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024년까지 3,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입주기업의 에너지 자립화는 15%이상 확보되고, 120개 기업의 생산성 30%이상 및 녹생공간 조성확대로 탄소배출 저감을 20%이상 향상되고, 4,1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 3개소 중 전국 유일하게 전북도내 2개 단지(새만금, 전주탄소)가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가 지난 4월 기 선정된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5,6공구, 3.7㎢) 이어 전국 1~2곳을 추가로 진행되는 만큼, 새만금으로 인해 타 지자체에 비해 불리할 수도 있었지만, 스마트그린산단에 관심이 많은 김윤덕 의원실 등 지역구 의원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최종 선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전주시와 전북연구원 등과 탄소산업의 강점과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소‧부‧장특화단지 선정 등 주변여건 등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우리도만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전략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이다. 선정된 국가시범산업단지에 대해서는 국토부 및 관계 부처의 스마트그린 사업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스마트그린 요소를 구현하는 기업에 대해 산업시설 용지 분양가 인하, 우선 공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첫 단계부터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국토부 공모 선정으로 탄소산업의 메카인 전주탄소국가산단이 새만금산단과 더불어 대한민국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선도하고 전라북도가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1
  • 광주광역시,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토론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교통의 현재를 진단해 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린뉴딜·대중교통 중심의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선포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박민철 박사(도시교통정비계획 용역 책임기술자)는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수립 배경과 광주시 교통현황 및 문제점, 비전 및 목표, 세부 추진과제, 추진체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이정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상준 조선대학교 교수, 윤현석 광주일보 정치부 부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 이신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정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도입하고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추진 등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헬로 광주’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을 참고해 선진교통체계의 전국적인 선도 모델이 될 만한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호남
    2021-06-21
  •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설…치안공백 해소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제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시준 사무국장을 비롯해 5명 위원과 사무국 및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 심의‧의결, 안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심의 안건은 △충남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규정 제정안 △주취자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 및 인력배치 등 검토 요구 △상습 교통정체구역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 등 5건이다. 이어 2021년 해수욕장 범죄예방을 위한 여름경찰관서 운영 계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분류 결과 보고,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행사 등 3건의 보고가 이뤄졌다. 이 중 눈에 띄는 안건은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설이다. 이 안건은 지난 3월 31일 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 출범 후 제1호 안건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주취자 관련 도민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주취자 대응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골자이다. 사업은 오는 7월 ‘도-충남경찰청-4개 공공의료원’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산의료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지정병원이 해제될 시 천안의료원도 적용‧운영한다. 센터에는 주취자 전용 병상 2개와 경찰관 사무 공간 및 장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그동안 주취자를 경찰관서에 보호하다 돌연사 및 자해, 행패 소란 등으로 현장 경찰관의 책임과 부담이 가중했던 게 사실”이라며 “다른 사건에 대한 출동시간 지연 등으로 치안 공백을 유발, 도민 치안 안전을 위협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업은 도와 경찰청, 공공의료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현장 경찰관의 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치안공백을 최소화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주취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 치료가 가능해지고 주취자로 인한 도민의 안전 위협과 불안 요인을 해소해 치안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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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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