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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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극장가] '범죄도시 4' 독주…흥행몰이 나선 '그녀가 죽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4주 차인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1천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4'는 전날 7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9.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천24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천68만명)를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봉한 신혜선·변요한 주연의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전날 3만7천여명(19.9%)을 동원해 2위였다. 개봉일인 15일만 해도 3위였지만, 하루 만에 한 계단 올라섰다. 이 영화는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전날 2만4천여명(14.5%)이 관람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1만8천여명·10.9%)와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7천여명·3.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범죄도시 4'(19.8%)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5.0%)과 '그녀가 죽었다'(14.2%)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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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 담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불씨’ 발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에 ‘빗창’(제주 4·3), ‘사일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 총 4권이 발간됐고, 이번 ‘불씨’(부마민주항쟁)로 총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출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을 받아왔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신체제 하에서 억압받던 그해 10월,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항쟁을 이끌었고 부산에 이어 마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뜨거워졌다. 부마에서 피워낸 이 불씨는 198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의 물결을 이뤄냈다.‘불씨’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노동자, 배달원, 공장주 등 다양한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수많은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에 다드래기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만화적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항상 민주화운동을 현재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출간하는 불씨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5권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도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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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신간안내] 당구장에서 하는 철학 이야기 ‘당구공은 없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당구클럽 주인장이 에세이를 쓴다면 어떨까. 직업이 직업인 만큼 당구장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고, 소재는 당연히 당구이며, 등장인물 또한 당구장 손님들이다. 당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당구 기술을 가르치는 당구 교본은 아니다. 이 에세이에서 주목하는 것은 당구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당구장 손님들 간의 상호작용, 관계다. 저자는 우리가 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일상적으로 행하는 ‘당구 치는 행위’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전혀 ‘철학적이지 않은 어조’로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여기서 당구는 단순히 공을 쳐서 점수를 내는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조망하는 창구로서 기능한다.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Ⅰ장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놀이(당구가 포함된)가 직면한 엄중한 상황을 다룬다. Ⅱ장은 고대 그리스의 아레테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과 연습을 통해 얻는 즐거움에 대해 다룬다. 여기서 핵심 개념인 다이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Ⅲ장에서는 당구의 기술적인 부분이 소개된다. 초보자를 위한 실용적인 팁이 제공되지만 앞서 말했듯이 기술에 방점이 찍혀 있지는 않다. Ⅳ장에서는 당구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내면의 성숙이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Ⅴ장에서는 게임이라는 주제로, 당구에서부터 인생의 무한한 게임까지 다양한 생각들을 탐구하면서 인간을 중심에 둔 이야기를 전개한다.인문학적 사유와 당구라는 놀이의 기묘한 공존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웃프다’. 당구장이라는 작은 공간은 인간 본성과 사회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하던가.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저자의 위트 섞인 서술은 마치 한 편의 촌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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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반크, 제627돌 세종대왕 탄신일 맞아 '한글 세계화' 캠페인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5일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한글 보급 확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한글은 세종 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인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문자"라며 "세계언어학회도 여러차례 한글의 편리성과 과학성을 인정했다"고 소개했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펄 벅 여사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단순한 글자로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면 어떤 음성 언어도 표기할 수 있다'며 치켜세웠고, 영국의 언어학자인 제프리 샘슨은 '한글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반크는 한국의 문맹률이 세계적으로도 낮은 것은 익히기 쉬운 한글 덕분이며, 21세기 정보통신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도 한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한류 팬이 전세계 2억 명에 달하는 현 상황을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해 6개의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그 이상의 꿈을 꿀 21세기 세종대왕을 찾습니다"라며 "21세기 세종대왕은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이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널리 사용되길 꿈꾼다"고 적혀있다. 이어 한국의 주요 기업·건물·의상·자동차에 영어 이름을 쓰듯이 전 세계 주요 기업·건물·의상·자동차에 한글 이름이 쓰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크는 "영어가 세계 공용어 문자의 위상을 누리는 것처럼 100년 후에 한글이 영어를 넘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214만명, 해외 한국어 학습자 7천700만명과 한류 팬 2억명 등을 상대로 반크 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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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신간안내] 소설로 읽는 회계학 ‘회계에 답이 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어렵게만 생각되는 회계분야를 재미 있게 다룬 소설로 읽는 회계학 ‘회계에 답이 있다’를 출간했다. 회계는 어렵다고 말한다. 사실 그렇다. 회계를 처음 배워보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차변, 대변 등 낯선 용어들이 눈에 보이고 금액을 나타내는 숫자들의 연속으로 인해 배우려고 했던 마음이 사라진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 중 처음에 어렵지 않은 게 어디 있겠는가?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처음에는 그 분야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결국에는 전문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일반 사람들은 회계를 기업의 회계책임자나 회계사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들도 회계를 다루고 있다. 가계부를 쓰는 것이라든가 내 수입에서 어떤 금액이 어떻게 지출되고 또 어떤 금액을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회계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대강의 지식만 있어도 회계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산이나 들판으로 놀러 나갔을 때 우리가 보는 것은 전체의 풍경이고, 산 속의 나무 하나하나, 들판의 꽃과 풀 하나하나를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작업은 관리자의 몫이고, 우리는 전반적인 풍경을 감상하면 되는 것이다.이 책에서 작가는 기업후계자를 대상으로 회계의 숲을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업후계자는 회계 담당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기업의 재무구조, 즉 회계의 숲을 볼 수 있으면 된다. 우리 또한 세세한 회계처리를 알 필요가 없다. 대신 회계의 숲을 볼 수 있으면 된다.일반적인 회계서적과 달리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취했다. 회계 관련 책을 소설로 구성했다는 자체가 특이하고, 회계를 이야기체 형식으로 풀어가는 글 솜씨 또한 뛰어나다. 이는 아마도 작가가 20년 넘게 회계전문가로 지내오면서 그간 틈틈이 책 내용을 구상해왔기에 가능했을 것이다.회계를 다루는 책이지만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곳곳에 설정해 재미를 더한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회계에 대한 지식이 쌓여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에게 어떻게 회계를 가르쳐야 될지 고민하는 김 대리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든가, 기업후계자 황 과장이 가르침을 거부하고 무단 외출하는 것,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다잡은 황 과장이 김 대리의 가르침에 따라 차근차근 배우고 결국 3주 만에 회장과 임원진 앞에서 기업의 재무분석을 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별도의 회사 행사 이야기는 감칠맛을 더해준다. 독자들은 한 편의 완성된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또한 책의 내용대로 독자가 따라해 볼 수 있는 엑셀 파일도 제공한다. 독자의 자산 현황을 갖고 책 내용대로 직접 따라해 봄으로써 회계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해변에 가면 신발이 바닷물에 젖지 않도록 신경을 쓰지만, 신발이 조금이라도 젖게 되면 풍덩거리며 놀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회계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들을 회계의 바다로 초대해 그들의 신발이 회계라는 물에 젖게 만든다. 신발이 젖은 후 마음껏 뛰어놀든 아니면 바다에서 철수하든 이는 독자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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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신간안내]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다사리 교육’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더 이상 지식 전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에 안재홍의 ‘다사리 철학’을 기반으로 한 ‘다사리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신간 ‘다사리 교육’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다사리’란 말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철학에 근거하며, ‘다 말하게 하다’와 ‘다 살리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교육에 적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다사리 교육’의 핵심이다.저자는 세종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교육 방식인 ‘경연’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하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다사리 철학’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이 책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루며, ‘다사리 교육’이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각 장에서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부록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자료를 제시해 교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사리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책으로,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육 정책 입안자에게도 권고할 만한 도서다. 함께 ‘다사리 교육’을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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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에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여행지 5곳. 1. 가평 ‘브릿지짚라인’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2.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3. 충남 홍성 '네트어드벤처'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4. 부산 광안리 '서프존'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5. 전남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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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범죄도시 4' 어린이날 연휴에도 극장가 독주…누적 856만명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마동석 주연의 프랜차이즈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둘째 주인 어린이날 연휴에도 극장가에서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4∼6일 사흘간 총 214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0.6%)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전날 오전 8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관객 수는 856만여 명으로 늘었다. 개봉 13일째에 8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으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18일)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다만 개봉 첫 주말과 관객 수와 비교하면 파괴력은 떨어진 양상이다. 개봉 초기 상영점유율이 80%를 넘기면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나오기도 했지만, 어린이날 연휴에는 60%대 후반∼70%대 초반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출액 점유율이 압도적인 만큼 다음 주 안에는 1천만 관객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날 특수를 맞은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4'는 연휴 동안 22만9천여 명(8.3%)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였다. 이 영화는 '범죄도시 4' 개봉 이후 한때 일일 관객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졌으나 어린이날인 5일 하루에만 10만8천여명을 모았다. 3위도 애니메이션 영화인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으로 9만2천여 명(3.1%)을 동원했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액션·로맨틱코미디 영화 '스턴트맨'은 7만5천여 명(3.2%)을 모아 4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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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어버이날 맞이 운현궁 국악 콘서트·청춘극장 특별공연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서울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어버이날인 8일 오후 2시 흥선대원군이 기거했던 운현궁에서 국악과 무용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콘서트'가 열린다. '난 치기' 강습도 받을 수 있다. 흥선대원군은 난을 즐겨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8일 전통 공연 '봄 마실'을 볼 수 있다. 같은 날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무료로 빌려주는 '어버이들의 학창 시절'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1일 문화공간 청춘극장에선 오후 1시와 3시 박찬효, 용진킴, 장광팔, 독고랑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이 개최된다.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는 50대 중년 여성의 인생 2막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이 무대에 선다. 16∼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종묘 제례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이, 18일에는 한성백제홀에서 시민 동행 콘서트가 열린다. 독서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도서관에선 오는 10일(역사학자 박건호)과 24일(건축여행자 김예슬)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25∼26일에는 세계적인 드러머들이 참여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18∼25일엔 '2024 서울장미축제', 19일엔 각종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도 개최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행사·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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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문화/행사 기사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념품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을 여행하세요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알리고 그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1998년에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를 주제로 ▲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 기업 간 상담회 및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 관광기념품 이야기 콘서트 등, 업계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제작한 기념품들을 선보인다. 전국 각 지역의 공예, 식품·생활용품, 문구·캐릭터, 미용(뷰티)·패션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소개, 판매하고, 관람객들과 직접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수문화상품 선정작과 서울・부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우수 관광기념품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기념품 수상작 협업 성과 설명회’도 열어 민간기업 간 협업 성과인 수상작을 창출하기까지의 여정과 비법을 공유한다. 업계 판로 지원과 협업을 촉진하는 기업 간 상담회도 이어진다.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홈쇼핑, 무인양품, ㈜백패커(아이디어스) 등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주요 구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관광기념품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손수 제작 꾸러미(DIY 키트)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서울대 금속공예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울 상징물(랜드마크) 공예품 만들기 연수회를 개최한다. 관광기념품 이야기 콘서트, 배우 정다은과 지비지(ZiBEZI) 작가의 팬 사인회, 롯데월드와 김선 작가가 협업한 아트월 ‘롯데월드 행차도’ 내 캐릭터 찾기 등 재밌는 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개막 행사가 열리는 12월 2일(금)에는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총 23개 팀이 수상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 행사장 내의 적정 관람 인원 관리, ▲ 이동 동선과 대피 동선 표시 강화, ▲ 응급상황 대비 응급구조사 배치, ▲ 안전요원 교육, ▲ 비상 대응체계 구축, ▲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하게 대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관광기념품을 널리 알리고 기념품 산업을 육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을 기억할 매력적인 기념품을 발굴하고 관광기념품이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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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 12월 2일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가 12월 2일(금)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축제’는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돼 생활문화예술인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다.올해는 전국 11개 문예회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발레, 연극,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성과를 발표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시상될 예정이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또한 ‘문화예술교육축제’를 되돌아보고, 코카카 문화예술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했다. 참여자와 문예회관 관계자들이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공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잠재돼 있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라며 “10회를 맞이한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감동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체험·감상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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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방송통신위원회,'미디어 나눔버스'확대해 미디어 접근성 높인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 접근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미디어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1월 24일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신규로 확보된 미디어 나눔버스 출고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하여 TV뉴스 제작, 라디오 녹음 등이 가능한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학교와 단체 등을 찾아가 TV, 아나운서, 기자, 라디오DJ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지금까지 ’17년에 제작된 2대의 차량으로 운영됐으나 청소년·노인·장애인 및 도서·산간지역 등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지역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년 6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앞으로 방통위는 총 8대의 미디어 나눔버스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전국 각지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체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미디어 활용이 일상화·보편화됨에 따라 차별없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과 지원이 중요한 시대”라며,“방통위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통해 미디어 교육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전 국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과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보편적 미디어교육 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이날 행사 전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디어센터 시설·장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22 충북미디어 페스타 체험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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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오페라 볼까? 합창 볼까? 골라보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말 공연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연말 공연으로 2022년의 마지막을 성대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12월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선보이는 BPO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12월 29일(목)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이 바로 그것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바그너 '탄호이저(2016)', 모차르트 '마술피리(2017)', 푸치니 '라 보엠(2018, 2019)'를 무대에 올리며 오페라 명작을 부천필 사운드로 해석한 ‘BPO 오페라’ 브랜드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재작년부터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터라 더욱 반갑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최지형 연출가가 손을 잡고 만든 이번 BPO 오페라는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시칠리아섬 배경의 치정 연애극이다. 투리두는 애인 롤라를 남겨두고 군에 입대하는데 제대하고 돌아와 보니 롤라는 알피오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투리두는 다른 여인인 산투차와 연애 감정을 나누면서도 롤라와 밀회를 가지고, 이를 질투한 산투차가 알피오에게 둘의 밀회 사실을 고백하자 화가 난 알피오가 투리두에게 결투를 신청한다는 내용이다. 출연에는 소프라노 박현주(산투차 役), 테너 조중혁(투리두 役), 바리톤 최병혁(알피오 役), 메조소프라노 송윤진(루치아 役), 메조소프라노 추희명(롤라 役) 등 쟁쟁한 오페라 가수들과 위너오페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부천필의 송년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수년째 사랑받고 있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에그몬트 서곡은 괴테의 희곡을 극음악으로 발전시킨 오페라 '에그몬트'의 일부이다. 현재는 오페라보다 서곡만 단독으로 자주 연주되며, 베토벤이 남긴 11편의 서곡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위엄 넘치는 장대한 선율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여 오케스트라의 필수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회의 서막을 연 뒤에는 4명의 솔리스트와 부천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베토벤이 남긴 마지막 교향곡 제9번 ‘합창’은 상징성, 고유성, 대체 불가능성에서 단연 압도적인 위치의 걸작이다. 교향곡 최초로 성악을 삽입한 대담함은 이 작품을 단순히 교향곡이라는 장르 안에 한계를 두지 않으며, 내포하고 있는 환희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는 인류 역사에 현재진행형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이 환희의 송가는 소프라노 김형순, 알토 임은경, 테너 이범주, 베이스 아이잭 킴이 전달한다. 2022년 송년의 밤, 부천필이 선사하는 풍성한 연말 공연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한 해를 단란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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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내손안 앱 쉽게 활용하세요!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2 식품안전나라·내손안 2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11월 23일 5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은 30건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등을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상은 스마트폰으로 달걀껍데기에 표시된 숫자 10자리를 촬영하면 산란일자, 생산자 정보, 사육환경번호를 바로 안내해주는 내손안 앱의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한 ‘에그머니나’(수상자 : 식품안전지킴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소비자가 제품을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하는 회수‧판매중지 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하면 안 되는 우리의 기억력’(수상자: 신혜진)과 ●2식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된 업체, 안전정보 등이 궁금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손안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식품이 궁금할 때’(수상자 : 봉승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1식품의 안전에 관한 정보를 비롯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과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활용방법을 효과적으로 소개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 있으니까!’(수상자: 이연하)와 ●2실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내손안 앱으로 확인하면 유용한 정보를 안내한 ‘네 손안에 그게 뭐야?’(수상자 : 충청)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공개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의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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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가족캠핑, 글램핑으로 즐기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소년 가족캠프“우리가족 이야깃거리”를 진행했다. 2022년 하반기 청소년 가족캠프“우리가족 이야깃거리”는 잦은 업무와 학업 등으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드는 요즘, 가족 소통의 시간과 추억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글램핑 체험, 공동체 활동, 인공암벽 체험, 캠프파이어(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율봄식물원 체험, 바운스 슈퍼파크(하남) 체험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거리을 제공하고,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가족은“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해주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고 귀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 가족캠프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글램핑체험과 인공암벽활동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가족미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청소년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가족캠프“우리가족 이야깃거리”는 2023년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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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展’, 발달장애 아티스트80인+기성 화가6인의 "어깨동무“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경계를 뛰어넘어 예술혼을 선보일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유명 기성 화가들의 대규모 특별전이 겨울 문턱, 미술 관객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전시의 타이틀은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 展’이다. 전시회엔 80인의 발달장애 화가를 비롯해 6인의 유명 기성화가인 김인·금봉 박행보·이재옥·정정식·이기원·스토니 강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들이 기성 화가들과 함께 대등한 위치에서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회의 출품작은 총 120점이다. 참여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됐다. 공모전 과정 자체가 이들이 작가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경험이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시 기획사인 비채아트뮤지엄 전수미 관장은 “이번 드림어빌리티전은 상업적인 시선은 철저히 배제하고 오롯이 작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간 진행됐던 장애인 관련 전시는 스스로 특수한 전시로 바라보고 작가들을 대우하고 있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런 경계는 오히려 우리 모두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모두가 동등한 화가로 ‘함께 나란히’ 참여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시에 참가하는 기성 화가 정정식 작가는 “일주일 동안 꼬박 밤을 새워 신작을 준비했다”며 “이미 완성한 미공개 작품도 있지만, 그것을 출품하는 것은 이번 전시를 대하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관람하면 좋을 전망이다. 전 관장은 “관객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의 다양한 시각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이들에게 있어서 이번 전시는 이들이 작가로서 꿈꾸던 대망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관객도 이들의 작품들을 통해 잊힌 자신의 꿈을 되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 展’은 'ACEP 2020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과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Ⅱ'에 이은 비채아트뮤지엄의 세 번째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1·2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유료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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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2023에 만날 특별한 작품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애니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단편 '길 건너에서 만나요', '남겨진 것들', '물 만난 붕어빵', 'THE MONSTER', '다이어리 부스'와 장편 '아홉산숲'의 감독 및 작품 내용 등을 공개했다. 단편 작품은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3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장편 작품은 2년간 제작지원 후 BIAF2024 국내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 '길 건너에서 만나요' 정해지 감독 정해지 감독은 '수라'라는 작품으로 BIAF 학생경쟁 우수상,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학생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이다.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주인공은 길 건너에 사는 새로운 친구, 지현을 사귀지만 은연중에 지현과 다른 자신을 느끼고 화가 난다. 정해지 감독은 모두가 알고 있고 느끼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그 무언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보는 이에게 던짐으로써 작고 사소하지만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다. 단편 '남겨진 것들' 이승언 감독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 이승언 감독은 수채화, 과슈 등의 재료를 이용한 수작업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상의 경험과 기억에서 비롯되는 내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애니메이터이다. '남겨진 것들'은 연인 사이가 그 끝을 마주할 때 생겨나는 내면의 감정 굴곡과 기억의 현현을 시적인 서사 구조로 풀어낸다. 이승언 감독은 추상적인 것들을 시각화하는 만큼 과슈, 잉크, 차콜 등 재료 자체의 물성을 적극 활용하여 감정과 기억들의 유기적 관계와 변화를 구현, 흑백의 수작업 2D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할 것이다. 단편 '물 만난 붕어빵' 송하연 감독 송하연 감독은 단편 'Play On'으로 감독 데뷔 이후 다양한 이야기들을 장르와 포맷에 구분 없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 만난 붕어빵'에서 포장마차에 살고 있는 붕어빵은 바닷속에서 붕어빵 무리들과 힘차게 헤엄치는 꿈을 꾸고, 꿈에서 깬 붕어빵은 아름다운 바다처럼 보이는 횟집 수족관을 발견한다. 송하연 감독은 'Play On'으로 팀웍을 맞췄던 제작팀과 다시 뭉쳐 3D 애니메이션이 가진 장점과 2D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효율적인 측면을 접목해 퀄리티 높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단편 'THE MONSTER' 양루비&김보민 감독 양루비, 김보민 감독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위해 ‘팀 SUNBIEㆍKIM’으로 활동하고 있다. 'THE MONSTER'에서 걸스카우트 아이들 셋은 모여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괴생명체의 등장에 혼비백산이 된다. 극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호러틱한 이미지와 코믹한 요소를 함께 풀어나가며 두 장르의 대비감과 서스펜스의 극대화로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적과 언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단편 '다이어리 부스' 심우민 감독 총감독 심우민 감독을 필두로 공동 연출 류이레 감독, 2D 작화의 윤태랑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과 학부생으로 이루어진 제작팀이 작품을 만든다. '다이어리 부스'에서 민서는 아빠한테 앓는 소리 한 번 안 내던 사회 초년생으로, 서울로 독립하고 처음 일기를 쓴다. 심우민 감독은 MZ세대 사회 초년생들의 모습을 자전적인 이야기에 빗대어 담아내고 현실과 다이어리 속 세상을 2D 아트웍과 3D 컷 아웃 아트웍으로 표현, 과감하고 실험적인 이미지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장편 '아홉산숲' 잭스트리 넷마블, HAN.Ent, 카카오게임즈 등 메이저 게임회사들과 다수의 게임 씨네마틱 광고, 홍보영상을 기획, 제작해온 3D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스튜디오 잭스트리는 ‘기기괴괴 성형수’로 흥행경험이 있는 스튜디오 애니멀과 공동제작한다. '아홉산숲'은 한 소녀가 '아홉산숲'에서 강력한 마신에게 신내림을 받은 후 자신과 가족을 괴롭혀온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잭스트리는 제작 분야별 전문 기업과의 협력 제작 시스템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한국형 오컬트 호러 애니메이션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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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작한 ‘뮤지컬’로 만난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당진문화재단이 역사 이야기를 청소년이 접하기 쉽게 만화로 엮어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다.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부를 넘기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평강과 온달이 타임슬립으로 역사여행을 떠나 퇴계 이황,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영웅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어린이들을 한국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던 역사 만화 '한국사 대모험'이 더욱 흥미진진하고 실감나게 만들어진 뮤지컬로 제작되어 오는 11월 19일, 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ㆍ배급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당진문예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이 주관하고, 에이치제이키즈가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하는 공연이다. 공연의 스토리는 순진하지만 조금은 모자란 온달을 지덕체를 갖춘 부마로 성장시키기 위해 평강이 설박사와 함께 온달을 데리고 역사 모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30여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마술 같은 무대와 함께 판타지 가득한 모험극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전 세대를 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폭발적인 태권도 퍼포먼스와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이머시브 형식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르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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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이 9월27일, 건설회관에서 공동 주최자인 (사)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회장 이정환)와 e대한경제(사장 김형철), 수상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 포항시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3개 부문으로 문화정책부문은 강원 동해시, 관광마케팅부문은 충북 제천시, 관광시설부문은 강원 철원군이 수상했다.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사)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와 e대한경제가 공동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에 48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였다. 1차 심사에서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고, 2차 심사에서 4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심사는 학계, 언론, 업계 등 각계각층의 관광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수상 지자체의 특전으로 종합미디어 e대한경제를 통한 홍보와 특집기사가 게재된다. 또한 수상 지자체 4개 지역을 대상으로 100~500명의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홍보 및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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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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