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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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뒷산 오르듯…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9회 등정 신기록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50대 네팔인 셰르파(등반 안내인)와 영국인 산악 가이드가 같은 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천848.86m) 29회와 18회 등정에 각각 성공, 나란히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인 카미 리타 셰르파(54)와 영국인 켄턴 쿨(50)이 이날 에베레스트 정상에 각각 올랐다. 카미 리타 셰르파는 이날 29번째 등정에 성공하면서 역대 산악인 가운데 가장 많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이가 됐다. 셰르파는 네팔의 한 종족 이름이자 성(姓)이기도 하며 등반 안내인이라는 의미로도 널리 쓰인다. 쿨도 이날 18번째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면서 외국인 기준 최다 등정 기록을 세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등반대를 안내하면서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네팔 관광국의 라케시 구룽은 이날 AFP통신에 "두 사람이 오늘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해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카미 리타 셰르파는 역시 등반 안내인으로 일했던 아버지를 따라 1994년 5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후 거의 해마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고 K2 등 다른 고봉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셰르파는 2019년 5월 15일과 21일, 1주일 동안 두 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때가 그의 에베레스트 23번째, 24번째 등정 기록이었다. 지난해 5월에도 17일과 23일 1주일 동안 2번 오르며 에베레스트 28회 등정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는 않는다며 "그저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쿨은 큰 부상을 딛고 등정 기록을 이어가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1996년 암벽 등반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양쪽 발꿈치뼈가 부러졌다. 주위 도움 없이는 다시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치명적인 이야기까지 들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이를 이겨냈다. 쿨은 2022년 16번째 등정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셰르파가 더 많은 등정에 성공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등정 기록은 그다지 놀라운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에베레스트는 1953년 뉴질랜드 산악인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 셰르파가 정상에 처음 올랐다. 지난해에는 산악인 600명 이상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으며 이 과정에서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네팔에는 해발 8천m 이상인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에베레스트 등 8개 봉우리가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히말라야 등반이 한동안 금지됐지만 이후 방역 조치가 풀리면서 최근 네팔에는 다시 많은 산악인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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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원/달러 환율, 美 물가지표 경계심리에 0.1원↑…1,368.2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원/달러 환율은 13일 미국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심리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68.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370.9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해 1,367.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부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한 영향이 환율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환율 등락 폭은 제한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877.87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879.27원)보다 1.4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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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의사들 "보정심, 2천명 통보 요식행위…국가대계 주술영역 아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의료계는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의 근거로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2천명 증원'의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의학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의 근거 및 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실제 자료를 검증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수천장의 근거자료가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기존 보고서 3개를 인용한 주장 외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없이 많은 회의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2천명을 증원한 근거는 없었고, 2월 6일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며 시급히 진행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유일하게 언급됐다"며 "도대체 (2천명은) 어디서 나온 객관적 숫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김 회장은 "국가의 중요한 대계는 주술의 영역이 아니다"며 "과학적 근거와 치열한 논쟁, 토의를 거쳐 만들어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김종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은 정부 제출 자료 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 보정심 회의는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2월 6일) 보정심 회의는 2천명 증원 결정을 통보하기 위한 것이었지, 의대 정원이 몇 명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회의는 전혀 아니었다"며 "회의 시작 시각은 오후 2시였는데 회의 시작 전에 이미 모 언론에서 2천명을 늘린다는 결론을 입수해서 보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2월 6일 보정심 회의에 앞서 2천명 증원을 결정한 회의와 회의록이 있었어야 했는데, 없는 건지 아직도 숨기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정부 자료 중 (보정심 2월 6일 회의 외에) 2천명을 언급한 회의록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 과정의 절차적 위법성도 지적했다. 그는 "정원을 늘리려면 보건의료인력발전 계획이 선행돼야 하는데 수립되지 않았고, 9.4 의정합의를 위배했고, 의정협의체인 의료현안협의체를 기망한 채 (결정을) 보정심에 넘겼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학별 정원 배분 과정도 부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학정원 배정 과정은 규정상 대학의 물적, 인적 요건 등을 반영해서 결정해야 함에도, 학교별 조사는 매우 형식적이었고, 배정 과정은 밀실에서 근거 없이 진행됐다"며 "많아야 3시간, 몇십 분 만에 실사를 마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계 측 소송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정부가 의대 증원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결정의 근거로 법원에 제출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과 각종 자료를 공개했다. 그는 "(의대 증원은) 특히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에 직결되는 문제이고, 헌법상 국가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정부 자료를) 제가 다 공개한 것이고, 정부가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소송방해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2천명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의사가 1만명 필요하니 1년에 2천명씩 곱하기 5, 단순한 산수 아니냐(고 하는데) 그분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사법부가 정부 정책에 지나치게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대법원은 30년 전부터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결단인 통치 행위라 하더라도 국민의 기본권과 관련이 된다면 사법 심사의 대상이 된다는 판례를 확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전공의 수련 체계 개편 발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 부회장은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 학회는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안을 정부의 보도자료와 언론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됐다"며 "전문가 학계의 전문성과 역할을 무시하고 수련을 담당하지도 않는 전문가들이 모여 수련체계 개편을 발표하는 것은 의료 개혁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파괴입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의료개혁특위를 출범했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학회는 불참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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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핵융합, 해외선 민간 주도 혁신…한국도 투자영역 발굴해야"
    [뉴스인사이트] 박경미기자=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을 놓고 각국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도 해외 주요국처럼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한 투자 영역을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따르면 홍성주 연구원 혁신시스템연구본부장은 13일 발간된 '과학기술정책 브리프'에 게재된 '내일의 태양에너지를 향한 질주'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까지 핵융합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 투자 총액 62억 달러 (약 8조4천816억원)중 민간 투자금은 59억 달러(8조712억원)로 벤처캐피탈과 민간 투자가 이미 정부 자금을 추월했다. 특히 핵융합 발전 창업기업들은 2030년대 상업 성공을 전망하며 목표를 제시하는 등 민간에서의 성장 경쟁 구도가 생겨났다고 보고서는 판단했다. 이에 맞춰 주요국도 핵융합 발전을 민간을 통해 육성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식 임무 지향 연구개발(R&D) 모델에 민간을 유입시키고 있으며, 영국은 핵융합 발전시장을 민간에 여는 규제개혁을 진행했다. 독일은 연구를 토대로 한 혁신생태계를 만들고 있으며 일본은 임무 지향 R&D '문샷'을 통해 핵융합 공급망 사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22년 수립된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에도 민간의 역할이 별달리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 때문에 홍 본부장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참여하는 한국의 강점을 살려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임무 중심 협업 프로그램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핵융합과 핵분열을 분리하는 형태의 선도적 규제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 본부장은 "한국은 상용화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KSTAR 개발 및 ITER 참여의 강점을 활용해 민간기업의 투자를 위한 규제혁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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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신간안내] 소설로 읽는 회계학 ‘회계에 답이 있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어렵게만 생각되는 회계분야를 재미 있게 다룬 소설로 읽는 회계학 ‘회계에 답이 있다’를 출간했다. 회계는 어렵다고 말한다. 사실 그렇다. 회계를 처음 배워보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차변, 대변 등 낯선 용어들이 눈에 보이고 금액을 나타내는 숫자들의 연속으로 인해 배우려고 했던 마음이 사라진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 중 처음에 어렵지 않은 게 어디 있겠는가?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처음에는 그 분야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결국에는 전문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일반 사람들은 회계를 기업의 회계책임자나 회계사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들도 회계를 다루고 있다. 가계부를 쓰는 것이라든가 내 수입에서 어떤 금액이 어떻게 지출되고 또 어떤 금액을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회계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대강의 지식만 있어도 회계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산이나 들판으로 놀러 나갔을 때 우리가 보는 것은 전체의 풍경이고, 산 속의 나무 하나하나, 들판의 꽃과 풀 하나하나를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작업은 관리자의 몫이고, 우리는 전반적인 풍경을 감상하면 되는 것이다.이 책에서 작가는 기업후계자를 대상으로 회계의 숲을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업후계자는 회계 담당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기업의 재무구조, 즉 회계의 숲을 볼 수 있으면 된다. 우리 또한 세세한 회계처리를 알 필요가 없다. 대신 회계의 숲을 볼 수 있으면 된다.일반적인 회계서적과 달리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취했다. 회계 관련 책을 소설로 구성했다는 자체가 특이하고, 회계를 이야기체 형식으로 풀어가는 글 솜씨 또한 뛰어나다. 이는 아마도 작가가 20년 넘게 회계전문가로 지내오면서 그간 틈틈이 책 내용을 구상해왔기에 가능했을 것이다.회계를 다루는 책이지만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곳곳에 설정해 재미를 더한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회계에 대한 지식이 쌓여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에게 어떻게 회계를 가르쳐야 될지 고민하는 김 대리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든가, 기업후계자 황 과장이 가르침을 거부하고 무단 외출하는 것,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다잡은 황 과장이 김 대리의 가르침에 따라 차근차근 배우고 결국 3주 만에 회장과 임원진 앞에서 기업의 재무분석을 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별도의 회사 행사 이야기는 감칠맛을 더해준다. 독자들은 한 편의 완성된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또한 책의 내용대로 독자가 따라해 볼 수 있는 엑셀 파일도 제공한다. 독자의 자산 현황을 갖고 책 내용대로 직접 따라해 봄으로써 회계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해변에 가면 신발이 바닷물에 젖지 않도록 신경을 쓰지만, 신발이 조금이라도 젖게 되면 풍덩거리며 놀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회계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들을 회계의 바다로 초대해 그들의 신발이 회계라는 물에 젖게 만든다. 신발이 젖은 후 마음껏 뛰어놀든 아니면 바다에서 철수하든 이는 독자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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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2024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한국노년학회는 오는 1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78년 창립된 한국노년학회는 개인의 노화와 사회적 고령화에 관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고령화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학술단체다.이번 학술대회는 노인 인구 천만 시대가 도래하는 2024년을 맞아 ‘천만노인 시대: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최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수 있는 사회구조적 체계가 마련되지 않는 현 실태를 진단하고, 건강하게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과 후기 고령 노인을 위한 돌봄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기조강연으로 ‘인공지능 시대 노년의 삶과 복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노인과 일’을 주제로 ‘초고령사회 도래와 고령자 일자리’에 대해 발표하며, 김영선 경희대학교 교수는 ‘돌봄과 AgeTech’를 주제로 ‘초고령사회 생태계 확장: 노년학 관점에서의 돌봄로봇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기획발표세션으로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 경기복지재단, 경희대학교 BK21 AgeTech-Service 교육연구단, 골든에이지포럼, 국립보건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서울복지재단, 이화여자대학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KAIST Aging & Technology Policy Lab 등에서 개최한 기관 세션이 진행되고 지역사회와 돌봄, 정신건강, 가족&사회관계, 문화예술 등의 주제로 자유발표세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AI 시대를 맞아 실무자와 연구자를 위해 ‘학술연구와 실무를 위한 AI App의 핵심기능들’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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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홀덤펍서 환전해주면 처벌'…카지노 유사행위땐 7년 이하 징역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홀덤펍에서 게임 중 획득한 칩이나 포인트를 현금이나 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면 환전행위에 해당해 사업주가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은 불법 홀덤펍 근절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이 담긴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지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관광진흥법에서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가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이용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를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정의했다. 이를 어기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지침에 따르면 홀덤펍에서 게임을 제공할 때 게임과 관련한 '환전행위'가 적발되면 사업자가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환전행위에는 게임 참여자에게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을 제공하는 행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시드권·포인트 등을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해 주는 행위, 게임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홀덤펍 입장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 등이 모두 해당한다. 또 특정인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로 시드권을 제공하면 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우승자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시드권 거래는 실질적으로 현금거래와 같은 효과를 유발해 재산상 가치가 있는 현물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참가비나 입장료를 원천으로 개최하는 홀덤대회 역시 위법 소지가 있다고 봤다. 참가비를 모아 상금·상품을 제공하는 홀덤대회나 기업 등 후원을 받아 상금·상품을 제공하더라도 참가비가 대회 운영비로 사용되는 홀덤대회 등을 개최하면 모두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지침을 계기로 홀덤펍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고 불법 운영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지침은 문체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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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박찬대 '1주택 종부세 폐지론' 점화…파장 커지자 "확대해석 안돼"
    野 부동산 핵심정책 수정 가능성 주목…대선 겨냥 장기포석 해석도 朴 "검토 필요하다는 개인적 소견" 수습…與는 진정성에 의구심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실거주용 1주택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없애겠다는 구상을 내놓으면서 10일 1주택자 종부세 폐지론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종부세와 관련해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며 종부세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종부세 세율과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올려 실거주 1주택자까지 과도한 세금 부담을 지게 된 것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종부세가 민주당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조건부라 하더라도 박 원내대표의 언급은 적잖은 파장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그간 당내에선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실제로 이재명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 1주택을 오래 보유한 저소득층과 노인 가구의 종부세 납부를 연기해주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실거주 1주택자를 아예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까지는 나아가지 않았다. 현재 1주택자는 공시가격 12억원 이상 주택을 보유하면 종부세 대상이 된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 박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은 결국 대선까지 염두에 둔 이 대표의 장기적인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강성 지지층 외에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표심이 바뀌는 '스윙 보터'의 향배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해 실용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 수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정책적으로도 그간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을 반영한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친명계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나와 "원래 초고가 주택에 부과하는 게 종부세의 취지였는데 아파트 가격이 워낙 올라가다 보니 대상 기준이 많아졌다"며 "조정의 필요성은 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내에서 이 문제를 놓고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경우 크고 작은 진통도 예상된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현안 간담회에서 "당에서 그와 관련된 논의는 없었다"며 "원내대표가 개인적 의견을 말한 것 같다. 당에 제안한다면 논의는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 본인도 해당 발언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자 수습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와 관련해 국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이 있어서 그 부분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라며 "조세라든가 여러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을 확대 해석해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확정적 사실로 보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내 개인적 소견을 이야기 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론 추진 계획을 묻는 말에도 "지금 그런 것은(그런 것을 언급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고 했다. 종부세 부담 완화를 주장해 온 여당도 박 원내대표의 발언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박 원내대표의 언급에 전향적이라는 평가를 하면서도 진정성에는 의구심을 비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 의원은 통화에서 "1주택자 종부세 폐지 주제는 논의해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종부세는 노무현 정부 때 일이므로 결자해지하려는 의도 같아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야당이 '국정 발목잡기', '여의도 독재' 같은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이런 정책을 내놓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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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신간안내]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다사리 교육’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더 이상 지식 전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에 안재홍의 ‘다사리 철학’을 기반으로 한 ‘다사리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신간 ‘다사리 교육’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다사리’란 말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철학에 근거하며, ‘다 말하게 하다’와 ‘다 살리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교육에 적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다사리 교육’의 핵심이다.저자는 세종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교육 방식인 ‘경연’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하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다사리 철학’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이 책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루며, ‘다사리 교육’이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각 장에서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부록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자료를 제시해 교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사리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책으로,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육 정책 입안자에게도 권고할 만한 도서다. 함께 ‘다사리 교육’을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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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뉴스 기사

  • '2020 국토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0년 국토조사를 통해 전 국토를 행정구역과 격자망으로 분석‧진단한『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를 발간(8.6)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는 인구, 사회, 토지, 경제, 생활, 복지, 국토인프라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총 390여 종의 국토지표로 나타낸 것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토지표를 통해 국토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며, 주요 지표를 국토통계지도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시계열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으로 관심이 높아진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019년 전국 평균 12.1km에서 2020년 11.9km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응급의료시설이 추가되어 접근성이 2019년 14.8km에서 2020년 11.1km로 개선되었으며, 응급의료시설로부터 10km 이내 거주하는 세종시 인구 비율도 5.2%에서 84.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는 돌봄, 교육, 여가, 복지 및 안전 등 다양한 생활SOC 시설의 접근성 현황과 수혜 인구비율도 공개한다. 전국(시군구) 도서관 평균 접근성은 4.6km이고 1.5km이내 거주 인구비율은 84.6%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평균접근성 4.9km, 1.5km이내 거주인구 비율 82.4%보다 소폭 개선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로 인구 밀집이 덜한 공간으로 관심이 높아진 생활권공원의 경우 전국 평균 접근성이 2019년 5.71km에서 2020년 5.4km으로 단축 되었고, 도보 15분(750m) 내 이용가능 주민비율은 2019년 63.1%에서 63.3%로 소폭 개선되었다. 『국토모니터링보고서』는 생활SOC 사각지대의 진단, 국토계획‧도시계획‧도시 재생 전략계획에 필요한 기초 현황 파악, 정책지표의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스마트 방역을 위한 질병청과의 협력, 행안부 재난안전 대응, 국토위성을 활용한 그린뉴딜 지원, 정책모니터링, 낙후지역 지원사업 발굴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지도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국토모니터링보고서에 나타난 정보를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간정보로 융합한 격자기반 국토조사가 여러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국토조사 혁신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여, 디지털 뉴딜시대의 핵심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토조사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정책수요에 대응하여 활용저변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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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경상남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유료관광시설 업무협약 체결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월 5일 경남 8개 시군 18개 유료관광시설과 연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4월23일부터 5월22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울 수 있게 되었다. 할인 혜택은 ▲ 더카트인통영 2만 5천 원에서 2만 원 ▲ 하동짚와이어 평일 4만 원에서 3만 원, 주말은 4만 5천 원에서 3만 2천 원이다.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는 50% 할인이 적용되며, 사천시 오션비스타제주는 전 객실 30% 할인을, 창원짚트랙은 20% 할인을 적용한다. 그 외 사천바다케이블카, 통영요트학교, 나폴리농원, 통영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하동레일바이크, 진주레일바이크,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남해군 파독전시관, 이순신영상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등 10~50%까지 할인을 받고 유료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 할인을 통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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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창작 뮤지컬’과 ‘거리극 페스티벌’ 열린다!!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과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맞이하여 천주교 서울대교구(염수정 추기경)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최주봉 회장)는 거리극 ‘마흔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연출 유환민, 극본 정영훈 · 조한건, 음악 최호영),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극본 박경희, 작곡 김성진·김은찬, 연출 민복기) 기념행사를 9월, 10월 선보인다.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는 천주교 순례길을 잇는 거리극으로 가회동성당 앞마당에서 대형 인형극이 펼쳐지고, 북촌과 명동을 잇는 거리 퍼레이드와 명동성당 야외무대에서 연극이 펼쳐진다. 연극 ‘마흔 번째 밤’은 김대건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40일. 신자들이 새남터 모래사장을 찾아와서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찾아가는 과정을 극화하여 연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음악극 ‘스물두 번째 편지’ 는 김대건신부님이 직접 쓰신 편지를 바탕으로 신앙과 삶의 역경을 낭독극의 형식으로 펼쳐나가는 공연으로 배우 5명과 매 공연 마다 특별 게스트를 모셔서 김대건 신부님의 편지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상철 신부가 작곡한 오라트리오 <미션> 2악장 ‘마지막 편지’는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서한에 담긴 깊이 있는 내용이다. 합창음악과 극적인 효과로 파이프 오르간 전공자이신 최호영신부와 오케스트라의 협주로 낭독 콘서트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 행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최·주관, 서울시와 가톨릭 평화방송·평화신문의 후원으로 기존의 종교극과는 달리 관광객, 외국인, 일반인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순례길을 찾는 이들에게 역사적인 의미 제공과 문화관광지로써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및 관람 가능하다.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는 김대건 신부를 역사적 인물로서뿐 아니라 국내외에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작되었다. 과거 200년 전 가톨릭 박해시대의 순교의 삶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김대건 신부’를 오늘날 우리 사회로 소환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300여명의 오디션 참가 중 최종 선발된 20여명의 전문 연기자들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뮤지컬은 현실적인 프로덕션과 과거 역사적 사건을 오가며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구조로 만들 예정이다. 시대 배경으로 현재와 1836년부터 1846년으로 잡아 극중극의 형태로 연출할 예정”이라며 민복기 연출이 작품의도를 밝혔다.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최,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주관, 서울시, 가톨릭 평화방송·평화신문 후원으로 10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이며 8월 중 인터파크 등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 예정이다. 한편, 김대건 신부는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가 부합하는 세계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명사의 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하는 해로 선정해 그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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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신과 함께 시즌2’, 소녀시대 효연 출격!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의 4회 게스트로 소녀시대 효연이 출격한다. 효연은 박력 넘치는 ‘센 언니’의 모습과 누구보다 순수한 ‘순둥이’의 모습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뽐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4회 게스트로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해 반전 매력 가득한 ‘마라맛 순둥이’의 면모를 알리는 4회 예고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 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댄싱퀸 효연이 ‘신과 함께 시즌2’에 출격한다. 효연은 2018년부터는 DJ효(DJ HYO)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보여주며,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는 9일 약 9개월 만에 새로운 솔로 싱글 앨범인 ‘세컨드(Second)’의 발매 소식도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효연이 ‘신과 함께 시즌2’의 4회 게스트로 등장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지난 2일 공개된 ‘신과 함께 시즌2’ 4회 예고 영상에서 효연은 “한 대 시원하게 때리면 때렸지”, “버블티 먹으러 가고 싶어? 그럼 나 따라 와” 등의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멘트로 박력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MC 신동엽은 효연에게 “센 듯한 느낌인데 제일 순진하고 착하다”고 이야기했고, 효연은 “욕도 거울 보고 연습한 적이 있다”면서 세상 누구보다 순진한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4MC가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를 맛본 후 효연은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4MC도 자신들이 가져온 음식에 한껏 매료됐다. 막둥이 시우민은 “오늘 좀 센데?”라며 음식 맛에 놀라움을 표현했고, 성시경과 이용진은 “이렇게 다 본격적이었던 적 있어요?”, “이러면 박빙일 것 같은데”라고 감탄하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역대급 메뉴들의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4MC와 게스트 효연을 모두 매료시키며 폭풍 먹방 현장으로 만든 역대급 메뉴의 정체, 박력 넘치는 모습과 동시에 세상 순수한 매력을 가진 효연의 ‘마라맛 순둥이’ 면모는 6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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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문재인 대통령, 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재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군 주요지휘관으로부터 국방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군이 본연의 영역인 안보와 국방에서는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해왔고, 또 자연재해나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근래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며, “절치부심하고 심기일전해서 분위기를 일신하고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전 장병 55만 명 중 93.6%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8월 6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요양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군이 최초의 집단면역 달성 사례가 되므로 일반국민들이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 군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폭염기간 안정적 장병 관리’와 관련하여, 폭염에 따른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폭염에 대비한 훈련 매뉴얼이 제대로 실행되게끔 잘 챙기라”면서, “야외 훈련이 가능한 온도라도 폭염 기준 온도에 근접한 경우는 훈련을 보류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훈련 때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폭염 시 필수 경계 업무도 꼼꼼히 검토하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청해부대 후속 조치 및 해외 파병 부대 방역 대책’과 관련하여, 현재 해외 파병 부대 장병 1,015명 중 95%는 예방접종을 마쳤고, 백신 미접종자도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추후 해외 파병 인원은 백신 접종자에 한하여 선발할 것이며, 최신형 PCR 검사장비의 신규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사태로 인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쳤지만 청해부대는 현지에서 우리 국민과 상선 안전에 대한 작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만큼 부대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건’과 관련하여, 군 성폭력 전담조직을 강화하여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는 한편, 성범죄 피해자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군 교정시설 실태를 점검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공군 성폭력 사건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심각한 사건으로, 사전에 막지 못했을 뿐 아니라 허위 보고와 은폐, 부실 보고 등 사후 대응도 문제가 많았다”면서 “기존에도 성폭력 대책이 있었지만 더욱 강도 높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근원적으로 문제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으라”고 말했다. 이어 “공군은 환골탈태하여 ‘국민 속의 군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병영문화 개선’과 관련하여,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운영하여 인권보호와 조직문화 개선, 장병 생활여건 개선, 군 사법 제도 개선안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도 자정 능력을 강화하여 병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 병 봉급 인상, 군 의료체계 개선, 영창제도 폐지 등 많은 개혁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장병 급식체계와 조리 여건 개선,피복체계 개선, 생활관 및 취사식당의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군 사법 제도 개혁과 관련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발상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 장관은 ‘미래 과학·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국방의 역할 제고’와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군에 적극 도입하고 군에서 드론 등의 산업을 주도하여 국내 민간산업 발전의 추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미국의 경우 스푸트니크 충격으로 인해 달 착륙까지 성공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군이 AI, 로봇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국방에 활용하는 군의 과학 역량을 높이고, 산업통상자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 부처와 협업을 확대하여 신기술 개발에도 노력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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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중기부, 중소기업 수출길 돕는다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국적선사 에이치엠엠㈜(대표이사 배재훈, 이하 HMM)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회차당 450TEU에서 1,050TEU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국적선사와 협업해 작년 11월부터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확보해 수출 중소기업 해상운송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44회차에 걸쳐 회차당 미국 서안향 350TEU, 미국 동안향 50TEU, 구주향 중소기업 50TEU 전용 선적 공간을 지원했으며, 총 9,669TEU의 중기화물 선적 공간을 제공했다. 중기부·중진공·HMM은 해상 운임 상승이 지속되고 ‘블랙프라이데이’ 등 3분기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월 말부터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회차당 450TEU에서 1,050TEU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HMM 협업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은 450TEU에서 700TEU로 증가한다. 미주 서안향 선박 내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회차당 350TEU에서 600TEU로 확대되며, 미주 동안향 선적 공간 50TEU, 구주향 선적 공간 50TEU도 지속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발 미주 및 유럽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화주는 8월 5일부터 고비즈코리아에서 화물을 접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제공되는 선적 공간 350TEU가 추가 지원된다. 중기부는 미주 서안향 선박 내 중소기업 장기운송계약 전용 공간 350TEU을 추가 확보했으며, 중소기업과 HMM 간 장기운송계약이 신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수출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추경 예산을 통해 물류전용바우처를 최대 2,000만원(국고보조율 70%, 자비분담율 30%)까지 발급받아 국제운송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65달러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다”며,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도 수출 물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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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충청남도, 2021 피스로드 충남 통일대장정…4일 막올라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충청남도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21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4일 도청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단체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축사와 격려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을, 2부에서는 자전거 종주(도청→ 홍주의사총 8㎞), 3부 홍주의사총 참배 순으로 이어졌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충남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의회 등 30여 개 공공기관에서 후원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 분쟁 및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최근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한반도 정세가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로 전환되기를 기원했다. 양승조 지사는 “400여 일 만에 남북 통신연락선에 다시 불이 켜졌다”며 “이번 통신선 복원의 물꼬를 남‧북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로 적극 살려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남과 북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충남은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선진적인 대북교류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통일대장정이 남‧북한에 모처럼 찾아온 훈풍을 한반도 전역에 널리 퍼트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전 세계 130개국이 참여하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자전거 종주는 4일 충남 종주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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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국토교통부, 사전청약 3,955호 공급에 4만명 신청 …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1년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3,955호(잔여물량 포함시 4,333호)에 대한 청약 접수결과 약 4만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15.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4.5대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는 공공분양 특별공급(25.7대1)·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7.7대1) 모두 이번 사전청약 대상지구 중에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전청약 시 11개의 단지를 동시에 공고하였음에도 최근 5년 수도권 공공분양 특별공급 평균경쟁률 2.6대1을 크게 상회하였고, 이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하남감일지구 B-1단지(26대1)와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계양 공공분양주택 전용84m2의 경우 240대1의 경쟁률(특공)을 기록하여 최근 10년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례적으로 높은 선호도의 밑바탕은 수요자 입장을 고려할 때 3기 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부담 가능한 저렴한 가격 등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이 높은 성남복정1의 경우에도 총 932세대(공분 489호, 신희타 443호)에 1만 3천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 13.9대1이라는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왕청계2의 경우에도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304세대 중 1천명이 청약을 신청하여 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해지역 100%공급인 의왕청계2·성남복정1 신혼희망타운 747호는 모집물량을 상회하는 신청(4.4천호)으로 공급이 완료되었다. 이밖에도, 별내신도시·왕숙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하는 남양주진접2지구는 공공분양(특별공급)에서 7대1,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에서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과 바로 인접한 위례지구의 경우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418세대에 1.1천명이 청약을 신청하여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내일(8.4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8.4(수)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통장 600만원 이상 납입자’ 접수가, 8.5(목)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는 8.6(금)~8.10(화)까지 청약신청 가능하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8.4(수)~8.11(수)의 기간 동안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성남복정1·의왕청계2 신혼희망타운은 당해지역 100%로 공급 완료된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사전청약 접수 중간결과를 확인하니 많은 분들께서 주택공급을 정말 손꼽아 기다려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정부는 사전청약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에 부응하고 공급대책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남은 사전청약 일정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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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LH, 제2회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LH는 LH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회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꾸민 인테리어로 세대 내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주택 디자인 개발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공모전에서는 약 9:1의 경쟁률을 뚫고 하남감일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 세대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소형 가전과 취미용품 수납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원목 가구를 활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주택을 꾸몄다. 특히, 지난 수상작들은 LH유튜브(LH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소개됐으며 영상 조회수가 10만여 회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집 언택트 집들이 '나를 덧댄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LH가 건설한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50년 공공임대)에 거주하는 입주민이라면, 계약자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H가 건설한 장기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각 세대 당 1인만 참가할 수 있다. 접수 분야는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로 구분되며, 인테리어 및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잘 드러난 세대 내부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분량은 사진의 경우 6장, 영상으로는 3분 이내 분량으로 제한된다. 작품은 공모전 사이트 또는 QR 코드를 통해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공모전 일정은 △작품 신청·접수(7월 30일~8월 31일) △작품 심사(9월~10월) △수상작 발표(10월 28일)이다. 작품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며, 총 13건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위원은 실내 디자인 분야 교수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외부 전문가 총 5명으로, △심미성 △활용성 △대중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온라인 투표는 LH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20% 비중으로 반영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현장 실사를 통해 거주사실 확인 등을 진행하며, 주택 구조물·시설·설치가구의 제거 및 변경 등 임대 계약기준을 벗어나거나 과도한 이미지 편집·합성 등이 확인될 경우엔 수상작 선정에서 제외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8일 오후 4시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LH홈페이지 또는 접수 페이지에도 공개된다. 수상작 13건에 대해 총 4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LH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입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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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이재명 열린캠프 여성미래본부 출범하며 영입 인사 공개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여성총괄본부인 “여성미래본부”가 8월 3일 공식 출범하며, 영입인사를 공개했다. 여성미래본부는 “여성이 만드는 미래”이자 “미래를 여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가치에 공감하는 많은 여성들이 함께하는 열린 조직이다. 여성미래본부는 평등·인권·평화·포용·복지·환경·동물권 등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선대본부장단은 세대별·지역별·분야별 여성인재를 배치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으며, 현재까지 총 9인이 임명되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영입 인사인 백미순 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 “청년 의사”인 김현지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과 교수, 이다혜 프로바둑기사, “세 아이 엄마 변호사”인 정이수 동물자유연대 자문변호사 등이 포함되었다. 김현지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과 교수는 “여성이면서 청년 의사로서 정체성을 갖고 있는데 ‘일과 돌봄 걱정없는 나라’라는 공약에 크게 공감했고, 보건의료인으로 관련 공약 구체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다혜 프로바둑기사는 “스포츠계에서 오래 활동해오면서 많은 차별을 봐왔으며, 스포츠계의 성평등과 인권 향상을 위해 열심히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정이수 동물자유연대 자문변호사는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인데, 이재명 후보께서 선진국형 동물 복지 정책을 도입했던 것을 보면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는 한편, “다둥맘으로서 보육정책에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마음 놓고 아이 키우는 나라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미순 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은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라는 스카프를 펼쳐 보이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여성미래본부의 한 파트인 “소행성 플랫폼”(단장 홍정민 의원)은 “소중하고 행복한 성평등 플랫폼”으로 특정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소주제별 위원회로서 여성들이 관심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유연한 조직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미래를 여는 여성들”은 여성인재를 발굴·영입하여 이재명 후보 캠프를 성평등 캠프로 구성하는데 일조하고, 공개 모집·기획 발굴·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여성 동지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하고, “평등의 가치와 차별 극복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고, 스스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하지 못한 경우들이 많았다”고 밝히며, “여전히 성별 격차가 큰 대한민국에서 성평등한 미래를 열 수 있는 다양한 제안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권인숙 공동선대본부장(국회의원·비례대표)은 “여성들, 특히 청년 여성들의 삶을 주의 깊게 살펴 체감도 높고 필요한 공약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정복 공동선대본부장(국회의원·시흥갑)은 “여성미래본부는 항상 열려있으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여성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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