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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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효 정책 세미나 식전행사 모습/사진=김정민 기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효의 달을 기념하여 ‘2023 효정책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유경준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한국효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효의 달 을 기념하고 효 관련 정책제안을 통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한국효단체총연합회 이정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유경준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최종수 성균관장, 조성윤 전 경기도 교육감, 소순갑 한국효지도사협회장의 축사로 진행 되었다.

 

이어진 효 정책제안은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의 발제와 박희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이학주 인천효행센터 연구위원, 차종목 한국효인성개발연구원장 등이 효 정책제안을 통해 적극적인 효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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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이 효 정책제안 발제를 하는 모습/사진=김정민 기자

 

발제에 나선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은 "과거의 효는 자녀 또는 젊은 세대가 자신을 희생하여 부모나 노인을 공경하는 종적인 문화였다면 현대의 효는 젊은이가 노인을, 노인이 노인을 상호 공경하는 횡적인 문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의 효는 단순히 효교육을 통해서만 이루져서는 안되며 제도적으로 효 관련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효 정책과 노인 정책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펼쳐지기 위해서는 '노인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노인청 신설에 동의하는 후보가 많이 당선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또 효운동은 "현대인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우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면서 "세대간, 계층간 화합을 위해서도 효운동은 이 시대의 분열을 치유하고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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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들(왼쪽부터 이진용 이사장, 이용순, 이정식 한국효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종수 성균관장, 이재식, 남현아 수상자)/사진=김경민 기자

 

이날 세미나에서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진용 이사장을 비롯해 이용순, 이재식, 남현아씨 등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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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권자중앙회 이진용 이사장 "노인청 신설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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