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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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사진=외교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새해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분노 폭탄을 투척했다." 한 시민의 말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한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10년 연속으로 연례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며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분노케 하자 이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새해부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21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탈북민 대학생ㆍ청년 30여명과 함께 독도원정대를 구성하여 독도를 방문했던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진용 상임대표는 "독도에 방문 했을 당시 느낀 독도의 아름운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본의 독도망언은 "참을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며 분노했다.


이어 "입으로는 우호적인 한ㆍ일 관계를 말하며 독도 침탈의 속내를 느러내는 일본의 이중성을 이해 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개선될 기미가 보이는 한ㆍ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사도광산’ 관련,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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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대신 새해부터 망말도발, 정부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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