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4.3조원 예상

LG전자, 매출액은 사상 최초 80조원 돌파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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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인사이트 그래픽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가전회사인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각각 2022년 4분기잠정 실적을 발표하였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4.3조원의 2022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83%, 영업이익은 60.3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8%,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높여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1월 6일부터 문의 사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I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LG전자도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597억원, 655억원이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줄었다.

 

LG전자의 매출액은 사상 최초 80조원 돌파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83조4695억원, 영업이익 3조547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이며 직전 년도 대비 12.9% 증가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8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년도 대비 12.6% 감소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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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전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 각각 2022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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