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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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트위터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2023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8가지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텐다드 차타드는 "국제유가가 50% 가까이 폭락하는 시나리오도 증시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가 모두 폭락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 · 연준)가 기준금리를 200bp까지 급격하게 인하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올해 높은 증시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유가하락 나스닥 


특히 스텐다드 차타다는 ▲ 비트코인 5,000달러 폭락 시나리오 ▲ 2000년 닷컴 버블 재현으로 나스닥 지수 50% 추가 하락 ▲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으로 달러 대비 유로화 19% 급등 ▲ 중국의 공격적인 경기 재개로 달러 대비 위안화 10% 급등 ▲ 식량 가격 15% 급락과 디플레이션 ▲ 중간선거 이후 미국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 의원들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탄핵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탠다드 차타드가 올해 증시를 뒤흔들 최대 변수는 연준의 깜짝 금리인하"라면서 "미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 깊은 침체에 빠질 경우 경기침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시장 예산보다 더 빠른 시일 내에 인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버트슨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의 코로나 재봉쇄,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 등이 석유 시장에 '퍼펙트 스톰'이 촉발되어 국제유가가 폭락할 것"이라며 "최근 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4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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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더, 2023년 금융시장을 뒤흔들 8가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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