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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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성가족부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가 오는 12월 3일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2005년부터 운영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위원들이 정부에 제안한 올해의 정책과제와 각 부처의 검토 결과를 직접 발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021년 청소년특별회의는 ▴경제활동 ▴교육 ▴권리 및 참여 ▴복지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총 27개의 정책과제와 ▴환경과 관련된 특별과제 3건을 포함하여 총 30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제안에는 ‘청소년 취업 부당 대우 근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외에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주거지원 확대’ 및 ‘청소년 쉼터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담겨 있다.

이렇게 제안된 각 정책과제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환경부 등 총 11개 부처·기관이 검토를 거쳤으며, 총 28개의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수용률은 93.3%에 이른다.

또한,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활발히 활동한 지역의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 및 참여 청소년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역청소년참여위원회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환경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기구, 전문기관 등을 연계한 환경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참여의 필요성을 알렸다.

청소년특별회의의 최우수상에는 충청남도 지역회의가 선정되었다.

충청남도 지역회의는 ‘청소년 공감캠프’, ‘2021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였으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정기회의 등 활발한 비대면 참여활동을 전개했다.

2021년 청소년특별회의 천세정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활동하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활동하였기에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이 더 나은 청소년의 삶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정책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구”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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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30개 과제, 정부정책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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