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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여행가는 달’…혜택 누리며 여행하자!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국내 여행 할인 행사인 ‘여행가는 달’이 돌아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석달이나 빨리 시작된다.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3월과 6월, 두 차례로 늘어서다. 횟수가 증가한 만큼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 셈이다. 기차를 타고, 치즈돈가스를 먹고,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수 있는 ‘임실 기차 여행 상품’이 단돈 3만원이다. 교통·숙박·여행상품 등이 어느해보다 풍성하고 알차 ‘나중에 신청해야지’하고 뒤로 미뤘다간 손해볼 수 있다. 3월 여행가는달에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정리해봤다. 3만원의 당일치기 여행 행복…“순발력이 필요해요” 밥 한끼에 1만원이 훌쩍 넘는 고물가시대. 3만원만 내면 교통, 식사, 관광이 한방에 해결되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할까? 올해 처음 선보이는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이벤트에 당첨되면 3만원만 있으면 된다. 순발력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코레일이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경남 하동, 전남 담양 등 21개 도시를 여행하는 ‘여기로’ 전용 열차를 운영한다. 여행 가는 달 홈페이지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응모하면 1700명을 선정한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상품별로 40~120명 모집한다. 가장 가까운 일정의 상품으로는 다음 달 8일 출발하는 ‘치즈 냄새 폴폴나는 임실여행’(120명)이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전주역에 도착한 후 치즈체험마을에서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만든다. 한우불고기나 수제치즈돈가스 중에서 기호에 맞는 음식을 먹고 나면 임실치즈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필봉 문화촌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저녁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먹은 뒤 전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면 밤 10시 20분. 오전 7시 20분부터 10시까지 3만원으로 알차고 즐겁게 당일치기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KTX·비행기·렌터카 최대 50% 할인…“손품이 필요해요” 장시간 운전과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을 위한 교통 혜택도 있을까? 손품을 조금만 들이면 몸도 지갑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먼저 KTX 결합 상품을 이용하면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이 최대 50% 할인된다. 레츠 코레일과 주요 철도 제휴 온라인 여행사(웹투어, 야놀자, 무브, 와그, 쏘카, 넥스트스토리)에서는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을 결합해 KTX 승차권 구매 시 주중 최대 50%, 주말 및 공휴일 최대 30% 할인해 준다. 예컨대 KTX 왕복 승차권에 부산 야경 요트투어 탑승권이 포함된 ‘해운대 밤바다 1박 2일’ 상품을 9만 4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 여행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제천·강원 고성·전남 보성·경북 봉화는 렌터카 이용시 50% 할인을, 비수도권 20%, 수도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렌터카 할인 프로모션은 카모아, T맵에서 이용하면 된다. 항공사도 할인 행사에 동참했다. 김포 출발 울산, 여수, 사천, 포항·경주 항공편은 1만 5000원 할인해 준다. 할인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숙박 쿠폰은 3만원…“27일을 기억하세요” 호캉스나 숙박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값 다 낼 생각을 했다면 손해보는 것이다. 숙박 할인 이벤트는 이미 시작됐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설날 연휴에 숙박할인권을 9만장 배포한 데 이어 ‘여행가는 달’에 맞춰 11만장 더 뿌릴 계획이다. 1박 5만원을 초과하는 숙소를 이용하면 최대 3만원 할인권을 준다. 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여행사 46개에서 1인 1매에 한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 시설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 발급 후 유효 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숙박 예약(결제 등)을 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미사용 시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 이용 가능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다. 여행 패키지 상품 40% 할인…“할인 쿠폰은 꼭 챙기세요” 여행 계획 짜는것이 부담스럽다면, 국내여행업계에서 엄선한 패키지 상품을 노려봄직 하다. G마켓에서는 정부 예산 소진시까지 전국 50여개 여행사 여행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G마켓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한 후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지 입장 할인과 다양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보이는 ‘두 바퀴로 떠나는 로컬투어’는 자전거 여행상품을 3만원 할인 및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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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3월은 여행가는달…KTX·숙박 반값 여행 떠나세요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6월 한번이었으나 내수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 때 호응이 높았던 교통 할인은 1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진행한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 관련 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때 고속철도(KTX)를 최대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5개 노선 관광열차도 코레일 응용프로그램(앱)·누리집(웹)과 현장 발권을 통해 최대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국내 4개 노선 지방 도착 항공권, 렌터카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철도와 렌터카 할인 상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정해진 수량만큼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설 연휴 기간부터 시작한 1차 숙박할인 행사에 이어 2차 숙박할인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의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 11만 장을 배포한다. 비용과 시간을 함께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국내여행’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50여 개 국내 여행사의 90여 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1700여 명이 전국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행사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모두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부터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모두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신규 및 한시 개방 관광지 등을 찾아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와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포항 스페이스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2023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역 등 지자체와 참여기관 200여 곳에서 여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으로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추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의 판매 및 사용기간, 사용조건 등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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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동백꽃과 온천욕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가고 싶은 섬’ 5곳 선정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고. 이번에 선정된 섬은 인천 강화군 석모도, 전남 신안군 흑산도·압해도, 경남 거제시 지심도, 경남 통영시 장사도로, 겨울 대표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서해바다 수평선 너머 저물어 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석모도는 따뜻한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섬이다. 노을을 바라보며 미네랄 온천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수도권 서북부 유일한 자연휴양림인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부터 등산로까지 고루 분포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다.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인다고 해 이름 붙여진 흑산도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상라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절경은 감탄을 자아내며, 천사의 등불 등대,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한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유배문화공원, 흑산도의 철새박물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인 압해도는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송공산 기슭 5만 평 규모로 식재된 1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동백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섬인 지심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 이름 붙었다. 특히, 지심도의 동백나무는 2월과 3월에 절정을 이루며, 포진지, 탄약고, 방공호 등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톳·자리돔·돌미역·문어 등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사도의 이름은 섬의 형상이 뱀처럼 길게 뻗어있다고 해 붙여졌다. 10만여 그루의 후박나무와 구실잣밤나무가 푸르름을 자랑하고 겨울엔 동백나무를 볼 수 있으며, 꼬마전구와 동백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백나무 터널 길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다. 행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여행하기 좋은 섬을 골라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겨울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겨울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페이스북(What.섬)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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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백두대간 관통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추가 지정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속리산둘레길이 국가숲길에 추가 지정됐다. 산림청은 다양한 옛길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해 상징성과 연결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속리산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숲길은 이달 기준으로 지리산둘레길·대관령숲길·백두대간트레일·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내포문화숲길·울진금강소나무숲길·대전둘레산길·한라산둘레길을 포함해 이번에 지정된 속리산둘레길까지 총 9개다.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이다.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을 포함한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 보은군·괴산군·경상북도 상주시·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의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은 법주사·개심사·봉암사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찰이 있고, 속리산 천왕봉·청화산·대야산·희양산·백화산·조령산·주흘산·구병산 등 명산으로 이뤄져 있다. 또 보은의 말티재 전망대·세조길·괴산 용추폭포·산막이옛길·문경의 문경새재길·쌍용계곡·상주의 문장대·장각폭포 등도 있어 생태·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숲길이다. 국가숲길로 지정된 숲길은 산림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표준화된 품질관리 체계에 따라 운영·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운영·관리협의회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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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국내항공 짐배송 서비스 확대…전국 5곳-제주공항 양방향 이용 가능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의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 7월 시범사업(김포 출발→제주 도착)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7월부터는 도착 공항은 제주로 한정하되, 출발 공항을 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 등 전국 권역별 5개 공항으로 확대했다. 이번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의 확대로 전국 5개 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공항(김포↔광주, 김포↔김해)에서도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해 빈손 여행이 가능해졌다. 배송 서비스는 서울, 부산, 청주, 대구·경산, 광주 전 지역에서 받을 수 있고,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www.airportbag.co.kr) 또는 짐배송 업체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내용 캐리어는 1만 5000원, 대형 캐리어 및 골프백 등은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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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가을축제와 특산품이 풍부한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5곳 선정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행정안정부는 11일 가을을 만끽하며 지역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하기 딱 좋은 섬 5곳을 선정 발표했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이하 가을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가을섬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그리고 제주시 추자도 등 5곳이다. 먼저 서해바다와 북한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교동도는 가을철 특별한 축제가 가득한 섬이다. 이 곳은 오는 16일부터 DMZ 평화i랜드(평화아이랜드) 뮤직페스티벌이, 10월 14일부터 화개정원 축제가 열려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선선한 가을철에 갯벌을 체험하고 조망하기에 좋다. 특히 경관이 수려한 방아머리 해변과 지역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어촌체험마을 등에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썰물 때 열리는 탄도항 바닷길을 통해 누에섬 등대전망대를 방문하면 주변 섬과 넓은 갯벌도 조망할 수 있다.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배낭을 메고 걷기 좋은 섬이다. 이에 해안을 따라 코스별로 독특한 매력이 있는 금오도 비렁길과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에서는 트레킹이나 백패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조도·호도는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가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산책을 나서기에 좋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1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해안과 다양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추자도는 트레킹, 해양레저, 제철 수산물 축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제주올레길 코스가 있고,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방문객이 많다. 특히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추자도 참굴비 축제가 열려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다. 행안부는 가을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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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황금녘 동행축제 2주차…“지역행사 방문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 2주차부터 지역행사 방문 인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행사 방문 인증 캠페인은 동행축제 연계 지역행사를 홍보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의 방문까지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5명에게 추첨을 통해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 온누리상품권, 카카오 굿즈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도 지난주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2023 춘천금빛장터(9.8~9)’, ‘함양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전(9.7~12)’, ‘목동 행복한백화점 전통시장 제품 판매전(9.8~10)’ 등 동행축제 연계 지역행사를 방문한다. 방문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방문축제명))를 붙여 게시한 뒤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 또는 중기부 공식 SNS에서 이벤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지난 5월 봄빛 동행축제에서는 대전의 성심당만 동행축제에 참여했으나,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서는 대구 삼송빵집을 시작으로 광주 궁전제과, 수원 하얀풍차제과점, 강원 산돌식품 등 지역별 향토기업이 동행축제를 기념해 각종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행사 및 지역별 향토기업 할인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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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여권·탑승권 꺼내지 마세요’…인천공항, ‘안면인식 패스’ 서비스 시작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여건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도 출국장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안면인식 패스 서비스’가 28일 인천공항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 운용을 개시했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검색요원에게 여권이나 탑승권을 보여 주지 않고도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게 거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 6곳, 탑승구 16곳에 적용된다. 위·변조, 복제가 어려운 어려운 생체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 또는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한다. 처음 등록한 날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게이트는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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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대한항공, 부산발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 재개… 국제선 공급도 확대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대한항공이 9월 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 7월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82%까지 공급을 회복했다. 3년 6개월 만의 부산발 일본노선 복항…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큰 힘 될 것 대한항공은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첫 편은 오전 9시 5분 부산을 출발해 10시 5분 후쿠오카에 도착한다. 복편은 11시 5분 출발해 12시에 도착한다. 두 번째 편은 저녁 6시 5분 출발해 7시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8시 출발해 9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부산~나고야 노선은 부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나고야에 오후 2시 2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3시 25분 출발해 오후 5시 5분 부산에 도착한다.한편 대한항공은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 재개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보탠다. 특히 일본 현지 채널을 통해 좌석 판매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성수기 맞아 국제선 공급도 늘려… 코로나19 이전 대비 82%까지 끌어올려대한항공은 증가하는 국제 여객수요에 대응하고자 국제선 공급도 이에 맞춰 늘려 나가고 있다. 7월부터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에서 증편 및 복항을 하고 있다. 2023년 7월 공급량(ASK, Available Seat Kilometer 기준)은 코로나19 이전(2019년 7월) 대비 82% 수준이다.미주노선의 경우 7월부터 △인천~시카고(주 5회→주 7회) △인천~달라스(주 4회→주 5회) △ 인천~샌프란시스코(주 7회→주 9회) 세 개 노선을 증편했다. 구주노선은 △인천~프랑프푸르트(주 5회→주 7회) △인천~밀라노(주 3회→주 4회) 두 곳에 운항 횟수를 늘렸다.일본노선인 인천~삿포로 노선도 7월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늘렸고, 인천~발리노선의 경우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운항편을 추가해 주 9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중국노선도 공급을 늘려나간다. 인천~창사노선은 7월 19일부로 주 5회 다시 운항을 시작하며,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9월 27일부 주 4회, 인천~우한 노선은 9월 24일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운항편도 기존 주 7회에서 7월과 9월에는 주 8회로, 8월에는 주 10회로 늘린다.대한항공은 본격적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른 해외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차별화된 스케줄 제공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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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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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소 풍부한 2월 농산물 2가지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영양소 풍부한 2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1. 아삭하고 달달한 ‘겨울무’ 겨울무는 매운맛이 덜한 특징이 있으며 달고 맛이 좋다. 또한 일반 무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겨울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으며, 글루코시놀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고르는 법 표면이 매끄럽고 하얗게 윤기나는 것이 좋으며,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2. 당도 높은 ‘천혜향’ 제주도 서귀포 지역에서 재배되는 천혜향은 감귤보다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으며, 풍부한 과즙이 일품이다. 알칼리 식품으로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피로해소에도 좋다. ▲ 보관법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 시 개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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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폐렴’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폐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증상만으로는 감기와 비슷하여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폐렴 여부를 정확히 진단받아 보는 것이 좋다. 노인의 경우 ‘폐렴’은 주요 사망요인으로 밝혀져 있고 20~30%는 증상이 없다가 늦게 ‘폐렴’을 진단받기도 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폐렴’ 발생 원인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완치가 되고 있지만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점차 더 강해지고 있어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다. ‘폐렴’ 주요 증상 ‘폐렴’이 생기면 기침, 가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발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경미한 ‘폐렴’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폐렴’ 치료법 ‘폐렴’의 치료에서는 주사 혹은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외래에서 치료한다. 호흡 곤란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입원 치료를 진행한다. ‘폐렴’이 진행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국소적인 합병증으로 흉수, 농흉, 폐농양 등이 생길 수 있다. 모든 ‘폐렴’ 환자에게 합병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위험군 환자는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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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인플루엔자’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흔히 ‘독감’이라고도 한다. ‘독감’이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5월까지 ‘독감’의 발생률이 높다. ‘인플루엔자’ 발생 원인 바이러스 내에서 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킨다. ‘인플루엔자’ 증상 ‘독감’의 증세는 일반적인 감기보다 심하다.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생기고, 심한 두통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한다.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건강한 성인이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플루엔자’ 치료법 ‘독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는 가능하면 빨리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자나미비르(zanamivir) 등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합병증이 생겼거나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항바이러스를 투여한다. 18세 이하 소아는 아스피린과 라이 증후군과의 관련성 때문에 아스피린 투여를 금지한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보통 약 1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고, 전염력도 없어진다. 그러므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가능하면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9~11월 중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접종 후 예방 가능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약 2주 정도가 소요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으로는 50세 이상 성인, 만성 폐 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신장 질환, 만성 간 질환, 악성 종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 기능 저하 환자,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6~18세 소아, 사회 복지 시설 및 요양원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나 요양 중인 사람, 의료인이 등이다. 그러나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경우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므로 6개월 이상의 모든 소아와 성인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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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연재]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10편 ‘아토피 피부염’
    많은 사람들이 일상가운데 크고 작은 질병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가볍게 넘기기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치료할 방법이 마땅히 있지도 않은 10가지 생활 속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10회 연재로 알아본다. ① 감기②안구건조증③백내장④녹내장⑤각막염⑥대상포진⑦탈모⑧백반증⑨건선⑩아토피 피부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이다.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다.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은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빈도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지만, 소아,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소아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비율은 전체의 약 10~30%다. 국제 소아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의 역학조사(ISAAC)’에 따르면 2010년 초등학생의 35.6%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병력이 있었는데, 이는 2000년의 24.9%보다 현저히 증가한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 발생 원인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다.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50%에게, 부모 두 명에게 모두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75%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난다. 최근 들어 환경 요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농촌의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한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 등이 ‘아토피 피부염’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은 면역학적 이상을 보여, 혈액 속에서 면역글로불린 E(IgE)이 증가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대부분 음식물이나 공기 중의 항원에 대한 특이 IgE 항체가 존재한다. 항원에 노출되면 양성 반응을 보여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가려움증 및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매우 민감한 반응이다. 가려움증은 보통 저녁에 심해지고, 이때 피부를 긁어서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는 부위는 연령에 따라 다르다. 생후 2세까지의 유아기에는 주로 머리, 얼굴, 몸통, 팔다리가 펴지는 부위에 붉고, 습하고, 기름진 딱지를 형성하는 급성기 습진으로 나타난다. 사춘기 이전까지의 소아기에는 이마, 눈 주위, 귀 주위, 사지 접히는 부위에 피부가 두꺼워지고 건조해지는 습진이 나타난다. 사춘기와 성인기에는 피부 건조, 손발 유두 습진, 태선화 등 소아기와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 진단법 ‘아토피 피부염’은 특정 검사로 한 번에 진단하는 병이 아니라, 환자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토대로 진단하는 병이다. ‘아토피 피부염’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주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염의 모양 및 발생 부위,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만성 및 재발 경과 등이 있다. 그 밖에 다양한 보조 진단 기준으로 피부건조증, 잦은 피부 감염, 눈 주위 색소 침착, 구순염, 안면 창백, 얼굴 피부염, 목주름, 백색 피부 묘기증, 식품, 환경이나 감정 요인에 의한 악화,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증가, 피부 시험 양성 소견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필요한 검사로는 혈액 검사, 피부 단자 검사,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등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이러한 검사를 시행한다. ▲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혈액 속에 있는 면역글로불린 E(IgE), 혈청 총 면역글로불린 E(Total IgE) 농도로 아토피 양상을 판단하는 검사 방법이다. 우리 몸은 내부로 침입한 외부 물질(항원)을 제거하기 위해 항체를 만드는 데, 여러 항체들 중 IgE가 아토피와 관련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 정도는 이 수치가 증가된 상태이다. 하지만 이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에는 제한적으로 이용한다. ▲ 피부 단자 검사 피부 단자 검사는 소량의 항원을 피부에 살짝 바늘로 찔러 넣어 두드러기 양상 발진이 발생하는 정도를 보고 알레르기 반응을 판단하는 방법이다. 알레르기 반응이 양성이면 주변 상황 및 환자의 과거 병력을 고려해서 유발 요인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달걀과 같은 음식물 항원에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그것이 100% 원인 물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확진하려면 음식물로 유발 시험을 거쳐야 한다. ▲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는 하루에 먹은 음식들과 증상 발현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의심되는 음식물이 실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음식물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항상 동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경우에 시행한다. 음식물 유발 시험을 할 때는 검사 전 일주일 동안 약물 사용을 금하고, 의심되는 음식물을 2주 동안 금식해야 한다. 검사 후에 환자에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임상적으로 원인 음식물이 아니라고 판정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환자의 증상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 하는 등의 전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같은 환자더라도 피부염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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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요리
    2023-01-29
  • 당뇨, 간편하게 이것 챙겨 먹고 잡자...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추석이나 설날 자주 먹던 수정과. 시원하고 달면서 매콤한 맛 의 향까지 더해져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고급 음식점이나 한정식 집에서 식사후 내오는 단골 디저트 음료이기도 하다.또한 라떼의 부드러움에 더해진 시나몬 향이 일품인 카푸치노는 시나몬 향으로 인해 카페라떼와는 전혀 다른 맛을 내며 인기르 끌고 있다.수정과나 카푸치노의 공통점은 바로 시나몬, '계피'이다. 계피는 정향, 후추와 함께 세계 3대 향신료로 불리며 스리랑카가 원사지로 계수나무 껍질을 벗겨 둥글게 말아 말린 것이다. 베트남 산이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베트남 '옌바이'라는 곳이 세계 최대의 계피나무 육림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동의보감에 계피는 따뜻한 성질로 달고 매운 맛이 나며 약간의 독이 있다고 나와있다. 계피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함유되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의 당 수치를 잡아준다. 특히 계피의 주성분인 메틸 하이드록시 첼 콘 폴리머(MHCP; Methyl Hydroxy Chalcone Polymer) 성분은 혈당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능이 있다.미국의 계피와 혈당에 관한 연구를 전문으로 한 리처드 앤더슨 박사는 계피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실험 참가자들을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은 계피를 첨가한 애플파이를, B그룹은 계피를 첨가하지 않은 애플파이를 섭취하게 하고 혈당을 측정한 결과 계피를 첨가하지않은 B그룹의 참가자들은 혈당이 오른 반면 계피를 첨가한 애플파이를 섭취한 A그룹 참가자들은 혈당이 오르지 않은 것을 확인 하였다.앤더슨 박사는 계피의 폴리페놀 중합체가 인슐린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그 외에도 계피가 2형 당뇨와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논문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되기도 했다. [ 계피의 효능 ] ▲ 무좀 개선 계피는 무좀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계피 오일을 발에 바르고 자고 나면 발냄세 제거와 무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면역력 강화 계피의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바이러스 성분을 차단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증가시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만성 폐쇄성 질환을 완화시켜 준다. ▲ 여성질환 계피에는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 엽산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계피의 따뜻한 성질이 여성의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 생리 불규칙, 생리통 등 여성 질환을 개선 시킨다. ▲ 살균 효과 계피의 매운 맛을 내는 신남알데하이드라(cinnamicaldehyde)성분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 암 예방 몸 속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세포가 변이되면서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계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제거해 위암,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계피의 신남알데하이드라(cinnamicaldehyde) 성분이 피부 흑생종과 백혈병을 예방한다는 연구발표도 있다. ▲ 위장과 폐 건강 냉증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계피의 매운 맛이 위장 운동을 촉진시켜 위액의 생성을 도와 소화가 잘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을 잘 통하고 폐를 힘차게 하는 효능이 있다. ▲ 골다공증 계피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의 골격을 강하게 만들고 치아를 건강하게하며 뼈의 골밀도를 촘촘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 계피의 부작용 ] ▲ 계피는 약간의 독성을 지닌 쿠마린(coumarin) 이라는 성분이있어 장기간 다량 섭취 시 신장과 간에 무리가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임산부는 지속적인 섭취를 원할 시 의사의 소견에 따라야 한다.▲ 당뇨병 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당뇨환자는 섭취 후 혈당 수치가 너무 내려가는지 주의 해야 한다. [ 계피의 섭취 방법] 계피는 하루에 3g~6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가루로 먹느느 것보다 뜨거운 물로 추출하여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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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요리
    2023-01-28
  • [연재]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9편 ‘건선’
    많은 사람들이 일상가운데 크고 작은 질병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가볍게 넘기기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치료할 방법이 마땅히 있지도 않은 10가지 생활 속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10회 연재로 알아본다. ① 감기 ②안구건조증 ③백내장 ④녹내장 ⑤각막염 ⑥대상포진 ⑦탈모 ⑧백반증 ⑨건선 ⑩아토피 피부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건선’은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인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인 은백색의 인설이 주된 증상으로,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피부 외상, 건조한 기후,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염되는 질환은 아니다. 팔꿈치, 무릎 등 주로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와 엉덩이 등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경계가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건선’의 주요 증상 ‘건선’은 주로 대칭성으로 발생하는데, 사지의 폄 쪽(특히 정강이), 팔꿈치, 무릎, 엉치뼈,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구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호두나 계란 크기로 커진다. 이후 그 주위에서 좁쌀 같은 발진이 새로 생기는데, 이것도 커지면서 서로 합쳐져서 결국 큰 계란이나 손바닥만 한 크기의 발진이 된다. 그 위에는 하얀 비늘과 같은 인설이 겹겹이 쌓인다. ‘건선’은 대체로 인설로 덮인 판의 형태를 띠며 인설을 제거하면 점상 출혈이 나타난다. 이는 ‘건선’의 특이적인 증상이다. 드물게 나타나는 농포성 ‘건선’의 경우 농포가 주로 나타난다. ‘건선’ 환자의 30~50%에서 손발톱 병변이 확인된다. 조갑 함몰, 조갑 박리, 조갑 비후, 조갑하과각화증, 조갑하황갈색반 등 여러 가지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조갑(爪甲) : 손톱과 발톱을 통틀어 이르는 말) ‘건선’ 치료법 ‘건선’의 치료 방법은 크게 국소 치료, 광선 치료, 전신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증 ‘건선’에는 국소 치료를, 중증 ‘건선’에는 전신 치료나 광선 치료를 시행한다. ▲ 국소 치료 국소 치료는 질환 부위에 직접 약물을 바르는 치료법이다. 부신피질호르몬제, 비타민 D 유도체, 보습제 등을 매일 피부에 도포한다. 그러나 강력한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너무 오래 바르ㅂ면 모세혈관 확장, 팽창 선조, 피부 위축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도를 받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전신치료제 전신치료제는 중증 ‘건선’ 환자에게 사용된다. 약제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소아나 임산부, 간이나 신장 질환 유무, 환자의 순응도 등을 고려한 후 투여한다. 전신치료에는 비타민 A 합성 유도체, 면역억제제인 시클로스포린(Cyclosporine),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스테로이드(Steroid) 등의 약물이 사용된다. ▲ 광선 치료 광선치료는 자외선을 이용해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로 광범위한 ‘건선’에 사용된다. PUVA라는 광화학 요법이나 장파장 또는 단파장 자외선 B를 이용해 치료한다. 최근에는 단파장 자외선 B를 이용하는 광선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PUVA 치료법은 광선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쏘랄렌이라는 약을 복용하고 자외선 A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소아, 임산부, 고혈압 환자, 간질환자 등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광선 치료 시 복용하는 약이 위장 장애, 구역질,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치료 후 약 2일 동안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단파장 UVB 치료법은 치료 후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치료법이다. 따라서 소아나 임산부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치료 효과도 거의 PUVA와 필적하여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자외선을 증량시키는 과정에서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엑시머 레이저를 ‘건선’ 치료에 사용한다. 강한 광선을 일시에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번에 조사할 수 있는 면적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대체로 단독으로 치료하기보다는 약물, 연고, 자외선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의사는 치료법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 12~24개월마다 치료법을 바꾸기도 한다. ‘건선’ 환자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 ‘건선’ 환자는 피부에 마찰 또는 긁어서 상처를 입는 경우 상처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목욕 시에도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 연쇄상구균 감염을 피해야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건선’을 악화시키는 약물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건선’ 환자는 계절, 즉 기후에 민감하다. 특히 겨울철에 악화가 잘 되므로 특히 신경을 써서 치료해야 한다. 다음에 ⑩ ‘아토피 피부염’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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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8
  • [연재]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8편 ‘백반증’
    많은 사람들이 일상가운데 크고 작은 질병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가볍게 넘기기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치료할 방법이 마땅히 있지도 않은 10가지 생활 속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10회 연재로 알아본다. ① 감기 ②안구건조증 ③백내장 ④녹내장 ⑤각막염 ⑥대상포진 ⑦탈모 ⑧백반증 ⑨건선 ⑩아토피 피부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백반증’은 후천적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 중 0.5~2% 정도에게 나타난다. 이는 인종, 지역의 차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며, 10~3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백반증’ 발생 원인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는 않는다. 다만 ‘백반증’의 높은 가족력으로 미루어보아 유전적 소인이 관여할 것으로 추측된다. ‘백반증’의 원인에 대해서 면역설, 신경체액설,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이라는 3가지 학설이 제기되어 있다. 이 학설에서 제시하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면역설은 ‘백반증’ 환자에 대하여 기관 특이성 자가항체의 비율이 높고 멜라닌세포계 항원에 대한 자가항체의 발생이 많다는 사실로 뒷받침된다. 신경체액설은 멜라닌 세포가 신경능에서 기원하며, ‘백반증’이 신경절에 따른 분포를 보이거나 신경 손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의해 뒷받침된다. 이외에도 ‘백반증’의 유발 및 악화 요인에는 항상화 효소 부족, 칼슘 섭취 이상, 외상, 햇볕에 의한 화상 등이 있다. ‘백반증’ 증상 ‘백반증’의 증상으로는 피부 탈색, 백모증(모발 탈색)이 있다. 탈색반의 경계가 분명하다. 탈색소성의 대칭성 반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긴다. 특히 뼈가 돌출된 손, 발, 팔꿈치, 무릎 등과 얼굴, 아랫배 등에 잘 생긴다. 흰 반점의 경계부가 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한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다. 아주 드물게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다. ‘백반증’은 특이적으로 물리적, 화학적 외상을 입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백반증’ 치료법 ▲ 스테로이드 치료 병변이 작은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국소 도포하거나, 트리암시놀론 국소 주사를 사용한다.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전신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한다. ▲ 광화학 요법 전신 광화학 요법은 광민감제인 소랄렌을 복용하고 2시간 후 자외선 A를 조사하는 치료 방법이다. 대개 광선 조사량을 점차 늘려가며 일주일에 2~3회 시행합니다. 침범 부위가 몸 전체의 1~2% 이내인 경우, 광민감제를 국소 도포하고 1시간 이후 자외선 A를 조사하는 국소 광화학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 단파장 자외선 B치료(Narrow band UVB) 광민감제의 복용이나 도포가 필요한 광화학 요법과 달리, 311㎚ 근처의 파장을 방출하는 단파장 자외선 B를 병변 부위에 조사하는 치료 방법이다. ▲ 표적 광치료(Targeted phototherapy) 전신 광치료 기계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부위의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병변 부위만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최근 엑시머 레이저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외과적 방법 박피술, 중간층 피부 이식, 펀치 이식, 흡입 수포술 등을 이용한 피부 이식술과 자가 멜라닌세포 이식 등이 시행되고 있다. 흡입 수포술은 정상 피부에 음압을 가하여 생긴 수포를 병변 부위에 옮겨 붙이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안정된 병변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반증’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자극이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상처를 입은 부위에 ‘백반증’이 생기거나 ‘백반증’이 더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반증’ 환자는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그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없어 쉽게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⑨ ‘건선’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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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연재]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7편 ‘탈모’
    많은 사람들이 일상가운데 크고 작은 질병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가볍게 넘기기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치료할 방법이 마땅히 있지도 않은 10가지 생활 속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10회 연재로 알아본다. ① 감기 ②안구건조증 ③백내장 ④녹내장 ⑤각막염 ⑥대상포진 ⑦탈모 ⑧백반증 ⑨건선 ⑩아토피 피부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모발은 생명에 직접 관련되는 생리적 기능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미용적인 역할이 매우 크다. 그 외에도 자외선 차단, 머리 보호 등의 기능이 있다. ‘탈모’가 심하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 측면에서 중요하다. ▲ 모발과 모낭 모발은 모낭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모낭’은 주기적으로 활동-정지 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모발 주기의 시간적 간격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머리털의 경우에는 26년 정도의 성장기(생장기)와 2~4주간의 퇴행기를 거쳐서 3~4개월 정도의 휴식기(휴지기)에 들어간다. 각 모낭은 일생 동안 10~20회의 모낭 성장 주기(hair follicle growth cycle)를 갖는다. 모발의 종류로는 태아 때 덮여 있는 ‘취모(배냇머리, lanugo hair)’, 어린이의 피부에 나 있는 ‘연모(솜털, vellus hair: 직경 20~40μm)’, ‘중간모(intermediate hair)’, ‘성모(종모, terminal hair: 직경 60~120μm)’ 네 가지가 있다.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인자로는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 폴리펩타이드 성장 인자, 뉴로펩타이드 등이 있다. ‘탈모’의 종류 ‘탈모’는 임상적으로 상처가 동반되는 ‘반흔성 탈모’와 모발만 빠지는 ‘비반흔성 탈모’로 나눌 수 있다. ‘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이 다시 나지 않는 질환이다. 정상인의 머리털은 약 10만 개 정도다. 하루에 평균 0.37㎜ 정도 자라서, 한 달에 약 1㎝ 정도 성장한다. 일반적으로 머리털의 85~90%는 성장기에 나며, 나이가 들면 성장기 모낭의 수가 감소한다. 따라서 10~15%의 모낭이 퇴행기나 휴지기에 있어 하루 평균 50~60여 개 정도의 머리털이 빠진다. 이 정도 모발이 빠지는 상태는 정상이다. 그러나 머리털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 ‘대머리’ ‘대머리’는 ‘남성형 탈모증’을 말한다.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남성형 탈모증’은 성장기 모낭의 성장 기간이 단축되어 휴지기 상태에 있는 모낭 수와, 그에 대한 성장기 모낭 수의 비율이 감소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모낭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miniaturization of hair follicle).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a-환원 효소에 의해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하는데, 이 DHT가 모낭 변화를 유도한다. 집안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 특히 양쪽 부모가 모두 ‘대머리’인 경우는 자식에게 ‘대머리’를 물려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머리털이 일찍 빠진다. 한국인의 경우 ‘남성형 탈모’가 있는 남성의 비율은 20대 2.3%, 30대 4.0%, 40대 10.5%, 50대 24.5%, 60대 34.3%, 70대 이상 46.9%다. 40대 이후 ‘대머리’의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처음에는 20대 후반 또는 30대에 앞머리 양측과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한다. 이마가 넓어지면서 ‘탈모’가 확대된다.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옆머리와 뒷머리는 남아는. 머리가 빠진 부위에는 처음에는 가늘고 약한 머리털이 나오다가 결국 머리털이 없어진다. 여성에게도 대머리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 탈모’는 대체로 늦게 시작되고, 정수리 쪽이 빠지며, 남성보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다. 최근에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나 발모제 등의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프로페시아의 화학명) 경구 복용, 미녹시딜(Minoxidil)의 국소 도포, 모발 이식 수술 등 세 가지 치료법밖에 없다. ▲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자각 증상 없이 여러 가지 크기로(둥글거나 타원형)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주로 머리털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머리털 전체가 빠지거나(전두 탈모증:alopecia totalis),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질 수 있다(전신 탈모증: alopecia universalis). 한 개 또는 몇 개의 탈모반은 보통 4~12개월 후에 다시 난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원형 탈모증’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정신적 스트레스, 자가 면역, 내분비 장애 등이 원인 내지는 유발 인자로 추정된다. ‘원형 탈모증’의 예후는 탈모가 어려서 발생하거나 머리털이 빠지는 면적이 클수록 나쁘다. 원형 탈모증은 병변의 크기가 작으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병변의 면적이 크거나 머리털이 많이 빠지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국소 도포와 병변 내 주사가 있다. 미녹시딜(Minoxidil) 용액을 바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탈모’가 급속히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한다. ▲ 가을철 ‘탈모’ 가을철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에 의해 시달려온 모발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또한 가을에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하여, 모근(毛根)을 에너지 부족 상태로 만든다. 특히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탈모’가 흔히 ‘대머리’라 불리는 ‘남성형 탈모입’다. ‘대머리’는 유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되는 것이다. 가을철 ‘탈모’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으면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 ⑧ ‘백반증’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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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연재]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6편 ‘대상포진’
    많은 사람들이 일상가운데 크고 작은 질병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가볍게 넘기기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치료할 방법이 마땅히 있지도 않은 10가지 생활 속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10회 연재로 알아본다. ① 감기 ②안구건조증 ③백내장 ④녹내장 ⑤각막염 ⑥대상포진 ⑦탈모 ⑧백반증 ⑨건선 ⑩아토피 피부염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극심한 통증으로 어르신들을 두렵게 하는 질환이 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 ‘대상포진’이다. 발진이 띠 모양으로 생긴다 해서 ‘대(帶)상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협하는 병,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본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신경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병을 일으킨다. 혹시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적이 있다면 수두를 발생시킨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숨어있게 된다. 바이러스는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이 바이러스를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한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사실 같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사람도 과로, 스트레스, 다른 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통증으로 증상이 시작된다. 아프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시작되고 며칠 뒤부터 발진이 나타나며 피부에 붉은 반점이 보이고 곧 물집으로 변한다. 그리고 여드름처럼 고름이 차다가 딱지로 변한다. 물집은 몸통을 길게 감싸는 모양으로 번지고 신경절을 따라 한쪽 몸에서만 나타난다. 열이 나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대상포진’의 진단과 치료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수두에 걸렸던 적이 있는지,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대상포진’에 걸리기 때문이다. ‘대상포진’ 때문에 생기는 물집은 위치와 분포가 특징적인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의사는 물집을 관찰하고 ‘대상포진’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물집을 면봉으로 긁어서 상태를 확인하고 바이러스를 찾아내기도 한다. 물집이 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에는 질환을 감별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대상포진’을 확인하면 먼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시작한다. 바이러스를 없앨 수는 없지만, 증상이나 합병증을 줄여줄 수 있다. 보통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진통제도 함께 사용한다. 스테로이드나 바르는 약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합병증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도 일부에서는 합병증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올 수 있다. 발진이 사라지고 나서도 발진이 있던 자리에 심한 통증이 남아있다. 바늘로 찌르는 것 같거나 불에 타는 것 같은 느낌, 때로는 감각이 너무 예민하거나 반대로 둔한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일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이 눈이나 안면신경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시력에 지장을 주거나 안면 마비가 나타날 수 있어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의 예방 ‘대상포진’은 백신이 개발된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백신으로 ‘대상포진’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더 가볍거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필요한 경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60세 이상 성인이라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사와 ‘대상포진’ 백신에 대해 상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딱지가 건조해질 때까지는 수포를 만진 사람에게 수두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수두에 걸린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 임산부, 신생아와 만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음에 ⑦ ‘탈모’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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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맛있는 설 음식을 위한 임산물 고르는 법 5가지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맛있고 건강한 설 음식을 위한 임산물들, 산림청에서 알려주는 좋은 임산물 고르는 방법을 참고하여 맛있고 건강한 설 음식을 준비하자. 올바른 임산물 고르는 방법 ▲ 건표고버섯(동고) - 국산 표고버섯 TIP! ○ 독특한 향기가 강하다 ○ 자루가 길고 굵다 ○ 갓 뒷면에 있는 주름이 밝은 미색이다 ○ 품질이 양호, 무게가 무거움 ▲ 대추 국산 대추 TIP! ○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거의 없다 ○ 과육과 씨의 분리가 잘 되지 않는다 ○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많다 ○ 대추를 한움큼 쥐고 흔들어 봐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 곶감 - 국산 곶감 TIP! ○ 꼭지가 동그런 모양으로 깍여있다 ○ 꼭지 부위에 껍질이 아주 적게 붙어있다 ○ 과육자체가 탄력이 있고 흰가루가 적당하게있다 ▲ 밤 - 국산 밤 TIP! ○ 알이 굵다 ○ 윤택이 많이나고, 껍질이 깨끗하다 ○ 모양이 둥근것과 둥글넓적한 것이 섞여있다 ▲ 더덕(사삼) - 국산 더덕 TIP! ○ 쪼갤 때 하얀 즙액이 많이 나온다 ○ 내부에 심이 없고 부드럽다 ○ 머리부분이 1cm 이하로 짧고 가로로 난 주름이 1cm당 2~3개이며 골이 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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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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