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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로 우태희 사장 선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효성중공업이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다.이후 연세대 특임교수(2017~2020년)를 거쳐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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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이진용의 세상 돋보기] 놀라운 챗GPT 시대...
    발행인 칼럼 이칼럼은 필자가 챗GPT에 대한 칼럼을 위해 직접 챗GPT를 체험하며 챗GTP와 함께 작성한 칼럼임을 알립니다. 챗GPT(ChatGPT)는 Open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중 하나이다. 챗GPT는 인공지능 기술의 한 분야인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모델로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챗GPT는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언어 모델을 생성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이해, 생성, 번역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챗GPT 모델은 2018년에 처음 발표된 이후 대화형 인공지능 분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개발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챗GPT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대표적인 응용 분야 중 하나는 대화형 챗봇(Chatbot)이다.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더욱 복잡한 대화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챗GPT는 자동 번역, 요약,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에 활용된다. 예를 들어 챗GPT를 활용한 질의응답 시스템은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챗GPT는 이전의 언어 모델과는 달리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습하기 때문에 높은 성능과 정확도를 보이며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에 적용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로 다양한 기능과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첫 번째는 챗봇으로 챗GPT를 이용한 챗봇은 고객 상담, 의료 진단, 여행 예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효율적인 의사 소통과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을 준다. 두 번째는 자연어 이해로 챗GPT를 이용해 자연어 이해를 개선하는 기술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대용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처리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자동으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글쓰기 보조기능으로 챗GPT를 이용한 글쓰기 보조 기술은 자동 요약, 요약 추출, 번역, 문장 완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글쓰기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콘텐츠 생성으로 챗GPT는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생성에도 활용된다. 예를 들어 기존의 텍스트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거나 자동으로 뉴스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챗GPT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IT기술의 발달로 컴퓨터나 로봇이 인간의 많은 직업을 대체하며 노동시장의 변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 됐지만 이제 단순히 노동시장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의 역할까지 내어 주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 시대 최고의 IT전문가로 성공한 인물들의 예측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챗GPT 같은 AI는 PC나 인터넷의 등장 만큼 세상에 영향을 줄 것” - 빌 게이츠(MS 창업자) “챗GPT는 무섭도록 좋다. 위험할 정도로 강력한 AI가 머지 않았다” -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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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임명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경상북도는 6일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 출신인 구 대표이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해부터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구 대표이사는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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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국방부, ’22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방부는 11월 30일부로’22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육군소장 강호필, 권영호, 손식을 진급시켜 군단장,육군사관학교장,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해군소장 황선우를 진급시켜, 해군사관학교장으로, 해병소장 김계환을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으로임명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강관범 등 13명과 해군준장 강정호 등 2명,해병준장 정종범 등 2명, 공군준장 김중호 등 5명을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하며, 육군대령 강병무 등 54명, 해군대령 김지훈 등 9명,해병대령 권태균 등 2명, 공군대령 김용재 등 13명,이상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고, 능력과 자질, 높은 도덕성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중점을 두었으며,특히,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원과국방AI, 한국형 3축 체계, 디지털 사이버 대응능력 등분야별 적임자를 고려하고 본연의 임무에 정진함으로써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우선적으로 발탁했다. 軍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우리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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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유응열 프로의 ‘골프 손자병법’ 제6화 - 하프 펀치 샷 연습, 의욕 북돋워
    유응열 프로의 ‘골프 손자병법’ ‘싸워서 이기는 방법’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손자병법>의 지혜를 골프에 접목시켜 보다 편하게 골프를 즐기고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골프의 기본부터 테크닉까지의 모든 것이 99화에 걸쳐 연재됩니다. 제6화 : 하프 펀치 샷 연습, 의욕 북돋워 孫子曰 昔之善戰者 先爲不可勝 以待敵之可勝 손자왈 석지선전자 선위불가승 이대적지가승 세계적인 골퍼가 된 우리의 최경주 선수는 “상대가 지금 이 시간에도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도 가끔은 연습도 하지 않고 `볼을 잘 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지만 결국 세상에 그런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수없이 깨닫곤 한다. `옛날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적이 아군을 이길 수 없도록 만들고 아군이 이길 수 있는 여건이 적진 속에 조성되기를 기다렸다`는 뜻으로 `군형(軍形)`편에 기록된 구절이다. 적보다 전쟁터에 한 걸음 먼저 나아가 진지를 구축하고 상대가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아군에 무리를 끼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 싸움이란 전쟁에 있어서 마지막 순간의 방도이며 가장 중요한 태세인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가 된 우리의 최경주는 “상대가 지금 이 시간에도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도 가끔은 연습도 하지 않고 `볼을 잘 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지만 결국 세상에 그런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수없이 깨닫곤 한다. 머릿속으로 아무리 연습해 봤자 실전에선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나마 이미지 트레이닝조차 하지 않으면 결국 스코어는 더욱 후퇴하고 만다. 좋은 와인을 구별해내려면 많이 마셔봐야 하듯 좋은 샷을 만들어내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때는 하프 펀치 샷을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 7번 아이언으로 백스윙 크기를 왼손이 오른쪽 어깨 정도 오도록 하면서 볼을 때린 뒤 폴로스루를 양손이 왼쪽 어깨에 멈출 정도로 그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임팩트를 할 수 있고 볼도 쉽게 맞힐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니시가 자동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점점 기분도 좋아지고 연습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 것이다. 다음 7화는 ‘작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샷’이 이어집니다. ※ 유응열의 골프손자병법 칼럼을 읽으시고 가장 많은 댓글로 응원 해주신 분 중 선정하여 유응열 프로와의 라운드에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랍니다. 유응열 프로 - KPGA 프로,US GTF 마스터 프로 - 유응열 골프 아카데미 원장 - 골프코리아 골프 해설위원 - 더골프 제작위원 - 순천향대학교 골프과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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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손자병법
    2022-11-08
  • 외교부 인사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외교부 인사 차관보 최 영 삼 (현 대변인) 대변인 임 수 석 (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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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국민권익위원회 인사
    [뉴스인사이트]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임용 ▲정부합동민원센터 경제민원상담과장(공모) 박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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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산림청 인사(2022년 3월 8일자)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 ▲ 산림복지국장 임하수(林夏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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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진 인사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급 승진 ▲ 국제협력총괄담당관 황성훈(黃聖勛) ▲ 미래인재정책과장 김유식(金有植) ▲ 통신정책기획과장 마재욱(馬在郁) ▲ 방송진흥기획과장 이동정(李東正) ▲ 전파정책기획과장 박태완(朴泰完) ▲ 연구예산총괄과장 조현숙(趙顯淑) 2022. 3. 9.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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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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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원 교수의 ‘효’ 이야기 - 제정일치 시대로 부터 고대 왕조에 비친 효Ⅰ
    박희원 교수의 ‘효’ 이야기 제정일치 시대로 부터 고대 왕조에 비친 효Ⅰ [뉴스인사이트] 요임금이 자신의 아들들을 제치고 순에게 두 딸을 시집보내며 양위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순이 효성스러웠다는 점이다. 그 효성을 대효(大孝)라 부르는데, 단순히 부모에게 효성스러움만이 아닌 세상을 조화롭게 다스릴 능력이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는 단군신화가 있었다. 환웅이 삼위태백(바람과 비와 구름을 다스리는 풍백, 우사, 운사)과 3천명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왔다. 환웅이 무리들과 하늘나라에서 내려올 때, 동방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그들을 우러러 보았고, 환웅은 동방 사람들을 향해 “내가 하느님의 명에 따라 그대들을 다스리려고 하늘에서 내려왔다.” 고 말하자, 모든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환웅에게 절했다. 이곳을 신시(神市)라 하였으며, 삼위태백과 부하들에게 360여 가지 인간 세상의 일을 나눠 맡겼다. 환웅이 신시를 열어서 백성들을 잘 다스리자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다. 이즈음 환웅은 웅녀라는 처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우리의 시조인 단군왕검이다. 단군은 기원전 2333년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 하였으며,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삼아 1,500년 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다. 여기서 우리는 ‘홍익인간’에 주목한다. 이는 사람이 사는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익을 최대로 추구하며 함께 어우러져 발전해나가자는 최고 선의 푯대인 것이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라 하겠다. 즉, ‘홍익인간’은 현대적 효로 이해하는 하모니 HYO 정신의 원리를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단군 신화에서는 대립이나 갈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곰과 호랑이가 같은 굴에서 살기도 한다. 환웅이 세상에 내려 왔을 때, 동방사람들도 환웅의 무리와 전혀 갈등하지 않았다. 오히려, 환웅이 웅녀와 혼인하여 단군을 낳는 과정은 천상과 지상이 결합하는 천인합일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세계관이 담겨 있다 하겠다. 우리의 뿌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고조선에서는 8조 금법으로 다스려졌는데, 남아있는 3개 조만을 비춰보아도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후로 철기문화가 발달하면서, 여러 부족 국가들이 생겨났는데, 북쪽에는 부여, 그리고 옥저와 동예를 통일한 고구려가 세워졌으며, 남쪽으로는 마한, 진한, 변한이 일어나고, 이후로 백제와 신라 그리고 가야국이 건국되었다. 당시의 건국은 신화로부터 시작되고, 사료가 충분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보여 지는 자료 내에서 효의 정신과 그 이야기를 역사의 순서에 따라 살펴보기로 하자. 환웅과 웅녀 그리고 단군으로 세계를 열었던 우리 조상들은 환인과 환웅으로 이어졌던 세계를 이어갈 상징을 만들어 낸다. 태양에 살면서 천상의 신들과 인간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인 “삼족오”이다. 고조선 때부터 ‘태양 숭배’를 하며 자신들은 ‘태양의 자손’, ‘천손’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늘(태양)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체를 새라고 생각하면서, 태양과 새를 결합하여 태양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삼족오”로 형상화한다. 고조선의 뒤를 이은 고구려인들은 자신들이 가장 위대한 태양의 후손이라는 뜻에서 원형의 태양 속에 “삼족오”를 그려 넣어 자신들의 문양으로 삼았다. 또한 고구려(高句麗), 백제(百濟), 신라(新羅)에서도 마찬가지로 왕을 상징하는 부장품들 중 삼족오 문양이 들어간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삼족오를 태양신의 화신이라고 생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태양(太陽)이란 양(陽)의 상징이기 때문에 인간으로 말하면 남성을 뜻하므로 번영(繁榮)과 풍요(豊饒)를 상징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삼족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에 반드시 볏이 그려져 있다. 삼족오에 표현된 하나의 볏은 물을 의미하며 이는 즉 태초의 생명성을, 두 개의 날개는 화합, 부부, 상대적 균형, 따뜻함을 상징한다. 그리고 세 발은 자연의 생명성을 보여주는 새싹, 시공, 힘, 완성 등을 상징한다. 따라서 한민족의 역사적 정신 속에 살아있는 삼족오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이다. (유물 속 동물 상징, 한국문화재재단, 윤열수) 천(天)·지(地)·인(人)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요컨대, 천지인과 천인합일사상으로 귀결됨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이며, 이는 효의 원리로 근거 삼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천지인이 효의 근거가 됨은 차후 『효경』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박 희 원 교수 -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학과 교수 - 인천광역시 효행장려지원센터장 - 대한노인회 정책위원 -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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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 이야기
    2021-08-12
  • 국방부 실장급(전력자원관리실장) 인사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국방부는 전력자원관리실장에 유동준 군사시설기획관을 8월 10일부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 및 군사시설 정책, 방위력개선사업, 군공항 이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직위다. 유동준 신임 전력자원관리실장은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군사시설기획관, 계획예산총괄담당관, 시설기획과장,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대외협력팀장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특히 시설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의사결정이 합리적이며 유연성이 뛰어나고, 기획능력, 업무추진력 및 대외협상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전력자원관리실장 직위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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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국방부 과장급 인사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기획관리관실 조직총괄담당관실 서기관 김 동 비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에 보함. 2021. 8. 9.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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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GH 신임 도시개발본부장(이병우) 임명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GH는 3일 이병우 전 경기도 복지국장을 신임 도시개발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병우 신임 도시개발본부장은 62년생으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 경기도 복지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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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연경한 칼럼 - 한국사회의 신성장동력 '다문화 혼합사회'
    [연경한 칼럼] 최근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지구촌 곳곳에서 수많은 시위와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국가의 위기 상황이 잘 관리된 대만, 싱가포르, 한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이 적지만 지난 세월 독재에 시달려온 중남미 국가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정부의 무능과 정치 실패를 지적하는 거센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국가 간 행보에 어떠한 간극이 존재하였길래 오늘날 이러한 차이로 이어졌는가? 필자의 생각에 위기 상황에 대한 각 국의 차이는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그 사회가 기본적으로 다양한 이슈와 사안에 대해 열려 있느냐 닫혀 있느냐로 판가름 할 수 있다. 국가를 살아 있는 유기체라 보는 필자에게 하나의 국가란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역동적인 공간이다. 예를 들면 정부의 역할만 하더라도 가까이로는 인근 동사무소에서 서류 발급하는 일부터 멀리는 청와대의 온갖 정책 입안 및 실행 과정까지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우리들 일상까지 보태면 한 국가에서 벌어지는 각종 일들은 무한대에 수렴한다. 국가는 늘 바쁘고 우리도 늘 바쁘다. 하지만 아무리 삶이 바빠도 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 똑같이 바쁜데 누구는 일을 잘하고 누구는 늘 기대에 못 미친다. 세상을 살면서 유연한 사고와 개방성이 늘 중요하다고 믿는 필자에게 이러한 차이는 누군가의 기본적인 삶의 유연성에 기반한다. 현재 중남미나 아프리카 국가 등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국가 전복 사례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따지고 보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지금은 모두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위기를 어떤 사회는 대화와 타협으로 해소하지만 어떤 사회는 폭력으로 진압한다. 닫힌 사회를 찾고자 굳이 저 멀리 타국으로 나갈 것도 없다. 혹시 독자들은 동물원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사자나 호랑이를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은 모두 맹수이지만 동물원에서는 같은 자리를 맴 돈다. 좁은 울타리 안에서 본인도 모르게 특정 행동에 몸과 마음이 강박된 것이다. 일찍이 영국의 철학자 칼 포퍼는 미래 비젼으로 열린 사회를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자유로운 대화와 포용이 가능하면 열린 사회이고 강요와 억압이 존재하면 닫힌 사회이다. 필자는 묻는다. '우리 사회는 온전히 다 열려 있는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한국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로 주춤하지만 더 많은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그들의 문화와 전통이 우리와 많이 다름을. 철학자 토마스 홉스는 일찍이 국가를 고대의 괴수 리바이어던에 비유했다. 국가의 거대함과 역동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아담 스미스도 일찍이 국가를 보이지 않는 손에 비유하지 않았던가. 필자는 또 한 번 묻는다. ‘우리 사회는 과연 타자에 대해 온전히 열려있는가?’ 그에 대한 답을 함께 고민해보자. 연경한 - (주)유로중남미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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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1-07-29
  • 오정환의 메디컬 프리즘 - 고통은 가슴으로 듣는다. "그대여 걱정 하지 말아요"
    고통은 가슴으로 듣는다.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뉴스인사이트] 10여년전의 일이다. 개인적으로 상담심리분야에 관심이 많아 온누리교회에서 상담과 치유에 관한 교육을 6개월간 수강한 적이 있다. 토요일마다 진행되었는데, 그당시 어느 상담심리학 교수의 강의가 아직도 큰 울림으로 마음속에 남아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도 살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크게 고통을 받은 적이 있을거예요. 그런데 이런 경험을 하신분들이 나중에 똑같은 고통속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소중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화를 소개해 볼게요. 어떤 사람이 인기척이 전혀 없는 한적한 밤에 발을 헛딪여 뚜껑이 열려있는 맨홀에 빠져 버렸어요. 빛하나 없이 어둡고 깊은 맨홀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살려주세요’를 밤새 외쳤지요. 몸과 마음이 절망속에서 지쳐갈 즈음 맨홀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이 그 소리를 듣고 마침내 들여다 보게 되었죠. 그런데 ‘잠깐만 기다리세요’라는 말과 함께 그 사람은 맨홀안으로 뛰어 들었어요. 맨홀에 빠져있던 사람은 너무나 황당해서 ‘당신 미쳤냐? 이 맨홀에서 같이 죽으려고 내려왔냐’ 라는 말을 하며 화를 내고 절망하고 말았죠. 그런데 맨홀에 내려온 사람은 잠시후 얼굴에 알 수 없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얼마전에 저도 이 맨홀에 빠지고 혼자 빠져나온 사람이예요 내가 나가는 길을 알고 있으니 저를 따라오세요’ 라는 말을 하며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켜더랍니다. 맨홀에 뛰어든 사람은 그 사람의 손을 붙잡고 다른쪽 배수구로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해요. 제가 여러분께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아시겠죠?” 며칠전 일이다. 8여년간 6번의 암 수술의 고통을 겪고 끝내는 완치판정을 받은 분당서울대 암환자환우회 신효덕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10여년전에 상담심리학 교수에게 들었던 강의내용이 불현듯 생각났다.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신회장 또한 암수술 받으면서 겪었던 심적인 고통과 절망이 암보다 더 두려웠다고 한다. 병원이야기만 들어도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것도 같은데 그때의 힘든 병원생활과 경험이 오히려 암 환자 환우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단다. 환우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과 고통속에 있는 암환자들과 정서적인 교감 및 완치의 경험을 나누면서 암을 이겨낼수 있는 의지를 환자들에게 북돋아 주고 싶다는 것이라고 한다. 얼마전까지 사경을 헤매며 고통속에 있었던 환우회 환자들이, 지금 암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면서 조건없이 그들을 돕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맨홀속으로 뛰어든 사람의 마음을 보게된다. 그리고 신회장은 거기에 머물지 않고 암환자의 수술 후 예후관리나 재발방지를 위한 힐링센터를 설립하고자 한다는 개인적인 희망을 피력했다. 특히 그곳에서 근무할 의사, 간호사는 암을 이겨낸 사람만을 채용할 것이라는 특별한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는 암을 겪어본 사람만이 암환자의 고통과 두려움을 진정으로 교감하고 나눌 수 있으며 그들에게 본인의 완치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줄 수 있으리라는 경험치에서 나온 생각이라고 한다. 신회장은 무려 6번의 암 수술을 받았으리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삶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긍정적이고 밝았다. 긍정심리학에서 언급하는 회복탄력성이 최고치에 있는 듯 보였다. 우리 인간성에는 ‘고통에서 피어나는 타인에 대한 배려(altruism born of suffering)’라는 심리반응이 있다고 한다. 이런 이타적 반응에 놀라우리만큼의 ‘좋은 부작용’이 있는데 타인에 대한 ‘이타적 반응’은 나에게 오히려 건강을 선물한다는 것이다. 특히 남을 조건없이 도울 때 느끼는 ‘기분좋음’을 ‘헬퍼스하이(helper’s high)’라고 하는데 운동처럼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행동을 할 때 나타나는 기분좋음이 타인을 도울 때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헬퍼스하이는 심리적 만족을 넘어 면역 기능강화나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등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항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다. 즉 남을 돕고자 하는 이타적 행동은 행복감을 높이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게 해준다. 내가 힘들 때 오히려 힘을 내어 타인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도와주려 할 때 더 강력한 헬퍼스 하이를 경험한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똑같은 고통을 받았던 사람을 더욱 도와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끊임없이 생길 수 있다는것과 그 봉사의 보답으로 오히려 자기자신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이 역설의 상황이 감사하기만 하다. 신회장의 개인적인 그리고 절실한 소망이 큰 어려움없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많은 암 환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병으로 고통받은 환우들이 조금이나마 심적인 위안과 교감을 누리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이렇듯 우리는 나만의 고통을 넘어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역치를 낮출수록 행복한 삶을 더 느낄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겪은 고통이 오히려 만나는 이를 격하게 위로하는 전이의 순간으로 변할 때 그야말로 우리 모두는 언제든지, 어디에서든지, 그리고 누구에게든 ‘상처입은 치유자’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고 그때서야 비로서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가슴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고통에만 매몰되어 있는, 우리만의 고통만 바라보게되는 요즘 잠깐 눈을 옆으로 돌려 타인의 고통에도 진정으로 귀 기울이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바라본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들국화의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라는 노랫말을 가슴으로 듣게 되는 여름 저녁이다. 오 정 환 -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국장 - 한국병원경영학회 대외협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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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프리즘
    2021-07-23
  • 법무부 차관 인사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강성국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청와대는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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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과기정통부 고위공무원 승진 발령
    [뉴스인사이트] 국장급 승진 ▲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이진수(李鎭守,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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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국방부 국·과장급 인사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국장급]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윤 현 주 인사복지실 동원기획관에 보함.2021. 7. 1. 부 [ 과장급] 국방부 서기관 양 성 태 강원도(국방협력관) 인사교류 파견 복귀를 명함. 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에 보함. 국방부 서기관 장 영 재 국가보훈처(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장) 인사교류 파견 복귀를 명함. 보건복지관실 군인재해보상과장에 보함. 국방부 서기관 홍 순 정 국가보훈처(제대군인정책과장) 인사교류 파견근무를 명함. 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 서기관 김 선 봉 전력정책관실 전력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관실 군인재해보상과장 서기관 차 용 국 동원기획관실 자원동원과장에 보함. 동원기획관실 자원동원과장 서기관 김 영 대 강원도(국방협력관) 인사교류 파견근무를 명함. 국가보훈처 서기관 김 진 이 국방부 인사교류 파견근무를 명함.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과장에 보함. 2021. 7. 1.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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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경기도 2021년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 경기도가 7월 1일자로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이재명 지사의 역점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사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승진은 2급 1명, 3급 9명 등 10명이며,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2급 부단체장 직위인 부천시로 손임성 도시정책관이 자리를 옮기고, 3급 국장급에는 코로나19 대응 및 도정 핵심정책을 총괄한 문정희 기획담당관을 복지국장에, 허남석 기획예산담당관을 교통국장으로 승진임명 하고,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김향숙 인구정책담당관을 승진 발탁했다. 아울러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우수 자원을 우선 배치해 도와 시․군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도 강화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조해온 성과 및 실적주의 인사운영 방침을 적용한 것”이라며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인사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실국장 인사에도 올 상반기 인사부터 도입한 다주택 여부를 평가의 한 요인으로 반영했으며 승진자 중 다주택자는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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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정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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