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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행사를 지난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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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싱크탱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추가 위원 위촉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를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서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을 언급하며 “저에게도 꿈이 있다.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고, 북부는 북부의 특성에 맞게 남부는 남부의 특성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는 펀더멘탈 베이스 중 하나가 북부특별자치도라고 생각한다. 최근 평화경제특구법이 통과돼 북부 발전을 위한 좋은 터전이 만들어졌다”라며 “힘을 모아주시면 400만 가까운 북부 도민들, 그뿐만 아니라 1,500만 가까운 남부 도민들과 함께 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 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문희상 전 국회의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공동위원장) 등 11명으로 위촉·출범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추가 위촉으로 총 25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 추가 위촉 위원은 민간위원 8명, 도의원 4명, 당연직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위촉된 위원은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진홍 에스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염재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 ▲이영주 도의원(양주1) ▲최병선 도의원(의정부3) ▲조성환 도의원(파주3) ▲이인규 도의원(동두천2)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다. 위원들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으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경과와 계획, 비전발전전략수립 용역 추진 상황, 도민참여형 숙의 공론조사 경과 등 보고를 받고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할 예정이며, 본인 전문 분야를 활용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홍보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와 정책제언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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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경기도, 19일부터 ‘청년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명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17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최대한 많은 청년 노동자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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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김동연, 경기도정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성남 교량 붕괴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는데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이라며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사고 대처도 관심 있게 보시겠지만 사고 자체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실 것”이라며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 보행로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는 현재 C등급 이하 교량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도록 했으며,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수 조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긴급 점검에서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 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군이 관리하는 교량들도 자체 점검 결과를 도에 보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에 한 차례 정밀 점검, 반년에 한 차례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체 교량 중 지방도 및 국지도 교량은 경기도가 관리하며, 나머지는 시·군이 관리하고 있다. 도가 관리하는 교량 전체 718개소 중 C등급은 58개소다. D와 E 등급은 없다. 경기도에는 도와 시군을 합쳐 총 4천856개의 교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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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21일부터 ‘통합전자자료 구독서비스’신청 접수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신창승)이 경기교육통합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을 대상으로 ‘통합전자자료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민에게 ‘밀리의 서재’와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경기교육통합도서관 정회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교육통합전자 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청소년회원 300명, 일반 회원 700명 등 총 1,000명에게 구독권을 제공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올해 처음 제공한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라며, “제공 인원 확대, 추첨방식 도입 등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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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경기도-도의회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 열고 활동 시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 ‘여·야·정 협의체’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야·정 협의체 공동의장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여·야·정 협의체 17명은 1일 경기도청에서 1차 실무회의를 열어 도정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오늘 여·야·정 협의체 실무 첫 회의를 환영한다”며 “이 테이블에서 한 논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 제안 많이 해주시고, 저희도 제안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여·야·정 협의체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낮은 단계의 협의 수준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사회, 인사, 조직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서슴없이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여·야·정 협의체가 전국 최초라고 들었는데 민선 8기 경기도와 11대 경기도의회가 아주 뜻깊은 협치의 정신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생각한다”며 “경기도 집행부가 갖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여야가 갖고 있는 각 정책 사안들, 예산 사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함께 뜻을 모아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김동연호의 앞으로 4년 협치 정신이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체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남종섭·곽미숙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6명(도지사, 경제부지사, 정책수석,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소통협치국장)과 경기도의회 13명(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의원,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기획수석, 국민의힘 법제수석·기획수석)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도정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합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정례회와 분기별 1회 임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지만 현안 발생 시 협의해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은 정례회 개최시 참석한다. 경기도는 여·야·정 협의체가 상설 협의체로 어렵게 만들어진 만큼 집행부와 도의회, 그리고 여야가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해 기동성 있게 협의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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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세계 반도체 1~4위 연구소 유치 쾌거.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 만들 것”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비(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이 화성 동탄에 약 2,400억 원을 투자하는 클러스터 건설을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격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담조직 신설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엘(ASML) 코리아 신사옥 부지 착공식에 참석해 “오늘 에이에스엠엘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네덜란드와의 합작, 세계적 반도체 허브로서의 도약의 기회라는 새로운 모멘텀에 대해 확신하게 됐다”며 “경기도가 반도체의 중심이다. 아주 기쁜 날”이라고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경기도는 에이에스엠엘 뿐만 아니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사 세계 1~4위의 차세대 연구소를 유치하고 투자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에이에스엠엘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됐다. 경기도가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공장건설, 제품공급을 넘어 미래기술 확보, 연구개발(R&D), 새로운 인재양성, 질 높은 제조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고 보고 싶다. 그 중심에 에이에스엠엘과 반도체 업체들이 있다”며 “최근 조직개편안을 만들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새로운 미래성장국을 만들었는데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별로 반도체산업과 첨단 모빌리티과 등이 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미래성장국에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원스톱 서비스 하도록 하겠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있어서 이제까지 했던 것 이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피터 베닝크 회장은 “에이에스엠엘 화성 클러스터 건설을 위해 지원한 한국 정부에 감사한다”며 “에이에스엠엘은 반도체 산업발전에 노력하고 있어, 화성캠퍼스를 통해 미래 성장과 최고 인재 육성의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화성시, 에이에스엠엘(ASML)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와 반도체 부문 미래 기술 인재 양성 등 지역 상생협력을 약속한 후 1년 만이다. 에이에스엠엘(ASML)코리아는 동탄2 도시지원시설 용지 약 1만6천㎡ 부지에 부품 재제조 시설(재생센터)과 교육센터, 체험관 등을 집적화한 클러스터를 2024년 12월 준공해 입주할 예정이다. 총 300명의 신규고용이 예상된다. 총 2,4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에이에스엠엘(ASML)이 해외지사에 투자하는 최대 규모다. 에이에스엠엘(ASML)코리아는 부품 선순환 방식인 재제조 (재생)사업을 확대해 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혁신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부품 재제조센터는 2019년 에이에스엠엘(ASML)코리아가 글로벌 법인 중 최초로 국내에 개설한 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확장 설립하게 됐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 본사에서 납품해오던 주요 장비 부품을 현지에서 직접 수리해 납품할 수 있어 부품 조달 대기시간과 물류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센터와 체험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에이에스엠엘(ASML) 직원과 고객사의 극자외선(EUV) 등 장비 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월 취임 이래, 경기도의 핵심 전략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연이은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력반도체 글로벌 리더 온세미컨덕터와 투자협약(7월)을 체결했으며,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아이(ASMI) 본사 임원과의 투자상담(10월) 등 세계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의 결과가 에이에스엠엘(ASML) 클러스터 착공으로 이어졌다. 에이에스엠엘(ASML)은 1984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30여 명으로 시작해 노광 부문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2021년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 직원 3만 7,500명을 두고 연간 매출 25조 원을 기록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중 하나다. 에이에스엠엘(ASML)코리아는 1996년 설립돼 화성, 이천, 평택, 충청북도 청주 등 국내 4곳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에이에스엠엘 최고경영자(CEO), 정명근 화성시장,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이원욱 국회의원, 이우경 에이에스엠엘코리아 대표,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네덜란드 대사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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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대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파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총력방역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9월 말부터 한강하구, 공릉천 등 철새도래지 인근에 안내표지판 100개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2회씩 방역차량 5대,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하천변, 가금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에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장의 생석회 도포, 출입 차량 소독 강화, 부출입구 및 뒷문 출입 금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축산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준수사항을 공고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준수사항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가금사육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시설 정비, 농가 진출입로 및 축사 주변에 생석회 도포, 농가 주변 도로 소독 등이 필요하다“며, ”가금 사육 농가에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2-10-17
  • 유정복 인천시장, 강화 관광인프라 구축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하는 ‘민생소통 대장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강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과 강화해안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전망대 내부에 관망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집중 호우를 대비한 낙석방지망, 옹벽, 녹생토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약 2만㎡에 화개정원 조경 식재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화개산 전망대와 화개정원(인천시 지방정원1호)이 개원하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강화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해안도로는 황청~인화간 도로개설공사(4-1공구)와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교동 103호선)가 한창이다. 황청~인화간 도로개설공사(4-1공구)는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에 이르는 강화 해안순환도로 2㎞를 새롭게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교동대교 개통 이후 침체된 창후포구 지역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교동 103호선)는 교동면 상용리부터 봉소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2.17㎞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열악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관광·휴양자원 개발이 더욱 용이해 질 전망이다. 유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강화군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유 시장은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대비 생활물가를 점검했으며,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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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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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5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5차 시·도대표회의가 22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창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시·도대표회장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하고 새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한 기념행사도 겸했다. 지방의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11명(용인시 김기준·박원동, 성남시 최현백·박은미, 화성시 원유민, 파주시 한양수, 시흥시 박춘호, 군포시 성복임, 양주시 정덕영, 구리시 김형수, 안성시 신원주) 및 유공 공무원 1명(성남시 윤채)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정동우회법 제정 건의, 영토주권 침탈하는 도쿄올림픽 보이콧 촉구 결의 및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규탄 결의 등 8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토의하여 채택했다. 특히, 일본 정부의 독도 망상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범국으로서의 부끄러운 역사를 망각한 채 역사 왜곡은 물론, 스포츠를 이용한 군국주의적 침탈행위에 대해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결의했다. 윤창근 경기도대표회장은 “올해 지방의회가 30주년을 맞는 동시에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부개정된 뜻깊은 해인 만큼 이곳에 모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님들께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연대하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한편, “모두 한마음으로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동참하여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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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경기도 이재명 국회토론회서 “사회적 합의로 새 시대에 맞는 동물권 보호 법률·정책 마련해야”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수는 없다”며 “동물생명 존중과 동물권 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법률과 국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생각이 바뀌면서 정책도 대대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며 “이제는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로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개 식용과 관련해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 영양이 문제되는 시대도 지났기 때문에 개식용 금지 관련 법률을 사회적 공론에 부치고 논의할 때가 됐다”며 “반대가 격렬할 수 있지만, 계곡 정비처럼 적절한 보상이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면 상당 정도 완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매매에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에 유기동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해 심각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동물을 쉽게 사고 팔다보니 학대하고 유기하는 일들도 쉽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제는 사지 않고 팔지 않고 입양하는 반려동물 문화가 새롭게 법률과 제도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모든 국가구성원들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행복하게, 모든 생명을 존중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개식용·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대표가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경기도 개농장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발표한데 이어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이항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 박운선 동물보호단체 행강 대표, 명보영 버려진동물들의수의사회 수의사, 조환로 전국육견협회 사무총장, 이기재 한국펫산업소매협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먼저 동물보호단체 측은 동물보호·생명존중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동물보호법 또한 이를 반영하도록 개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국화 PNR 대표는 반려동물을 쉽게 사고파는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려동물의 알선중개 및 생산판매 행위의 일반적 금지에 대한 규정을 신설해 허가 받지 않은 자의 반려동물 판매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진경 카라 대표는 “그간 개농장은 무위와 방치 속에서 동물복지 사각지대로 존재해왔다”며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 개식용 종식 방향을 제시, 과감한 단속·적발과 더불어 신규 개농장 진입 금지와 출구 마련 등 법률적·정책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생산·판매업 관련자들은 양측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조환로 전국육견인연합회 사무총장은 “개 식용문제에 대해 정부는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의하고 토론하여 좋은 방법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재 한국펫산업소매협회 회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지 않으면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며 “반려동물 입양을 어렵게 하는 정책보다는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개식용 관련 국민의식 조사 결과 1998년에는 찬성이 78.6%였으나, 2019년 18.5%로 현저히 낮아졌으며, 중국·태국 등 기존에 개를 식용하던 국가에서도 식용금지법을 시행하는 등 국내에서도 이를 공론화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매매 또한 대규모 생산과 열악한 사육환경·음성적인 유통경로로 인해 생기는 동물의 생명존중, 동물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도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련 법 개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30명의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11명의 국회의원이 높은 관심 속에 참석해 개식용·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론장을 만드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선진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동물복지 문제에 대해 글로벌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전문가들과 국회가 힘을 모아 적절한 법안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근 의원은 “개식용과 반려동물 매매 문제 모두 반드시 공론화를 거쳐 사회적으로 해결해고 개선해야할 현안”이라며 “제대로 된 동물보호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고 동물권을 분명히 명시해야 한다는 취지로 동물복지법을 대표 발의했으나 아직 많이 더딘 것 같다. 이번 토론을 계기로 국회 차원에서도 보다 빠른 속도를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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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온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과 손을 잡고 올해 7월초부터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문제가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이를 핵심 해결과제로 설정,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의도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경기도 출연금 50억 원과 자체예산을 합해 총 75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에 관한 전반의 사항을 관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기도가 올해 초부터 산업부, 신용보증기금과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보증비율을 통상 85%에서 95%로 확대했고, 기업 당 최고보증한도 역시 기존 30억 원에서 70억 원까지 증액하기로 했다. 또한, 쌍용차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체납된 쌍용차 협력사의 연체상황을 감안해 우대보증 한도인 15억 원까지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속히 보증심사를 받아 긴급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요건을 완화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범위도 쌍용자동차의 1차 협력기업 뿐만 아니라 2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번 협약의 성과는 산업부와 신보 모두 현행 법령안에서 쌍용차 협력사를 돕고자 각 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찾고자 열띤 협의 끝에 나온 결과”라며 “도내에 쌍용차 본사와 완성차 제조공장 모두가 소재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협력업체들의 자금 어려움에 숨통을 틔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 말 회생 절차를 법원에 신청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협력기업도 자금난을 겪어 왔다. 1차 협력기업 중 약 30%인 71개사가 도내에 있고 2만6,000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이들 기업에 근무 중인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5월 50억 원 출연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지난 2018년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쌍용차 문제는 경기도의 해결과제”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들 최대한 찾아내고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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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620억 규모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소비지원금 2탄’을 위해 준비한 예산 620억 원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생애최초 20만 원 이상 충전한 인원은 약 49만 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의 40%, 기존사용자 20만 원 이상 사용은 약 74만 명으로 전체의 60%로 잠정 집계됐다. 소비지원금 2탄은 6월 1일 이후 생애최초 1회 20만 원 이상 충전 시, 또는 기존사용자의 경우 총 20만원 사용 시 소비지원금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는 기존과 동일하므로 20만원 충전 시 총 27만원을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지급했던 소비지원금 1탄은 3개월 동안 129만 여명에게 380억 원을 지급했다. 소비지원금 2탄은 1탄 대비 약 1/5의 기간 만에 종료된 것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 덕분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소비지원금 2탄 지급 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크게 늘어 평소대비 약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지원금 2탄 시행 전인 5월 하루 평균 충전금액은 91억 원인 데 비해 6월 소비지원금 사업기간 중 하루 충전금액은 218억 원에 이르러 소비지원금 사업의 효력을 증명했다. 이런 호응에 대한 원인으로 도는 소비지원금 증액과 제도개선 등을 꼽았다. 도는 지난해 소비지원금 1탄 때는 3만 원(소비 금액의 15%)을, 2탄 때는 5만 원(소비 금액의 25%)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급 시기도 지난해에는 월 1회였으나 이번에는 20만원 모두 사용 시 즉시지급(단, 성남․시흥․김포 주 1회)으로 사용자가 소비지원금 효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가 도민의 소비수단으로 안착해가고 있다는 점도 조기 종료의 배경으로 꼽혔다. 도는 이번 사업의 성과로 사용시한을 1개월로 정한 소비지원금 자체의 경기부양 효과와 함께 신규가입자 유입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소비지원금 지원 대상 중 약 40%가 생애최초 충전자로 이들은 향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지역화폐 사용층이 두터워지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이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 5만 원은 지급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는 한정판 지역화폐이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소비지원금 지급 및 사용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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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경기도, 여름 휴가철 맞아 하천·계곡 등 불법행위 집중 수사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가평 화악산계곡·녹수계곡, 양평 용계계곡, 광주 천진암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 등 유명 휴양지 360여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수사는 2019년부터 실시한 ‘계곡 정비 사업’의 재점검 차원에서 기획됐다. 도는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 숙박시설 식당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중점 수사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간이 시설 등 불법시설 설치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하천법에 따라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끈질긴 노력으로 깨끗해진 도내 하천·계곡이 도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로 돌아갔다”며 “불법행위 사전 차단으로 휴양지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1
  • 인천시, 6월 23일부터‘드림체크카드’참여자 추가모집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미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은‘인천형 민생경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대상 및 지원내용은 종전과 동일하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구직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만19~34세는 120%~150%, 만35~39세는 50%~150%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이 지원되며,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1인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428명 내외로 금년도 총 지원인원 640명에서 지난 1차 모집으로 선발된 212명으로 제외한 인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6월 23일 오후 14시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드림체크카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21
  • 경기도, 7월 2일까지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경기도가 어촌인력난 해소와 어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7월 2일까지 ‘2022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 일부를 어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군 대체복무제도다. 산업기능요원은 주 40시간 어업활동에 종사해야 하고, 의무종사 기간은 34개월이다. 소집 대상 보충역에서 편입된 사람은 23개월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산업기능요원으로도 편입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2022년 어업인후계자 선정 예정자 포함)돼 어업을 경영(경영 예정 포함)하고 있으며, 수산 계열 학교를 졸업한(예정자 포함) 자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산업기능요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시된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사업실시요령’의 평가기준표에 따라 700점 만점 중 400점 이상이 되면 추천해 병무청에서 최종 선정된다. 산업기능요원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연계해 연리 2%와 10년 상환(거치 기간 3년 포함) 조건으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어업인후계자를 육성해 어촌의 활력과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를 총 21명 선발했으며, 현재 화성시 등 3개 시·군에서 4명을 복무 관리하고 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18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청년창업 첼린지' 협약식/사진=인천시 제공)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1년 청년창업 챌린지’에 선정된 6개 기업과의 협약식을 6월 15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 챌린지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인천 관내 청년 창업가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 각 1,000만원 이내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및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5월부터 인천 지역의 청년 창업가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10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슬레이트미디어, 대표 강윤석 △플루비오파일, 대표 권서현 △브리딩, 대표 박상희 △매치매치, 대표 박주진 △㈜제이치글로벌, 대표 오주명 △아이펠리, 대표 이용원)은 아래와 같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2021년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 지역의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17
  • 인천시,‘화이트바이오산업’육성전략 관련 공모사업 선정 잇단 쾌거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9일 발표한‘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알렸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의‘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산업 기술 분야의 시설·장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국비 70억, 인천시 15억, 민자 65억)이 투입되어 인천대학교 부지에 구축된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인천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한다. 인천시는 다양한 환경(토양, 해양, 수계, 혐기환경)에서의 생분해도 평가, 분해 산물의 생태독성평가, 플라스틱 온실가스 저감 확인 위한 바이오매스 함량평가 등 시험평가 인프라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생산-폐기-재자원화 등 전주기적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바이오 폐기물 실증시설, 석유계 생분해성 원료 개발 지원을 위한 파일럿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생분해 및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해 센터에서 발행한 성적서가 해외에서 인정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DIN CERTCO 인증)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향후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해 DIN CERTCO 인증체계를 바탕으로 TUV 라인란드,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인천형 인증제도’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산업부와 공동으로 민간인증체계를 구축해 보급·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개발 지원, 국내외 컨퍼런스 개최와 인력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주로 빨대, 컵, 트레이, 용기, 봉투 등 Food contact 제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국내에서 연간(18년) 2.3만 톤이 소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25년 이후에는 연간 10만 톤 이상 소비되어 생분해성 폐플라스틱이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번째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탄소중립도시형 생분해성 플라스틱 자원화 플랜트 실증 연구’기획과제가 선정됐다. 인천시에서는 플라스틱 사회문제 해결,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비소각 비매립 방식의 대규모 친환경 처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파일럿 단계의 소규모 실증을 추진하고, 후속으로 탄소중립도시형 생분해성 플라스틱 자원화 플랜트 실증 연구를 위해 올해부터 국토교통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기획연구와 연계한다. ①생분해성 폐플라스틱 대량 수거 위한 시범단지(스타디움, 대형마트, 멀티컴플렉스, 캠퍼스, 주유소 등) 자원순환 모델 설계와 ②일간 1톤 이상 처리규모의 바이오폐기물(생분해성 폐플라스틱 + 음식물) 처리시설 구축 및 ③유용자원화(온실가스 무배출 에너지 자립 실증모델) 시설 구축을 통한 비소각, 비매립 탄소순환 경제모델을 설계할 예정이며, 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과 플라스틱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국가 탄소 중립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환경특별시 인천의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17
  • 인천시, 주거재생혁신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 사업 후보지(2곳)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4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3080+ 주택공급 방안(‘21. 2. 4.)」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먼저 우리시 후보지중 하나인 “인천 석남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6. 15(화) 오후 3시, 서구 석남1동 인천민방위교육장(서구 석남동 483)에서 개최되며, “인천 숭의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6. 18(금) 오후 3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경인로 42번길 23)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 동의 등 후속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거재생혁신지구 제도개요, 사업내용, 토지주 지원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석대상자는 주거재생혁지구 내 토지등소유자로 제한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공간 규모 별 참석인원이 정해져 있다. 또한 설명회 당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대리 참석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가 끝나면 주민공람과 주민동의서 징구 및 인허가 협의, 주거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주거재생혁신지구는 공공주도로 쇠퇴지역(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내 주거취약지를 재생하기 위해 주거ㆍ복지ㆍ생활편의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개발 대비 토지주 수익률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사업성 개선의 효과가 토지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선 인천광역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쇠퇴한 도심 내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한 복합거점 조성과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자치
    • 경기/인천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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