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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세종집무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187명에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2명 등 여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였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7년 개원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38만 세종시민과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활짝 열기를 기대했다.
    • 뉴스
    • 정치
    2022-05-30
  • 천안시, 청년을 위한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으로 구성된 총 60개 팀(260명)이다. 시는 월 15만 원씩 4개월 동안 천안사랑카드로 활동비 6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그룹스터디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문구비, 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지역전문가 특강과 진로탐색검사 등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 참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원이 참여해야 하며, 월 2회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30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위탁기관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취업준비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 충청
    2022-03-18
  • 충청남도,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가속도’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기업의 안정적인 전환을 돕고, 탈석탄으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으며, 2030년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 판매량의 83%는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가 수립한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추진 계획’은 ‘친환경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2030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200개사’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UAM) 기술 기반 구축 등이다. 16일 예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하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전담TF가 맡아 지역 내에 산재한 미래차 전환 인프라·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관련 문의 :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041-331-8023)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실행 동력도 확보했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각 기관들의 분산되어 개별지원하던 지원사업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차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가 사무국 기능을 맡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 호서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신용보증재단, 산업은행 천안지점 등 연구기관과 대학, 중앙 공공기관,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역할은 △판로 및 정책자금 지원 △인력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R·D 과제 발굴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 사업 기획‧연구‧확산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 △수출 지원 △창업·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 △국가 R·D 공모 과제 대응 대학 지원 △중소기업 제조 로봇 보급 지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연도별 투입 예산은 △올해 992억 3000만 원 △2023년 993억 9000만 원 △2024년 875억 2000만 원 △2025년 749억 7000만 원 △2026년 이후 745억 7000만 원 등이다. 도는 이밖에 매년 자동차부품기업에 3200억 원 규모의 융자 추천 및 이자 보전 사업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와 문제 해결을 지원해 기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는 총 591개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고, 종사자는 4만 1166명으로 전국 3위, 생산액은 22조 7116억 원으로 전국 3위 규모다. 석탄화력발전소 입지 시군 탈석탄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기획 중인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예타)’에 중점 대응한다. 도는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 기반 구축 △그린·에너지 소재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수소특화단지 조성 △풍력발전 소재·부품산업 전환 센터 △에너지 전환 거점 센터 구축 △해상풍력 운영 및 정비 부두 구축 △해상풍력 배후 산단 조성 등 9개 과제를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 중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등 3개 과제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탈석탄을 앞장서 이끌며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이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는 우리 도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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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16
  • 세종프렌즈, 전 세계에 행정수도 세종 알렸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를 운영한 결과 총 55건의 콘텐츠를 생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5개국 출신의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세종프렌즈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관광명소, 공공시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했다. 생산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크게 확산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활용됐다. 시는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세종프렌즈 해단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세종 홍보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가장 활발하게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리 홀란드(Leigh Holland)씨를 비롯해 우수활동자 3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미국 국적의 홀란드 씨는 올해 한국에 거주한 지 8년째를 맞는 자칭 ‘세종토박이’로, ‘세종 사는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을 비롯해 세종시와 관련된 12개의 콘텐츠를 게시하며 세종시 홍보에 앞장섰다. 홀란드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기 어려워 많아 아쉬웠다”면서도 “세종프렌즈 활동으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세종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아내는 기회가 됐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단원들 간 세종프렌즈 활동 소감을 공유한데 이어 국제교류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의 자유토론과 온라인상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활동 평가와 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세종프렌즈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종프렌즈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며 “세종시가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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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세종시, 탄탄한 기부로 인재육성·평생교육 날개 펼친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소년들을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시민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기부처 7곳에서 장학금과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해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처는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세종 오라클피부과,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KT, ㈜오감통통숲앤아이, ㈜이노코리아 등 7곳이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세종 오라클피부과의도 이날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또한 이날 각각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용민 기신농장 대표의 경우 매년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하는 지역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특히 ㈜KT는 세종의 문해 학습자와 노령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디지털 콘텐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한 현물 기탁을 했다.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이노코리아는 각각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세종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기탁받은 기부금을 기부자가 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종시의 장학·평생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기업 이익을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세종 시민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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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소상공인 지원하는‘세종원팀’지자체 최초 출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시는 세종원팀 구성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력 제고와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원팀 출범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만큼 시민 경제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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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세종시 유엔해비타트, 2022 세계도시포럼 참여 제안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내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와 폴란드 정부가 주최로 오는 2022년 6월 폴란드에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라파엘 투츠 글로벌 솔루션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등 세종시의 도시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포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가 보유한 도시적 여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파엘 투츠 실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에 담겨있는 사람 중심의 철학이 유엔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라면서 “세종시가 내년 개최되는 세계도시포럼에 꼭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투츠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 시장과의 환담 이후 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선도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 기술 접목 수준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세종시가 제시하겠다”라며, “세계도시포럼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도시의 미래 전환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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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5
  • 세종시 CBS 미래 성장 전략지로 세종 선택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재)CBS가 성장 전략지로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를 넘어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을 선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진오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CBS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정치·뉴스의 중심지로 거듭남과 동시에 CBS와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뉴미디어 및 콘텐츠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CBS보 세종센터의 안정적 건립 ▲세종시의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진오 CBS 사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국민일보, CBS 등 14곳으로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제는 행정과 정치뿐만 아니라 뉴스의 중심축도 세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CBS 세종센터 건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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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11-24
  • 행복도시와 충청권 상생발전 밑그림 나왔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도는 23일 국토연구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함께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개최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했다.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은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법정계획으로 대전ㆍ세종ㆍ청주ㆍ천안ㆍ내포신도시(홍성·예산) 등 충청권 22개 시ㆍ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시키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및 광역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ㆍ충남연구원ㆍ대전세종연구원ㆍ충북연구원 등 공동연구기관이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및 도시기능 분담 △광역적 토지이용 △교통물류 및 광역시설 통합정비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전 등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도시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검토․보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공주역세권 광역계획권(공주․논산․계룡․부여․청양)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에 전부 포함되고,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에 수용돼 수립됨에 따라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변경(폐지)에 대한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 지방자치
    • 충청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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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러시아와의 지방외교 ‘청신호’ 켰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충남도가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국가에 이어 러시아 지방정부와의 대면 교류를 재개하며 북방외교에 청신호를 켰다. 도는 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가해 러시아 사할린주와 양자 회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사할린주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과 수산물·임산물 등 풍부한 자원의 보고로 각종 개발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이 러시아 내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할린 교역의 약 40%를 차지하는 제1교역 대상국이며, 사할린주에는 일제강점기 때 탄광 등에 강제 동원된 이후 냉전과 분단을 겪으며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우리 동포들의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현재 2만 7000여 명의 사할린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도는 2017년 마련한 신북방정책에 따라 북방외교를 추진, 지난 4월부터 도내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어르신과 현지 자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할린주 정부와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양 지방정부 간 회담에는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바실리 그루데프 러시아 사할린주 투자정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실장은 바실리 그루데프 장관 일행의 방한 및 제3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할린 역사 특강, 도 소재 대학 러시아어과 대학생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역사 사진전 개최 등 도내 사할린 한인들의 활동 내용과 도내 사할린 한인 초청 행사 당시 사할린주 부주지사 축하 영상 제공 등 교류 내용을 언급하며 “도와 사할린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해양정책 공유 및 수산양식 기술 교류 △사할린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2022년 한·러 지방정부 협력 포럼 참가 시 양 지역 간 우호 교류·협력 협정서 체결 △도내 국제 포럼 및 행사 초청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바실리 그루데프 장관은 충남도와 사할린주가 해양·수산·교육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내년 사할린주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할린주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지방외교의 방향을 지속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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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10월부터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제도권 내 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정도를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아야 한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과 재산 기준만 선정기준에 부합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개선된다. 단, 부양의무자 연소득이 세전 1억 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현행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받게 된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세종시의 생계급여 수급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세종시 생계급여 수급자 수는 지난 해말 기준 3,625명에서 올해 9월말 기준 3,915명으로 8% 증가했다. 민홍기 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생계급여 지원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빈곤가구에 대해 제도권 내 보장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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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2021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받아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이자를 지급하는 자로 본인 또는 부모 중 1인이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진흥원은 이번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및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확대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대출이자는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등록금 및 생활비)의 2021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 장학금 신청(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란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자 적격 심사를 거쳐 12월 말 한국장학재단에 상환 처리되고, 지원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세종시에서는 우수인재 장학금은 물론, 저소득 가구 및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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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구직과 채용의 장!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에 맞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제조, IT기술, 서비스 분야의 기업 등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공고, 기업홍보 등을 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 화상면접 등의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와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전용홈페이지를 구축하여 ▲4차산업&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6개 기업채용 정보관 ▲기업 홍보를 위한 우수기업홍보관 ▲구직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박람회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만큼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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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세종시, 행정수도 미래 이끌 대학유치 청사진 나왔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족기능 강화와 인재 요람을 이끌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방향과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행복청, LH, 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캠퍼스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4생활권 대학 부지에 대한 시차원의 대학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 세종시민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가 국립대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은 10.7%였으며 나머지는 중립을 유지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시는 대학 유치를 위한 4대 전략을 도출하고, 도출된 전략을 동시에 병행 추진하되, 대외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라 가능한 전략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전략은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국립대 신설 ▲메가시티 전략에 맞는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본부 유치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립대 신설 ▲특성화 단과대학 복수 유치를 통한 공동캠퍼스 확장 등이다. 또, 대학 유치 추진 방안으로는 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통한 기금 조성 등이 제시됐다. 세종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으로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D-N-A(Data·Network·AI) ▲정책·행정 ▲문화·예술 등 3대 분야로 정했다.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에듀테크, 바이오, MICE, 뉴미디어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로의 확장과 고도화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연구용역 결과와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오는 13일까지 4생활권 대학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자족기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유치 방향이 제시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수의 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지역혁신 성장의 주체이자 동력으로 육성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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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세종시, 하반기 초·중·고·대 장학생 305명 선발한다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가 올해 하반기 장학생으로 초·중·고·대학생 30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 분야는 ▲핵심인재육성 장학사업(성적우수, 특기적성) ▲디딤돌 장학사업(모범) ▲무지개 장학 사업(장애인면학, 학교밖청소년 지원) 3개 분야 5개 장학금이며, 장학금 규모는 2억 7,000여 만 원이다. 성적우수 분야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범분야는 초·중·고·대학생이 신청 대상이며 상반기 수혜자는 하반기 선정에서 제외된다. 성적우수와 모범 분야 대학생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장학금별 자격 요건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학금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 상반기 425명의 학생에게 4억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해마다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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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대전시,‘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 찾기’추진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시민주도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 찾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 아파트, 가게, 상가, 골목 등 생활 주변 공간을 시민 스스로 특색 있고 아름답게 가꾼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것으로‘내(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공간, 숨은 정원 100개소’을 목표로 9월말까지 모집한다. 서류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100개소는 홍보책자로 발간하여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원 조성기법이 뛰어난 곳은 별도 선발하여 인증 표찰 수여 및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여가문화를 향유하는 수단으로써 정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정원에 대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인에게도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정원소개,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대전시 공원녹지과나 자치구 공원녹지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정형적, 전문적이라는 고정개념을 벗어나 정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고 누구나 조성할 수 있는 친근한 것”이라며 “정원 100선 찾기를 계기로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문화도시 대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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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대전시 소상공인 공공요금, 2만여 명에게 96억 원 신속지급 완료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업체당 50만원씩 96억 원의 공공요금을 신속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신속지급은 지난 7월 27일 이후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 중 지급정보가 확인된 1만 93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급되었다. 이는 공공요금 지원대상 3만 6천개소의 62%에 달하며, 업종별로는 식당ㆍ카페가 1만 7천 개소로 가장 높았고, 학원ㆍ교습소 1천 8백 개소, 실내체육시설 1천 5백 개소 등 이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새로이 영업제한을 받은 이ㆍ미용업, PC방 등 1차 신속지급을 받지 못한 사업체에 대해서는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접수를 신청 받는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의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① 대전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② 신청 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③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인 사업체이다. 또한 복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사업자등록된 사업장별로 지급한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나,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체,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체,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과 업종별 영업신고증 등으로 최소한의 증빙서류만을 갖고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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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관광기념품으로‘세종의 곳, 세종의 멋’알려요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자 ‘2021년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의 곳, 세종의 멋’을 주제로 금강보행교,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의 신규 관광지를 홍보하거나 풍경 및 도시 이미지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단, 출품작은 양산 가능하고 금액은 5만 원 이하의 제품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전국 개인 및 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기간 내에 서류와 실물제품을 세종시관광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택배)로 제출(접수)하여야 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총 10점에 대해 상장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결과는 11월 12일에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하며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세종시에서 제작 의뢰 및 매입을 통해 세종시정 업무추진을 위한 국내·외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된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시 주최 축제·박람회 등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의 명소와 멋을 알리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의 멋이 깃든 멋진 작품을 세종시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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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9-01
  • 대전시, 전세·노선 버스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 80만 원 지원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 = 대전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노선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법인 매출이 감소한 전세·노선 버스 소속 운수종사자로 올해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하여 8월 13일(공고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법인매출 감소 요건은 2020년 2∼3월, 8∼9월, 11∼12월, 2021년 2∼3월 또는 5∼6월 중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제출 가능한 1개월 매출액보다 감소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8월 30일까지이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운수종사자는 소속 전세·노선 버스 업체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신속히 확인한 후 추석 이전 운수종사자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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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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