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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안내] 리더십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하버드 리더십 수업 출간’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새 시대의 리더십 패러다임을 가져올 ‘하버드 리더십 수업’을 출간했다. 경기 침체, 기후위기, 깊어지는 혐오와 갈등, 신종 전염병 유행, 전쟁, 테러 등 오늘날 늘어만 가는 위기 속에서 이를 타개할 진정한 리더는 보이지 않는 상황을 타개할 희망을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리더십에서 찾는다. 50여 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신 리더십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저자 데이비드 거건은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한 명의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명령을 내리는 ‘위로부터의 리더십’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 즉 ‘집단 중심 리더십’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링컨, 처칠, 루스벨트 등 역사 속 리더들의 생애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불변하는 리더십 법칙의 중요성 또한 놓치지 않는다.저자는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위대한 리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이 말한 ‘영웅의 여정’에 빗대어보면 한낱 개인이 위대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리더로서 여정을 떠나야 하며, 리더의 여정에는 크게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이 책의 1부에서는 개인이 리더로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내적 성숙의 여정을 소개한다. 리더로서 여정을 떠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부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자기인식),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엄격히 갈고닦는 법(자기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리더의 외적 여정에 집중해 리더로서 만나게 될 상사, 직장 동료 등 사람들을 관리하는 법, 자신의 팀을 이끄는 법, 대중 설득의 기술 등을 다룬다. 3부에서는 두 여정을 통합한 리더들의 사례와 그에 실패한 리더들의 사례도 살피며 리더십을 행동으로 옮길 때 유용한 조언들을 담았다. 마지막에는 이 모든 여정에서 핵심 교훈들만 20가지로 정리해 놓았다.‘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교수는 “리더십 위기의 시대, 고대하던 리더는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나는 희망을 발견한다. 비로소 리더십의 실체가 손에 잡힐 듯 명확해졌다”고 말했다.기후위기나 사회 갈등, 정치적 분열 등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의 위기는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며,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산적한 사회문제와 온갖 위기를 헤쳐 나갈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더십은 이제 뛰어난 리더 한 사람의 역량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역량이 돼야 한다.성실하게 조사한 풍부한 연구 사례들과 백악관, 케네디스쿨, 언론계 등의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생생한 경험담은 이 책의 백미다. 신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더의 여정 속에서 오래된 지혜와 새로운 통찰을 종합한 리더십의 정수를 발견하게 된다. 리더의 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지혜를, 리더로 나설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는 강력한 동기부여와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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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신간안내] ‘우리 집은 마법학교’ 출간
    [뉴스인사이트] 빅경미 기자=좋은땅출판사가 ‘우리 집은 마법학교’를 펴냈다.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진 지금, 스마트폰에 밀려 가정 안에서 아이들과 부모의 유대관계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땐 ‘마술’이 필요하다.‘우리 집은 마법학교’는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을 위한 마술 교과서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 중 하나로써 ‘마술’은 매우 매력적인 소재라 생각한다. 부모가 먼저 마술을 배운 후 자녀에게 직접 보여 주고, 가르쳐 주는 상호작용을 통해 더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이 책의 저자들은 10~20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마술 강사들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마술을 보여 주면서 정서적인 교감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술들로 구성돼 있다. 신기한 눈속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다 보면 어느새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 되어 있을 것이다.이 책은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마술의 연출 영상과 해법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다. 마술에 사용되는 도구도 QR코드를 통해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53가지의 모든 마술을 다 익힐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완벽하게 보여 줄 수 있는 마술, 내가 즐거운 마술을 찾아서 계속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완벽하게 마술을 해내고 난 다음의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이 마술을 보여 준다면 그저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자. 이 칭찬과 격려를 딛고 서서 아이들은 더욱 씩씩하고 멋진 마술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우리 집을 마법학교로 만들어 줄 ‘우리 집은 마법학교’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마술은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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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의 쇼팽, 치마로사, 피아졸라, 탄스만, 풀랑의 곡을 연주한다.마지막 23일에는 베토벤, 피아졸라, 라흐마니노프의 연주곡과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김동원, 피아노 강한솔·정은혜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어렵지 않게 재밌는 해설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 문턱을 낮춘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톡!톡!톡(talk)의 공연 일자별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취학아동(8세) 이상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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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신간안내] 에세이 ‘평양몽夢의 하늘’ 출간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평양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북한관련 책을 냈다. 그것도 벌써 다섯 권째다. 도서출판 은누리가 벌간한 박원호 작자의 북한 수도 평양 및 도시 인프라에 관한 책 ‘평양몽夢의 하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자 박원호(69)는 건설 분야 현역 기술사로, 2015년부터 북한 수도 평양을 비롯해 북한 도시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동안 네 권의 책을 발간했고, 이번 책도 속편 성격이다. 첫 책 ‘북한의 도시를 미리 가봅니다’(가람기획, 2019)를 발간한 이후 4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번 책 ‘평양몽의 하늘’은 부제가 ‘에세이로 읽는 북한 도시 비전’이다. 제목만으로는 선뜻 감이 안 오지만 부제를 보면 금세 알 수 있다.‘평양몽’은 ‘강남몽’에 빗대 저자가 지어낸 말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처럼 말이다. ‘강남몽’이 상징하는 것처럼 ‘평양몽’도 상상의 범위가 부챗살처럼 넓게 펴진다. 평양몽을 꾸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그 꿈이 오색 무지개 빛깔이든 깜깜한 그믐밤 같은 칠흑빛이든 간에 말이다. ‘평양몽의 하늘’은 이들 다양한 꿈들이 투영된 스크린인 셈이다. 전력 총생산에 있어 북한은 남한의 3%에 지나지 않는다. ‘자력갱생’의 구호는 빈말이 된 지 오래지만,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 남북 경협을 통한 건설 협력과 남북 합작 해외 진출과 같은 실현 가능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책의 특징은 ▲북한 수도 평양과 도시 인프라의 변화상을 프로젝트별로 소개 ▲북한 김씨 세습 정권별 건설정책의 평가를 프로젝트별로 소개 ▲서해안 간척사업부터 원산갈마해안 관광지구 사업까지 근황을 소개 ▲수도 평양의 5만 세대 건설사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 ▲남북 간 건설협력과 개방 시 벤치마킹 대상 해외 도시를 비교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의 장점에 대해서 "에세이 풍이라 딱딱하지않고 쉽게 읽히며 평양을 비롯한 북한의 주요 인프라사업에 대해 출처 분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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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신간안내] 화제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무삭제판 대본집 출간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8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가 무삭제판 대본집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내남결’은 2024년 1월 1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 수도권과 전국의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올킬하며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를 시전하는 사이다 전개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도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고 있으며,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도서출판 청어람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식지 않은 열기에 힘입어 무삭제판 대본집을 출간한다.대본집은 미촬영분을 포함한 무삭제 대본을 그대로 수록했으며,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명대사와 명장면을 비롯해 작품의 탄생부터 완결까지의 제작 소회를 담은 작가의 말과 인터뷰도 담겨 있어 드라마를 시청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정식 출간일자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회귀하는 날짜와 동일한 4월 12일이다. 초판에는 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친필 사인과 명대사가 담긴 엽서가 수록돼 드라마 애청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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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신간안내] ‘지방공무원 지침서’ 출간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좋은땅출판사가 ‘지방공무원 지침서’를 펴냈다. ‘지방공무원 지침서’는 제목과 같이 지방공무원에게 지침서가 되고자 하는 책으로 저자 김상영은 "28년간 지방공무원으로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과 퇴직한 후 느낀 점을 책 속에 담았다"고 말한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지방공무원 지침서’는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제1장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라면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앙정부-지방정부, 의회-지방정부, 언론-지방행정 등 지방자치단체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단체 및 기관과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알려주는 길라잡이가 돼준다.제2장에서는 ‘주민이 원하는 지방행정’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하고, 지방공무원의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내용을 정리했다. 2장에서 책은 지역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한 후 그에 맞춰 지방행정을 추진한다면 지역사회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주민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제3장은 새내기부터 선배 지방공무원까지 시기별로 꼭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을 사계절(봄·여름·가을·겨울)에 비유해 세세히 풀어낸다.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새내기 지방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황혼기의 지방공무원들까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핵심 내용 위주로 서술했다.제4장에서는 지방공무원도 ‘돈이 일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부의 일원인 한편 사회 구성원이기도 한 지방공무원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이 책에는 저자가 실제 공직에 몸담았던 경험과 퇴직한 이후 느낀 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획서 작성하는 방법, 다수 민원을 상대했던 경험 등 실무에서 실제로 겪었던 내용으로 구성해 신입 공무원에게는 업무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이미 공직 생활 중인 기존 공무원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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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의지력’은 이제 그만… 자녀의 공부 습관은 ‘시스템’으로 만든다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아이의 공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책, ‘상위 1% 아이들이 가진 공부 습관의 비밀’이 출간되어 관심을 끈다. 이 책은 습관에 대한 이론과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부 습관을 갖도록 아이를 이끈다. 저자 전창식은 수 년간 ‘공부습관캠프’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개선해 왔다. 이 책은 저자가 캠프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공부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공부 습관은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다. 기존 관련 도서는 공부 습관을 공부 방법이나 학습 마인드로 접근해 간접적으로 다룰 뿐이다. 공부 습관이 중요하다면서도 ‘Why(왜)’만 다룰 뿐 정작 중요한 ‘How(어떻게)’는 겉핥기로 끝내버린다.이 책은 공부 습관 만들기를 직접·정면으로 다룬다. 습관의 이론과 행동 패턴을 틀로 삼아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공부 습관이 책의 핵심이다. 이를 활용하면 아이에게 꾸준히 노력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을 심어줄 수 있다. 공부 습관이 잡힌 아이는 습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부하며 성과를 낼 수 있다.많은 부모가 자녀의 공부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단순히 공부 팁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부 습관 시스템’을 제시한다. 아이의 공부 습관 개선을 위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상위 1% 아이들이 가진 공부 습관의 비밀’을 추천한다.한편 저자 전창식은 현재 ‘뉴해빗캠프’의 대표로서 아이들의 공부 습관 개선을 위한 ‘공부습관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에듀타운’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초등 대상의 온라인 영어 교육 사업, 영어 유치원 사업, 도서 대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창간위원 겸 기획팀장, ‘매일노동뉴스’ 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 분야 경험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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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음악으로 만나는 반 고흐와 인상주의 음악가들… 그리그, 드뷔시, 풀랑크로 잇는 인상주의 예술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실내악 시리즈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을 2월 29일(목)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드뷔시, 그리그, 풀랑크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반 고흐 작품과 엮은 무대로 감도 깊은 음악 감상 경험을 안긴다. 공연의 포문은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목관 5중주(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가 연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은 4개의 손을 위해 작곡된 피아노곡이다. 특히 나른한 듯한 선율의 3악장 ‘미뉴에트’와 아기자기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4악장 ‘발레’가 유명하다. 피아노곡을 목관 5중주로 만나보는 기회로 목관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객원으로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하모니를 이룬다.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으로 익숙한 프랑스 작곡가 풀랑크의 ‘피아노와 목관 5중주를 위한 6중주’가 무대를 잇는다. 앞선 선배들이 완성한 프랑스 인상주의에 대한 후배 작곡가의 해학과 풍자가 녹아 있다. 한 선율과 다른 선율을 오가는 변덕스러움이 듣는 이로 하여금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특별출연한다.그리그의 현악 4중주 1번은 드뷔시 고유의 인상주의 확립에 영향을 미친 곡이다. ‘노르웨이 4중주’로 불릴 만큼 작곡가 본향인 노르웨이의 광활한 풍광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리그는 네 개의 악기를 단순히 선율악기로 치부하지 않고, 서너 개의 화성을 한 악기에 부여해 더욱 넓은 음향을 작품 속에 그려 넣었다. 4명의 국립심포니 단원은 하나의 작은 오케스트라가 돼 드넓은 노르웨이의 자연을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이번 무대의 백미는 시기에 따라 변하는 반 고흐의 작풍과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과의 연결에 있다. 고흐의 초기작 ‘감자 먹는 사람들’(1885)부터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1889)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50여 점이 무대를 가득 메우며 청각과 시각의 화려한 성찬을 펼친다. 각 곡마다 해설자 김세한이 나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설명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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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한류IP 협업 한지문화상품,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이다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 2024’에 참가해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결과물인 한지문화상품 및 협업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는 매회 6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45개국에서 6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봄을 오르다(ESCALADER LE PRINTEMPS)’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류문화 예술인(이하 한류 IP)’ 3인과 참여 작가 5인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한지의 예술성, 활용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파리, 워싱턴, 뉴욕 등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조각가 박선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유의 숯을 활용한 설치미술과 함께 한지로 만든 병풍과 돌그릇을 선보였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자연물에 집중하는 그의 작품 철학이 빛을 은은하게 투과하는 한지와 만나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을 만들어 낸 부분을 꼽았다.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인 이갑철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사진을 한지로 인화한 특별한 사진집을 선보였다. 그의 사진집은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앵글 속 짙게 밴 한국적 정서가 전통한지라는 매개 위에 얹어져 강렬한 우아함을 뽐냈다. 필름 카메라 한 대를 들고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누비며 작업해 온 그의 사진들이 이번에는 파리 한가운데에 펼쳐지며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김선희’, ‘바이그레이’, ‘스튜디오 누에’, ‘스튜디오 신유’, ‘스튜디오 포’로 이뤄진 참여 작가 5인은 한류IP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만든 한지문화상품과 작품을 개발했다.먼저 박선기 작가에게 영향을 받은 3명의 창작자(김선희, 스튜디오 신유, 스튜디오 포)는 저마다의 해석으로 관람객을 빛, 조형, 물성의 세계로 이끌었다. 김선희는 한지 고유 질감인 미미(한지의 마감방식으로 한지를 뜰 때 만들어지는 모서리의 독특한 형태, 섬유질이 드러나는 마감방식)를 살려 빛과 공간감을 중첩한 작품 ‘시간(LIGHT LIGHTS TIME)’과 ‘피어오르는(LIGHT LIGHTS BLOSSOM)’, 제품으로는 조명 ‘순환(LIGHT LIGHTS LOOP)’을, 스튜디오 신유는 ‘기둥-보’ 구조를 활용해 건축적 조형성에 집중한 작품 ‘Lin(FLOOR TABLE)’과 제품 ‘트레이(TRAY)’를 선보였다. 스튜디오 포는 손으로 한지를 찢어 겹겹이 쌓아올린 달항아리를 빚어 만든 작품 ‘단색의 군상(MONOCHROMATIC WAVE)’과 제품 ‘향낭(SACHET)’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이갑철 작가의 사진을 모티프 삼은 2명의 창작자(바이그레이, 스튜디오 누에)는 자연과 시간, 사유의 정서를 담아냈다. 바이그레이는 한지의 비치는 물성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시간의 흐름(THE PASSAGE OF TIME), 빛나는 비(A SHINING RAIN)’와 제품 ‘한지매듭 북마크(HANJI KNOT BOOKMARK)’를 공개했다. 스튜디오 누에는 한지를 정교하게 자르고 겹쳐 독특한 음영감을 부여한 월페이퍼 작품 ‘여정(JOURNEY)’과 제품 ‘풍경속으로, 한지모빌(HANJI MOBILE)’을 선보였다. 이렇듯 이번 전시에서 한지의 고유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준 높은 작품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상품을 통해 한지의 놀라운 확장 가능성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전파했다.공진원이 선보인 ‘봄을 오르다 ESCALADER LE PRINTEMPS’ 전시 부스는 메종&오브제 크래프트존 부스 가운데 관람객의 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의 한 갤러리스트는 한국의 전통재료 한지가 현대미술 작품으로 변모한 방식은 창의적이었으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또 프라다(PRADA)를 비롯해 로레알(L‘Oréal), 엘르 데코(Elle Decor) 등 주요 브랜드, 편집숍, 미술관이 작품 구매 또는 협업 의사를 전달해 옴은 물론 KOTRA 파리무역관, 프랑스 공예협회(Ateliers d’Art de France) 등 주요 기관 및 관련 업계 관계자가 방문해 우리 한지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변주성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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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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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작한 ‘뮤지컬’로 만난다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당진문화재단이 역사 이야기를 청소년이 접하기 쉽게 만화로 엮어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다.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부를 넘기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평강과 온달이 타임슬립으로 역사여행을 떠나 퇴계 이황,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영웅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어린이들을 한국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던 역사 만화 '한국사 대모험'이 더욱 흥미진진하고 실감나게 만들어진 뮤지컬로 제작되어 오는 11월 19일, 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ㆍ배급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당진문예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이 주관하고, 에이치제이키즈가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하는 공연이다. 공연의 스토리는 순진하지만 조금은 모자란 온달을 지덕체를 갖춘 부마로 성장시키기 위해 평강이 설박사와 함께 온달을 데리고 역사 모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30여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마술 같은 무대와 함께 판타지 가득한 모험극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전 세대를 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폭발적인 태권도 퍼포먼스와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이머시브 형식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르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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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 개최
    뉴스인사이트] 양병주 기자 =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이 9월27일, 건설회관에서 공동 주최자인 (사)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회장 이정환)와 e대한경제(사장 김형철), 수상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 포항시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3개 부문으로 문화정책부문은 강원 동해시, 관광마케팅부문은 충북 제천시, 관광시설부문은 강원 철원군이 수상했다.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사)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와 e대한경제가 공동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에 48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였다. 1차 심사에서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고, 2차 심사에서 4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심사는 학계, 언론, 업계 등 각계각층의 관광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수상 지자체의 특전으로 종합미디어 e대한경제를 통한 홍보와 특집기사가 게재된다. 또한 수상 지자체 4개 지역을 대상으로 100~500명의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홍보 및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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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무주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가슴 설레는 ‘빛의 향연’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첫날부터 드론쇼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야간형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3년 만에 열리는 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면모와 위용을 드러내면서 남대천 낙화놀이에 이어 드론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감동과 환상을 관람객들에게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생태축제를 넘어 빛과 야간 경관을 가미하면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첫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게 될 프로그램은 단연 남대천 낙화놀이에 이은 드론쇼, 무주교위에 10여 분 동안 진행될 불꽃쇼가 축제분위기를 고조키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동과 신선한 감격, 그리고 환상의 파노라마가 전개될 드론쇼는 불꽃놀이와 연계한 드론라이팅쇼 연출로 축제분위기를 한 껏 높일 것이란 게 무주군과 반딧불제전위원회측의 설명이다. 드론쇼는 남대천교 아래 하천변 창공에서 드론 300대가 약 10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저공과 고공 비행으로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무주군과 반딧불제전위원회는 드론의 창공 비행은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빛과 생명, 비행을 형상화한 것으로 생명과 자연, 빛의 조화로움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새롭게 도입된 드론쇼는 무주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자아낼 수 있는 공간 구현을 위해 빛과 생명을 연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드론쇼의 성공은 곧 야간형 축제의 성공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지남공원(한풍루),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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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광명동굴,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역사적 의미 되새길 행사 마련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광명도시공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명동굴에서 광명시민 및 방문객과 함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광복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명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광명의 의인들'이 8월 14일, 15일 양일에 거쳐 17시, 18시 2회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광명의 의인들'은 광명지역에서 있었던 실제 독립운동역사를 담은 연극으로 일반 광명시민이 배우로 참여해 역사적 순간을 재연한다. 연극공연과 함께 광명시 독립 만세 시위 개요, 광명시 독립운동가 소개, 판결문 등의 역사적 사실이 담긴 전시행사도 진행되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8월 14일 오후 4시에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약 25분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세상에 알리며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시민과 고객 모두가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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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재진주하동군향우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하동세계茶엑스포!
    [뉴스인사이트]양병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5일 재진주하동군향우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에서 진행된 구매식에는 김택세 재진주하동군향우회장, 엑스포조직위원회 최영규 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00매 1억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구매식에 앞서 김택세 향우회장님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김택세 향우회장은 “진주에 거주하면서 평소 고향과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관심이 매우 많았는데 엑스포의 성공이 곧 하동지역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것임을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면서 “입장권 사전구매 동참을 통해 엑스포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최영규 기획본부장은 “진주향우님께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사랑 마음을 담은 입장권 구매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차산업, 관광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서로 협력해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구매한 예매 입장권 소지자는 13개 시군 27개소 입장권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되는 관광시설 및 할인율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hadongt.co.kr)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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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덕수궁의 여름밤을 만나보세요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석조전 음악회’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에서 만날 수 있다는 특별함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며,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과 특별 초청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9일 공연에서는 생명력 가득한 초여름의 자연 풍경과 생동감을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마치 동화책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듯한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여름 물가에서 뛰노는 송어의 생동감을 음악에 담아낸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가 연주되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여름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석조전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덕수궁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음악회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6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신청(선착순 80명)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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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문화체육관광부, 6년간 전 세계에 한국 방송 콘텐츠 불법 송출한 사범 구속 기소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 협력 수사한 결과, , 6년간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에 불법 송출한 중국 국적의 사범 2명을 입건했다. 이 중 국내에서 검거된 피고인 1명은 구속으로 기소하고, 중국에서 방송송출 설비를 원격 관리한 공범 1명은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 범죄인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대전지검, 한국방송(KBS) 등 민관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문체부 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이번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 구속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또한 이번 수사 결과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이브이패드(EVPAD) 유통금지와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단속 관련 법안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규제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브이패드 국내 송출책을 검거한 첫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검거된 송출책들은 2016년부터 경기도 안산에 수십여 대의 위성 방송 수신기(셋톱박스)와 방송송출 장비 등을 갖추고 한국방송(KBS), 연합뉴스티브이(TV) 등 국내 정규방송과 종합편성채널 28개의 실시간 방송 영상을 저작권자와 저작물 이용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해외로 송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방송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불법 방송 송출책들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 간 경계가 없는 온라인 범죄의 특성을 이용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공조 수사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상의 범죄를 근절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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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본격 홍보활동 시동
    [뉴스인사이트] 이충진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3월부터 시작되는 봄꽃 시즌을 시작으로 엑스포 알리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 조직위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상춘객을 대상으로 하동군 일원을 비롯해 구례군 일원까지 게릴라성 홍보를 펼치며 대대적으로 2023년에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조직위는 올해 5월에 열리는 하동야생차축제를 시작으로, 6월의 부산축제박람회, 7월에 개막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에 참가해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안내, 리플릿 배부, 이벤트 참가 유도 등 다양한 홍보전을 펼쳐 엑스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상으로 인기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흥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사무처는 엑스포가 1년 연기됐지만 그만큼의 충분한 준비기간과 홍보 기간이 확보됐다고 보고 훌륭하고 알찬 홍보 콘텐츠를 준비해 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3년 5월에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경남 일원에서 31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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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분야 해외 진출 적극 지원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섯 개 기관과 함께 3월 24일 오후 1시 30분, ‘2022 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올해 국제문화교류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 전략적·체계적 국제문화교류 추진, ▲ 수교 등 주요 계기 활용 교류 활성화, ▲ 코로나 및 4차산업혁명 대응 강화 등 3대 추진 방향을 정하고 국제문화교류 103개 사업에 총 2,29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5개 기관의 총 33개 지원사업 내용과 대상, 예산 규모, 공모 시기,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문화예술인, 학생, 단체, 지자체 등 국제문화교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관별 지원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세종학당재단의 ‘국외 한국어 교원 파견’ 등 3개 사업, ▲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한국전통음악 해외 진출 지원’ 등 18개 사업,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2개 사업,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문화동반자 사업’ 등 6개 사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가 해외레지던스 지원’ 등 4개 사업 등이 있다. 지원사업별 발표 자료는 기관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가 끝난 이후에도 설명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해당 영상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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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제주특별자치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제주 어머님의 삶 다큐로 조명
    [뉴스인사이트] 이정민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의 제주 여성 생애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발견하고, 여성사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여성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에 스토리AHN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을 통해 80대 이상 제주여성 20명의 생애를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파독간호사, 창민요 예능보유자, 시장상인, 제주 푸른콩 된장 명인, 해병대 출신 여성, 4·3 생존자, 중산간 농부, 해녀 등 총 10명의 영상다큐를 제주MBC ‘제주여성 허(Her) 스토리’ 프로그램으로 10차례 방영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영상 기록을 희망하는 본인 신청 또는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3월 말까지 모집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별도 특별 팀(T/F)을 구성해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영상 제작이 완료되면 방송 및 각종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 홍보와 함께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고, 역사 속에 담긴 성평등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제작은 양성평등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제주여성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주의 생활사와 제주여성사의 역사․문화적 사료(史料)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구축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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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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