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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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7월 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1.11원/MJ 인상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1.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0.67원/MJ)에 더해 기준원료비 인상분(+0.44원/MJ)을 반영한 결과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현물가, 환율 등이 일제히 급등함에 따라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물가 상승 효과를 고려해 최소한도로 조정하였다. 도시가스 요금은 천연가스(LNG) 수입단가에 연동하여 산정되는데, 수입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국제 유가는 전년동월 대비 61%, 천연가스 현물가는 141%, 환율은 14% 상승하여 요금 인상압력이 급격히 상승하였다.(‘22.6.26일 기준) 또한, ‘20.7월 이후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오면서, ‘21년말 기준 1.8조원이었던 민수용 미수금이 1분기 만에 1.5배 늘어나 4.5조원으로 증가한 점을 고려하여, 7월 요금을 소폭 인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5.88원에서 1.11원 인상된 16.9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6.6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율은 주택용 7.0%, 일반용 7.2% 혹은 7.7%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22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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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국경 없는 장애인고용, Duo Day로 뜻 모아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월 24일 듀오데이(Duo Day)를 개최했다. 유럽연합 소속 주한 7개 대사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개최하여 장애공감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범지구적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듀오데이(Duo Day)란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행사로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기념하는 행사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럽연합 소속 주한 7개 대사(주한EU대표부, 프랑스,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아일랜드, 폴란드, 슬로베니아)가 참석했다. 각국 대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공연팀-브릿지온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미술 작품(전시팀-브릿지온 아르떼)을 관람하고, 장애인 스포츠(휠체어 배드민턴, 보치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스포츠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정 의무 교육의 한계를 넘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각국 대사들은 듀오데이(Duo Day) 참여소감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잇다-연결하다’를 의미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한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공단은 올해로 4년째 듀오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주한 EU 대사에게 한국의 장애인고용제도 및 우수고용사례를 전파하고 각국의 장애인고용 제도에 대해 교류하고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아일랜드에서 시작한 듀오데이(Duo Day)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기념되는 것은 장애인식개선이라는 국경을 뛰어넘는 가치에 각국이 마음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며 "장애인과 함께(Duo)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럽연합 소속 국가와 지속해서 교류·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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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국민권익위, 민원 빅데이터 속 국민 불편사항 발굴, 실제 정책으로 연결
    [뉴스인사이트] 이진용 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6개월간(‘21.11.~’22.4.) 민원분석시스템에서 수집한 민원 빅데이터 중 국민 불편을 유발하는 사례 21건을 발굴해 관계기관에 제공했고 이 중 90.5%(19건)가 정책으로 활용됐다. 국민권익위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국민의 소리’를 주간 및 월간 단위로 발간하고 있다. ‘국민의 소리’는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연간 천만 건 이상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민원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민원 통계와 사례 등을 분석하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보고서이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소리’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검토요청사례를 발굴해 매주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이를 법·규정 및 서비스 개선, 홍보·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민의 소리’를 정책에 활용한 비율은 90.5%에 달했다. 주요 정책 활용 사례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전체 지원자의 절반밖에 이용할 수 없다는 민원을 경기도교육청에 제공한 사례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적극 활용해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을 증설하고 보육전담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초등학생들과 학부모의 불편을 경감시켰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학교 통학로 공사로 아이들이 대형 공사장을 지나 위험하게 등하교한다는 경기도 하남시 민원을 국민의 소리에 담았다. 이 문제는 국민권익위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하남시, LH 등 관계기관은 대체 통학로 개설, CCTV 설치 등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국민의 소리’를 통해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고양이 살해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을 포항시에 제공했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각종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동물보호 활동가를 통한 예방·감시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방대한 민원 빅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정확히 집어내 관계기관이 정책에 활용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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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신발 사이즈 표기법은 왜 나라마다 다를까?
    [뉴스인사이트] 조정란 기자=해외 브랜드 신발을 구매할때 한 번쯤 궁금하고 헷갈려 했을 나라별 신발사이즈 235, 4, 37.5, 6.5 .. 모두 다른 숫자지만, 같은 신발 사이즈다. 이처럼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격 없이 나라별로 표기법이 제각각인 이유는 무엇일까? 1980년대 국제표준화기구가 신발 사이즈 표준화를 시도했지만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국가별 표기법에 밀려 실패하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신발 사이즈 단위로 밀리미터(mm)를 사용하고 있다. 일본은 센티미터(cm), 중국은 호, 유럽은 미터법을 사용한다. 북미지역은 영국식 측정법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계산 방법은 조금 다르다. [나라별 신발 사이즈 단위] - 대한민국 : 밀리미터 (mm) - 일본 : 센티미터 (cm) - 중국·홍콩·대만 : 호 - 미국 : US - 유럽 : EU - 영국 : UK [나라별 신발 사이즈를 계산하는 방법] - 중국·홍콩·대만 : (한국 신발 사이즈-50) ÷ 5 - 유럽 : (발 안쪽 길이+1.5)×1.5 - 미국 : 3×인치 단위로 환산한 발 길이 - 여성 23/ 남성 24 - 영국 : 3×인치 단위로 환산한 발 길이 - 23나라별 신발 사이즈 비교표르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같다. [나라별 신발 사이즈 비교 표] *표 참조 ex. 한국 230 mm = 미국 6 US = 유럽 37 EU = 영국 3.5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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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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